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과 함께할 여행,,,,,그 딜레마,,

자작나무숲 조회수 : 19,172
작성일 : 2015-11-02 11:38:05
50 후반의 친구 세명이 함께할 여행계획을 세운 건 1년 전.

그동안 월 얼마씩 적립을했고
여행의 첫 단계인 비행기표 예약을 해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구성인원을 살펴 보면

친구 1,,,,,, 여러번에 걸친 해외 패키지여행 유경험자.
친구2,,,,,, 2년 전에 저랑 함께 유럽 렌터카여행 20 일 경험,
즉 딱 ㅣ번의 해외여행 경함자,

친구 3,,,,,,.바로 접니다.
여러번에 걸쳐 유럽 배낭여행 경험이 있고
어찌보면 이번 여행의 리더입니다,
모든 여행루트와 교통편 숙소 예약을 담당하고
현지에서도 제가 인솔해야합니다.

문제가 뭐냐구요?

그 문제의 핵심은 바로 접니다,

제가 이러저러한 사유로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거의 100 만쯤 됩니다.

항공편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거죠,

인천 파리 표를 알아보니
에어프랑스 직항이 가격경쟁력이 있더군요-->물론 더 싼 경유편도 있지만 이건 체력과 시간 손실이커서 제외시켰습니다,


그래서 제아했습니다,

너희들이 이해해 준다면
두사람은 에어프랑스로가고
난 마일리지 발권해서 아시아나로 가고 싶다,
다행히 파리공항에 내가 50분정도 빨리 도착하니
마중하고 기다릴께.

용납이 안된다면
내가 유상발권해서 함께 에어프랑스로 가는거고,,,,

친구 ㅣ은
네 입장 충분히 이해한다, 그렇게해라
친구 2 @@@@@한 표정 이었는데
그자리에선 일단 그렇게하기로 결정이 났습나다.

그런데 ,,,,어제
친구2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렇게 하는건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이 있어
여행을 함께하는 것이 불가능 할것 같다구요.


제가 궁금한 건

1, 이런 상황이면 제가 마일리지 발권을 포기하고
15ㅇ 만원을 들여 에어프랑스 발권을 해서 함께 가는 것이 옳을까요?

2, 백만도 넘는 마일리지를 갖고 있는 입장에서
이럿 제안을 하는 것은 이기적인 제 생각일까요?

내가 이해력과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저런 제안을 한 것인지
진힘 궁금하서 여러분 의견을 구해봅니다.







IP : 180.65.xxx.77
2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지마요. 그냥
    '15.11.2 11:40 AM (183.96.xxx.204)

    시작준비도 전에 삐걱댑니다.
    마일리지는 다른때에 쓰시구요. 정 가실 거면
    핑계대고 빠지세요

  • 2. 나머지 2명이
    '15.11.2 11:41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초등학생도 아니고...
    백번 양보해서 해외 처음 나가보는 것도 아니고...
    그 다음 날 파리에 들어온다는 것도 아니고...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이라니, 읽다가 웃음이 나네요.

    저는 원글님의 제안이 전혀 문제 없어보이는데...
    더구나 '너 혼자 가. 우리 둘이 갈게'도 아니고...

  • 3. 그냥
    '15.11.2 11:41 AM (218.235.xxx.111)

    3이라는 숫자는
    악마의 숫자죠

    보나마나 트러블 생기고
    하나는 따 당하고

    요 아래 글에도 친구 3명 여행갔다가
    트러블 난거 있는데
    저 원글 읽지도 않고 글씁니다.

    3이 문제죠. 3333

  • 4. ...
    '15.11.2 11:41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충분히 이해가요. 그 친구가 헤아림이 없는거 같아요.

  • 5. 햇살
    '15.11.2 11:43 AM (211.36.xxx.71)

    마일리지는 담에 써도 되는데 굳이 같이가는 여행에서 쓰셔야 하나요? 원글은 혼자 여행하세요..

  • 6. ㄴㄴ
    '15.11.2 11:44 AM (112.184.xxx.17)

    사실 이해하려면 할 수도 있는상황이구요.
    친구가 이해 못해준다고 해도 그 친구탓은 못할거 같아요.
    친구입장에선 셋이 가는 여행인데 한사람이 그렇게 빠지면 기분이 별로일수도...
    기분이 어떻냐는 친구몫인듯 싶어요.

  • 7. 이상
    '15.11.2 11:44 AM (73.191.xxx.194)

    친구 2분이 이상하시네요.. 예전에 여행을 같이 안해본것도 아니고 장기간 여행도 같이 했으면서.. (혹시 친구 1과 2가 사이가 님하고의 사이만큼 좋지 않은건 아닌가요? 두분이 님을 매개로 해서 친하다던가... 그래서 님이 빠지면 친해도 좀 서먹한 그런 사이?)

    마일리지로 가는것은 충분이 이해해줄수 잇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기다리고 하는 시간차도 없으니까요)
    여행중간보다 차라리 가기전에 일이 터진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같이 가실거면 이 참에 확실히 선을 긋고 가시던가요

  • 8. ㅋㅋㅋㅋㅋㅋ
    '15.11.2 11:45 AM (121.140.xxx.186)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짜피 3명이면, 한명은 따로 앉게 되잖아요?????

    세분이 다시 한번 모여보세요..
    150만원이 없어서가 아니라 마일리지가 아까운 거잖아요

    아낀만큼 현지 맛집 쏜다고 하면 대번 달라질 수도 ..

  • 9. 엥?
    '15.11.2 11:47 AM (119.149.xxx.91)

    여행사에서도 표 부족하면 다른 항공사로 갑니다
    한 시간 정도 공항서 시간 훌쩍 가요
    전 이번 여행서 저희만 다른 여행사로 갔는데요
    뭐 이 정도 유도리?는 있어야 같이 여행 갈 텐데요

  • 10.
    '15.11.2 11:48 AM (175.223.xxx.229) - 삭제된댓글

    감정 흔들림
    벌써 부터 흔들리면 안가는게 나아요.
    같이 가면 더 피곤해지거나 절교상태에 이를지도

  • 11. ab
    '15.11.2 11:48 AM (59.187.xxx.109) - 삭제된댓글

    그런데 같이 가는 여행에 저렇게 출발부터 삐걱 거리면 안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제생각은 원글님께서 마일리지는 다음에 사용하시고 같은 비행기로 같이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 12. ...
    '15.11.2 11:49 AM (39.7.xxx.241)

    뭐 같이 가기로 한건데
    처음 시작부터 따로라면
    흥이 덜 나겠죠

    같이 가기로 한 여행에 의의가 있는거니까요

    저라면 그냥 마일리지는 담에 쓸 거 같은데요

  • 13. .........
    '15.11.2 11:50 AM (175.182.xxx.78) - 삭제된댓글

    셋이 간다고 하는 부분부터 불길한 예감이....
    둘이 가도 여행경험 차이가 많이 나면 삐그덕 거리기 쉽죠.
    벌써부터 이러니 크고작은 문제로 골치아플거 같네요.

