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선 왜 이리 빠릿함을 강조하는지...솔직히 부유층은 빠릿할 필요가 없어요.

ㅇㅇ 조회수 : 4,911
작성일 : 2015-11-03 10:55:17

아주 잘 쓴 책은 아니지만 계층의 사다리란 책을 보면

한 계층에선 상식으로 통용되는 일이 다른 계층에선 필요 없는 일이란 내용이 있죠.

다른 계층에 가서 이해를 못해서 어버버 하는 걸 

해당 계급의 다른 구성원들은 그 사람 지능이나 능력이 부족하다고 가정하기 쉽지만,

진정한 문제는 그 사람이 그 계층의 불분율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요.

제 생각에 "빠릿"을 강요하는 건 절대 부유층에서는 아니에요...

솔직히 아르바이트나 잡일 처리하는 위치일 경우가 제일 저런 게 필요하죠.

상위 단계 결정 내리는 사람들은 빠릿한 게 절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전 부유층은 아니고 주위 친지 중에 부유층이 많은 중산층인데..

82만 보면 뜬금없이 빠릿함을 자랑하는 게 엄청 낯설어요.

솔직히 부유하면 빠릿할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천천히 말하고 행동하려고 하죠 (주목을 끌 수 있으므로)

인터넷만 봐도 계층의 차이가 보인다는 게 이런 건가 싶고 참 신기합니다.



IP : 175.197.xxx.12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3 10:57 AM (183.101.xxx.243)

    아침부터 이런 바보같은 글을 클릭한나..부유층 시녀로 계시다 오셨나.

  • 2. ㅇㅇ
    '15.11.3 10:58 AM (175.197.xxx.127)

    바보 같다뇨. 계층 사이의 불문율은 서로 모르는 거 같은데요. 저 책을 보면 그 불문율을 정리해 놨죠. 꼭 권위있는 사람이 출판해야지 학설이고 정설인가요? 그리고 제가 쓴 글은 책 내용과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 3. 최근본중에
    '15.11.3 10:58 AM (125.152.xxx.13)

    제일 그지같은 글이예요

  • 4. 82전용
    '15.11.3 10:58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부유층은 성격이 다 한가지랍니까?

  • 5. //
    '15.11.3 10:59 AM (222.110.xxx.76)

    그래서 빠릿함이 뭔가요? 누가 저에게 설명 좀 해주세요.

  • 6. 맞을수도..
    '15.11.3 11:00 AM (211.207.xxx.160)

    천천히 말하고 행동하면 실수를 줄일수 있죠.

  • 7.
    '15.11.3 11:06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어떤 부분에서의 빠릿을 얘기하는지 모르지만
    은행에서 초고액자산가만을 상대하는 지점에서 일했던 저로서는 동의 못 해요
    단지 업무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은행이 아닌 기타 다른 자리에서도 보게 되지만
    그 사람들이야말로 '빠릿'함의 결정체 같거든요
    빠릿을 말 빠르게 하고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걸 얘기하는 건 아니시겠죠?

    느리게 가야 하고 음미하며 가야 할 삶의 일부 공간에서는 그렇게 살겠지만 기본적으로 굉장히 부지런 합니다
    의식 자체가 정말 '빠릿' 하달까
    제가 볼 때는 그들의 2,3세도 마찬가지였어요

  • 8.
    '15.11.3 11:07 AM (218.39.xxx.187)

    어떤 부분에서의 빠릿을 얘기하는지 모르지만
    은행에서 초고액자산가만을 상대하는 지점에서 일했던 저로서는 동의 못 해요
    그 지점에서는 단지 업무만 보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은행이 아닌 기타 다른 자리에서도 그들을 보게 되지만
    그 사람들이야말로 \'빠릿\'함의 결정체 같거든요
    빠릿을 설마 말 빠르게 하고 바쁘게 움직이는 걸 얘기하는 건 아니시겠죠?그건 그냥 부산스러운 거 아닌가요?

