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7개월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5-11-03 10:08:13
출산한지 200일이 지났네요
원래 체력이 좋은 편이었는데요 요새 너무 기력이 딸리고힘이 들어요
내년에 복직을 해야 하는데 이런 상태면 직장다니는 것도 힘들어서 못할정도로 금방 지치고 힘이 듭니다.
신체사이즈는 170에 58키로고요 나이는 31세에요.
막달에 72까지 나갔는데 임신전 몸무게로 돌아왔고요
지금 모유수유중인데 완모하고 있어요
몸무게를 더 감량할 생각은 딱히 없고요..
지금 제 몸이 근육이 하나도 없는 약골 같은 느낌이에요 ㅠ
아기가 순한 편이라 저도 통잠을 자는데도 잠만 엄청 늘고요
11시쯤 자서 8시넘어 일어나고요
복직하면 6시에 일어나야하는데 것도 걱정이 되고요
근력운동이라도 해야지 해서 아까 스쿼트 런지 푸쉬업 플랭크 이런거 했는데 지금 두세트 하고 뻗었어요 세번 하려 했는데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ㅠㅠ
매일 유모차끌고 걷기라도 할까요 ㅍ
아니면 모유수유때매 힘이 든건지..
힘들어 죽겠네요 예전 쌩쌩햇던 체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ㅠ
IP : 59.15.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5.11.3 10:09 AM (216.40.xxx.149)

    아뇨.. 이젠 점점 더 심해져요.. ㅎㅎㅎ
    생각해 보세요. 몸속 양분이 다 빠져나갔는디.

    홍삼, 운동, 종합비타민과 고단백 식사...

  • 2. 할수있어요
    '15.11.3 10:14 AM (123.214.xxx.193)

    둘째낳고 나는 이렇게 늙는구나 했는데
    아까 두셋트 하고 뻗은거 그거 10분씩 한달만 하시면 몸에붙으면서 훨씬 나아져요.
    힘들어서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나는 걷겠다 하시는 분들 있는데 쉽게 걸으니 노곤하기만하고 체력안늘어요.
    강도높고 시간짧은걸로 하세요. 체력돌아오니 한팔로 아기안고 뛰어다녔어요.
    낸시홈짐 같은거 하세요 집에서도 새벽에도 할수있어요.

  • 3. ..
    '15.11.3 10:20 AM (66.249.xxx.253)

    혼자 애 보세요? 그럼 힘들어요
    전 직장나가고 모유수유하고 저녁에 애보고 밤에도 가끔 같이 자요
    그래도 하루종일 애 보는 것 보단 덜 힘들어요
    애 봐줄 도우미 부르세요..

  • 4. 원글
    '15.11.3 10:21 AM (59.15.xxx.193)

    할수있어요님 안그래도 낸시홈짐 초보편 했거든요 팔벌려뛰기랑 같이 했는데 아우 힘들어서 세 세트는 못하겠어서 두세트만 하고 지금 엎드려서 쉬고 있네요 아기가 자서 해봤는데 왜이리 힘든지요 ㅠㅠ
    저 헬스도 꾸준히 해서 근육도 많은 타입이었는데 지금 거울로 몸을 보면 근육은 하나도 없는 물살에 얼굴은 퀭하고요.. 얼굴살이 쏙 빠져서 볼품이 없네요 ㅠㅠ
    이제 이유식도 만들어야 하는데 힘들어서 뻗고 있네요.
    매일 홍삼, 종합비타민 얼라이브, 오메가3, 유산균 먹고요.. 그래도 매일 산책이라도 하려 노력해요 햇빛보고 싶어서요
    근데도 일단 잠이 너무 늘어서 걱정이에요
    남편이 6시에 일어나서 나가는데 마중은 커녕 깨지도 못하고 자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345 드라이하는 겨울철 니트티셔츠 몇번 입고 세탁하세요? 세탁 2016/01/28 1,317
522344 열심히 공부하는데 한계가 보이는 딸이 안쓰럽네요. 13 안쓰럽네요... 2016/01/28 2,895
522343 과외교사에게 진도, 숙제 등등 얼마나 자주 물어보시나요? 2 고등 2016/01/28 799
522342 여윳돈 천이백만원으로 이런식으로 주식하는거 어떤가요? 49 리리컬 2016/01/28 2,355
522341 지금은 댓글부대 세상 3 세우실 2016/01/28 313
522340 서울신학대와 그리스도대중에서 아들 2016/01/28 570
522339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2 ㅇㅇ 2016/01/28 1,818
522338 쇼핑몰 aka 언제 이렇게 바껴버렸나요? 2 dd 2016/01/28 1,245
522337 40대 초반 여자분 센스있는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선물 2016/01/28 2,336
522336 경주 월성 핵발전소 인근 주민 소변검사, 전원 삼중수소 검출 5 위험한원전 2016/01/28 804
522335 초등학교 매일 데려다주는 어머니계세요? 26 .. 2016/01/28 3,171
522334 돼지고기장조림도 소고기장조림 레시피 똑같아요? 3 .. 2016/01/28 833
522333 헤드헌터가 회사에 전화를 했어요 7 .. 2016/01/28 2,605
522332 초4여아 기모바지 좀 링크 부탁드려요ㅜㅜ 3 2016/01/28 454
522331 코스트코는 무슨 꿀발려져있나봐요 2 ㄴㄴ 2016/01/28 2,473
522330 내력벽 철거 규제 완화 14 스피릿이 2016/01/28 1,377
522329 우리의 대통령으로 추대합니다. 34 이재명 이분.. 2016/01/28 2,134
522328 이혼 후 학습지 교사 어떤가요? 11 독립만세 2016/01/28 4,604
522327 회사에서 같이 말도 안하는 사람이 밥사면 3 mmm 2016/01/28 794
522326 응칠이를 뒤늦게 보고있는데.. 8 ... 2016/01/28 1,394
522325 저와 같은 분 계시나요? 2 초록나무 2016/01/28 559
522324 사회생활 선배님들..저 회사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 4 ,,,, 2016/01/28 1,201
522323 영미권의 유서깊은 명문대는 3 ㅇㅇ 2016/01/28 820
522322 여자 혼자 도보 여행하기 좋은 풍경 좋은 곳 있을까요? 4 홀로여행 2016/01/28 1,619
522321 선거 때 지역감정 조장하면 최대 '당선무효형'(종합) 세우실 2016/01/28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