  • 14. ...
    '15.11.2 11:51 AM (110.35.xxx.145)

    친군지 지인인지 저정도의 배려도 없이 어찌 여행을 같이 하시나요??
    저라면 원글님이 마일리지 안쓰겠다고 해도 쓰라고쓰라고 가서 만나자고 하겠네요~~에휴..
    정말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이라니..........너무 웃겨요..진짜..표현도 진짜 저렴하네요..

  • 15. ...
    '15.11.2 11:51 AM (124.49.xxx.203)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 인솔자(여행 경험 풍부한 원글님) 없이 50후반의 사람 단둘이 국적기 아닌 외항기를 타야 하는 불안감에서 오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의 영어가 안되는 분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
    처음부터 이번 여행을 위해 돈을 같이 모아 준비했으니 당연히 같이 하는걸로 계획을 세웠을텐데, 시작부터 같이 하지 못한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있을 수 있구요. 더구나 셋이라니...

  • 16. 경험자
    '15.11.2 11:51 AM (211.36.xxx.173)

    이런 이해심없이 여행 떠나면 여행도중 지금보다 100만배 맘상하는 일 생깁니다. 원글님 위치에서 25일 렌트카 여행했던 사람입니다.
    인솔자가 고생하고 책임지는거에 대해서는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러다 여행에 약간의 실수 착오 등이 생기면 원글님 원망합니다.
    친구 2는 20일 같이 여행을 햇다면 어느정도 조율이.가능한 기사람으로 보이는데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하는군요
    그럼 지가 내 항공료 내 주든가..뭐때매 원글이 다.희생해야하나요 그들이 무슨 가이드비용이라도 내나요?
    제 경험이 생각나서 제가 막 흥분됩니다.

  • 17. 자작나무숲
    '15.11.2 11:51 AM (180.65.xxx.77)

    누가 누구를 매개로 한 것은 아니고
    셋이 똑같이 친한 사이입니다.

    친구 2와 2년전 함께 유럽 여행할땐

    전 마일리지 비지니스 발권 포기하고
    160 여만원 들여 유상발권해서 같이 같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이해해 주지 않을까,,,, 생각한 거구요,

  • 18. 떨어지시네요
    '15.11.2 11:53 AM (58.143.xxx.67)

    여행의 리더라며 딴 비행기..
    그럼 친구와 여행 왜 가세요?
    그 마일리지 꼭 그때 써야하나요?

  • 19. 자작나무숲
    '15.11.2 11:53 AM (180.65.xxx.77)

    네! 전 홀로 여행도 즐겨합니다,
    두 친구가 저랑 함께 가고 싶다해서 진행돈거랍니다,

  • 20. ..
    '15.11.2 11:58 AM (221.165.xxx.1)

    혼자 가는것도 아니고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 여행 인데 마일리지 때문에 따로가자 하면 긁어부스럼 이죠.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 문제 라고 봅니다. 원글님은 마일리지 있어서 그런건데 이해도 못해주냐 가서 만나면 되지 기분 나쁘고, 친구들은 여행 시작 부터 자기 마일리지 쓴다고 비행기 따로 타고 가자고 산통 깨는 님이 반가울리 없고요.

  • 21. 경험자
    '15.11.2 11:59 AM (211.36.xxx.173)

    떠나기전애는 어떡하든 동행자 마음을 맞춰주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라....그들이 모르는 나의 양보 희생?도 많았습니다여행일정 숙소 등등.

    어떤 숙소에 베드가 하나 모자라 한사람이 바닥에 담요깔고 자야할 상황이엇는데 저는 책임감에 제가 바닥에 자겠다고 했는데...아무도 저 대신 바닥에 자겟다고 나서는 사람 없었습니다.
    중간에 차량애 문제 생겨 해결할 일이 생겼는데ㅡㅡ각자 와이파이 터니지까 각자 집에 보이스톡 하기 바쁘고 저혼자 멘붕....
    이외 너무 많은 사례있지만 다ㅜ말못하고..
    여행 막바지에 저도 열받아서 렌트카ㅜ청소 나 피곤해서 못하겟다고 너거들끼리 하라니까...쌩~해서 말안하더군요.
    원글님 각오 단단히.하고 가시고 뭐든 본인이 책임지고 양보할려고 하지.마세요

  • 22. ㄹㄹ
    '15.11.2 11:59 AM (112.184.xxx.17)

    그럼 돈 더 들여 아시아나 타세요.
    원글님은 마일리지로 타시고 친구들건 사시고.
    그 돈만큼 원글님도 세이브 되는거니까요.
    친구분들건 당연히 본인들이 내는돈으로 가는거고

  • 23. ..
    '15.11.2 11:5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친구2는 모든걸 챙겨줘야 겨우 갈까 하는 사람인겁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말할땐 혼자 안간다고 하기 뻘줌하니 돈모으로 계획하는건 동참 한거죠.
    친구2는 빼고 친구1과 따로 또 같이 여행하시는게...
    여행가서 맛난 밥 친구1과 사드시면서...
    감정은 다 빼고 사실만 이해를 해야 미움이나 원망 같은게 안생겨요. 서운함도 포함.

  • 24. ..
    '15.11.2 12:0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이 정도는 이기적이어도 되지 않나요.
    이기적인 걸 욕하는 한국 문화 정말로 싫어해요.
    2 혼자 가라는 것도 아니고 1 이 있는데 뭘 그리 유난을 떠나요.
    이 여행은 안 가는 편이 우정 유지를 위해 좋을 것 같은데,
    2 의 태도를 보니 이미 서먹해졌네요.

