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줄을 잠시 놓아 둘때
1. 이렇게 하믄 되남유
'15.11.3 5:46 AM (72.219.xxx.68)2. 재밌네요
'15.11.3 6:00 AM (122.42.xxx.166)사투리만 아니면 백점 드리고 싶어요 ㅋㅋ
제가 사투리 앨러지가 있어서.. 쿨룩.3. 팬 1번
'15.11.3 6:3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번쩍!
자주 올려 주시와요~ㅋ4. 새
'15.11.3 7:26 AM (175.211.xxx.2)엣다 댓글!
농담입니다
글 자주올려주세요~5. rrrrr
'15.11.3 7:39 AM (110.8.xxx.206)밤사이 우리 82에 뭔일 없었나 궁금해하며 자게 싹 훑는것이 하루의 시작인데 ㅋㅋㅋ
제목 보고 그냥 지나치려다 아이디보고 클랙했어요...
글을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자주 올려주시면 열심히 읽을께요...
글잘쓰시는분들 새삼 너무 부러워요...
주변에 글 잘쓰는 사람 둘 있어서 비법이 뭐냐고 물었더니 어렸을때부터 숙제가 아니더라도 일기를 꼬박꼬박 썼다고 해서 애먼 울 딸 일기쓰라고 닥달하네요..ㅎㅎㅎㅎ6. 허밋
'15.11.3 8:17 AM (1.209.xxx.71)철드는 부모님! 찡~해지네요.
부모님!
분명 사이좋은 때도 있었을텐데~~
저기 앞에 혼자 훠이 훠이 걸어가시던 아버지 뒷모습만 기억나요.
울엄니 요즘 참 재미나게 사시는데,
울집도 한번씩 엄니 놀려댈만큼 재미난일 많은데.
아버지가 철들기도 전에 돌아가셔서
엄니도 철이 안 드나봐요.
저는 여기서 가끔 정신줄 놔요.7. anab
'15.11.3 8:30 AM (118.43.xxx.18)아. 글 쓰시는 내공이 엄청나네요. 멋지십니다
8. dd
'15.11.3 9:08 AM (107.3.xxx.60)맞다, 정신줄 놓아둘 구멍 하나는 있어야지...
난 뭐가 있더라... 생각해보니
저는 정신줄 놓고 있을 때가 잡고 있을 때보다 더 많고
맞다, 살다보면 부모가 철드는 것 보는 때도 있는거지...
우리 부모한테도 그런걸 느꼈던가... 생각해보니
울 아빠는 늘 자신에게 주어진 생을 가장 성실하고 아낌없이 알차게 누린 사람이었는데
난 여직 철안든 모습만 보여주는 자식이네...하는 생각에.
슬퍼집니다요~9. ㅇㅇ
'15.11.3 9:12 AM (107.3.xxx.60)그런데 방근 원글님이 링크해주신
승환 옹의 뮤비를 보다보니
이 사람 어떻게 나이들수록 더 잘생겨지는 건가요??
승환 옹, 박서준이랑 닮은것 같...
네, 제 눈이 이상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