    느리게 가야 하고 음미하며 가야 할 삶의 일부 공간에서는 그렇게 살겠지만 기본적으로 굉장히 부지런 합니다
    의식 자체가 정말 \'빠릿\' 하달까
    제가 볼 때는 그들의 2,3세도 마찬가지였어요

  • 9. 음..
    '15.11.3 11:08 AM (122.34.xxx.138)

    천천히 말하고 행동해도 실수해요.
    빠릿할 필요가 없어서 느긋한 언행을 하는 사람도 분명 있지만
    그냥 동작지능이 떨어져서 느린 사람도 있어요.
    동작지능이 떨어지면 느려도 실수가 많죠.

    그리고 어차피 부유층은 극소수고 대다수는 힘든 하루 살아가는 서민인데
    효율적이고 빠릿한 행동은 필수라고 봅니다.
    딱히 알바나 잡일이 아니라도 업무처리가 느릿해도 되는 직장은 드물지요.

  • 10. ..
    '15.11.3 11:11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 포함 주변 친지들은 빠릿함 엄청 강조해요
    아둔하게 굴면 안되고 좋은 학교 나와야 하고 야무지게 눈치빠르게 빠릿하게 살아야 된다 아닌 자식은 지원도 일체 없다 이런 식이거든요
    저희 집은 분위기가 저렇고요 시댁은 몇백억 재산 있는 집인데 그 집은 빠릿함 훨씬 더 따져요. 사업 하려면 답답하고 느린 사람은 안된다고요..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른 것 같아요

  • 11. ....
    '15.11.3 11:12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이 글 보시는 분들 헷갈리시지 말라고 첨언합니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라는 책에서 부유층/중산층/빈곤층이 사고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기술하고 있긴 한데요,

    [빠릿함?이라는 특질은 부유층이 전혀 아닌 데서 통용된다]는 건 원글님 개인 의견이에요.
    해당 저서에서는 느긋하니, 빠릿하니 그런 기질적 특징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 12. ....
    '15.11.3 11:12 AM (114.201.xxx.62)

    일단 빠릿이 뭔덴요?
    부지런하고 일할 때 효율적인 판단을 하는거요?
    이런 글에 저도 유치하게 답을 달자면,
    제가 아는 '돈많은' 사람의 공통점이 바로 빠릿이였어요.

  • 13. ....
    '15.11.3 11:12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이 글 보시는 분들 헷갈리시지 말라고 첨언합니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라는 책에서 부유층/중산층/빈곤층이 사고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기술하고 있긴 한데요,

    [빠릿함?이라는 특질은 부유층이 전혀 아닌 계층에서나 통용된다]는 건 원글님 개인 의견이에요.
    해당 저서에서는 느긋하니, 빠릿하니 그런 기질적 특징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 14.
    '15.11.3 11:13 AM (218.39.xxx.187)

    그리고 이어 쓰자면,
    부유층이 설령 빠릿하게 살지 않는다고 해서
    그냥저냥 중산층이나 서민층도 빠릿하게 살지 않아야 하나요?
    극히 일부인 부유층이 느리게 살면 나머지 계층들도 따라가야 해요?
    윗분 말씀처럼, 대다수 중산층이고 서민층이니까 빠릿하게 살아가야 맞는 거에요

    뭐 자기가 꽤나 부유층에 속한 중산층이라 착각하면서 온갖 여유와 음미를 탐닉하며 사는 계층들도 많겠지만
    그들의 그런 행동들을 뒷받침 해줄 재력 또한 실생활에서 '빠릿'하게 움직이지 않다가는 다 무너질난큼 견고하지 않답니다
    착각하지 마시길

  • 15. ....
    '15.11.3 11:14 AM (115.140.xxx.126)

