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김치

무청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5-11-03 17:25:15

 

 

무청 김치

 

 

시퍼런 무 잎을 배추 절이듯이 소금에 절인다.

깨끗이 씻은 다음 항아리에 아금지게 쟁여 넣는다.

대나무 잎을 꼭꼭 우거지로 지른 다음 돌로 꾹 눌러 놓는다.

그러면 끝.

익으면 꺼내 먹는다. 동치미와는 또 다른 맛의 신세계.

시래기 대용으로 고등어, 꽁치, 민물고기 지짐에 넣어도 좋고,

멸치 넣고 된장 넣어서 시래기 지짐 해도 그만이고, 감자탕이나 된장찌개에 넣어도 쥑인다.

이렇게 손쉽고 맛난 김치를 왜 안 담가 먹는지 참 의아합니다.

IP : 175.203.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니깐 못먹죠 ㅎ
    '15.11.3 5:32 PM (121.155.xxx.234)

    좋은방법이네요ᆞ말린시래기는 삶느라 껍질 까느라
    힘든데요..소금에 절일때 짜게 절여야하나요?
    대나무 잎이 없는데 .. 배추 우거지로 덮어도 되겠죠?
    익으면먹는다는데 익는걸 뭘로 아나요?

  • 2. ~~
    '15.11.3 5:39 PM (112.154.xxx.62)

    저희 시댁어른들이 좋아하시는거네요

    잎사귀김치라고..사투리로 잎새기라하셔요

  • 3. 무청
    '15.11.3 5:45 PM (175.203.xxx.31)

    희안하게 너무 짜게 절이면 니끼한 미원 맛이 납니다.
    너무 싱거우면 골가지가 낍니다.

    배추 잎으로 우거지를 해도 되겠지만 글쎄요.
    해보지 않아서.
    대나무 잎도 마찬가지고 배추 잎으로 우거지를 한다면 밀봉수준으로 두껍게 우거지를 질러야 할 겁니다.
    그리고 대나무 잎이 아닌 배추의 경우는 우거지를 지를 다음 위에 소금으로 덮어 주어야 될 겁니다.

    익어 먹을 수 있는 시기는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겁니다.
    이건 특정할 수 없습니다.
    각자 알아서 드시는 수밖에...

  • 4. ...
    '15.11.3 6:1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근데 저는 무청김치가 맛이 없어요.
    양념만 아깝고 아무도 안먹어주네요.
    비 인기 김치네요.
    부추김치,쪽파김치,섞박지김치,순무김치,동치미,배추포기김치 요렇게만 좋아 해서리...

  • 5. ..
    '15.11.3 6:15 PM (180.134.xxx.198)

    오호~ 간단하면서 다양한 메뉴활용도 좋고..
    도전 해봐야 겠어요.

  • 6. 무청
    '15.11.3 6:20 PM (175.203.xxx.31)

    무청 김치에는 아무런 양념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뭔가를 첨가한다면 삭힌 지고추 정도입니다.

  • 7. 무청
    '15.11.3 6:26 PM (175.203.xxx.31)

    무청 김치에는 양념이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양념이 들어가면 맛 버립니다.
    오르지 소금과 재료 본연의 어우러짐, 발효의 미학, 미맛입니다.

  • 8.
    '15.11.3 6:53 PM (210.117.xxx.239)

    정확한 레시피 부탁드려요^^

  • 9. ..
    '15.11.3 6:55 PM (210.117.xxx.239)

    소금의 양과 얼마쯤 절여야 하는지 대충이라도 알려주세요.그리고 숙성은 어디서 시키는지도~부탁드려요^^

  • 10. 무청김치
    '15.11.4 7:37 AM (110.70.xxx.239)

    무청김치 아주 좋아하는데 방법이 좀 특이 하네요.
    올해엔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ㄱㄴ요

  • 11. gks
    '15.11.4 1:03 PM (122.128.xxx.217)

    무청김치 저장해요

  • 12. 이세82
    '16.6.6 10:25 AM (112.187.xxx.24)

    가장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김치무청김치 저장해요

  • 13. 생강나무꽃
    '16.11.20 8:09 PM (58.140.xxx.91)

    무청김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955 평생 나 혼자 안고 가려고 했는데 자꾸 긁어내는 부모님. 어떻게.. 51 글쓴이 2015/11/04 19,970
496954 초1 같은반 애 때문에 우리애가 많이 속상해하고 저도 넘 속상하.. 3 .... 2015/11/04 1,386
496953 동네 아동병원 ㅋㅋㅋㅋ 6 ㅋㅋㅋㅋ 2015/11/04 2,001
496952 갑자기 가려운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4 피부 2015/11/04 1,305
496951 미드 하나 추천할게요 13 fff 2015/11/04 3,128
496950 정치카페 듣다가 문득 49 노유진 2015/11/04 1,757
496949 박근혜, 황교안, 김무성, 황우여, 김정배 3 이름을기억해.. 2015/11/04 1,052
496948 햄스터용품 10만원어치 샀어요. 12 ... 2015/11/04 1,790
496947 가발의 달인편 보셨어요.. 대단한분이네요 4 생활의 달인.. 2015/11/04 3,353
496946 결혼식 하기 싫어서 안 하신 분 혹시 계신가요? 14 ㅁㅁ 2015/11/04 5,492
496945 일기는 일기장에? 10 노부부 2015/11/04 1,494
496944 닭살 피부에 로션 뭐 바르시나요? 1 ... 2015/11/04 1,756
496943 그나마 제일 유행 안타는 옷이 12 2015/11/04 5,911
496942 유산균 먹은 후 가스가.. 전에는 안그랬는데 2 알려줍쇼 2015/11/04 2,314
496941 생활속 작은 팁(욕실) 8 ㅇㅇ 2015/11/04 5,476
496940 눈밑지방 제거 안과에서도 하나요? 2 저기요 2015/11/04 1,686
496939 여수 간장 게장 택배 주문 괜찮은가요? 1 간장게장 2015/11/04 3,794
496938 공부랑은 상관없는 과외이야기 5 과외쌤 2015/11/04 2,072
496937 이정도면 성실or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3 성실 2015/11/04 944
496936 '국정화 면접' 폭력, 아모레퍼시픽만의 일일까 3 샬랄라 2015/11/04 1,000
496935 진짜 남자 못된 건 여자 최악 상사는 명함도 못 내미는 거 맞는.. 17 ㅇㅇ 2015/11/03 4,988
496934 초보가 사용할만한 미싱 추천 부탁드려요~^^* 2 깡총이 2015/11/03 1,207
496933 우리어머님은요.. 3 며느리 2015/11/03 1,212
496932 남편과 얘기하면 스트레스풀리는분들..? 49 2015/11/03 2,144
496931 디올 파운데이션 색상 편했나요? 파데 2015/11/03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