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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김치

무청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5-11-03 17:25:15

 

 

무청 김치

 

 

시퍼런 무 잎을 배추 절이듯이 소금에 절인다.

깨끗이 씻은 다음 항아리에 아금지게 쟁여 넣는다.

대나무 잎을 꼭꼭 우거지로 지른 다음 돌로 꾹 눌러 놓는다.

그러면 끝.

익으면 꺼내 먹는다. 동치미와는 또 다른 맛의 신세계.

시래기 대용으로 고등어, 꽁치, 민물고기 지짐에 넣어도 좋고,

멸치 넣고 된장 넣어서 시래기 지짐 해도 그만이고, 감자탕이나 된장찌개에 넣어도 쥑인다.

이렇게 손쉽고 맛난 김치를 왜 안 담가 먹는지 참 의아합니다.

IP : 175.203.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르니깐 못먹죠 ㅎ
    '15.11.3 5:32 PM (121.155.xxx.234)

    좋은방법이네요ᆞ말린시래기는 삶느라 껍질 까느라
    힘든데요..소금에 절일때 짜게 절여야하나요?
    대나무 잎이 없는데 .. 배추 우거지로 덮어도 되겠죠?
    익으면먹는다는데 익는걸 뭘로 아나요?

  • 2. ~~
    '15.11.3 5:39 PM (112.154.xxx.62)

    저희 시댁어른들이 좋아하시는거네요

    잎사귀김치라고..사투리로 잎새기라하셔요

  • 3. 무청
    '15.11.3 5:45 PM (175.203.xxx.31)

    희안하게 너무 짜게 절이면 니끼한 미원 맛이 납니다.
    너무 싱거우면 골가지가 낍니다.

    배추 잎으로 우거지를 해도 되겠지만 글쎄요.
    해보지 않아서.
    대나무 잎도 마찬가지고 배추 잎으로 우거지를 한다면 밀봉수준으로 두껍게 우거지를 질러야 할 겁니다.
    그리고 대나무 잎이 아닌 배추의 경우는 우거지를 지를 다음 위에 소금으로 덮어 주어야 될 겁니다.

    익어 먹을 수 있는 시기는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겁니다.
    이건 특정할 수 없습니다.
    각자 알아서 드시는 수밖에...

  • 4. ...
    '15.11.3 6:1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근데 저는 무청김치가 맛이 없어요.
    양념만 아깝고 아무도 안먹어주네요.
    비 인기 김치네요.
    부추김치,쪽파김치,섞박지김치,순무김치,동치미,배추포기김치 요렇게만 좋아 해서리...

  • 5. ..
    '15.11.3 6:15 PM (180.134.xxx.198)

    오호~ 간단하면서 다양한 메뉴활용도 좋고..
    도전 해봐야 겠어요.

  • 6. 무청
    '15.11.3 6:20 PM (175.203.xxx.31)

    무청 김치에는 아무런 양념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뭔가를 첨가한다면 삭힌 지고추 정도입니다.

  • 7. 무청
    '15.11.3 6:26 PM (175.203.xxx.31)

    무청 김치에는 양념이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양념이 들어가면 맛 버립니다.
    오르지 소금과 재료 본연의 어우러짐, 발효의 미학, 미맛입니다.

  • 8.
    '15.11.3 6:53 PM (210.117.xxx.239)

    정확한 레시피 부탁드려요^^

  • 9. ..
    '15.11.3 6:55 PM (210.117.xxx.239)

    소금의 양과 얼마쯤 절여야 하는지 대충이라도 알려주세요.그리고 숙성은 어디서 시키는지도~부탁드려요^^

  • 10. 무청김치
    '15.11.4 7:37 AM (110.70.xxx.239)

    무청김치 아주 좋아하는데 방법이 좀 특이 하네요.
    올해엔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ㄱㄴ요

  • 11. gks
    '15.11.4 1:03 PM (122.128.xxx.217)

    무청김치 저장해요

  • 12. 이세82
    '16.6.6 10:25 AM (112.187.xxx.24)

    가장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김치무청김치 저장해요

  • 13. 생강나무꽃
    '16.11.20 8:09 PM (58.140.xxx.91)

    무청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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