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낚시나 사냥하는 사람은 사이코패스일 확률이 높다는분..

ㅎㅎㅎ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5-11-03 16:03:56

<원글>

남편감 고를 때요..
취미가 낚시나 사냥인 남편감은 신중히 생각하세요.
타고난 성격이 잔인하고 사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할 수 있어요.
산 생명을 잡아 죽이는 걸 즐기는 것 자체가 타고난 성정을 말해주는 거라 생각해요.
제 경험상 낚시 좋아하는 사람치고 안그런 사람 못봤습니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 못하고 이기적이고 폭력적입니다.
참고하세요





정신적 상태가 심히 유약하신분이거나 자신만의 생각의 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분 같습니다.

수렵은 태고적부터 인류의 생존수단이었습니다.



글쓴분은 똥을 싸도 냄새가 안나는 똥을 싸실 만큼 고고한 삶을 영위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그건 님 사정이고

대부분 건강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님과 같은 사고를 하지 않습니다.


낚시를 취미를 가진 남자를 만나면 주말에 독수공방할 가능성이 높아지긴하나..요즘 부부끼리 낚시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고요..


15년 현재 대한민국 낚시인구가 700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님의 사고기준에선 이나라엔 700만에 달하는 성격이 잔인한 잠재적 사이코패스가 사는 셈이지요..



남(어부)이 잡아온 물고기는 맛있게 먹어도 되고.. 남이 쳐준 생선회와 초밥은 맛있게 잘쳐먹으면서 자신이 직접 잡아서

가족과 함게 요리해먹으면 안된다는 사고방식을 뭐라고 표현하면 딱 좋을까요?

저는 그냥 병신이라는 말밖에는 안나오네요.. 정말 병신도 가지가지라더니...



글쓴분이 채식주의자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채식주의가 건강에 다 좋은것도 아닙니다.

적당한 육류섭취가 건강에 중요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성장발달에 있어 중요하고 여성분들은 미용에도 중요합니다.


원래 이곳에 병신같은글들이 자주 올라오긴 하지만 최근에 본글중에 노처녀 타령제외하고 가장 병신같은 글이었네요..

IP : 119.194.xxx.9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4:11 PM (112.187.xxx.24)

    헐... 그런 글이 여기에 올라왔다구요? 82쿡도 이제 막장의 끝을 달리는듯 하네요. 제 남편도 종종 낚시 다니는데 아무도 그런 생각 해본적 없었는데요.

  • 2. 여기 글이나 댓글보면
    '15.11.3 4:20 PM (175.223.xxx.74)

    자기 머리속 망상을 단정시켜 진리인양 쓴거 많아요. 소름끼칠 때 많아요.

  • 3. 낚시는 웃긴 얘기고
    '15.11.3 4:21 PM (192.100.xxx.11) - 삭제된댓글

    사냥은 좀 그런면이 없다고는.
    지금은 수렵 안하잖아요.

  • 4. 글쎄
    '15.11.3 4:22 PM (121.140.xxx.179)

    님이 좀 곡해해서 글을 읽으신 것 같은데요.
    물고기를 잡는 게 꼭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본인이 몇마리 잡아서 먹을 정도가 아닌
    손맛이나 재미를 위해 낚시하고 살생하는 걸 지적한 거죠..
    원시시대때 수렵하고 물고기 잡아 먹었던 건 생존을 위해 먹을 만큼 잡은 거구요.
    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보여지던데요...

  • 5. ㅎㅎㅎ
    '15.11.3 4:25 PM (119.194.xxx.93)

    글쎄님.. 원글 어디에 님이 언급한 내용이 있나요? 취미가 낚시나 사냥이라고만 했죠.. 낚시하는 이유는 손맛 재미 입맛 때문입니다. 고기 잡자마자 피빼야하는 이유는 아시나요? 피안빼면 횟감으로 쓸수가 없습니다.
    피빼려면 칼로 아가미를 찔러야 하고요.. 잔인하고 끔찍해보이나요? 아니요.. 우리네 인간삶의 일부분이고 조물주가 허락한 부분입니다.

  • 6. ...
    '15.11.3 4:34 PM (108.29.xxx.104)

    어떤 조물주?? 가 허락을 어떻게 언제 했어요.

  • 7. @
    '15.11.3 4:35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살기위해 먹을것을 사냥하는건
    먹이사슬관계상 어쩔수없죠.