    이 글 보시는 분들 헷갈리시지 말라고 첨언합니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라는 책에서 부유층/중산층/빈곤층의 사고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며
    그 차이점을 기술하고 있긴 한데요,

    [빠릿함?이라는 특질은 부유층이 전혀 아닌 계층에서나 통용된다]는 건 원글님 개인 의견이에요.
    해당 저서에서는 느긋하니, 빠릿하니 그런 기질적 특징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 16. ㅋㅋ
    '15.11.3 11:14 AM (223.62.xxx.140)

    뭐 자기가 꽤나 부유층에 속한 중산층이라 착각하면서 온갖 여유와 음미를 탐닉하며 사는 계층들도 많겠지만
    그들의 그런 행동들을 뒷받침 해줄 재력 또한 실생활에서 \'빠릿\'하게 움직이지 않다가는 다 무너질난큼 견고하지 않답니다
    착각하지 마시길 222222222

    부유층 코스프레 하는 중산층들이 들으면 딱일 말이네

  • 17. ㅇㅇ
    '15.11.3 11:16 AM (211.212.xxx.236)

    이런 생각 전혀 못해봤어서..한 번 쯤 생각해 보게 하는데
    권위자나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부를 축적한 사람이라면, 느리게 행동하고 말하더라도
    사람들이 집중하고 존중해 주는 정도이겠다 싶네요.

  • 18. ㅋㅋㅋ
    '15.11.3 11:17 AM (110.70.xxx.138)

    하늘을 보라고 가르켰드니 손가락만 보는 멍청원글이 ㅋㅋㅋㅋㅋ
    이세상에 게으른 부자는 없어요
    나태해졌다간 당장 표시가 나죠 계층의 위로갈수록 심해져요 당연히 아래 계층보다 몸이 피곤한것은 아니죠

    자기가 게으르니까 무슨 싸잡아서 ㅋㅋㅋㅋ

  • 19. ㅇㅇ
    '15.11.3 11:17 AM (107.3.xxx.60)

    원글님의 글이 반감이 그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82뿐만 아니라 요즘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좀 느린 사람을 못참아내는 부분이 있어요.
    덜떨어지고 미련스럽다고 생각하죠.
    원글님이 느끼는 82의 빠릿한 찬양에 대한 반감에는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댓글들 읽다보면 좀 느릿한 사람들을 무시하고 좀 급하고 딱부러지는 스스로를 굉장히
    자부심 느끼면서 쓰는 글들 저도 종종 보게 되거든요.
    우리 사회는 어느 면에서나 지나치게 한쪽으로 쏠림 현상이 강한데
    이런 성향의 문제 역시 그렇죠.
    빠릿빠릿해야 하고, 눈치 빨라야 하고, 딱부러져야 하고 등등
    어느 순간 이것이 절대 선인것처럼 돼버린 부분이 있어요.

    부유층 운운 할 것도 없이
    어느 면에서는 여유있고 느긋한 사람들이 충분히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도 말이죠.
    우린 정말 다름을 너무 인정안하는 사회예요.

  • 20. ....
    '15.11.3 11:18 AM (220.76.xxx.213) - 삭제된댓글

    주위에 부유층 친지가 많은 중산층 = 중산층

    중산층이 부유층 생각을 어찌 알고 대변하나요
    "난 주변에 부유층이 많은 중산층"이..라고 언급하신것 자체가
    님 말에 힘을 실어준다고 착각하는것 같은데 참 유치하게 보여서 한자적고 갑니다;;

  • 21. ....
    '15.11.3 11:19 AM (220.76.xxx.213)

    같은 중산층이지만 난 달라!!! 왜냐고?
    .
    .
    .
    .
    .

    난 주변에 부유층이 많은 중산층이니까 ???????

  • 22. ㅎㅎ
    '15.11.3 11:25 AM (115.140.xxx.126)

    부자 하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상속형과 자수성가형이 있는데
    자수성가형 부자 치고 빠릿하지 않은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강철 체력, 극강 부지런, 불굴의 집념으로 요약되는 부류죠.