  • 25. 경험자
    '15.11.2 12:02 PM (211.36.xxx.173)

    저 위에 뭐 ㄹ모르는 말씀 하시는 분이 잇어 다시 글올립니다 친구 사이에 인솔자라면 그.어려운 일을.책임 맡아 주는.사람입니다.뭐 여행사에서 돈받고 하는 가이드 인줄 아십니까..여행준비로 그.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에 대해.그.친구들은 어떤 보상을.해줄건가요?
    거기에 왜 내 멀쩡한 마일리지 그것도 100만이나..두고 왜 생돈 들여 가야하지요?
    그거 나만 바보되는 일 100퍼입니다.

  • 26. ...
    '15.11.2 12:04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중고딩 소녀들도 아니고 마일리지 쓸 좋은 기회고 너 혼자 따로 오라도 아니고 나 혼자 따로 가겠다인데 그 친구 이해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여행 같이 가서도 각자 가고 싶은 일정대로 흩어졌다가 저녁에 만나기도 하고 그게 오히려 서로 감정 안 상하고 더 좋기도 한데 피곤하시겠어요.

  • 27. ...
    '15.11.2 12:06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친구2 더러 혼자 가라는 거도 아니고 원글님이 이래저래 해서 혼자 가서 그것도 먼저 도착해 합류한다는데
    그 정도도 이해 못하고 감정 상해 할 사람과는 여행 안 가는 게 백번 낫습니다
    여럿이 멀리 여행가면 생각 다르고 마음 안맞는 일 부지기수에요
    그걸 삼키지 못하면 이런 여행 스타일이 부적한 겁니다

  • 28. ....
    '15.11.2 12:07 PM (118.176.xxx.233)

    친구 분이 여행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까지 이야기 했는데 여기서 원글님이 티켓을 바꾼다고 여행 계획이 진척이 될까요? 저는 친구 2가 정말 이해가 안 되는데.

  • 29.
    '15.11.2 12:0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친구2가 너무 애 같네요.
    요즘 마일리지는 유효기간도 있는데다가,,,100만 마일리지면 언제 다 쓸지도 모르니 아깝잖아요.

    게다가 친구1,2가 같이 가게끔 되어 있는데 뭐가 어렵다고 트집인지;;;

  • 30. ...
    '15.11.2 12:10 PM (122.34.xxx.220)

    제 주위에는 그때그때 비행 사정에 따라 따로 가서 현지서 합류하기도 합니다.
    친구 2가 웃기는 친구네요.
    혼자서 따로 오라는 것도 아니고 친구1과 둘이 오라는 것인데
    그것조차 이해 못하고 태클거는 것이라면
    음,, 그저 님이 마일리지 사용해서 공짜로 가는 것인양
    배아파하는 거라는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그동안 꾸준히 모아온 마일리지가 공짜도 아닌데..
    저라면 파토내고 안가겠습니다.

  • 31. 그냥
    '15.11.2 12:11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혼자다니는거 좋아하면 다음에 쓰시지 꼭 그리 산통을 깨고 싶으세요??

  • 32. 그럼...
    '15.11.2 12:11 PM (222.116.xxx.66)

    돈 더 들여 아시아나로 발권하던가~
    난..70순 우리 엄마하고도.따로.타서 가고하는데~

  • 33. 음음음
    '15.11.2 12:12 PM (121.151.xxx.198)

    친구 2분이 말씀하신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이 무언지는 모르겠으나
    이해가 가지않네요
    그냥 단순히 다른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하겠다로 보이는데,,,,
    그분은 그렇지않은가보네요
    보아하니 원글님의 밥상(?)에 수저 올려놓는격으로 해외여행하셔야하는 2번님인데,,,,
    저라면 2번님과는 같이 여행안할래요
    다른이 배려는 안하시는거 같아서요

  • 34. 저두요
    '15.11.2 12:12 PM (182.222.xxx.79)

    우쭈쭈해서 달래가도 백퍼 맘상하는 일 생길 멤버입니다.
    돈쓰고 좋은곳 가서 친구 잃느니,
    처음에 그냥 그렇다면 모은돈 나누고,
    다음에 기회되면 생각해보자 하세요.
    그리고 여자홀수는 어리나 늙으나
    별로예요.

  • 35. ㅋㅋ
    '15.11.2 12:15 PM (124.53.xxx.4)

    일부 댯글에서도 보시다시피
    내가 백날 예약하고 루트짜고 인솔해 줘봐야
    남들은 고마운거 몰라요.
    같이 안 간다고 산통깨니 뭐니 하잖아요?
    나중에 여행 힘들면 루트가 나쁘니 호텔을
    잘못잡았니 할 친구에요.
    뭐하러 같이 가요 그냥 패키지 단체나 가라고들
    하시고 원글님 혼자 멋지게 여행 다녀오고 마세요^^

  • 36. 절친끼리
    '15.11.2 12:15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좋은추억만들고싶어 가는여행에 원글님이 처음부터 초치는 느낌이 들긴하네요..혼자여행 좋아하신다니 그건 다음에 쓰시면 되는거지 ..

  • 37.
    '15.11.2 12:16 PM (223.62.xxx.32)

    친구2가 여행을 가기 싫어서..
    님이 제안한 걸 핑계로 여행을 안 가려고 하는 거 같아요

    지난 1년부터 계획했던 거니까 자기가 빠지기 뭐했는데..
    님이 비행기를 따로 타겠다고 하니까 난 가기 싫어도 같이 따라 가주는 건데 왠지 괜히 손해보는 기분느끼고 파토내는 거죠

    친구2는 빼고 친구1과 가세요

  • 38. ...
    '15.11.2 12:18 PM (116.48.xxx.177)

    애들도 아니고 왜 이해를 못하나요? 어차피 같은뱅기타도 내리 잠만자거나 영화볼텐데 혼자도 아니고 다른친구도 있는데
    참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그냥 빼고 가세요 안봐도 보이네요 여행내내 얼마나 피곤할지..

