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무기력하고 임신중인데요 뭘하면 무기력증 벗어날까요?
작성일 : 2015-11-02 22:16:54
2014235
그냥 임신 8개월이고 노산이예요 신랑은 바쁘고 몸도 조금만 움직여도 숨차고 일하다가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하기도 한데요
제가 연락을 하는건 아니고 그 엄마가 바빠서 만나지도 못해요 그럼에도 매일같이 전화가 오는 애엄마가 있는데 차는 뭘 뽑았네 자식자랑에 제가 무슨 애기를 할려고 하면 가로막고.... 자기 말만 하고 저는 말이 끊기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전화도 안받고 싶더라구요 그냥 건성 대답만 하다보면 연락이 안올까요?몸도 무겁고 일도 없고 신랑은 너무 바쁘고 우울증까지 온것도 같고 하루가 무기력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그런 전화를 받고 나면 더 무기력해져요 .... 이시기에 딱히 할것들이 떠오르지가 않고 하루를 그냥 보내니 허무하네요 뭘 하면 도움이 될까요?
IP : 116.32.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ipol
'15.11.2 10:18 PM
(216.40.xxx.149)
그나마 애나오면 어디 나가기도 힘들어요..
걍 슬슬 동네 한바퀴 걷고.. 아무튼 쉬엄쉬엄 바깥공기 맡으세요.
2. 저도
'15.11.2 10:32 PM
(222.98.xxx.90)
36주까지 직장다닐때는 날라다녔는데요 출산휴가 받아 집에 있으니 그렇게 무력하더라구요. 물론 만삭 가까울수록 하루가 다르게 배도 무겁고 몸도 붓고 정상적인 몸이 아니긴 했어요.
집에만 있지 마시고 요새 걷기 좋으니까 산책도 하시구요 백화점 문화센터에 임산부요가 클래스도 들어보세요 도서관 가서 책 보시거나 만화방도 좋아요ㅋㅋ애기 낳으면 당분간 외식 꿈도 못꾸니까 혼자서라도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구요
3. -.-
'15.11.2 10:36 PM
(115.161.xxx.177)
곧 실미도입성인데..
지금의 유유자적함을 즐기세요.
산책 책읽기 친구도 만나고 맛난것도 먹으러 살살 다니시구요.
아기 태어 나면 지금의 시간을 그리워 할 겁니다.
4. 약국
'15.11.2 10:43 PM
(1.127.xxx.208)
약국가시면 엘레비트라고 임산부 영양제 있어요
그거 먹고 날라다녔음요..출산 일주일 전까지 일했고요.
출산 후 먹을 비타민 에이,비,씨,디,이, 오메가 3 구매해 놓으세요, 엘레비트에 추가로 먹으니
산후회복이 아주 빨랐어요, 상처회복에, 에이랑 씨, 활력에 비. 디는 그냥 미달 나온다고 먹으래서요
5. ..
'15.11.2 10:46 PM
(116.32.xxx.164)
-
삭제된댓글
답글을 보니 힘이 나네요 제게 도움 주는 조언들 오랫만에 받아보아요 영양제도 먹어보고 운동도 하도록할께요 감사해요 ^^
6. ..
'15.11.2 10:48 PM
(116.32.xxx.164)
답글을 보니 힘이 나네요 제게 도움 주는 조언들 오랫만에 받아보아요 영양제도 먹고 운동도 하면 좋아지겠죠?다들 주변에 자기들 얘기들 뿐이라 더 무기력했던것 같아요 ㅎㅎ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4443 |
외동이중에 아들 비율이 높은가요? 17 |
.. |
2016/01/04 |
3,803 |
514442 |
지금 독감맞아도될까요? |
헬렌 |
2016/01/04 |
317 |
514441 |
외국옷 사이즈 알려주세요 3 |
외국옷 |
2016/01/04 |
885 |
514440 |
전인화 얼굴 클로즈업되면 8 |
... |
2016/01/04 |
7,544 |
514439 |
피부과 한번도 안가봤어요. 조언부탁드려요(기미, 점 제거) 49 |
피부과 |
2016/01/04 |
3,170 |
514438 |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부를 하려면요? 5 |
/// |
2016/01/04 |
782 |
514437 |
문재인이 영입한 김병관의 웹젠, 작년 비정규직 비중 크게 증가 .. 13 |
.... |
2016/01/04 |
2,899 |
514436 |
아이폰 5년 이상 사용하신 분 계신가요? 20 |
ㅇㅇ |
2016/01/04 |
10,164 |
514435 |
제가 생각나는 명작 시리즈. 남과북, 노블하우스 2 |
따라쟁이 |
2016/01/04 |
1,165 |
514434 |
수제 햄버거집 추천요(강남서초) 3 |
..... |
2016/01/04 |
1,245 |
514433 |
둘째 대학가면 55세인데 그때 유럽여행 23 |
콩 |
2016/01/04 |
4,806 |
514432 |
시어머니 처음으로 기쁘시게해드렸어요^^ 23 |
하하하 |
2016/01/04 |
5,327 |
514431 |
집안 정리의 문제. . (버리기 싫어하는 남편) 12 |
아이스라떼 |
2016/01/04 |
5,064 |
514430 |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ㅣ 한국현지 방송보도로 .. 2 |
... |
2016/01/04 |
761 |
514429 |
노처녀 시집가려는데 ^^ 하우스웨딩홀 추천 부탁드려요 13 |
문의 |
2016/01/04 |
2,843 |
514428 |
에세이 필력 좋은 작가들 알려주세요. 48 |
000 |
2016/01/04 |
4,219 |
514427 |
진에어 긴급회항.. 승객들 공포.. 3 |
이런 |
2016/01/04 |
4,130 |
514426 |
한번의 실패후에 이정도면 잘견뎌낸거 맞겠죠? 8 |
복이 |
2016/01/04 |
2,438 |
514425 |
미국 서부여행 질문. 6 |
신난다 |
2016/01/04 |
1,147 |
514424 |
씽크대가 막혔어요 9 |
수필 |
2016/01/04 |
1,935 |
514423 |
재산으로 자식의 도리를 바라는게 너무 싫어요! 23 |
자유인 |
2016/01/04 |
4,928 |
514422 |
낳아준 엄마와 인연 끊은 분만 봐 주세요 23 |
ㅇㅇㅇ |
2016/01/04 |
9,963 |
514421 |
엄마의 전쟁 11 |
Xxx |
2016/01/04 |
5,762 |
514420 |
내딸 금사월 오윌이 헐 ㅠㅠ 14 |
금사월 |
2016/01/04 |
5,524 |
514419 |
저는 모나미걸 궁금해요 3 |
.... |
2016/01/03 |
2,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