    느긋한 박그네와 빠릿한 이명박을 떠올려보세요.

  • 23. 음..
    '15.11.3 11:25 AM (122.34.xxx.138)

    이걸 선과 악으로 표현하면 안 되죠.

    여유있고 느긋할 환경이 아닌데도 느리면
    본인은 느긋함을 누릴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잖아요.

    여가시간 즐기면서 빠릿함을 강조하는 사람은 없어요.
    대부분 빠릿할 수밖에 없으니 빠릿한 거지
    느림의 여유를 몰라서 그럴까요.

  • 24. ㅇㅇ
    '15.11.3 11:28 AM (107.3.xxx.60)

    윗님, 느림의 여유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빠릿함과 느긋함도
    타고난 성향의 차이가 크지 않나요?
    느린것을 무조건 게으르고 나태한 것과 동일시 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 25. -----
    '15.11.3 11:29 AM (121.88.xxx.247)

    옛날에 읽은책인데
    그게 뭐 책의 주제라도 되는듯. 님눈에만 크게 보였나. 책에 그내용이 있나 싶을정도인데...
    하고싶은 애기를 책인용하면서 진리다 라고 말하고 싶으신가 보네요.

  • 26. ..
    '15.11.3 11:29 AM (175.193.xxx.179)

    글을 읽고 제가 생각하는 빠릿함이라면...
    꼭 계층의 문제일까싶어요.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객관적지표는 부유층에 속하고,
    주변에도 그런분들 많아요. 아닌분도 있지만,..
    저도 빠릿한편이고,, 제가아는분들도 그렇게느꼈어요.
    주변에서 재벌을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빠릿하지 않은 부유층은 온라인에서밖에 못본것같습니다.

  • 27.
    '15.11.3 11:29 AM (203.249.xxx.10) - 삭제된댓글

    헛소리에요
    부유하지 않으니깐 빠릿빠릿하자는거 아닙니까.
    부유하지 않은데 빠릿빠릿도 하지 않으면 더 가난해져요.
    님은 부유층도 아닌데 그 주변에서 살면서 만족하시나요?ㅎㅎㅎ 그것도 웃기네요

  • 28.
    '15.11.3 11:29 AM (203.249.xxx.10)

    헛소리에요
    부유하지 않으니깐 빠릿빠릿하자는거 아닙니까.
    부유하지 않은데 빠릿빠릿도 하지 않으면 더 가난해져요.
    님은 부유층도 아닌데 그 주변에서 살면서
    자기도 그 일원인냥 만족하시는듯?ㅎㅎㅎ 그것도 웃기네요

  • 29. oooooooooo
    '15.11.3 11:32 AM (121.88.xxx.247)

    그리고 인용한 책 제목도 제대로 못쓰고
    무식한 지식자랑 ㅋㅋ

  • 30. 제가
    '15.11.3 11:34 AM (14.52.xxx.171)

    볼땐 가난한 사람들은 전혀 빠릿하지 않아서 평생 저러고 살겠구나 싶던데요
    나혼자 산다에 모 배우...연예계 재테크 성공한 사람들이 와서 비법 알려주는데도 멍하니 자기는 못한다 소리나 해대고...
    서울대 나오면 뭐해요,그런게 빠릿하지 못한거에요

  • 31. 이글읽고
    '15.11.3 11:34 AM (122.61.xxx.252)

    그책 읽어보고싶어지네요, 전 그책이 궁금해졌는데 뾰쪽한댓글들이 많네요.
    원글님이 너무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서 반감가지는분들 계시겠지만 전혀 뜬금없는 이야긴 아닌듯...

  • 32. ...
    '15.11.3 11:39 AM (58.75.xxx.238)

    저도 그 책 읽었지만
    이렇게도 받아들여지는군요.