  • 39. ㅋㅋ
    '15.11.2 12:19 PM (124.53.xxx.4)

    제 친구들은 계모임만 해도
    총무가 약속잡고 장소정하고 통보하면
    뭘하든 군말없고 편한대로 하라고 합니다.
    자기 시간내서 약속잡고 통보하고 확인하는것도
    정성이지 않나요???
    그저 편히 가서 먹고 노는 입장에선 입 닥치고
    따라주는게 도와주는거죠

  • 40. 나도 인솔자
    '15.11.2 12:21 PM (222.101.xxx.103)

    그냥 가지마세요 사실 여행 시작부터 둘만 가야한다면 흥이 덜 날순 있지만 모든 여행을 계획, 진행하는 친굴 배려해준다면 가능한 일이죠 좀 그렇더라도 쟤가 수고하니 그정돈 양보하자 하는 맘이요 근데 그게 시작부터 불만이라면 가서도 뻔해요 짝도 안맞구요 실컷 가이드 노릇해도 돌아다니느라 힘들었다 몸살났다 말 많아요

  • 41. ...
    '15.11.2 12:21 PM (14.33.xxx.135)

    왜 공짜표를 놔두고 돈을 들여 표를 구입해야하는지.. ?? 그걸 이해 못하고 돈 써서 나랑 같은 비행기 타라고 하는 요구는 더욱 황당.... 여행 무리겠네요.. 원글님 너무 고생하겠어요. 간다해도.

  • 42. ...
    '15.11.2 12:22 PM (124.49.xxx.203)

    경험자님 제가 말한 인솔자는 무조건 희생 해야한다고 한적 없구요. 돈 받는 가이드 취급 한적 없어요.

    내용상 친구2가 말한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에 대해 말한거구요.
    여기서 이 여행은 셋이 같이 가기 위해 돈은 모은것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기에 왜 친구가 여행 가지 않겠다고 하는것인지에 대해 말씀드린것입니다.
    본인 경험에 감정 이입 하시는 듯 한데. 저도 저런식으로 여행 많이 해봤고, 모임 주도하는 쪽이라 저런자리가 고생만 하고 공은 없는일이란거 잘 알아요.

    셋이 여행 계획하고 돈을 모았는데 저런경우 먼저 친구들이 원글님 사정을 배려해 주면 좋겠지만,
    따로 갈것을 예상하지 않고 준비한 여행이라 출발부터 같이 하지 않는다게 기분상 문제가 될 수는 있죠.
    여행이 결정되고 금액 한번에 내서 하는 것과, 계획하고 모아서 진행하는것 과는 시작부터 다르다는 거예요.
    어쨌튼 이번 여행은 진행 안하시는게 서로 좋을듯 하네요.

  • 43. ..
    '15.11.2 12:22 PM (210.94.xxx.89)

    이번 여행은 같이 안가시는게 좋겠네요..

  • 44. 피곤한
    '15.11.2 12:26 PM (68.56.xxx.217)

    인솔자 역할 수고비라도 받고 하시나요? 친구2같이 까다로운 스타일 데리고 다 맞춰줘가며 여행 다녀도 결국엔 좋은 소리 못 듣겠네요. 그나마 친구관계 유지하려면 여행 취소하세요. 아님 원글님이 생불의 마음으로 다 참으시던지...

  • 45. jjj
    '15.11.2 12:28 PM (61.108.xxx.132)

    여행자체를 취소하세요. 친구2는 다같이 가는 여행 누군 공짜로 가고 누군 돈내고 가나. 하는 심정 인거같아요. 처음 계획했을땐 다같이 같은 비용으로(돈을 같이 모았으니) 같은 경험을 원글님의 인솔하에 편하게 하겠다고 생각하고 동참했을텐데 지금 자기는 돈내고가고 원글님은 공짜(마일리지 모은게 공짜는 아닌데 이렇게 생각못할거에요..) 로 가나 빈정상한다. 이걸듯...

  • 46. 글쎄
    '15.11.2 12:28 PM (61.102.xxx.22)

    이해가 안되는게.. 이번에 목돈을 내서 여행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적립했던 곗돈으로 일괄지출해서 가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원글님이 오히려 손해일텐데...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은 뭐고..
    원글님은 왜 굳이 이번에 마일리지를 쓰려고 하시는지..

    목돈 지출해서 가는 경우라도.. 저는 친구가 마일리지 쓰겠다고 하면 스케줄에 크게 차질없거나.. 내가 미리 도착해서 많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 아니라면 흔쾌하게 오케이 하겠구만요

  • 47. ...
    '15.11.2 12:33 PM (110.70.xxx.218)

    그럼 거꾸로 친구 2분은 원글님이 타는 아시아나항공기로 추가 요금 내고 비행기 바꿀 용의는 있으시답까? 거꾸로 한번 물어보세요 미묘한 감정때문이라면 아시아나로 바꿔서 같이 가는 방법도 있을텐데 그 경우는 친구 2가 비행기 요금을 더 부담하는 상황이 되겠지요
    그건 수용이 가능하시답니까?
    여행경비 150만원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비행기도 다 달아봐 주고 계획도 다 세워주고 몸만 따라가시는 분인데 그정도도 양해가 안되는 분하고 여행이 될까 싶네요?

  • 48. ...
    '15.11.2 12:35 P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참 깝깝하네요.
    혼자 타고 오는 것도 아니고 다른 친구랑 같이 타고올거고.
    원글님은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겠다는데 대체 왜!!!!!

  • 49.
    '15.11.2 12:38 PM (118.42.xxx.120)

    꽉 막힌 사람들 많네요
    셋이 계획했으니 비행기도 같이 타라ᆢ는 아니죠
    더구나 혼자 오라는것이 아닌데요
    아마 여행가기 싫었는데 잘됐다싶었나봐요
    차라리 그 친구분 빠진다는것이 잘된일 아닐까요

  • 50. ..
    '15.11.2 12:39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여행 주선하지 마세요
    나중에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기냥 패키지로 가세요

  • 51. 자작나무숲
    '15.11.2 12:39 PM (180.65.xxx.77)

    아시아나로 발권하면
    최하 40, 만원 정도 더 비싸다?
    얘기하니
    그렇게는 곤란하답니다

  • 52. 거참
    '15.11.2 12:41 PM (175.121.xxx.40)

    친구분 참 특이하시네요. 친구들이랑 몇년전 여행 다녀왔는데 친구 하나가 남편이 대한항공 직원이라 할인되서 혼자 먼저 출발하고 나머지는 다른항공사 타고갔오요. 그게 왜 미묘한 감정이 생기는 건지 의아하네요

  • 53.
    '15.11.2 12:42 PM (223.62.xxx.32)

    친구2는 여행가기 싫어서 더 어깃장 놓는 거에요
    같이 가지 마세요!!