    그원글이 하고자하는말은,
    그저 손맛, 재미를위해 낚시하고 살생하는걸 지적한거죠.222
    그글에 댓글은 안달았지만
    댓글들보니 취미로하는 낚시,사냥이란게
    더 무서워졌네요.
    물론 전 벌레도 무서워하고
    취미로 낚시 사냥은 하지않아요.
    육식은 어찌하느냐고 따지겠지만 ㅎㅎ

  • 8. 옛날에
    '15.11.3 4:40 PM (112.173.xxx.196)

    방생을 즐기던 분의 아들이 배가 전복 되었는데 혼자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 옵니다
    망망대해에서 그가 구조선에 발견될때까지 튜브도 구명조끼도 없이 살수가 있었던 것은 사람보다 더 큰 거북이의 등을 타고 있어서 가능했다고 하네요.
    배가 전복되고 배 잡고 버티다 배도 서서히 가라앉을 쯔음 어디선가 나타난 거북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거북이 등을 탔는데 신기한건 거북이와 함께하는 동안은 파도가 너무도 잔잔해 전혀 위험하지 않았다고..나중에 고조되고 나서야 그 거북이는 멀리 사라지구요..
    60년대 동아일보에 기사로 실린 실화 입니다.
    믿고 안믿고는 자유지만 고래도 그물에 걸린걸 구조 해 주면
    감사인사를 하고 사라진다죠.

  • 9. ㅇㅇ
    '15.11.3 4:42 PM (112.121.xxx.166)

    싸이코 패스라는 극단적 표현은 분명 비약이죠.
    근데 잔인함에 대한 정도는 상대적일 거 같습니다.
    생계수단으로 고기잡이를 업으로 삼고, 섭취하는 것과
    손맛, 입맛 재미 때문에 취미로 삼는 것은 차이가 있어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니 아이에게 모기 외 다른 벌레들 재미로 죽이지 말라고 가르치는 부모도 있거든요.

  • 10. ....
    '15.11.3 4:44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그 글을 봤을 때는 폭력적이고 동물학대하는 남편이 낚시가 취미라는 데에서 기인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보였어요.
    만약 남편이 게임이 취미였다면 폭력적인 게임이 취미인 사람은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다는 결론이 났겠죠.

  • 11. ㅇㅇ
    '15.11.3 4:46 PM (112.146.xxx.223)

    최근 본 글 중 가장 병신같은 글이였어요.

  • 12. ㅋㅋ
    '15.11.3 4:46 PM (121.140.xxx.179) - 삭제된댓글

    왠지 글쓴이 낚시가 취미인 노총각이라서 부들부들 글 올린듯...
    남의 글을 병신 같다고 까는데 자기 글이 더 논리도 없고 병신 같은 건 모르나...

  • 13. 이끔찍함
    '15.11.3 4:46 PM (108.29.xxx.104)

    몇 백만년 전 화석이 나와도 여전히 조물주가 만들었다는 타령일쎄

  • 14. .....
    '15.11.3 4:57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동물애호가 아니고 은퇴하면 남편이랑 낚시나 다닐까 하던 평범한 사람인데요,
    원글님 말씀을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낚시는 먹고 살려는 목적의 살육은 아니고 재미로 하는 건 맞지싶은데요.
    재미로 일단 생선을 잡아 죽이지만, 그 결과물을 먹기 때문에 건전한 취미가 되는 건가요?
    그럼 사냥도 마찬가지로, 내가 먹던 누가 먹던 가죽을 벗겨 쓰던
    사체를 온전히 버리지만 않으면 낚시와 마찬가지로 면책이 되는 건가요.
    낚시와 사냥의 차이점은 모르겠고, 결과물을 소비하는 행위가
    취미로 살육한다는 목적을 희석해버린다는 게 좀 이상해요.

  • 15. ....
    '15.11.3 4:59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저는 동물애호가 아니고 은퇴하면 남편이랑 낚시나 다닐까 하던 평범한 사람인데요,
    원글님 말씀을 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낚시는 먹고 살려는 목적의 살육은 아니고 재미로 하는 건 맞지싶은데요.
    재미로 일단 생선을 잡아 죽이지만, 그 결과물을 먹기 때문에 건전한 취미가 되는 건가요?
    그럼 사냥도 마찬가지로, 내가 먹든 남이 먹든 가죽을 벗겨 쓰든
    사체를 온전히 버리지만 않으면 낚시와 마찬가지로 면책이 되는 건가요.
    낚시와 사냥의 차이점은 모르겠고, 결과물을 소비하는 행위가
    취미로 살육한다는 목적을 희석해버린다는 게 좀 이상해요.

  • 16. 115님
    '15.11.3 5:09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그글에 댓글들 한번 읽어보세요.
    곰곰히 생각할내용들 많아요.
    조금은 무서울수도..

    불교에서 말하는 과보라는게 생각나요.
    제친정 엄마도 저어릴적 방에 들어온
    벌레는 쓰레받기로 받아서 내다버리셨어요.
    부엌에 들어와 새끼친어미쥐랑 새끼들도
    건드리는거 아니다.. 하셨고
    그것때문인지몰라도 지금저도 어쩔수없는
    경우빼곤 벌레는 베란다밖으로 버려요.

