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장 관리 당하고 있는건가요?

뭐지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5-11-02 21:41:10

소개팅으로 만나서 연락한 지 세달 쯤 됐는데

집이랑 직장도 둘 다 그닥 가까운 편 아니고

휴가며 출장이며 연수며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자주 못봤어요. 4번 봤나;

아 저랑 남자분 둘 다 삼십 중반.

 

뜨뜨미지근해서 뭐지.. 보통 이러다 흐지부지 되는데

매일 저녁 한번씩은 꼭 카톡이 오고..

 

양다린지 어장관린지 그건 아닌거 같고

그냥 혼자놀기랑 자기 생활에 길들여진 귀차니즘의 삼십 중반 남자인 거 같은데

 

시덥잖은 카톡 주고받는게 뭐하는건지 싶네요;

여자인 제가 결단 내릴 수도 없고, 연락 끊기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매일 연락은 오고;;

 

걍 냅둘까요...^^;;

 

 

 

IP : 112.169.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9:43 PM (117.123.xxx.189) - 삭제된댓글

    세달에 4번이면 그냥 지인 수준 아닌가요. 그리고 둘이 지금 사귀는 건 맞아요?;;

  • 2. ㅗㅗ
    '15.11.2 9:52 PM (221.147.xxx.130)

    저도 비슷한 남자 만났는데 얼마전ㄴ 정리 했어요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매일 카톡은 해요
    그런데 길게는 절대 안하고요
    시덥잖은 말이나 보내고요
    이건 뭔가 싶어 잘 있으라고 하고 차단 했어요

  • 3. ㅗㅗ
    '15.11.2 9:53 PM (221.147.xxx.130)

    귀차니즘 이런걸 떠나..
    그냥 그 남자는 님이 마음에 안 드는 거에요
    그런데 나이도 있고 여자 만나기는 힘들고 하니
    그냥 저냥 먹이나 슬쩍 슬쩍 주는 겁니다.

    차단 하세요

  • 4. ...
    '15.11.2 9:57 PM (115.41.xxx.165)

    원래 결단은 여자가 내리는 겁니다.남자들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절대 애매하게 안해요.

  • 5. 차단하세요.
    '15.11.2 10:04 PM (110.47.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에게 3년을 끌려다니다 지쳐서는 엉뚱한 남자와 결혼해서는 개고생 중인 친구가 있어요.
    남자가 조건이 괜찮아서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자꾸 기대를 하게 되더라더군요.
    아닌 남녀관계는 깨끗하게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 6. 차단하세요.
    '15.11.2 10:05 PM (110.47.xxx.144)

    그런 남자에게 3년을 끌려다니다 지쳐 엉뚱한 남자와 결혼해서는 개고생 중인 친구가 있어요.
    남자가 조건이 괜찮아서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자꾸 기대를 하게 되더라더군요.
    아닌 남녀관계는 깨끗하게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 7. ㅇㅇ
    '15.11.2 10:1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결단을 왜 못내려요?

  • 8. 만약
    '15.11.2 10:16 PM (112.169.xxx.97)

    결단 내리려면 카톡으로 '그만 연락하자' 이렇게 보내는 게 깔끔할까요?
    주선자 입장도 있어서 끝내더라도 예의에 어긋나면 안되요

  • 9. 그냥
    '15.11.2 11:24 PM (182.212.xxx.237)

    일단 아예 톡에서 삭제하시구요.
    또 톡오면 영혼없는대답 한번해주시고 대충 피하심안되나요? 연락그만하자는 말조차 아까워보여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051 국어 서술형 시험 공부 어떻게 하는지 5 일주일 2015/11/02 1,211
497050 ‘가짜 수료증’ 장사에 장·차관 동원한 국정원 출신 ‘댓글부대’.. 2 참맛 2015/11/02 729
497049 월급이 너무 조금이라 직장생활이 재미가 없네요 13 .... 2015/11/02 6,437
497048 일레트로룩스 청소기 as 받아본 분. 3 청소기 2015/11/02 2,178
497047 통제안되는 화 5 피검사 2015/11/02 1,299
497046 일상을 나눌 사람이 필요한데 6 일상 2015/11/02 2,243
497045 초등2학년 여아가 저희 애 아빠를 보고서 16 ... 2015/11/02 6,200
497044 동급모델이라면 벤츠와 bmw...중 안전성이 더 좋운건 어딘가요.. 4 결정장애인 2015/11/02 2,565
497043 생리 늦추는 약. 프로베라..복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10 ooo 2015/11/02 2,916
497042 발이 이렇게 차갑고 시려울수가 있나요? 49 ... 2015/11/02 6,946
497041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 라는데.. 147 …. 2015/11/02 29,925
497040 도올 선생 "그렇게 하고싶음 과목을 따로 만들던가&qu.. 3 도올 2015/11/02 2,806
497039 수능 선물로 뭐 할까요? 3 수능 2015/11/02 1,745
497038 세월호566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시기.. 7 bluebe.. 2015/11/02 430
497037 술주정하는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힘듭니다. 34 .. 2015/11/02 7,381
497036 佛紙, 박근혜 섹스 스캔들과 선거부정으로 얼룩져 5 참맛 2015/11/02 3,750
497035 허무해요 5 텅빈 2015/11/02 1,413
497034 살짝19)바이시클크런치 운동이라고 아시나요? 15 창피.. 2015/11/02 6,112
497033 대안학교(발도르프)에 아이를 보낼까 고민중이에요. 3 .... 2015/11/02 3,953
497032 이니스프리 안녕.. 대체브랜드 추천받아요. 10 .. 2015/11/02 6,345
497031 일상이 무기력하고 임신중인데요 뭘하면 무기력증 벗어날까요? 5 .. 2015/11/02 1,505
497030 우엉 연근을 푸욱 쪄먹고 싶은데요 6 우엉 2015/11/02 2,193
497029 새정치 의원들 밤샘농성, "YS도 날치기후 정권 조종 .. 9 샬랄라 2015/11/02 1,018
497028 인모 심는 알바 일당이 얼마 정돈가요?? 4 생활의 달인.. 2015/11/02 2,143
497027 일 잘하는건 학벌에 달린게 아니라고 하는 사람 16 kk 2015/11/02 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