  • 54. 진짜
    '15.11.2 12:43 PM (203.249.xxx.10)

    묘한 시기심아니라면 왜 친구가 반대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원글님이 늦게 도착하는 것도 아니고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겠다는데
    어차피 대부분 잠자면서 보낼 비행시간....꼭 같이 해야만 마음이 쿵짝쿵짝 맞는답니까
    그 정도도 이해 못해주는 친구들이랑 무슨 여행이에요...그냥 놓으세요.
    여행 하다보면 더한 일도 많이 생기고, 싸울일 투성인데 보나마나 뻔해요...
    불편한 여행하지 마시고 편하게 원글님 혼자 다녀오세요...

  • 55. 자작나무숲
    '15.11.2 12:44 PM (180.65.xxx.77)

    친구 2가 여행가기 싫은거는 아니에요,

    저랑 함께한 2년전 여행이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다고
    늘 얘기하며
    이번 여행도 기다렸거든요,

  • 56. ....
    '15.11.2 12:45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아니 다른 급한일정때문에 같이 못가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고작 마일리지 때문에 그 먼데 여행하면서 따로 간다구요???? 댓글에 또 그걸 이해한다니.....여행이란게 함께 가는 길의 설렘도 공유하는거 아닌가요??? 우리 친구들 들음 큰일날 소리네... 정말 82는 클을 넘어 뭐랄까..암튼 무서울지경 ㅋㅋㅋㅋㅋㅋ

  • 57. 저는
    '15.11.2 12:47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윈글님 따로 가는거 가능하다고 생각드는데요
    또 다른분은 친구가 2명있구요
    요즘은 편한대로 사는세상입니다

    친구2는 잘 설득해보시고 안간다고 하시면 빼고 친구1과 두분이서 다녀오세요

    인생 운명 팔자 자기복 자기가 꼬고 만드는겁니다
    그렇다고 친구2를 안됬다고 생각도 마세요 아마 안간다고 하는데는 여러이유가 있을수도있고
    내키지 않았을수도 있어요

  • 58.
    '15.11.2 12:47 PM (118.42.xxx.120)

    기다리던 여행이라면 더욱 더 이상한거죠
    그런데 원글님 사람 말 어찌 다 믿나요
    그렇게 가고싶은 여행이라면 비행기 같이 안탄다고 싫을리가 있나요

  • 59. ....
    '15.11.2 12:47 PM (223.62.xxx.102)

    아니 다른 급한일정때문에 같이 못가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고작 마일리지 때문에 그 먼데 여행하면서 따로 간다구요???? 댓글에 또 그걸 이해한다니.....여행이란게 함께 가는 길의 설렘도 공유하는거 아닌가요??? 우리 친구들 들음 큰일날 소리네... 정말 82는 쿨을 넘어 뭐랄까.. 무서울지경 ㅋㅋㅋㅋㅋㅋ

  • 60. 자작나무숲
    '15.11.2 12:47 PM (180.65.xxx.77)

    친구 ㅣ은 저랑함께 가고 싶다고,,
    둘만이라도 가고 싶은데

    처음부터 세사람이 함께하기로해놓고
    둘만가기는 좀 ,,,마음에 걸린다고,,

    그래서 딜레마에 걸린거죠.

  • 61. 굳이이해하자면
    '15.11.2 12:50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꿈에 그리던 3총사의 여행인데..
    뭔가 초반부터 흥이 깨지고 어긋나는 그 느낌이 별로인가봐요.
    그런 기분은 누구나 잠깐은 들수 있는데,
    어른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금방 "그럼 그래라" 하게 될텐데..
    그 친구 참 예민하네요..

  • 62.
    '15.11.2 12:50 PM (118.42.xxx.120)

    고작 마일리지도 다 돈입니다

  • 63. ...
    '15.11.2 12:53 PM (112.186.xxx.96)

    친구2의 심리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따로 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기다리고 있어라도 아니고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겠다는데...
    비행기안에서 자는 것 말고 딱히 할 일이 뭐가 있다고요...

  • 64. 아놔....
    '15.11.2 12:54 PM (110.11.xxx.146)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저는 여기서 빵 터졌네요....ㅡ,.ㅡ
    해외여행 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중요한데...게다가 친구 2더러 혼자 가라는것도 아니고...

    계획짜고 인솔해주는 친구가 얼마나 힘든건데...그 친구 돈 좀 아끼는게 그리 배 아픈가....
    저라면 그냥 1-20만원 차이라면 돈 좀 더 쓰고 같이 아시아나 탄다고 하겠습니다.
    내 돈 좀 더 쓰고 같이 여행의 설렘도 공유하면 되는거지요.

  • 65.
    '15.11.2 12:54 PM (223.62.xxx.32)

    여행을 가고 싶은데 친구2가 그렇다면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인 거죠

    그럼에도 님은 같이 가고 싶으신 거 같은데..
    마일리지 포기하고 에어프랑스 발권받아서 가시는 수 밖에요
    친구2랑 여행하려면 선택권이 없자나요
    (친구가 비행기 따로 타겠다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성격이면
    40만원 더 내고 비싼 항공 이용하는 제안은 더 받아들이지 못해요)

    애초에 궁금해 하셨던 질문에 답해보면

    1.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홀로 여행할지, 함께 여행할지 선택의 문제라고 봐요.. 즐거운 여행을 위해 배려심 없는 친구2를 배제할지 말지..

    2. 마일리지 때문에 따로 갈수도 있죠. 이기적인 제안 아니에요

  • 66. 양쪽 다 이해...
    '15.11.2 12:55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함께하는 여행은..그 출발부터 도착까지도...여행의 설렘을 나누는거잖아요...

    양쪽 입장 모두 이해는 되는데....

    저라면...친구 셋 같이 자주 갈 수 있는 기회는 아니니..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한만큼...돈보다..시작부터 즐겁게 떠나실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는 쪽을 택할래요~

  • 67. 코드쉐어
    '15.11.2 12:56 PM (211.35.xxx.21)

    혹시 ... 대한항공 마일리지인가요?
    에어프랑스와 코드쉐어 하던데 ...

    150만원, 그리고 50분 차이라면 당연 따로 갑니다.