  • 17. 낚시가
    '15.11.3 5:09 PM (122.34.xxx.138)

    심신을 정화 시켜주는 취미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걸요.
    아마 낚시대 드리우고 집중하며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 듯.
    그런데 아가미 피 뺀다는 댓글보니 오싹하네요.
    전 죽은 생선 손질도 잘 못해요.
    맘 약한 사람은 낚시 못하겠어요.

  • 18.
    '15.11.3 5:19 PM (218.39.xxx.243)

    그 원글자는 육식하는걸 뭐라 한게 아니고요.
    재미 삼아 동물을 해치는걸 말한거예요
    우리 모두 채식주의자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한 글이 아니예요.
    먹을거 다 먹고 나서 재미 삼아 생명을 해치는 것은 분명 나빠요

  • 19. 낚시하는 사람들
    '15.11.3 6:05 PM (98.112.xxx.93)

    진국에 사려갚던데요?

    에휴.보신탕도 잘 잡수시면서..낚시한다고 잔인하다시면 안되죠. 낚시한다고 고기를 더먹는건 아니고 그만큼 다른데서 줄이겠죠. 소.돼지 .닭고기도 그런생각하시고 안드시나요?

  • 20. dd
    '15.11.3 6:3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낚시해서 잡아온 물고기 버린데요?
    손질해서 다 먹어요
    매운탕도 끓여먹고 찜도 해먹고요
    그거 먹는 대신 육고기 덜 먹는건 생각안하시나요?

  • 21. 생명존중 사상
    '15.11.4 1:44 PM (1.250.xxx.3)

    그글이 터무니 없는 글은 아니죠.
    인류의 조상이 먹고 살기 위해 사냥을 했지만
    먹고 살기 위해 사냥하는것과 재미로 살생하는 것이 같을 수는 없어요.

    바닷가의 어부는 생업이다 보니 고기를 잡을 수 밖에 없지만
    낚시나 사냥은 그야말로 취미잖아요.
    먹고 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잠깐 즐겁자고
    다른 생명을 해치는 것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614 제잘못으로 헤어진 여친에게 9 ㅇㅇㅇㅇㅇ 2015/11/30 3,898
504613 아파트 이사왔는데 층간소음 생활소음 짱이네요 10 뭥미 2015/11/30 4,213
504612 집 매매할 때 담에 어디 살지 정하고 파시나요? 9 ㅇㅇ 2015/11/30 1,875
504611 성당, 교회 나가시는 분들 상담 좀... 6 well 2015/11/30 1,059
504610 오늘 주식 왜그래요? 5 ;;; 2015/11/30 2,873
504609 결혼식장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식사냐 교통이냐 11 111 2015/11/30 1,695
504608 수입 적고 적성에 맞는 일 vs 수입 보통 그냥 그런 일 5 ... 2015/11/30 1,041
504607 2년제 유교과졸업하고 유치원원장되는게 이렇게도 ㅠㅠ 3 지니휴니 2015/11/30 974
504606 해외 여행가기전 꽃보다할배 시리즈 보고 가는게 나을까요? 12 .. 2015/11/30 2,264
504605 겨울에 노부모님 모시고 갈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 2015/11/30 1,804
504604 언더씽크 정수기 꼭지에서 물이 한 방울씩 새요. 1 ..... 2015/11/30 706
504603 외로움 잘타고 예민한 남아아이 키워보신 선배 직장맘의 조언을 구.. 5 육아직업둘다.. 2015/11/30 1,270
504602 쿠첸 전기 렌지 고장 잦은가요? 5 전기렌지 2015/11/30 5,590
504601 강아지 귀겉부분 빨개져있슴 17 긁어부스럼 2015/11/30 1,975
504600 응팔 라미란같은 옆집 엄마 있음 완전 좋을 것 같아요~ 11 ㅎㅎ 2015/11/30 5,397
504599 버버리코트 어깨 넓히는 수선 어디가 잘할까요 2 버버리코트 2015/11/30 1,037
504598 은행원하고 뱅커하고 다른 건가요? 49 더블컵 2015/11/30 9,651
504597 초4 땀냄새가 나기 시작? 1 . 2015/11/30 986
504596 누나들 잘 베풀어지던가요? 18 불량누나 2015/11/30 2,807
504595 응팔 혜리 은근 성형 많이 한듯 해요. 17 ... 2015/11/30 48,496
504594 사무실서 먹는 간식 둘중 뭐가 좋을까요? 6 2015/11/30 1,311
504593 해외여행시 쇼핑센터 구입 압박 정도요.. 4 .. 2015/11/30 961
504592 주변에 피아트 500 타는 분 계신가요? 7 혹시 2015/11/30 1,281
504591 잡채를 해야 하는데 재료로 쓸 고기가 마땅하지 않네요 10 반찬 고민 2015/11/30 1,241
504590 첫만남에서 남자들은 1 ㄴㄴ 2015/11/30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