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이 많아지는게 좋으세요..아니면 자식이 공부잘하고 모범생소리들으면서

갑자기궁금 조회수 : 4,347
작성일 : 2015-11-03 13:57:09

알아서 공부하고 특목고 가고 서울대학교 원하는 학과 들어가고..


둘중 하나를 택하라면 어느걸 택하시겠어요?

IP : 118.220.xxx.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3 1:58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

    돈 많은 것도 좋지만 자식 잘 자라는 게 더 좋아요. 돈 열심히 버는 목적도 그거니까..

  • 2. 후자가
    '15.11.3 2:00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좋은데 둘다 안되어도 인성 좋은 자식으로 자라는 게 더 좋습니다.
    오늘 보니 자기 먹고 살 짓 하는 공부는 짐승도 한다던데
    사람으로 타서 자기 이익만 추구하고 살기 보다는 남을 위해 사는 삶도 살아주길..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죠.
    저는 내년부터 매달 기부를 하려고 맘 먹고 있어요.

  • 3. 후자가
    '15.11.3 2:02 PM (112.173.xxx.196)

    좋은데 그보다 인성 좋은 자식으로 자라주길 더 바랍니다.
    오늘 보니 어느 님 자기 먹고 살려고 하는 공부는 동물도 한다는데
    사람으로 나서 동물처럼 자기 이익만 추구하고 사릭 보다는 남을 위해서도 살아주길..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죠.
    저는 내년부터 매달 기부를 하려고 맘 먹고 있어요.

  • 4. 알아서
    '15.11.3 2:11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여기선 알아서 지가 자립 하냐 이게 관건 입니다
    재산 많은데 자식은 자립 안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죠
    인간이 자립을 해야 인간 되듯이
    자식이 지 알아서 인간 되는게
    재산 불어 나는 것 보단 좋죠.

  • 5. 자식이
    '15.11.3 2:21 PM (211.203.xxx.25)

    잘 되는 게 더 좋죠.잘되서 자립하여 지 밥그릇 챙기는 게 결국 돈 버는거니까..

  • 6. .....
    '15.11.3 2:22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자식이 잘 되는게 좋죠.
    극단적으로 돈 많아도 자식이 까먹는거 금방이구요.
    자식 잘못으로 돈 날리는거 보신적 있으실걸요.

  • 7.
    '15.11.3 2:40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이 잘됐음해요. 진심,진심!!
    자식잘되는게 돈버는거고, 훌륭한 유산 남겨주는거죠^^

  • 8. 난..
    '15.11.3 2:48 PM (61.104.xxx.162)

    내재산 늘어나는게 좋겠는뎅...
    난 썩었나봐요..

  • 9. ...
    '15.11.3 3:03 PM (182.215.xxx.10)

    저는 그냥 재산 많은거 택할래요. 재산이 많은 사람들 보니 결국 공부 못하던 자식들도 다 미국 유학 보내 학력 세탁 시켜주거나 가게 차려주고 해서 살 길 만들어주더라구요. 자식이 공부 잘했어도 문과면 결국 고만고만한 월급쟁이로 십몇년 열심히 고생하다 일찍 회사 밀려나더라는 ㅜㅜ

  • 10. dd
    '15.11.3 3: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재산 많은거~~
    인성만 괜찮으면
    공부는 좀 못해도 괜찮아요
    그 재산으로 자기 원하는 삶이나 직업
    가지게 밀어주면 되죠 뭐

  • 11. ㅋㅋㅋㅋㅋㅋㅋ
    '15.11.3 3:14 PM (66.249.xxx.232)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썩었나봐요
    고민없이 재산 선택ㅋㅋㅋㅋㅋㅋ
    애들이야 지들인생 알아서들 사는거죠 교육은 최선을 다해 시켜주고 나머지는 지들몫

  • 12. 애가
    '15.11.3 3:18 PM (75.166.xxx.164)

    공부잘해 좋은 대학간다고 내 노후를 책임지나요?
    나 먹고살건 내가 챙겨야죠.

  • 13. ...
    '15.11.3 3:2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내재산 많아지는거...
    저도 그 돈으로 내새끼 하고 싶다는거 하게 해줄텐데요...
    현실적으로 괜찮은 직업 갖게 하려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서 좋은 데 취업하라는 건데.....

    공부 좀 못해도...밝게 자라서 자기 하고 싶은거 하게 해주고 싶어요...

  • 14. ..
    '15.11.3 3:31 PM (112.149.xxx.183)

    재산이죠. 돈만 있음 나머진 거진 다 됩니다.

  • 15. 공부요?
    '15.11.3 3:44 PM (182.208.xxx.57)

    공부 잘하면 성공을 보장해 주나요?
    공부로 성공하는 경우가 몇프로나 된다고요.
    지금도 소수에 해당되는 얘긴데
    앞으로는 더 어려워질걸요.

    돈 있으면 자식에게 어떤 길이든 뚫어줄 수 있어요.
    인성만 똑바로 키워 놓으면
    공부 못해도 걱정 없어요.

  • 16. 아이둘
    '15.11.3 4:04 PM (39.118.xxx.179)

    자식이요.
    속 썩이지 않고 앞으로 지 앞가림 잘 하면 제 재산이 뭐 그리 중하겠어요.

  • 17. 공부
    '15.11.3 4:12 PM (75.166.xxx.164)

    못하면 무조건 속썩이는건가요?
    공부는 그저그래도 착하고 밝은 아이는 속썩이는 아이인가요?