  • 68. 여행
    '15.11.2 12:58 PM (220.86.xxx.186)

    따로 갈수도 있지 않나요?
    시간 틈이 많은것도 아니고, 거기다 원글님이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겠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비행기안에서는 잠만 잘텐데 ...
    친구분이 기차여행건줄 아나봐요

  • 69. 음..
    '15.11.2 12:59 PM (121.136.xxx.251)

    친구2는 기본이 안되있네요
    자기는 40더 들이기는 싫고 친구보고 생돈 150써라?
    친구 맞나요? 구런것도 이해 못해주는데 왜 사서 고생하나요

  • 70. 음...
    '15.11.2 1:04 PM (1.233.xxx.136)

    저도 40대후반인데..같이 여행을 다니면서 힘들고 어려운건 서로 참고 도와주는데
    따로 행동하는건 싫어하고 친구분이 말한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이 무슨뜻인줄 알겠어요
    떠나기 전에 참 애매하시겠어요

  • 71. ...
    '15.11.2 1:06 PM (122.34.xxx.220)

    여기도 피곤한 사람들 많네요.
    아니 비행기 직항 고작 12시간정도 가는거
    뱅기 타면 자고 기내식 먹고 외에 같이 할일이 뭐가 있다고
    꼭 셋이 뭉쳐 여행의 설렘이니 뭐니 따로 가는게 쿨하다니 뭐니 ㅡㅡ
    애들도 아니고 고작 뱅기타고 오가는 길인데 셋이 꼭 붙어있어야하나요.

  • 72. 두분만
    '15.11.2 1:07 PM (223.62.xxx.14)

    친구2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여행 가기 싫어져 핑계 대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그냥 그 사람 빼 버리고 두 분이 다녀오세요. 나잇값도 못하고 너무 감성적이심.

  • 73. 친구 2라는 사람
    '15.11.2 1:07 PM (110.11.xxx.84)

    나같으면 절교합니다

    이기적이네요. 게다가 계획짜고 인솔하는거 보통일 아닌데

    그분과는 다시 같이가지ㅡ마세요 지돈 40은 아깝고 친구돈 150은 안아깝고 -__-;; 나이 50되어서 뭐저래 이기적인지

  • 74. 에구!
    '15.11.2 1:12 PM (114.206.xxx.174)

    힘드시겠어요.
    저도 친구2가 좀 이해가 안가요 ^^;;
    친구가 먼저 도착해 기다리겠다는데...
    혼자라도 비행기 타겠어요. 근데 일행도 있다며 ...

    이번 여행 다시 생각해보세요.

  • 75. 아웃겨
    '15.11.2 1:13 PM (121.160.xxx.191)

    친구2는 시인인가요... 미묘한 감정의 떨림,., ㅠ.ㅠ
    먼저 가서 기다리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먼저 가서 기다리다 맞이해준다는데 웬...
    지난번에 여행같이다닐땐 괜찮으셨어요? 되게 피곤한 스타일일거같은데...

    엄마 떨어지기 무서워하는 병아리처럼 마음약해서 그런거라면 괜찮다 아무일없을거다고 설득해서 안심시켜보시든지요...

  • 76. 후도 문제
    '15.11.2 1:14 PM (128.199.xxx.236) - 삭제된댓글

    같이 함께 못해서라기 보다
    (비행기는 자리와 짐 문제 때문에 그런일 생기기도 하고 겨우 반나절 정도인데 이해하려면 충분히 이해하죠)
    공짜라는게 문제죠.
    느낌상 자기는 돈 내는데 그것도 많은 돈...
    마일리지든 뭐든 원글님은 돈을 안내니 뭔가 미묘하게 거슬리는거죠.
    아시아나로 두 사람이 바꾼다고 그 미묘한 거슬림이 달라질까요?
    같이 돈 모으고 나눌때의 문제점이죠.
    출발 전부터 심리적으로 불편하다면 여행 후가 더 시끄럽고 앙금 남겠어요

  • 77. 두분만
    '15.11.2 1:19 PM (223.62.xxx.14)

    윗분 말씀대로 돈 덜 내는게 심술 나고 왠지 자기가 밑지는 거 같나봐요. 여행지에서 비용 나누는 거 갖고도 사사건건 신경 곤두세울 거예요. 저렇게 돈 갖고 심술 내는 사람, 여행만은 피하셔야 해요.

  • 78. 저도
    '15.11.2 1:23 PM (175.223.xxx.134)

    친구2가 좀 이상해요 초둥학교5학년정서예요 왜 그게 문제인건지...

  • 79. 이상한 친구
    '15.11.2 1:26 PM (175.252.xxx.204) - 삭제된댓글

    친구2가 1과 장시간 둘만있는게 싫은것아닐까요.
    그게 맞던아니던 2가 매우매우 이상해요.
    세상의 중심이 본인이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인듯

  • 80. 네 좀 짜증날듯해요
    '15.11.2 1:37 PM (218.48.xxx.189)

    유럽이 무슨 한시간만에 가는 거리도 아니고..
    비행기에서 얼마나 지루한데요... 친구 셋이서
    유머 총 동원해도 피곤한 거리인데
    한명빠지면 저도 짜증날것같아요
    굳이 그렇게 유별나게 행동하셔야 할까요..
    마일리지는 다음에 쓰세요

  • 81. ...
    '15.11.2 1:40 PM (121.150.xxx.143)

    전 오히려 원글님이 배려심이 부족하다 생각해요.
    어차피 혼자 여행도 많이하시고 따로 또 여행할일 있으실텐데 그때 쓰면 되지 꼭 이번에 써야하나요?
    셋이 여행하면서 혼자 따로 가겠다니... 참.... 저같으면 그냥 다음에 쓰겠네요.
    제가 원글님 상황이었으면 애초에 마일리지 얘기 꺼내지도 않았을것 같아요.

  • 82.
    '15.11.2 1:41 PM (14.52.xxx.6)

    왜 짜증이 나죠? 애들도 아니고..뱅기 안에서 김밥 먹고 수다 떨 것도 아니고 그냥 잠자코 잠이나 자던가, 영화 보는 게 다인데 왜 꼭 같이 가야 하나요? 여름 휴가 시즌에 자리가 없어 초등6학년,남편, 저 비록 제주였지만 따로 뱅기 탔었는뎅..50이나 된 사람이 참..속 좁네요.

