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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랑 싸우고 집 나갔어요.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5-11-02 21:31:38
말다툼이 있었는데
한 몇분 제가 몇마디 십년동안 참아왔던 불만을 말했고
유치원생 큰아이가 싸우지 말라고 하면서 울었어요.
그랬더니 애한테 버럭 소리 지르고 화내길래
제가 애한테 왜 소리 지르냐고 막 화냈더니
나가버렸어요.
전화도 꺼놓고 아마도 코앞 때마침 빈 시댁 간거 갔긴 한데
너무 화가 나고 큰아이가 많이 불안해해요.
아빠가 안올까봐요.
하는짓이 한심한데 카톡으로 아이 안심하게 자기전
들어오길 바란다고 메세지 남겼어요.
진짜 애도 아니고 너무 짜증나요.
IP : 218.23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 버릇
    '15.11.2 9:49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

    그거 습관이예요,,,

    전 그냥 내비둬요 ..애도 아니고

  • 2. ㅡㅡㅡ
    '15.11.2 10:20 PM (216.40.xxx.149)

    헐. 걍 냅둬요.
    그거 보통 시부모가 혼쭐내고 도로 쫓아버려야 되는디.

    제남편은 신혼때 그랬다가 시아버지가 빗자루로 때려서 쫓아냈죠.

  • 3. 땡땡
    '15.11.2 10:48 PM (211.36.xxx.40)

    냅둬요
    매달리묜 버릇되요..

    애한테는
    아빠가 누구좀 약속있어서 그렇다고 엄마가 임기웅변해서 안심을 시키셔야줘~

  • 4. 문자하지마세요
    '15.11.3 2:54 AM (1.245.xxx.136) - 삭제된댓글

    꼭 싸우고 나가는 사람있네요.

  • 5. ..
    '15.11.3 8:50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신혼때 싸우고 나서 남편이 옆방으로 가서 꼼짝도 안하길래 불러 냈어요
    -시부모님이 평생을 거의 각방이셨거든요

    버릇을 고쳐야 할 거 같아서
    만약 앞으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안방을 거부하고 나가면
    나는 그날로 당신하고 안산다
    --당신 부모 닮아서 각방쓰고 살래??
    나는 그런꼴은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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