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안가도 될까요?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5-11-03 13:20:09
어제 저희 고양이가 하루종일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렸어요
대변은 잘 보는데 어젠 소변을 못보더라고요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어제는 진짜 화장실을 수십번은 들락 거리는데
소변은 못보고요

검색해보니 방광쪽 질환이 생겼을때 초기 증상이
그렇다고 하는데

사료는 잘 먹고 대변은 잘봐요
아무래도 걱정스러워서 오늘 병원을 가려고 했는데
오늘은 화장실도 어제처럼 들락거리지 않고
소변도 감자 두알 만들어 놨어요

아 . . 병원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헷갈리네요

케이지에 넣고 들고 십여분 좀 넘게 걸어야 하는데
욘석이 울어대서 힘들었던 적이 있어서
가방에 넣고 안고갈까도 생각중인데

증상이 좀 나아지긴 한 거 같아도
병원 다녀오는게 좋겠죠?
IP : 175.223.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1:21 PM (147.46.xxx.92)

    네 지금 바로 가세요.

    많이 불편할 거고 오래 되면 신장도 상한대요.

  • 2.
    '15.11.3 1:2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병이 급속도로 진행된다고 본것 같아요
    병원가서 진료 받아보세요

  • 3. 원글
    '15.11.3 1:24 PM (175.223.xxx.190)

    그렇죠?
    괜히 증상 좋아졌다고 안심하면 안돼겠죠?
    지금 챙겨 나가려고요
    감사합니다

  • 4. 샤로나
    '15.11.3 1:36 PM (218.55.xxx.132)

    괭이는 순식간에 손쓸수없게 돼버려요.
    방광결석일지도 모르니 언넝 병원가세요~~~

  • 5. 으ㅁ
    '15.11.3 2:23 PM (211.178.xxx.134)

    지금 당장 가셔야해요. 소변 못보는거 24시간 지나면 겉잡을수 없이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거던요.

  • 6. 원글
    '15.11.3 2:46 PM (175.223.xxx.190)

    잘 다녀왔습니다
    가방에 넣어 앞으로 매고 가려고 했더니
    가방이 작아서 케이지에 넣고 안고 갔는데
    팔 빠질뻔. .
    여기가 택시를 타기는 너무 가깝고 걷기는
    애매한 거리라.
    검사받았는데요
    방광에 살짝 염증이 생긴 것 같다고 하셔서
    주사 맞고 약 타왔습니다
    엑스레이 찍을때 같이 들어가서 잡아주고
    낯선 사람에게 워낙 하악질을 해서
    제가 잡아 주는게 낫겠다고 하셔서요

    어찌나 하악거리고 우는지 데리고 오가는동안
    힘들었지만 다행이에요
    약 타온거 잘 먹이고 물도 일부러 매일
    먹여야겠어요
    그동안 욘석이 물 알아서 잘 마셨는데
    그래도 제가 더 먹이려고요

  • 7. //
    '15.11.3 3:32 PM (182.213.xxx.82)

    아프지 마라.. 빨리 낫길 바래요ㅜㅜ

  • 8. ..
    '15.11.3 3:33 PM (125.183.xxx.72)

    요즘 볼드모트 사료로 불리는 국산사료가 방광염 일으킨다고 한거 같은데..

    사료점검 한번 해보세요.

  • 9. 혹여나
    '15.11.3 3:3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마트 사료 주지 마세요

  • 10. 원글
    '15.11.3 4:16 PM (175.223.xxx.190)

    전 중가 정도의 사료 먹여요
    주로 필리대를 먹이고요
    국산 사료 안먹여요
    못믿겠어요

  • 11. 잎싹
    '15.11.3 4:19 PM (222.108.xxx.144) - 삭제된댓글

    저희 고양이두 종종 그래서 신장사료 먹이구요 그럴때마다 병원가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사료로 인해 오줌길이 모래알같은걸로 잘 막히더라구요. 심하게 막히면 긴 관을 집어 넣어서 뚫기두 한답니다. 오래 방치해 두시면 피오줌나오고 신장이 다 망가집니다. 고양이가 불편하다고 표현하면 얼른 병원가셔서 조치를 취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580 연말정산 질문입니다 1 ㄴㄴ 2016/01/22 579
520579 어떤맘가짐으로 세상사나요? 19 ㅇㅇ 2016/01/22 4,137
520578 청년을걱정하는사람들의모임? 1 11 2016/01/22 355
520577 내일 바다보러가려고 했는데... 3 걱정 2016/01/22 750
520576 남편분 생일에 뭐해주세요? 1 쩜쩜쩜 2016/01/22 760
520575 응답끝난후 시그널 봤는데 완벽한 드라마 그자체!^^ 7 이드라마재밌.. 2016/01/22 5,625
520574 과외 선생님과 학부모도 갑과 을의 관계인가요? 4 갑을 2016/01/22 1,578
520573 수술 받고 나서 마취에서 깨고 나서 자지 말라는 건 왜인가요 3 병원 2016/01/22 2,730
520572 아이가 버튼누르는 문에서 다쳤어요 205 .... 2016/01/22 17,636
520571 국가장학금 2 신입생 2016/01/22 1,193
520570 고1 모의고사 수학시험에 대한 궁금증...급해요... 6 예비고맘 2016/01/22 1,615
520569 클렌징이 똑 떨어졌어요 12 .. 2016/01/22 4,137
520568 이중인격자 시누이 밉상 2016/01/22 1,670
520567 지금껏 살면서 누구에게 한 번도 맞아본 적 없으신 분 30 궁금 2016/01/22 4,254
520566 빨래 실내건조 안좋다는데.. 24 고민일쎄 2016/01/22 18,441
520565 50대 남자 직장상사 선물 추천 4 나눔 2016/01/22 4,794
520564 영어학원 주차장 관리하는 남자들은 다 왜 그래요???? 2 분노폭발 2016/01/22 810
520563 과외 학부모중 제때 돈 안주거나 끝내 안주는 인간들 꽤 있어요 3 ... 2016/01/22 1,697
520562 소두증 바이러스..하와이 신혼여행가도 될까요. 4 걱정 2016/01/22 6,590
520561 더이상 좋아하지 않다고 떠난 남친 돌아온적 있으신분 2 stella.. 2016/01/22 1,572
520560 세무조사 받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 2016/01/22 872
520559 실비보험 가입 하고 해외체류시.. 4 .... 2016/01/22 2,507
520558 제로이드나 아토팜 쓰시는분? 12 2016/01/22 3,859
520557 갑을 관계로만 세상보는 사람은 8 2016/01/22 1,233
520556 40대남자 여행용 크로스백 추천좀 해주세요 2 언니들 2016/01/22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