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안학교(발도르프)에 아이를 보낼까 고민중이에요.
대한 대안으로 대안학교를 생각하긴했지만
막연한 생각일뿐 구체적으로 알아보진 않았는데
아이 초등입학을 앞두고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학교 관계자 외의 일반 학부모나
대안학교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님들에게 직접들은
이냐기가 없어서 외적으로 보여지는것만으로는 확신이 힘드네요.
제가 알아보는곳은 용인에 있는 동*학교 그리고 푸른숲을
알아봤었는데 거긴 이미 원서접수가 끝나서 ..
청계나 이런곳도 이미 마감되었고
분당지역에 가까운곳을 찾다보니.. 동림이라는곳이 있던군요
하지만 시설이나ㅜ환경은 열악햐 보였어요.
선생님들은 좋아보였지만....
학부모나 아이들을 만나보진 않아서 실제로
그 곳에 다니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얼마만틈 만족을 하는지
아이들의 인성이나 이런것이 공교육에 다니는 아이들보다
더 좋은지 등은 막연하네요.
학부모들도 일반 학교 와 어떻게 다른지
정말로 아이들을 경쟁시키지 않고 영상매체를 안보여주고 잘지켜지는지등이요...
대학입시에 대해서는 전 생각이 열려 있는편이라 졸업후의
진로에 대해서는 지금은 고려하지 않고 아이가 입시를 떠나 주체적인 자기 삶을 사는 아이로 교육받길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안학교 역사나 환경이 다 자생으로 버티는거라
얼마나 그런 교육이 가능할지도 의구심이 들어요
그래서 혹 대안학교에 대해 아시는분이나 조언 해주실분 계실까해서
글 올립니다.
1. ㅇㅇ
'15.11.2 10:36 PM (180.224.xxx.103)학교에 학부모와 대화 하고싶다고 말해보세요
대안학교들 학생 모집할 때 재학생과 학부모 만나 대화하는 시간 만들던데요2. ㄱㄴ
'15.11.2 10:38 P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동림자유학교 말인가요? 거기 고 신해철씨 아이들 다니는 곳이에요.
저도 한때 알아봤는데 입학조건이 꽤 까다롭던데요. 가족들 모두 면접에 대안교육에 대한 철학? 자기소개서 등을 글로 써서 내야 한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입학하면 아이들은 참 행복 한 유년시절을 보낼 것 같긴 해요.
대안학교가 참 좋은데 졸업 후 가 걱정 되긴 해요. 아직 우리나라 현실은 정글 이잖아요.
그리고 대안학교 나왔다고 모두 주체적인 삶을 사는 아이가 되는건 아니랍니다. 어떤 환경에 있던지 아이의 역량에 달려 있지요.3. 네 그곳. 맞습니다
'15.11.2 10:51 PM (182.215.xxx.8)신해철님 아이 다닌다는글은 인터넷에서 봤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네 입학절차가 까다롭다면 까다롭지만
그정도는 학교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최선을 다해볼수 있어야겠죠..
대안학교 나왔다고 모두 주체적인 삶을 사는건 아니지만.
교육방식이나 이런것이 최소한 주입식은 아니고 스스로 생각하고 실패할 기회를 주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봐요.4. ㅇㅇ
'15.11.2 10:54 PM (180.224.xxx.103)지인 자녀 대안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보냈는데 잘 보냈다고 만족했어요
평생 친구와 존경하는 스승님을 만나게 해 준거 같다고 하더군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 준비할 때 자소서에 특별히 대안학교에 대한 내용 안썼는데도
면접 때 질문 많이 한곳도 있고 호의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중 한 대기업에 합격해서 회사 잘 다니고 있어요
대안학교 지향하는 점이 다 다르고 학비도 비싸고 기숙생활을 하는 곳도 있으니 잘 맞는 곳을 알아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2131 | 박정희 대 정의의 싸움..유승민 박해는 정권 재창출용 1 | 언플용각본 | 2015/11/20 | 830 |
502130 |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를 두려워하는 이유 33 | 학습효과 | 2015/11/20 | 4,747 |
502129 | 안철수가 절대 문,안,박 사기극에 동참하면 안되는 이유. 12 | 기상청 | 2015/11/20 | 1,447 |
502128 | 큰사이즈 한복대여 5 | 한복 | 2015/11/20 | 1,084 |
502127 | 이마트에 피코크 팝콘 맛있더라구요 2 | .. | 2015/11/20 | 1,281 |
502126 | 저... 일 계속 해야겠지요? 25 | 집순이 | 2015/11/20 | 5,093 |
502125 | 나이가들면 왜 혼잣말을 중얼중얼 하게 되는걸까요? 9 | 저도 이제 | 2015/11/20 | 3,984 |
502124 | 롯데호텔, 택시기사가 낸 사고 4억원 대신 배상해준다더니 8 | 그럼그렇지 | 2015/11/20 | 2,976 |
502123 | 남편 3 | 아내 | 2015/11/20 | 1,226 |
502122 |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버전이 더 유명하지만... 4 | ... | 2015/11/20 | 1,347 |
502121 | 방배동 교통편리하고 4 | jjjjj | 2015/11/20 | 1,531 |
502120 | 팟빵 오늘순위가 이상하네요 1 | ? | 2015/11/20 | 1,057 |
502119 | 보복운전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죠? 7 | 국정화반대 | 2015/11/20 | 822 |
502118 | 채널 cgv 마담 뺑덕해요 5 | .. | 2015/11/20 | 2,065 |
502117 | 박근혜는 뭘 그렇게 읽기만 할까요.... 25 | 모르겠네 | 2015/11/20 | 3,063 |
502116 | 선물할만한 화장품추천요.. | 중국20후반.. | 2015/11/20 | 758 |
502115 | 물대포 직사 사건은 대한민국의 태생적 본성 3 | 발현 | 2015/11/20 | 655 |
502114 | 술집출신들은 결혼해도 그끼를 못버리나봐요 49 | 인생막장들임.. | 2015/11/20 | 27,333 |
502113 | 계약직 1 | zzz | 2015/11/20 | 753 |
502112 | 이마트 원두커피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와글와글 | 2015/11/20 | 2,688 |
502111 | 고등아이 EBS동영상듣기에 아이패드2 5 | 삼산댁 | 2015/11/20 | 1,192 |
502110 | 폐휴대폰 5개나 있네요 7 | 궁금 | 2015/11/20 | 1,945 |
502109 | 찌그러진 병뚜껑, 어떻게 열까요? 5 | nature.. | 2015/11/20 | 728 |
502108 | 커피타먹는 3 | 가루로된우유.. | 2015/11/20 | 1,015 |
502107 | 주말부부남편건강 1 | 주말부부 | 2015/11/20 | 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