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밥집 주인들

....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5-11-02 16:10:57

전 이상하게 식당 가서 맛있게 먹은게 별로 없어요

그래도 그냥 그냥 다니긴 해요 어쩔 수 없이

한 번은 변두리 시골에 있는 수제비집을 갔어요

시골스런 인테리어로 꾸며진 그 지역에선 꽤 유명한 곳인듯 싶은데요

손님이 남편과 저밖에 없는데 여 주인이 카운터에 앉아서 갑자기 껌을 씹기 시작하데요

딱딱 소리를 내며 정말 어이가 없었네요

엊그제 늦게 지방에서 올라와 추어탕 집을 갔어요

뒤에 앉아서 먹던 남자가 카운터로 가더라구요 그러더니 거기 서서

요지로 입을 쑤시며 이 사이로 바람 내는 소리를 계속 내는 거에요

아주 한 동안 그러더라구요 사장이었나봐요

추어탕이 갈수록 뚝배기기 작아 지는게 불쾌 하기도 하고 기분 더럽더라고요

사람들이 거만 떨줄만 알지 예의는 밥말아 먹었나봐요

내 돈 내고 기분 더러워지는 그런 곳이 너무 많아요 식당들 중에

IP : 125.180.xxx.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656 '위안부 해결’ 없었던 한일 정상회담, 명분도 실리도 잃었다 4 왜불렀냐 2015/11/03 752
    496655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우월감을 느끼나요? 48 ㅇㅇ 2015/11/03 4,143
    496654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생아 물고 병원으로 달려간 개 12 ~~ 2015/11/03 4,660
    496653 외국어 이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14 씽씽 2015/11/03 3,850
    496652 (초1)겨울에도 수영 보내나요? 4 열매사랑 2015/11/03 1,707
    496651 입술을 매일 쥐어 뜯다가.. 효과.. 7 입술 2015/11/03 3,436
    496650 어제자 손석희 앵커브리핑 보세요! 2 ee 2015/11/03 1,075
    496649 아이의 문과.이과성향 언제쯤 아셨어요?? 3 soso 2015/11/03 1,787
    496648 남자 중학생들 패딩 같은거,,한치수 큰거 사셨나요? 2 그럼 2015/11/03 1,772
    496647 김구라가 방송 저렇게 활보하는 한 아베한테는 한국.. 4 …. 2015/11/03 1,038
    496646 [한·일 정상회담]아베 귀국 일성 “위안부, 1965년에 최종 .. 5 세우실 2015/11/03 906
    496645 운전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끙끙 앓았던 사람 합격 했어요. 7 운전면허 2015/11/03 1,916
    496644 부천 송내역 7개월 아기랑 갈만한 곳 49 한량으로 살.. 2015/11/03 3,886
    496643 딸래미 스맛폰 산사랑 2015/11/03 796
    496642 코스트코에 오븐백 파나요? 오븐요리 2015/11/03 840
    496641 이곳에서 구스토퍼를 알고 18 고민 2015/11/03 4,892
    496640 출산 후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4 7개월 2015/11/03 1,435
    496639 9세 남아 골프..궁금해요 9 골프 2015/11/03 1,236
    496638 국정교과서 관련 질문하나만 할게요 13 죄송ㅜ 2015/11/03 1,084
    496637 인간 관계를 지속 한다는게 참 힘든거 3 같아요 2015/11/03 2,568
    496636 빨래 건조기때문에 고민이에요 2 cc 2015/11/03 1,660
    496635 단시간에 회화 늘리는방법 알려주세요 6 유투 2015/11/03 2,129
    496634 노조가 역공을 맞는 군요 2015/11/03 961
    496633 여자 아이들 친구 관계 (펑) 7 놀랜엄마 2015/11/03 1,479
    496632 사주봤어요 1 사주 2015/11/03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