  • 33. ...
    '15.11.3 11:50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전 부유층은 아니고 주위 친지 중에 부유층이 많은 중산층인데..
    ------
    이거보고 스크롤내렸네요
    주위친지부유층분들께 좀빠릿하게 배워서 얼른 중산층 탈출하세요 ㅎㅎㅎ 왜그르구살아요

  • 34. ???
    '15.11.3 12:00 P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어유~~ 최대한 원글주장에 맞춰 얘기해주자면
    원글은 어찌됐건 부유층이 아니므로 빠릿하게 사셔야 해요.
    될 수 있으면 뇌를 빠릿하게 좀 쓰세요.

  • 35. ???
    '15.11.3 12:00 PM (124.50.xxx.70)

    어유~~ 최대한 원글주장에 맞춰 얘기해주자면
    원글은 부유층이 아니므로 빠릿하게 사셔야만 해요.
    특히 될 수 있으면 뇌를 빠릿하게 쓰세요 제발.

  • 36. 놀고 있다
    '15.11.3 12:08 PM (223.62.xxx.14)

    빠릿해야 부자가 되는 건 모르는군ㅋㅋ. 굼뜬 인간이 뭘 제대로 하겠나. 내가 본 바로는 부유층치고 성격 안 급한 사람 없다는 거. 별 거 아닌 책 한 권 읽고 꽂혀서 난리났네.

  • 37.
    '15.11.3 12:14 PM (159.45.xxx.15)

    음.. 저는 생각할 이야기라 생각하는데요.
    단지 빠릿함의 의미가 아니라 다른 특성들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요.

    제가 하는 일은 전문직종인데, 일반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일하는 성격도 남들과 완전히 달라요.
    다른사람들은 소위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는데 반해서, 저는 그냥 제가 할 일만 열심히 하지요.
    그게 저한테 요구되는 것이기도 하고요.

    최근에 제가 너무 눈치를 안보고 일한다 (예를 들면 6시 칼퇴) 는 컴플레인이 있어 맘고생을 하다가.
    이분의 글을 읽으니, 나름 상황이 이해가 갑니다.
    일반직군들은 눈치가 일종의 요구되는 상황인거고, 저의 경우는 그렇지는 않으나,
    획인적인 분위기에서 저에게 눈치보라는 것을 요구하는 상황인거죠.

  • 38. 쓸개코
    '15.11.3 12:31 PM (218.148.xxx.201) - 삭제된댓글

    82에서 가끔 보면 재벌, 부유층의 시각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신데
    (재벌은 그렇지않다.. 부자들은 이런데 모른다.. 내가아는 의사는.. 내가 아는 검사는..)
    왜 그리 대변하시는지..

  • 39. 저도
    '15.11.3 12:38 PM (222.107.xxx.181)

    계층간의 문제이기만 할까요?
    내가 어느 나라에서 사는지에 따라,
    또 그 나라는 괜히 그 나라라서가 아니라
    그 나라가 처한 자연 환경, 역사적 이유에 의해
    전혀 다른 불문율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겠죠
    우야든동 여기 82는 그저 대한민국에 사는
    서민, 여자들의 게시판이니
    우린 우리에게 맞는 불문율을 가지고 글을 쓰게 되겠죠.
    생각할 거리를 주시네요

  • 40. ///
    '15.11.3 12:39 PM (211.118.xxx.165)

    원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빠릿함의 정의를 제대로 규정하고 글을 쓰래요. 싸움만 납니다.님이 말하는 빠릿함이 일자리를 찾고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행동측면에서 그러한지, 상황을 판단하고 인지적 능력을 발휘해 세상을 통찰하는 측면에서 빠릿함인지.대체로 상위계층에 있는 사람은 금수저가 아닌 이상 모든 측면에서 빠른 상황판단을 가지고 그 자리에 간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머리회전이 일단 빨라요. 그 어떤 측면에서도 그들은 빠르면서 정확한데 원글 눈에 느리게 보이는 건 남들 앞에서 보이는 일종의 처세예요. 그 누구보다 공부를 많이 하고 돈, 학벌, 명예 모두 다 가지려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상위계층을 차지하고 있어요. 당신이 본 빠릿하지 않음은 그래서 단지 겉보기용 위장술입니다.

