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안가도 될까요?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5-11-03 13:20:09
어제 저희 고양이가 하루종일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렸어요
대변은 잘 보는데 어젠 소변을 못보더라고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어제는 진짜 화장실을 수십번은 들락 거리는데
소변은 못보고요

검색해보니 방광쪽 질환이 생겼을때 초기 증상이
그렇다고 하는데

사료는 잘 먹고 대변은 잘봐요
아무래도 걱정스러워서 오늘 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화장실도 어제처럼 들락거리지 않고
소변도 감자 두알 만들어 놨어요

아 . . 병원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헷갈리네요

케이지에 넣고 들고 십여분 좀 넘게 걸어야 하는데
욘석이 울어대서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가방에 넣고 안고갈까도 생각중인데

증상이 좀 나아지긴 한 거 같아도
병원 다녀오는게 좋겠죠?
IP : 175.223.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1:21 PM (147.46.xxx.92)

    네 지금 바로 가세요.

    많이 불편할 거고 오래 되면 신장도 상한대요.

  • 2.
    '15.11.3 1:2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병이 급속도로 진행된다고 본것 같아요
    병원가서 진료 받아보세요

  • 3. 원글
    '15.11.3 1:24 PM (175.223.xxx.190)

    그렇죠?
    괜히 증상 좋아졌다고 안심하면 안돼겠죠?
    지금 챙겨 나가려고요
    감사합니다

  • 4. 샤로나
    '15.11.3 1:36 PM (218.55.xxx.132)

    괭이는 순식간에 손쓸수없게 돼버려요.
    방광결석일지도 모르니 언넝 병원가세요~~~

  • 5. 으ㅁ
    '15.11.3 2:23 PM (211.178.xxx.134)

    지금 당장 가셔야해요. 소변 못보는거 24시간 지나면 겉잡을수 없이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거던요.

  • 6. 원글
    '15.11.3 2:46 PM (175.223.xxx.190)

    잘 다녀왔습니다
    가방에 넣어 앞으로 매고 가려고 했더니
    가방이 작아서 케이지에 넣고 안고 갔는데
    팔 빠질뻔. .
    여기가 택시를 타기는 너무 가깝고 걷기는
    애매한 거리라.
    검사받았는데요
    방광에 살짝 염증이 생긴 것 같다고 하셔서
    주사 맞고 약 타왔습니다
    엑스레이 찍을때 같이 들어가서 잡아주고
    낯선 사람에게 워낙 하악질을 해서
    제가 잡아 주는게 낫겠다고 하셔서요

    어찌나 하악거리고 우는지 데리고 오가는동안
    힘들었지만 다행이에요
    약 타온거 잘 먹이고 물도 일부러 매일
    먹여야겠어요
    그동안 욘석이 물 알아서 잘 마셨는데
    그래도 제가 더 먹이려고요

  • 7. //
    '15.11.3 3:32 PM (182.213.xxx.82)

    아프지 마라.. 빨리 낫길 바래요ㅜㅜ

  • 8. ..
    '15.11.3 3:33 PM (125.183.xxx.72)

    요즘 볼드모트 사료로 불리는 국산사료가 방광염 일으킨다고 한거 같은데..

    사료점검 한번 해보세요.

  • 9. 혹여나
    '15.11.3 3:3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마트 사료 주지 마세요

  • 10. 원글
    '15.11.3 4:16 PM (175.223.xxx.190)

    전 중가 정도의 사료 먹여요
    주로 필리대를 먹이고요
    국산 사료 안먹여요
    못믿겠어요

  • 11. 잎싹
    '15.11.3 4:19 PM (222.108.xxx.144) - 삭제된댓글

    저희 고양이두 종종 그래서 신장사료 먹이구요 그럴때마다 병원가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사료로 인해 오줌길이 모래알같은걸로 잘 막히더라구요. 심하게 막히면 긴 관을 집어 넣어서 뚫기두 한답니다. 오래 방치해 두시면 피오줌나오고 신장이 다 망가집니다. 고양이가 불편하다고 표현하면 얼른 병원가셔서 조치를 취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839 문재인 '경찰의 살인적 폭력 진압…국정조사해야' 4 살인물대포 2015/11/16 511
500838 조끼를 찾는데 어디껀지 모르겠어요 3 안타깜 2015/11/16 810
500837 지하철 안에서 음식 먹는거 49 힘들당 2015/11/16 5,273
500836 좀 도와 주세요. 폐업이나 동업해지 해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궁금 2015/11/16 635
500835 많이 지칠 때 2 ........ 2015/11/16 673
500834 유시민님하면 생각나는 모습.. 18 ㅎㅎ 2015/11/16 1,655
500833 애슐리 vs 계절밥상으로 수정 어디갈까요 49 .. 2015/11/16 3,684
500832 제주도 동부권 일정 부탁드려요 7 제주도여행 2015/11/16 1,492
500831 여자 혼자 영화보면 안되나요 26 ........ 2015/11/16 3,501
500830 도그빌 같은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7 인간본성에 .. 2015/11/16 2,411
500829 법륜스님의 희망강연 1 초코 2015/11/16 610
500828 사랑을 자꾸 의심하는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6 궁금 2015/11/16 2,381
500827 민망한 수술인데요 도움좀 주세요 7 고민맘 2015/11/16 3,557
500826 남친이 카톡보고헤어졌다는 글 쓴 사람입니다 86 원글 2015/11/16 22,983
500825 무릎에 멍이 많이 들었어요 2 게자니 2015/11/16 676
500824 며칠전부터 생긴 증상 1 40대 중반.. 2015/11/16 983
500823 동탄에 아파트를 사는게 맞는걸까요,, 9 이사 2015/11/16 3,569
500822 매국노 이완용의 3.1운동 경고문 과 경찰의 경고문 4 닮은꼴 2015/11/16 780
500821 집행 안하는 상용피복비 9 의심 2015/11/16 1,080
500820 아이 게임 시청시간 조절 3 게임 2015/11/16 698
500819 제가 이제껏 다닌 병원 알아보려면..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 ... 2015/11/16 404
500818 중3 엄마 너무 괴롭네요.... 고3엄마들 어떻게 견디셨나요.... 14 걱정태산 2015/11/16 3,791
500817 박 대통령, “北 핵 포기시 매년 630억달러 지원” 7 세우실 2015/11/16 814
500816 지하철에서 쇼핑백을 놓고 내렸는데, 가망없죠? 7 분실물 2015/11/16 1,762
500815 늙었나봐요 김정민 노래 좋네요 2 아.. 2015/11/16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