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랑 싸우고 집 나갔어요.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5-11-02 21:31:38
말다툼이 있었는데
한 몇분 제가 몇마디 십년동안 참아왔던 불만을 말했고
유치원생 큰아이가 싸우지 말라고 하면서 울었어요.
그랬더니 애한테 버럭 소리 지르고 화내길래
제가 애한테 왜 소리 지르냐고 막 화냈더니
나가버렸어요.
전화도 꺼놓고 아마도 코앞 때마침 빈 시댁 간거 갔긴 한데
너무 화가 나고 큰아이가 많이 불안해해요.
아빠가 안올까봐요.
하는짓이 한심한데 카톡으로 아이 안심하게 자기전
들어오길 바란다고 메세지 남겼어요.
진짜 애도 아니고 너무 짜증나요.
IP : 218.23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 버릇
    '15.11.2 9:49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

    그거 습관이예요,,,

    전 그냥 내비둬요 ..애도 아니고

  • 2. ㅡㅡㅡ
    '15.11.2 10:20 PM (216.40.xxx.149)

    헐. 걍 냅둬요.
    그거 보통 시부모가 혼쭐내고 도로 쫓아버려야 되는디.

    제남편은 신혼때 그랬다가 시아버지가 빗자루로 때려서 쫓아냈죠.

  • 3. 땡땡
    '15.11.2 10:48 PM (211.36.xxx.40)

    냅둬요
    매달리묜 버릇되요..

    애한테는
    아빠가 누구좀 약속있어서 그렇다고 엄마가 임기웅변해서 안심을 시키셔야줘~

  • 4. 문자하지마세요
    '15.11.3 2:54 AM (1.245.xxx.136) - 삭제된댓글

    꼭 싸우고 나가는 사람있네요.

  • 5. ..
    '15.11.3 8:50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신혼때 싸우고 나서 남편이 옆방으로 가서 꼼짝도 안하길래 불러 냈어요
    -시부모님이 평생을 거의 각방이셨거든요

    버릇을 고쳐야 할 거 같아서
    만약 앞으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안방을 거부하고 나가면
    나는 그날로 당신하고 안산다
    --당신 부모 닮아서 각방쓰고 살래??
    나는 그런꼴은 못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49 선호도 조사 중인데 김해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세라핀 2015/11/07 511
498348 찢어진 쇼파 2 인조 2015/11/07 1,372
498347 아이유 이야기 지겹지 않아요? 11 2015/11/07 1,425
498346 결혼 2달만에 남편이 직장 관두고 집에 있는다고 하면.. 5 ㅇㅇㅇㅇㅇㅇ.. 2015/11/07 4,305
498345 커피많이 마셔서 위가 아플때 ??... 49 11 2015/11/07 7,251
498344 송곳 할 거예요. 본방사수 8 ㄷㄷ 2015/11/07 1,016
498343 응팔에서 나온 노래가.. 7 혹시 2015/11/07 3,270
498342 자녀스마트폰 관리 앱 추천해주세요 3 마마 2015/11/07 720
498341 중국 국제학교 중학생에게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중학생 2015/11/07 846
498340 레이저 잡티제거 시술 후 딱지 언제떨어지나요? 3 지우 2015/11/07 24,012
498339 도토리 가루 냉동실에서 1년 넘게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1 ... 2015/11/07 1,443
498338 수능선물에 넣을 카드 내용이요.. 1 .. 2015/11/07 849
498337 소설 사람의 아들에서 아하스 페르츠 2 궁금 2015/11/07 963
498336 월세로 이사갈집 등기부 등본 보는데 이상해서요 16 월세 2015/11/07 4,537
498335 피아노 아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4 피아노궁금 2015/11/07 1,110
498334 월드스타 ㅂ 모씨 주식투자해서 엄청 손해봤다네요. 32 잡주 2015/11/07 23,793
498333 고데기 일주일에 두세번은 괜찮은가요? 5 ㄷㄷ 2015/11/07 2,432
498332 저 오늘 응팔 처음 보는데... 저 주름 주글주글한 아저씨가 설.. 14 ㅇㅇ 2015/11/07 6,936
498331 햄스터가 살이 너무 쪘어요... 8 11 2015/11/07 2,306
498330 82쿡 관리하는 정치남들 진짜 재수없네요 1 ㅇㅇ 2015/11/07 614
498329 미드 가시나무새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 12 모라 2015/11/07 4,489
498328 멜론 후숙해서 드셔보셨어요? 완전 달아요 9 멜론 2015/11/07 4,471
498327 서울대학병원 의사는 서울대 나온 사람만 있는거 아닌가요? 49 ... 2015/11/07 4,579
498326 88년의 추억 14 1003 2015/11/07 2,650
498325 김구라가 말하는 아이유 위태위태한 이야기가 멀까요?? 1 수퍼스타 2015/11/07 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