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주택담보대출 규제할 움직임 걱정이예요

걱정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5-11-03 15:30:08
저는 2년전에 전세가 7000인상되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았어요.
내년에 만기 연장해야 하는데 값을수있는 금액이 대출액의 50%인데 전세가격은 거기서 또 6000이 올라서 결국은 대출액이 몇천더 늘어나야되게 생겼어요. 한 삼천쯤 늘면 그러니까 9000정도 전세대출을 해야 되요
한 겨울에 이사해야하는데 전세자금대출도 규제해버리면 진짜 큰일인데 걱정이네요. 아이들이 중고생이라 이사도 가기 힘들고 참 난감하고 걱정이 많네요.나라 정책이
왜이렇게 살기 힘들게하는지..ㅠㅠ 전세금이 너무 올라버리니 ㅠㅠ 집을 살려고 해도 대출액이 훨씬 더 늘어야해서 아직 좀만 더 모으자 하고 있어요.
IP : 223.62.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입장
    '15.11.3 3:32 PM (112.173.xxx.196)

    현재 월세가 나가고 있고 아이 학교 문제로 나가야 하는데 집이 안나가네요.
    집이 나간다 해도 살만한 월세집도 귀하고 살려니 대출 규제하고..
    전 그래서 그냥 안되면 여기서 계약기간 다 채울 맘도 있어요.
    이사를 나가도 대출이 많거나 월세일 바엔 사는동안 돈을 더 모우는 게 낫겠다 싶어서요.
    집값이 당분간(이삼년) 오르기는 힘들어 보이기도 하구요.

  • 2. ..
    '15.11.3 3:3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집값대출규제를 하면 집값이 떨어지고
    전세자금대출규제를 하면 전셋값이 떨어져요.
    지금 오른 이유중의 하나가 전세자금대출을 업청 풀어서예요.

  • 3. ㅌㅌ
    '15.11.3 3:34 PM (118.223.xxx.155)

    참 애들 중학교 때가 제일 큰 문제 같아요...몇년전부터 타지역 이사가 불가능하니 ㅠㅠ

  • 4.
    '15.11.3 3:45 PM (116.120.xxx.2)

    진짜 미친전세값이네요,,,
    2009년에 서초구의 새아파트에 4억5천에
    전세살기시작했어요,,
    2년뒤 2억이 오릅니다,,
    헉헉거리며 대출받아 2억을 갚으면서
    더 이상 안오르겠지 행각했는데
    2년만에 2억이 더 오릅니다,,,
    헉 소리났지만 아이들때문에 이사는 힘들었고
    다시 미친듯 대출을 갚으며 정말 이젠 안오를꺼야
    생각했는데 올해 만기가되어 집주인왈
    2억정도 전세값이 또 올랐다며 기존 보증금 그대로 하고
    오른 2억만큼의 반전세를 하쟈네요,,,,,에효

    강남의 60평대냐구요,,,
    아뇨 ,,,34평에 살아요

    이건 진짜 생각할수록 미친전세예요
    버는만큼 전세값으로 미친듯 갚아야해요
    삶의질이 떨어져요 ㅜㅠ
    큰아이만 특목고 합격하면 바로 저렴한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할겁니다 ㅜㅠ

  • 5. 대출규제되면??
    '15.11.3 3:58 PM (218.146.xxx.88)

    점두개님~. 진짜 대출규제되면 집값 떨어질까요?????
    얼마나 떨어지려나..에휴..좀 떨어져야 할텐데..

  • 6. 불편한진실
    '15.11.3 4:46 PM (221.140.xxx.2)

    대한민국에서 대출없이 현금다발 들고가서 부동산살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있기는 하겠지만, 대다수는 담보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을 매입해요.
    그러니 대출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높은금리를 적용하면 대출받을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출받을수 있는 사람이 줄어든다 -> 수요가 줄어든다 -> 주택 공급은 증가하는데, 수요는 감소...
    최대물량으로 분양을 하고 있다는데.. 답은 뻔하죠.

  • 7. 대출이..
    '15.11.3 5:46 PM (1.233.xxx.179)

    바로 집값 상승의 원동력이죠.
    주변 사방 팔방 살펴보세요. 대출없이 누가, 집 매매하는지.
    이젠.. 대출 여력이 이나라도 바닥이 난듯. 우선 분양시장
    집단대출부터 슬슬 규제 들어가고.. 기존 대출은. 이자를 올리는 방향으로~

    이제 끝에 다 닿았나 봅니다. 일본 스타일.. 우리나라가 무슨 용가리통뼈라고ㅠㅠ
    이 많은 대출 주인들 특히 분양권 사고팔고 하시던 분들 이제 사업 정리하셔야 할듯요.

  • 8. 이제
    '15.11.3 7:25 PM (112.169.xxx.227) - 삭제된댓글

    중국인한테 부동산 규제 다 풀수도 있겠네요 헬게이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029 예전에 직장에서 겪은 동료들 4 ㄱ래 2015/11/25 1,513
503028 “韓대통령이 시위대를 IS에 비교했어! 레알!” 놀란 WSJ 기.. 14 댓통령이 부.. 2015/11/25 2,289
503027 이런 인테리어 너무 부럽 1 나옹이 2015/11/25 2,116
503026 계속 흔들흔들하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 7 2015/11/25 1,135
503025 천재 소녀 5 2015/11/25 2,575
503024 초2 공부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16 ㅎㅎ 2015/11/25 3,235
503023 이이제이의 실미도편 재미있네요 4 .. 2015/11/25 621
503022 예비중 수학 선행 여쭤요(내용펑) 1 .. 2015/11/25 924
503021 시리아 난민 200명 속보가 사실은 오보였다네요. 6 가짜속보 2015/11/25 2,266
503020 집에서 해드시는 보양식 있으세요??? 4 보양식 2015/11/25 1,640
503019 대학신입생들 인기있는 브랜드가 뭔가요? 11 고3맘 2015/11/25 1,940
503018 시어머님 자꾸 제가 뭘 사면 "그게 뭐가필요해".. 12 시어머님 2015/11/25 3,375
503017 그러구보면 신사임당이 훌륭한 이유가 있었네요~~~ 2 ... 2015/11/25 1,625
503016 김장할때 배추랑 곁들인 야채가 없도록 하고 싶은데요 11 김장초보 2015/11/25 1,681
503015 추워요 마음이...에 먹이 주지 맙시다 5 ,,,, 2015/11/25 1,178
503014 아이스와 디디티 ㅠㅠ 심각해요 2015/11/25 552
503013 법인회사의 사용인감계에 관한 질문입니다 5 ........ 2015/11/25 1,856
503012 살짝 배려심있는 6세 아들 이야기입니다. 11 귀요미 2015/11/25 1,879
503011 김제동 SBS 퇴출요구 엄마부대 "우리 압구정 산다&.. 49 비전맘 2015/11/25 4,643
503010 김승우의 매력은 뭘까요..?? 14 ... 2015/11/25 5,451
503009 왜이리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9 ,,, 2015/11/25 1,688
503008 댄스댄스댄스 다시 읽어요 10 하루키 2015/11/25 1,034
503007 초등 직전 유치원 생일선물 6 아들궁금 2015/11/25 998
503006 학군을 따라 이사를 가야 할까요?? 아님 있는곳에서 잘 ~ 해야.. 11 학군 2015/11/25 2,431
503005 NPL펀드 이용해 보신 분 있나요? 3 언제나 마음.. 2015/11/25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