  • 83. 헐..
    '15.11.2 1:43 PM (14.36.xxx.123)

    저 같으면 당연히 마일리지 쓰라고 할 것 같은데...
    일이십만원도 아니고..
    그것도 공항에 한시간이나 먼저 도착해서 기다려 준다는데.. 그게 무슨 큰 문제??

  • 84. ...
    '15.11.2 1:50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못했단 분이 꽤 있어서 놀랍네요. 그래서 예전에 여행 같이 간 친구가 갈땐 서울 터미널에서 같이 버스 타고 갔다가 올때는 다음날 출근도 있고 해서 경기도 제가 사는 지역 터미널로 따로 가겠다니까 뜨악했었던거군요... 서울 터미널에서 경기도 우리집보다 경기도 터미널에서 서울 걔네 집이 거리상 더 가까운데 자기가 그럼 경기도로 같이 가겠다곤 절대 안했음... 같이 서울로 안오는것만 이해 못할뿐...

  • 85. ..
    '15.11.2 1:50 PM (175.214.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여행이 목적이고 친구2는 친구와의 여행이 가고픈 거 ㅋㅋ

    그런 생각인 친구2에게 원글님의 마일리지 운운은 깨는 행동입니다.
    원글님 여행 많이 다니는 거 친구도 알고있으니 다음에도 얼마든지 마일리지 사용할 수 있는데요

  • 86. 같이
    '15.11.2 1:54 PM (211.210.xxx.30)

    아시아나를 타는 것도 안된다니...
    나중에 제주도나 한 번 가자하고 파토 내세요.

  • 87. 아주
    '15.11.2 1:57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똑같은 경우가 있었어요.

    모임의 구성원 두 명이나 무료항공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원글님과 반대로 그 두 사람은 따로 오라 해도 같이 간다 하더군요.
    왜냐하면, 이미 모여진 돈 안에서 여행을 하자는 것이 원래 여행계를 한 취지인데, 계산 복잡해진다면서요.

    만약 원글님이 따로 가신다면, 원글님 항공권 비용은 어떻게 처리하자 하신 건가요?
    혹시 그 부분이 복잡해진 건 아닌가요?

    제가 앞의 일을 안 겪어봤다면, 저같은 경우 누구 돈이든 절약하는 게 좋으니, 따로 오가는데 흔쾌히 동의했을 겁니다.
    시간 차이가 너무 나면 또 몰라도, 시간차도 별로 안 나고 하릴없이 장시간 기다릴 일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앞의 경우를 한 번 겪고 나니, 단체 행동에서는 원래 하려 했던 그대로가 진행하는 게 맞다 싶어요.
    그 여행 골 아픈 일 없이 즐겁게 잘 진행해서 잡음없이 잘 다녀왔어요.

  • 88. 음..
    '15.11.2 1:59 PM (112.216.xxx.146)

    음..
    제가 b라면 처음엔 좀 섭섭할 수는 있을것 같아요. 이 섭섭함은 여행 시작부터 같이 가지 못하는것에 대한 섭섭함 일듯 하구요.
    그렇지만 친분이있고, 생각할 시간이 있다면 수긍할거예요. 원글님 입장이 되면 충분히 이해할만할 상황이거든요.

    대신 마일리지 사용을 원글님이 제안을 했다고 하지만, 최근까지 ab는 몰랐던 상황이고 a와 b는 거부할 상황도 입장도 안되지요.
    b의 성격에 따라서 기분상할 이유는 될수 있다고 봐요.

    b와 함께 가고픈 마음이 있으면, 원글님 입장을 한번더 얘기해보시고, 그래도 함께 갈 의사가 없다고 하면 a와 두분이서 다녀오세요.

  • 89. 아주
    '15.11.2 2:00 PM (119.14.xxx.20)

    똑같은 경우가 있었어요.

    모임의 구성원 두 명이나 무료항공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원글님과 반대로 그 두 사람은 따로 오라 해도 같이 간다 하더군요.
    왜냐하면, 이미 모여진 돈 안에서 여행을 하자는 것이 원래 여행계를 한 취지인데, 계산 복잡해진다면서요.

    만약 원글님이 따로 가신다면, 원글님 항공권 비용은 어떻게 처리하자 하신 건가요?
    혹시 그 부분이 복잡해진 건 아닌가요?

    제가 앞의 일을 안 겪어봤다면, 저같은 경우 누구 돈이든 절약하는 게 좋으니, 해당자에게 항공권값만큼 곗돈에서 빼주고, 따로 오가는데 흔쾌히 동의했을 겁니다.
    시간 차이가 너무 나면 또 몰라도, 시간차도 별로 안 나고 하릴없이 장시간 기다릴 일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앞의 경우를 한 번 겪고 나니, 단체 행동에서는 원래 하려 했던 그대로가 진행하는 게 맞다 싶어요.
    그 여행 골 아픈 일 없이 즐겁게 술술 진행해서 잡음없이 잘 다녀왔어요.

  • 90. 에고
    '15.11.2 2:03 PM (211.217.xxx.15)

    친구2가 배려심이 부족한 거죠..
    자기가 여행준비 안하고 그냥 수저만 얹으니까 저런 소리하는 거에요

    원글님이 얌체였다면 애초에 에어프랑스를 언급하지 않고
    마일리지 쓸수 있는 아시아나로 가자고 했을 수 있지만
    친구들 생각해서 따로 가자고 제안한 건데..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이라는 이유로 여행을 함께 하지 못할 거 같다니요

    여행을 거의 안 가봐서 철없고 환상만 가득한 아줌마일뿐

    친구2말대로 여행 같이 가지 말아요

  • 91. 왜한쪽만갖고난리
    '15.11.2 2:03 PM (121.150.xxx.143) - 삭제된댓글

    돈이 걸리니까 배려라는게 무조건 2쪽이 희생해야한다는식이네요.
    마일리지 쌓인거나 혼자 여행도 많이 하신다는것 보니 없는분도 아닌것 같은데...
    다음에 쓰시면 되잖아요. 이번여행이 마지막 여행도 아니고....
    원글님 보다 댓글러들이 오히려 친구2님만 가지고 난리네요.

