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력이 되도 자기 자식은 안가르치나요?

궁금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5-11-03 16:15:24
예를들어 중고등학교에서 영어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거나 명문대 출신 학부모여도 자기 자식은 직접 안가르치고 과외시키거나 학원보내는 경우가 많은지요?

아이를 직접 상대하면 서로 편해서 수업도 잘안되거나 목소리도 높아지고 그런이유로요...


IP : 59.12.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력이 안되어도 가르쳐요.
    '15.11.3 4:53 PM (119.203.xxx.172)

    실력이 안되어도 가르치고 있어요.

    아이가 죽어도 학원 안가고 저한테 배울려고 해서... 전 사리가 나올거 같아요.

    직장 갔다와서 아이 가르치려고 책보고 이리저리 하면 집에서도 직장일 배로 하는 기분이라 그럴거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학원이나 선생님 구하고 맡기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아요.

    일요일은 완전 하루종일 잠으로 떼울 정도로 피곤이 몰려와요.

    내 자식 가르치는거 정말 쉬운거 아니에요 ㅠㅠ

  • 2. 사랑
    '15.11.3 4:58 PM (211.36.xxx.193)

    밤낮없이 바쁘지만 천성적으로 가르치는 거 좋아하는 애아빠 아이들 공부 알려줍니다.
    그덕인지 유전자덕인지 애들 공부 잘하네요

  • 3. ...
    '15.11.3 7:44 PM (116.38.xxx.8)

    초등 3까지는 엄마가 가르치다가
    초등 고학년부터는 서서히 멘토로 삼을 만한 선생님 구해줬어요.
    영어, 과학, 국어, 사회 기타 다른 외국어들도 두 부부가 가르칠 능력 되지만
    아이도 사적인 영역을 가지고 싶어할 것 같아서,
    모든 생활을 공유하면 어른도 피곤하잖아요.
    대신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은 최선을 다해 설명해줍니다.

  • 4. 흐링
    '15.11.3 7:44 PM (125.128.xxx.132)

    초등이면 몰라도 중고등생을 부모가 딱 붙어서 과외하는 경우가 드물거에요
    실력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그냥 전문으로 하는 선생에게 가르치게 하는게 부모입장에서는 덜 피곤하겠죠.
    오죽하면 내 아이 가르칠땐 사장님 자식이라 생각하고 가르쳐라...라는 말을 하겠어요

    저희 부부는 그냥 아이가 모르는 부분이 있어 물어볼때 그때만 가르칩니다. (중2학년)
    영어든 과학이든 수학이든 그 단원을 싸그리 알려주진 않아요
    그냥 모르겠다고 물어보는 것만 알려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291 외벽라인 아파트 단열해서 성공하신 분 있으세요? 3 단열 2016/02/16 1,689
528290 영상 2016/02/16 331
528289 이 버버리 코트 봐주세요 6 40 대 2016/02/16 1,852
528288 이준익감독이 윤동주선생에관한 영화를만들었네요. 5 2016/02/16 1,080
528287 외국생활 하시는 분들..한국 휴가 다녀오실때 질문요.. 12 도브레도브레.. 2016/02/16 2,184
528286 동물병원고양이가 우리개한테 뽀뽀했어요 8 뽀뽀 2016/02/16 2,914
528285 자식을낳고 기른다는게 4 ㄴㄴ 2016/02/16 2,696
528284 어디서 사서 드시나요 답글 꼭 좀 부탁드립니다 5 시레기 2016/02/16 1,562
528283 외소녀 글쓰고 도망치셨네요 6 .... 2016/02/16 2,343
528282 백팔배로 마음 다스리는거 해보신분 계신가요 8 실수 2016/02/16 1,947
528281 왜 마음이 괴롭죠..인생이 1 2016/02/16 1,265
528280 전신마취후 사랑니 발치 12 사랑니 2016/02/16 5,637
528279 졸업때 담임선생님 선물 안 하면 예의없는걸까요? 2 궁금 2016/02/16 1,559
528278 항공권 일년후꺼 예매 가능한거에요? 2 ... 2016/02/16 1,617
528277 [사설]개성공단 자금 북핵유입 증거 없다니 우롱하는 건가 3 2016/02/16 715
528276 유치원생이 되니까 열감기 걸려도 하루 앓고 나니 낫네요 1 호오 2016/02/16 757
528275 올해 왜 독감이 많은건가요?... 3 ㅇㅇ 2016/02/16 2,197
528274 우리 집에 가자. 영화 귀향 후기 18 귀향 2016/02/16 3,758
528273 개성공단 임금 ..노무현 때 2천만불 ,이명박근혜 5억2천만불 .. 1 금호마을 2016/02/16 1,165
528272 이정도면 잘차려준거 아닌가요? 62 아침상 2016/02/16 16,093
528271 코난 한국방문의 열광적인 환영과 코난쇼 제작진들 세월호 추모공간.. 4 ... 2016/02/16 1,761
528270 최근 주택담보대출 받으신분 계실까요?이자가 어느 정도인가요 5 .. 2016/02/16 1,672
528269 결정사 다니는 친구가 말하는 평범 조건 10프로 조건이래요 13 ... 2016/02/16 17,875
528268 포카디온이란 영양제 아세요? .. 2016/02/16 1,276
528267 5촌당숙의 빙모상.. 15 .... 2016/02/16 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