  • 18. 당연...
    '15.11.3 4:26 PM (121.175.xxx.150)

    재산이요.
    아이에게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닦달 안하고 인성 바르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하겠어요.
    하고 싶은 거 확실하게 밀어줄 수 있고 딱히 특출난 면이 없어도 먹고 살 길은 장만해줄 수 있으니까요.

    서울대 의대 나오면 당연히 서민보다야 잘나가지만 그 안에서 계급이 나뉩니다.
    괜히 열심히 손 비비고 돈 갖다바쳐가며 대학병원에 남으려고 애쓰고 부잣집 딸래미랑 결혼하려고 애쓰는게 아니죠.
    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남의 돈 쉽게 먹을 수 있나요. 그렇게 부러워하는 의사들 과중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평균수명 짧은 직군 중 하나입니다.
    의사 사위는 좋지만 아들을 의사 만들기는 싫다는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 19. ...
    '15.11.3 4:31 PM (58.146.xxx.43)

    공부알아서 잘해서 특목고가고 원하는과에 들어가는거.
    쉬운일 아니죠.
    그애가 설마 지앞가림 못할까 싶어요.
    그렇게 운없으면 큰재산 물려줘도 말짱 꽝.

  • 20. ..
    '15.11.3 4:38 P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공부 못한다고 전부 인간말종에 사고뭉치 되는것도 아닌데,,
    서울대 수학과 출신 제 소유 상가점포서 학원운영하는데
    하나도 안 부러워요.
    상,중,하위권을 막론하고 돈 있는 부모는 세상살아가는데
    든든한 자신감이죠..
    부모 본인들에게도 돈만한 효자가 없구요.

  • 21. 자식 잘되는것보다
    '15.11.3 7:42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

    재산이 좋으면 자식 낳을필요가 없지 않나요??;;
    부부 둘이서 노후준비하면서 즐겁게,,
    돈 있어도 아까워서 자식들 업그레이드? 못시켜주는 부모도 많더라구요

  • 22. ㅇㅇ
    '15.11.3 7:44 PM (121.167.xxx.170)

    저희 친정보니 재산 많은게 더 나을듯..
    자식 공부 잘하는거 애들 학교다닐때 대학갈때
    동네 큰 자랑꺼리 였지만
    그 잘난 자식들 노후대책 안된 부모님 떠안으니
    분란 되더라구요
    부모님 입장에서도 자랄때 그토록 모범생이고
    착했던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경제력 없는 노후에 더 많이 기대고 싶어하시고
    남의 자식들보다 더 잘해주길 바라시고
    모범생 우등생으로 자란 자식 입장에서
    평생 부모님 자랑꺼리 돼야해서 힘듭니다 -_-;;;
    부모님 경제력도 있고 자식도 잘나면 다 좋겠지만
    딱..둘중 하나만 고르라면 재산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47 아파트 부분적으로 수압이 떨어지는 이유 아시나요? 5 아가다 2015/12/17 4,277
509646 미국은 대체로 옷을 얇게 입나요? 15 나만 추운건.. 2015/12/17 6,877
509645 런닝머신 중저가는 못쓸까요? 3 모모 2015/12/17 1,207
509644 82를 한지 15년이 다되어가니.... 41 ,,,, 2015/12/17 7,343
509643 민주당 온라인 당원 가입했는데. 문자가 안와요? 2 온라인 당원.. 2015/12/17 1,205
509642 법인운영 임차인 잠적했을때 보증금을 임차인 부인에게 줘도 되나요.. 7 보증금 2015/12/17 1,202
509641 근데 뉴스에서 진짜 병신년 박근혜정부..그러나요? ㅋ 10 ㅇㅇ 2015/12/17 3,425
509640 유튜브영상->mp3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 궁금 2015/12/17 1,620
509639 jtbc 정치부뉴스 보시는 분 계세요? 3 최기자 2015/12/17 1,125
509638 저는 청소보다 정리가 좋아요 2 . . ... 2015/12/17 2,269
509637 어깨 깡패 되는 운동법 있나요? 승모근은 발달 안시키고.. 7 어좁이 2015/12/17 2,849
509636 쓰레기 정리 하는 법이랑 파우더룸 활용법 궁금해요 3 ddd 2015/12/17 1,758
509635 엑셀 두 자료 대조비교 1 초보 2015/12/17 2,198
509634 20대후반 공부못했던 자녀분들 5 //////.. 2015/12/17 3,345
509633 온라인 입당지원서 작성하고 있는데요..ㅜㅜ 2 ㅁㅁ 2015/12/17 901
509632 여권 직권상정 압박에 “국가 비상사태 아냐” 대통령의 ‘변칙’에.. 1 세우실 2015/12/17 594
509631 경주 학군은 어디가 좋나요? 남편과 같이 살려면... 23 ... 2015/12/17 3,248
509630 jtbc 방송 예고 보셨어요?? (세월호) 7 ** 2015/12/17 2,428
509629 스터디 모임 알림 (고양시) 책읽자 2015/12/17 925
509628 지인 사칭 카톡 돈 빌려달래요 49 고민 2015/12/17 2,391
509627 귀걸이 vs. 목걸이 5 쥬얼리 2015/12/17 3,387
509626 휴대폰 명의이전 하려는데요... 6 휴대폰 2015/12/17 3,486
509625 집 망한뒤의..특히 형제,가족들의 추한짓들.. 49 대체 2015/12/17 12,018
509624 유명한 요리전문가들이 하는 요리는 맛있을까요? 4 2015/12/17 2,709
509623 처음으로 드럼세탁기 사려 하는데요.. 5 .. 2015/12/17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