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작성일 : 2015-11-03 10:08:13
2014370
출산한지 200일이 지났네요
원래 체력이 좋은 편이었는데요 요새 너무 기력이 딸리고힘이 들어요
내년에 복직을 해야 하는데 이런 상태면 직장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못할정도로 금방 지치고 힘이 듭니다.
신체사이즈는 170에 58키로고요 나이는 31세에요.
막달에 72까지 나갔는데 임신전 몸무게로 돌아왔고요
지금 모유수유중인데 완모하고 있어요
몸무게를 더 감량할 생각은 딱히 없고요..
지금 제 몸이 근육이 하나도 없는 약골 같은 느낌이에요 ㅠ
아기가 순한 편이라 저도 통잠을 자는데도 잠만 엄청 늘고요
11시쯤 자서 8시넘어 일어나고요
복직하면 6시에 일어나야하는데 것도 걱정이 되고요
근력운동이라도 해야지 해서 아까 스쿼트 런지 푸쉬업 플랭크 이런거 했는데 지금 두세트 하고 뻗었어요 세번 하려 했는데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ㅠㅠ
매일 유모차끌고 걷기라도 할까요 ㅍ
아니면 모유수유때매 힘이 든건지..
힘들어 죽겠네요 예전 쌩쌩햇던 체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ㅠ
IP : 59.15.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15.11.3 10:09 AM
(216.40.xxx.149)
아뇨.. 이젠 점점 더 심해져요.. ㅎㅎㅎ
생각해 보세요. 몸속 양분이 다 빠져나갔는디.
홍삼, 운동, 종합비타민과 고단백 식사...
2. 할수있어요
'15.11.3 10:14 AM
(123.214.xxx.193)
둘째낳고 나는 이렇게 늙는구나 했는데
아까 두셋트 하고 뻗은거 그거 10분씩 한달만 하시면 몸에붙으면서 훨씬 나아져요.
힘들어서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나는 걷겠다 하시는 분들 있는데 쉽게 걸으니 노곤하기만하고 체력안늘어요.
강도높고 시간짧은걸로 하세요. 체력돌아오니 한팔로 아기안고 뛰어다녔어요.
낸시홈짐 같은거 하세요 집에서도 새벽에도 할수있어요.
3. ..
'15.11.3 10:20 AM
(66.249.xxx.253)
혼자 애 보세요? 그럼 힘들어요
전 직장나가고 모유수유하고 저녁에 애보고 밤에도 가끔 같이 자요
그래도 하루종일 애 보는 것 보단 덜 힘들어요
애 봐줄 도우미 부르세요..
4. 원글
'15.11.3 10:21 AM
(59.15.xxx.193)
할수있어요님 안그래도 낸시홈짐 초보편 했거든요 팔벌려뛰기랑 같이 했는데 아우 힘들어서 세 세트는 못하겠어서 두세트만 하고 지금 엎드려서 쉬고 있네요 아기가 자서 해봤는데 왜이리 힘든지요 ㅠㅠ
저 헬스도 꾸준히 해서 근육도 많은 타입이었는데 지금 거울로 몸을 보면 근육은 하나도 없는 물살에 얼굴은 퀭하고요.. 얼굴살이 쏙 빠져서 볼품이 없네요 ㅠㅠ
이제 이유식도 만들어야 하는데 힘들어서 뻗고 있네요.
매일 홍삼, 종합비타민 얼라이브, 오메가3, 유산균 먹고요.. 그래도 매일 산책이라도 하려 노력해요 햇빛보고 싶어서요
근데도 일단 잠이 너무 늘어서 걱정이에요
남편이 6시에 일어나서 나가는데 마중은 커녕 깨지도 못하고 자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96326 |
남중국해, 한·미·일 연대 압박…할 말은 다한 아베 1 |
꿀먹은벙어리.. |
2015/11/03 |
488 |
496325 |
좁은집의 공간활용과 정리 1 |
... |
2015/11/03 |
1,727 |
496324 |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어서 보내면 요금 얼마발생하나요? 3 |
^^* |
2015/11/03 |
906 |
496323 |
왜,엄마들은 자기 자식이.... 14 |
우월한 유전.. |
2015/11/03 |
5,044 |
496322 |
대만 가이드 북 어떤 게 좋을까요? 3 |
대만 |
2015/11/03 |
1,295 |
496321 |
영어, 흥미없이 노력으로만 잘하게 되신 분? 7 |
.. |
2015/11/03 |
1,381 |
496320 |
60대 부모님 패딩선물,뭐가 좋은가요? 2 |
몰라서요 |
2015/11/03 |
2,289 |
496319 |
눈이 뻑뻑한 게 안구건조증 때문이죠? 인공눈물도 습관 되네요.... 5 |
궁금 |
2015/11/03 |
1,548 |
496318 |
한 달 제 식비 및 간식비로 180만원 썼네요 ㅠ_ㅠ 48 |
... |
2015/11/03 |
7,494 |
496317 |
아이가 오늘부터 영어학원을 다니는데요. 3 |
마노스 |
2015/11/03 |
1,124 |
496316 |
50만원 미만으로 고른 목걸이 다른거 들고 다시 찾아왔어요^^.. 6 |
... |
2015/11/03 |
2,165 |
496315 |
축구부 자녀를 둔 어머님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4 |
ㅡㅡ |
2015/11/03 |
1,030 |
496314 |
오마이뉴스 레알영상-인천 경기 교육감 청와대앞 1인시위 |
1인시위 |
2015/11/03 |
633 |
496313 |
동네가게 카드수수료 반값인하는 누가 누가 했는가? |
새벽2 |
2015/11/03 |
612 |
496312 |
고3 수능 보고 운전면허 시험 볼건데요 49 |
수능후 |
2015/11/03 |
1,487 |
496311 |
미국에 삶은밤 가능할까요 5 |
ㅇㅈ |
2015/11/03 |
977 |
496310 |
남친 지갑 속에,, 7 |
,, |
2015/11/03 |
3,378 |
496309 |
히든싱어 김진호보고 그윽한 표정에 꽂혔어요 ㅋㅋ 3 |
... |
2015/11/03 |
1,369 |
496308 |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미치겠어요 7 |
..... |
2015/11/03 |
1,294 |
496307 |
한국경제 주필 “위대한 탈출, 분량 줄었다고 왜곡이라 할 수 있.. 1 |
세우실 |
2015/11/03 |
663 |
496306 |
대만 로얄 닛코 타이페이랑 오쿠라 호텔 중 에 어디가 나을까요?.. |
대만 |
2015/11/03 |
1,017 |
496305 |
라ㅇ나 치아보험 가입해도 될까요? 8 |
치아보험 |
2015/11/03 |
1,885 |
496304 |
구두쇠 부모 두신분 5 |
ㅁㅁ |
2015/11/03 |
2,335 |
496303 |
혼자 제주도 왔어요 49 |
여행중 |
2015/11/03 |
2,561 |
496302 |
82에선 왜 이리 빠릿함을 강조하는지...솔직히 부유층은 빠릿할.. 32 |
ㅇㅇ |
2015/11/03 |
4,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