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장 관리 당하고 있는건가요?

뭐지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5-11-02 21:41:10

소개팅으로 만나서 연락한 지 세달 쯤 됐는데

집이랑 직장도 둘 다 그닥 가까운 편 아니고

휴가며 출장이며 연수며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자주 못봤어요. 4번 봤나;

아 저랑 남자분 둘 다 삼십 중반.

 

뜨뜨미지근해서 뭐지.. 보통 이러다 흐지부지 되는데

매일 저녁 한번씩은 꼭 카톡이 오고..

 

양다린지 어장관린지 그건 아닌거 같고

그냥 혼자놀기랑 자기 생활에 길들여진 귀차니즘의 삼십 중반 남자인 거 같은데

 

시덥잖은 카톡 주고받는게 뭐하는건지 싶네요;

여자인 제가 결단 내릴 수도 없고, 연락 끊기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매일 연락은 오고;;

 

걍 냅둘까요...^^;;

 

 

 

IP : 112.169.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 9:43 PM (117.123.xxx.189) - 삭제된댓글

    세달에 4번이면 그냥 지인 수준 아닌가요. 그리고 둘이 지금 사귀는 건 맞아요?;;

  • 2. ㅗㅗ
    '15.11.2 9:52 PM (221.147.xxx.130)

    저도 비슷한 남자 만났는데 얼마전ㄴ 정리 했어요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매일 카톡은 해요
    그런데 길게는 절대 안하고요
    시덥잖은 말이나 보내고요
    이건 뭔가 싶어 잘 있으라고 하고 차단 했어요

  • 3. ㅗㅗ
    '15.11.2 9:53 PM (221.147.xxx.130)

    귀차니즘 이런걸 떠나..
    그냥 그 남자는 님이 마음에 안 드는 거에요
    그런데 나이도 있고 여자 만나기는 힘들고 하니
    그냥 저냥 먹이나 슬쩍 슬쩍 주는 겁니다.

    차단 하세요

  • 4. ...
    '15.11.2 9:57 PM (115.41.xxx.165)

    원래 결단은 여자가 내리는 겁니다.남자들은 좋아하는 사람한테 절대 애매하게 안해요.

  • 5. 차단하세요.
    '15.11.2 10:04 PM (110.47.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에게 3년을 끌려다니다 지쳐서는 엉뚱한 남자와 결혼해서는 개고생 중인 친구가 있어요.
    남자가 조건이 괜찮아서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자꾸 기대를 하게 되더라더군요.
    아닌 남녀관계는 깨끗하게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 6. 차단하세요.
    '15.11.2 10:05 PM (110.47.xxx.144)

    그런 남자에게 3년을 끌려다니다 지쳐 엉뚱한 남자와 결혼해서는 개고생 중인 친구가 있어요.
    남자가 조건이 괜찮아서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자꾸 기대를 하게 되더라더군요.
    아닌 남녀관계는 깨끗하게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 7. ㅇㅇ
    '15.11.2 10:1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결단을 왜 못내려요?

  • 8. 만약
    '15.11.2 10:16 PM (112.169.xxx.97)

    결단 내리려면 카톡으로 '그만 연락하자' 이렇게 보내는 게 깔끔할까요?
    주선자 입장도 있어서 끝내더라도 예의에 어긋나면 안되요

  • 9. 그냥
    '15.11.2 11:24 PM (182.212.xxx.237)

    일단 아예 톡에서 삭제하시구요.
    또 톡오면 영혼없는대답 한번해주시고 대충 피하심안되나요? 연락그만하자는 말조차 아까워보여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573 상속 궁금한게 있어요. 4 루실 2016/01/04 1,456
514572 페레가모에서 반짝이바라를 샀는데요 3 살짝 고민되.. 2016/01/04 1,684
514571 성남시 정부 반대에도 '3대 무상복지사업' 올해 강행 샬랄라 2016/01/04 509
514570 부산. 5일휴가.. 맛집총평..유감 만족 39 부산맛집후기.. 2016/01/04 6,676
514569 서울 경기쪽 지금 공기 안좋은거 맞나요? 5 ... 2016/01/04 1,356
514568 신라 연못터 확인하고도…그 위에 콘크리트 건물 지었다 3 세우실 2016/01/04 953
514567 여행가신다는 시부모님 30 2016/01/04 4,736
514566 어제 엄마들~ 그 다큐보니까요. 55 엄마들 2016/01/04 17,139
514565 백년만의 일본 여행, 욕하지 마시고도와 주세요. 15 후쿠오카 2016/01/04 2,648
514564 아차산역에 유명한 떡볶이집 카드 안받는데 신고할까요? 54 뭐냐 2016/01/04 8,842
514563 인천 소아정신과 추천해주세요.. 10 걱정 2016/01/04 5,249
514562 올레...정대철 잘한다... 5 ㅇ..애 2016/01/04 1,475
514561 아이폰 4S 화면 박살났는데요. 4 4s 2016/01/04 815
514560 저녁에 아이 데리고 갈만한곳,,, 1 들들맘 2016/01/04 679
514559 (영어 고수님들..) 인터넷 블로그나 까페..영어로 뭐라고 표현.. 3 00 2016/01/04 1,583
514558 손석희와 노무현 신경전.jpg 6 그립네요 2016/01/04 6,047
514557 선생님 추천 부탁 드려요~ ... 2016/01/04 303
514556 김무성 “걱정 말라. 야권분열은 선거에 득이 될 것" 4 샬랄라 2016/01/04 683
514555 선보고 결혼하신 분들.. 얼마나 걸리셨나요 4 ㅇㅇ 2016/01/04 2,920
514554 괜찮은 이공계를 나온 40대 후반~50대 아빠들, 지금 뭐하시나.. 17 답답 2016/01/04 5,028
514553 백년만에 삼박 사일 일본 여행,욕하지 마시고 도움 주세요. 13 후쿠오카 2016/01/04 2,242
514552 저두 우리집 강아지 얘기...해볼래요 17 그냥 2016/01/04 2,869
514551 고2 아들 서랍에서 경마지가 나왔어요 1 .. 2016/01/04 1,200
514550 선릉역 근처 맛집 좀 알려 주세요 13 ... 2016/01/04 2,677
514549 좋아하는 여성에게 보낼 멘트인데 어떤지좀 봐주세요 97 낙엽 2016/01/04 7,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