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저랑 싸우고 집 나갔어요.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5-11-02 21:31:38
말다툼이 있었는데
한 몇분 제가 몇마디 십년동안 참아왔던 불만을 말했고
유치원생 큰아이가 싸우지 말라고 하면서 울었어요.
그랬더니 애한테 버럭 소리 지르고 화내길래
제가 애한테 왜 소리 지르냐고 막 화냈더니
나가버렸어요.
전화도 꺼놓고 아마도 코앞 때마침 빈 시댁 간거 갔긴 한데
너무 화가 나고 큰아이가 많이 불안해해요.
아빠가 안올까봐요.
하는짓이 한심한데 카톡으로 아이 안심하게 자기전
들어오길 바란다고 메세지 남겼어요.
진짜 애도 아니고 너무 짜증나요.
IP : 218.23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쁜 버릇
    '15.11.2 9:49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

    그거 습관이예요,,,

    전 그냥 내비둬요 ..애도 아니고

  • 2. ㅡㅡㅡ
    '15.11.2 10:20 PM (216.40.xxx.149)

    헐. 걍 냅둬요.
    그거 보통 시부모가 혼쭐내고 도로 쫓아버려야 되는디.

    제남편은 신혼때 그랬다가 시아버지가 빗자루로 때려서 쫓아냈죠.

  • 3. 땡땡
    '15.11.2 10:48 PM (211.36.xxx.40)

    냅둬요
    매달리묜 버릇되요..

    애한테는
    아빠가 누구좀 약속있어서 그렇다고 엄마가 임기웅변해서 안심을 시키셔야줘~

  • 4. 문자하지마세요
    '15.11.3 2:54 AM (1.245.xxx.136) - 삭제된댓글

    꼭 싸우고 나가는 사람있네요.

  • 5. ..
    '15.11.3 8:50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신혼때 싸우고 나서 남편이 옆방으로 가서 꼼짝도 안하길래 불러 냈어요
    -시부모님이 평생을 거의 각방이셨거든요

    버릇을 고쳐야 할 거 같아서
    만약 앞으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안방을 거부하고 나가면
    나는 그날로 당신하고 안산다
    --당신 부모 닮아서 각방쓰고 살래??
    나는 그런꼴은 못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880 1박2일 보고 울고 있어요. 51 고맙습니다... 2016/03/20 19,080
539879 의사 아닌 자본가가 병원만들어서 의사를 고용하는게 가능해요?? 24 ㅇㅇ 2016/03/20 4,718
539878 모의4등급 과외가 맞는데 자꾸 학원간다는 아이 말릴 방법 없을까.. 3 고1이과수학.. 2016/03/20 1,635
539877 방금 열린음악회ㅡ부활 보신분 계세요? 오로라리 2016/03/20 1,025
539876 기독교인 분들 봐주세요 4 ~~~ 2016/03/20 869
539875 꿈해몽 부탁드려요 3 쿰해몽 2016/03/20 849
539874 엄마가 뭔일만 있으면 점을 봐요. 3 미신 2016/03/20 1,309
539873 개저씨만 있는줄 알았는데 개줌마도 있더라구요 1 2016/03/20 1,656
539872 저주를 퍼붓고 싶은 예전 지인..화병이 날 것 같아요. 5 wjwngo.. 2016/03/20 2,871
539871 (펌)자살로 자신의 과오를 묻어버린 대통령이라는 막말 3 비례대표 2016/03/20 1,549
539870 입술색에 가장 비슷한 립스틱 색깔 좀 갈켜주셔요^^ 11 까막눈 2016/03/20 3,230
539869 죄송하지만 제 증상이 대상포진인지 한번 봐주세요.. 20 아파요 2016/03/20 4,494
539868 강아지 중대형견 목욕시키는 요령 있을까요?? 7 .. 2016/03/20 1,208
539867 저런 인물들로 가득찬 더민주 뽑으면 정권교체 가능한가요? 3 ... 2016/03/20 585
539866 귀속에서 윙읭소리나 신경쓰여요. 6 윙윙 2016/03/20 1,401
539865 나경원 월요일 추가폭로 한다네요 (뉴스타파) 6 잘한다 2016/03/20 2,697
539864 속상한 일 있어 종일 울기만 했는데 몸이 아파요 6 ㅇㅇ 2016/03/20 1,588
539863 전교생 학부모가 녹색어머니를 하게 되었어요. 24 녹색어머니 2016/03/20 5,484
539862 영어는 되는데 서양쪽 다른언어 웹사이트번역이 필요할 때 정보공유해요.. 2016/03/20 522
539861 더민주 중앙위 회의 내용 중 일부래요 2 방향 제대로.. 2016/03/20 1,100
539860 아들 유치원 친구네.. 같이 놀러가는데.. 뭐 사들고 가면 좋을.. 1 친규 2016/03/20 907
539859 자기자신에게 쓴돈 중 안아까운 거 뭐있지요? 51 싱글 2016/03/20 18,991
539858 데이트폭력 여성절반이 피해자 3 후후 2016/03/20 920
539857 40대. 온라인으로 GRE 들어도 효과 있을까요 3 영어공부 2016/03/20 1,090
539856 의사 과마다 개원비용은 얼마정도 할까요 3 ... 2016/03/20 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