  • 41. 건방진 글이군요
    '15.11.3 12:49 PM (121.142.xxx.165)

    원글님이
    빠릿함은 부유층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고
    하위 계층에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쓰셨네요.
    계층마다 상식의 차이가 있다고 하셨구요.

    그렇다면 원글님은 각자 자기가 있는 자리에서 필요한 상식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는 건데
    하위 계층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빠릿함은 부유층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니까
    자기들의 필요와 상식을 버리고 부유층 흉내라도 내라는 건가요?
    아니면 소수인 부유층의 상식과 문화가 아닌 것은
    인터넷에서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말라는 건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로 인한 계층의 차이가 있다는 건
    어린 아이들도 아는 상식 중에 상식이건만
    인터넷에서 계층에 차이가 보이는 게 신기하다는 건 또 무슨 어리석은 말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128 그나마 제일 유행 안타는 옷이 12 2015/11/04 5,826
497127 유산균 먹은 후 가스가.. 전에는 안그랬는데 2 알려줍쇼 2015/11/04 2,241
497126 생활속 작은 팁(욕실) 8 ㅇㅇ 2015/11/04 5,399
497125 눈밑지방 제거 안과에서도 하나요? 2 저기요 2015/11/04 1,615
497124 여수 간장 게장 택배 주문 괜찮은가요? 1 간장게장 2015/11/04 3,728
497123 공부랑은 상관없는 과외이야기 5 과외쌤 2015/11/04 2,021
497122 이정도면 성실or 융통성이 없는건가요? 3 성실 2015/11/04 891
497121 '국정화 면접' 폭력, 아모레퍼시픽만의 일일까 3 샬랄라 2015/11/04 960
497120 진짜 남자 못된 건 여자 최악 상사는 명함도 못 내미는 거 맞는.. 17 ㅇㅇ 2015/11/03 4,942
497119 초보가 사용할만한 미싱 추천 부탁드려요~^^* 2 깡총이 2015/11/03 1,168
497118 우리어머님은요.. 3 며느리 2015/11/03 1,187
497117 남편과 얘기하면 스트레스풀리는분들..? 49 2015/11/03 2,110
497116 디올 파운데이션 색상 편했나요? 파데 2015/11/03 1,186
497115 한달 반 사이 딸 아이 몸무게가 4kg늘었어요 7 태양 2015/11/03 2,926
497114 애플파이 맛있는 집... 1 먹고싶다.... 2015/11/03 1,044
497113 외국인들도 혀를 차네요. 6 궁금이 2015/11/03 2,628
497112 지현우 올드미스 다이어리 질문이요 16 ㅇㅇ 2015/11/03 2,479
497111 중3 아들이 유럽여행을 너무가고싶어해요ㅠ 13 고민고민 2015/11/03 4,193
497110 코코넛오일하고 코코넛밀크랑.다른가요? 49 ... 2015/11/03 2,281
497109 황교안총리와 접시꽃당신 새정치연합 도종환의원간의 검정교과서공방.. 2 집배원 2015/11/03 987
497108 극동방송 들으시는분.. 1 혼란스럽다 2015/11/03 679
497107 "역사 학자 적대시, 연산군 이후 최고" 1 샬랄라 2015/11/03 714
497106 요즘 서울 날씨가 어떤가요? 2 hhh 2015/11/03 659
497105 24평 아파트 분양 받으려는데 확장을 해야하나요? 22 ... 2015/11/03 4,833
497104 와 진짜 빡치네요. 국정찬성이 5천에서 주말사이 15만건으로 5 국정반대 2015/11/03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