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ebs보세요 청춘들이 너무 짠해요

... 조회수 : 4,475
작성일 : 2015-11-03 00:00:32

외대다니는 학생은 춘천에서 통학을 하네요

기차시간 놓칠까봐  수업중간에 빠져나오고  저녁밥은 편의점에서 음료끼워주는 샌드위치를 먹어요

40만원받아서 20만원이 차비고 20만원으로 용돈하고

춘천에서 25만원짜리 과외를 해서 모자란 용돈을 충당한대요

엄마가 공무원이라서 국가장학금을 못받는다네요..

어떤학생은 학비벌려고 아르바이트를해서 일당 3~4만원을 버는데

집에갈때 버스가 끊겨서 택시를 타야되는데

택시비가 8천원가량 나온대요 그돈이 너무 아까워서

집에 걸어가네요,,,

유사이래 중장년층보다 기회가없고 쪼들리며사는 최초의 청년세대라네요

마음이 아파요.

IP : 180.228.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5.11.3 12:07 AM (119.82.xxx.22)

    저도... 힘든 청춘인데
    .... ㅠㅠㅠㅠㅠㅠ

  • 2. 파란하늘
    '15.11.3 12:08 AM (203.226.xxx.60)

    걱정되네요.
    더이상 멈추지 않으면 우리 아들 딸들 다 힘들것 아니에요ㅠ
    정말 아프네요
    나라가 잘못되니 국민이 고생!.

  • 3. 노력해서
    '15.11.3 12:09 AM (119.82.xxx.22)

    대학가도... 힘들고... 졸업하면.. 더힘들고
    죽어라 입시지옥에서 성공해서 서울대 가도... 힘들고
    서울대나와도 백수많다는..

  • 4. 노력해서
    '15.11.3 12:10 AM (119.82.xxx.22)

    심지어 취업 다됐던 교대도.. 서울교대 나와도 임용고사 몇년째 떨어지고
    교사 못돼고.... 임용고사 3차에서 떨어져서 교사못하고...

  • 5. ..
    '15.11.3 12:15 AM (116.124.xxx.130) - 삭제된댓글

    이 시대에 어울리는 삶이지 너무 고달프다 할 것 까지뭐 있어요.
    저도 저렇게 살았어요. 다만 청년들이 들어갈 데가 없는게 안타까워요.
    그래도 어려운 시절이라 창업에 호의적인 것은 아이러니하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청년창업펀드가 생기고 거기에 세금을 한 몇조 넣었으면 좋겠어요.

  • 6. ..
    '15.11.3 12:16 AM (116.124.xxx.130) - 삭제된댓글

    이 시대에 어울리는 삶이지 너무 고달프다 할 것 까지뭐 있어요.
    저도 저렇게 살았어요. 다만 청년들이 들어갈 데가 없는게 안타까워요.
    그래도 어려운 시절이라 창업에 호의적인 것은 아이러니하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청년창업펀드가 생기고 거기에 세금을 한 몇조 넣었으면 좋겠어요.
    청년들이 요양원이나, 농업, 복지사업에 뛰어들었으면 해요.
    참신하고 효율적으로, 똑똑하게 잘 할 듯

  • 7. ㅇㅇ
    '15.11.3 12:20 AM (1.238.xxx.9)

    윗님 그 펀드 운영 잘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

  • 8. 언제나 궁금
    '15.11.3 3:59 AM (114.204.xxx.112)

    청춘들 너무 짠하고 가슴 아픈데
    기업에 갓 입사한 청춘들 일하는 거보면
    속에서 열불이 나요.

    문제해결력 없고
    성의도 없고
    지나치게 자기방어적이고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9. 곰탕
    '15.11.3 6:58 AM (211.209.xxx.21)

    등록금투쟁 언제부턴가 없죠?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더 높게 오르는데 말이죠.
    나만 잘 되면 된다는 생각에 패기도 없고 공장에서 만들어놓은 사람같아요.
    정치나 상회에 무관심하면 어떻게 되나 보여주는 예 같습니다

  • 10. ...
    '15.11.3 10:21 AM (118.38.xxx.29)

    >>청춘들 너무 짠하고 가슴 아픈데
    >>기업에 갓 입사한 청춘들 일하는 거보면
    >>속에서 열불이 나요.

    >>문제해결력 없고 성의도 없고
    >>지나치게 자기방어적이고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등록금투쟁 언제부턴가 없죠?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더 높게 오르는데 말이죠.
    >>나만 잘 되면 된다는 생각에 패기도 없고 공장에서 만들어놓은 사람같아요.
    >>정치나 상회에 무관심하면 어떻게 되나 보여주는 예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694 막장 막발의 새누리 하태경을 잡으러 출격한 전 포스코 사장 5 ... 2016/03/22 937
540693 고등자녀 두신 분들 간식 문의요. 18 배고파 2016/03/22 4,281
540692 미국 오바마 18 미국 2016/03/22 3,001
540691 교복치마와 셔츠 매일 11 빨래 2016/03/22 2,364
540690 돌 축의금 ^^ 2016/03/22 565
540689 육룡이 나르샤 마지막회 너무 잘 봤습니다. 22 .... 2016/03/22 4,101
540688 남자들끼리도 못생기면 무시하고 깔보나요? 8 딸기체리망고.. 2016/03/22 3,580
540687 베이비시터 ㅡ 유상원 소름끼치게 나쁜놈이네요 16 ㅇㅇㅇ 2016/03/22 5,989
540686 아들 키우는 엄마 맘은 이거죠... 14 00 2016/03/22 6,030
540685 남편 런닝셔츠 2~3번입으면 누래요 18 런닝 2016/03/22 3,822
540684 베이비시터 반전 장난아니네요 10 노라 2016/03/22 7,361
540683 민주당 이미 망했어요. 더이상 기대할 것도 없는데요 뭘.. 19 .. 2016/03/22 2,481
540682 아이와 환경호르몬 얘기하다가.. 1 ... 2016/03/22 577
540681 시부모가 너무 싫어 이혼하고 싶어요 22 ..... 2016/03/22 17,454
540680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도가 분이 아들인가요? 6 설마 2016/03/22 2,664
540679 36개월아기 엄마와일주일 떨어지는거ᆢ 3 모모 2016/03/22 1,188
540678 82 첫댓글 읽는게 두려워요 11 도대체왜 2016/03/22 1,309
540677 무릎연골연화증 아시는 분? ㅠㅠ 10 happy 2016/03/22 3,034
540676 만9개월 여아 운동발달 좀 봐주세요 7 ㅇㅇ 2016/03/22 712
540675 우유팩으로 식용유병 받침~ 8 꽃샘 2016/03/22 2,554
540674 일적으로 잘풀리신분.. 사회생활 잘 하시는분 4 ..... 2016/03/22 1,638
540673 베이비시터 좀전에 조여정 남편이 면회와서 뭐라한거에요? 5 blueu 2016/03/22 3,131
540672 삼성경제연구소(seri.org) 애용하셨던 분 계세요? 3 dd 2016/03/22 1,307
540671 초등학교 6학년 참고서 작년꺼 사도 되나요? 5 ... 2016/03/22 707
540670 지금 베이비시터 보는데 궁금한거요 9 아웅이 2016/03/22 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