  • 92.
    '15.11.2 2:08 PM (118.42.xxx.120)

    정말 어린 나이도 아니구 50후반되서 비행기타는 문제도 하나 이해 못해줄 친구랑은 그만 친하게 지내세요
    세상 살다보면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생기는데 초딩도 아니구 친구가 리더로 여행 이끌어준다면 감사할 일이지
    오히려 심술을.
    그 친구분 그런 마인드로 세상 어찌 사셨대요
    피곤해서 못살겠네요

  • 93. ㅁㅁ
    '15.11.2 2:18 PM (112.149.xxx.88)

    친구2는 너무 의존적인데다가 이기적이기까지 하네요
    설사 좀 겁이 난다 하더라도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은 저렇게 행동 못하죠

  • 94. 40만원은 아깝고
    '15.11.2 2:19 PM (72.194.xxx.129)

    40만원이상 더 내는것은 아깝고
    인솔자인 님이 계획하며 시간쓰고 머리쓰는 것은 전혀 안고마운 마음이네요.

    그러니 감정의 흔들림이라는 말로 멋지게 싫다고 표현하시는거고요.

    작년에 두분이 여행하실때 얼마나 그분 비위에 맞추셨었는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오겠어요.
    결국 본인 입맛에 맞아야..... 아님 공주과 시거나.....

    2번분은 고마운줄 잘 모르시는 입으로만 감사 감사하시는분 같이 느껴집니다. 쓰신 글로는

  • 95. 적어보세요.
    '15.11.2 2:27 PM (72.194.xxx.129)

    20일 렌터카여행중에
    양보한일은 무엇 무엇이었는지....
    운전은 누가 얼마나 더 많이....
    호텔에서 누가 더 양보...
    음식먹을곳 정할때?

  • 96.
    '15.11.2 2:29 PM (118.42.xxx.120)

    어떻게하든 난처한 상황이네요
    여행 깨자니 깬 당사자되겠구요
    마일리지 안쓸수도 없구요
    어쩌시렵니까?^^;; 제일 간단한건 친구분 설득이겠네요

  • 97. 예상 시나리오
    '15.11.2 2:34 PM (210.210.xxx.233)

    친구1이랑 친구2가 사이가 서먹하다.친구3이 빠지면 재미없다

    친구2가 일년동안 마음이 변심했다.막상 갈려니 기분이 안나는데,친구3는 따로 간다고 한다.파토내고 싶다.

    친구1이랑 친구3이랑 더 친하다.친구2는 뭔지 모르게 소외감 느끼는데,친구3이 따로가는데 친구1은 맞장구를 친다.둘다 더 싫어진다.

    친구2와 친구3이 렌트카 해외여행을 할때,친구3이 독단적인 행동이 많았다.해외여행 경험이 많아서 따르기는 했는데,뭔가 억울하다.이번여행도 뻔하다.저렇게 같이 셋이 가자 해놓고,비행기부터 따로 탄다고 한다.
    볼짱 다봤다..

    그냥 가기가 싫어졌다.이유없이~

    친구2가 이기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셋이 가기로 해놓고 따로 진행되는 여행이라면 쫌 그렇지 않을까요?
    여행 처음부터 나는 마일리지를 써야 할거 같아서 너네랑 따로 가야 할거 같은데
    괜찮으냐?
    정도는 물어봤어야 했는데,떠나기전에 말꺼내는것도 그렇고,원글님 아마 해외여행 유경험자라서
    중간생략 되는 부분이 많을수도 있어요.
    전후사정 다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그런부분이 미흡하지는 않는지(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알수 없는 것들)요.

  • 98. 집나가면 개고생
    '15.11.2 2:43 PM (210.210.xxx.233)

    이지만,개고생을 해도 재밌으면 누구나 따라가고 싶죠.

    그리고 여행은 짝수로 가야 사단이 안나요.

    원글님이 보기에 친구2의 어깃장? 이다싶으면 친구2에게 양해를 구하고,친구1이랑 다녀오세요.
    일년 기다린 보람이 없잖아요.
    친구2도 어깃장을 놓은 책임을 져야 할듯 싶고요.

    다 안고 가냐(마일리지를 안쓰고 자비내서 같이 간다),아니면 이참에 정리를 하느냐(친구2의 어깃장이 명분이 없다.친구3이 희생한 부분이 더 많다)

    그 기로에 선듯~

  • 99. 말 속에 답이 있다
    '15.11.2 2:46 PM (119.69.xxx.27) - 삭제된댓글

    제가 만약 친구 입장이라면 먼저 도착해서 기다려야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러라고 했을거 같고요,
    (어차피 비행기 안에서 카페처럼 왁자지껄 떠들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원글님이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실 때 이렇게 말하셨다면서요.

    너희들이 이해해 준다면
    두사람은 에어프랑스로가고
    난 마일리지 발권해서 아시아나로 가고 싶다,
    다행히 파리공항에 내가 50분정도 빨리 도착하니
    마중하고 기다릴께.

    용납이 안된다면
    내가 유상발권해서 함께 에어프랑스로 가는거고,,,,


    이미 의견 물어보실 때 위와 같이 말하셨다면
    지금 와서 친구가 받아들이건 아니건은 원글님 선택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돼죠.

  • 100. 지나가는사람2
    '15.11.2 2:49 PM (210.104.xxx.130)

    다행인겁니다. 같이여행갔으면 엄청 싸웠을텐데 미리 이렇게 신호를 줬으니요

  • 101. 자작나무숲
    '15.11.2 3:00 PM (180.65.xxx.77)

    이 문제는 순수하게 팩트만 보시면됩니다.
    항공권이야기 나오기 전까지는 누구보다 적극적이였으니까요,

    위 댓글에도 썼지만
    세사람 모두 동일하게 친합니다.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내 사고에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일까? 가 궁금해서였습니다,

    여러분의 답글을 읽어보니
    친구의 입장도 헤아려지네요,

    제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가 야속했었거든요.

    제가 현재 갖고 있는 마일리지는 매년 유럽을 비지니스로 왕복한다해도 1ㅇ년은 쓸 수 있는거고
    또 그런 속도로 끊임 없이 쌓에갈거고,,,,
    그런 제 입장에서만 생각했던게 아닐까,,,하는 반성도 해봅니다,

  • 102. 아... 사람관계 고달프다...
    '15.11.2 3:04 PM (59.9.xxx.12)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이라 그런지 너무 그 맘이 잘 이해가요.

    마일리지로 쓰는게 더 경제적인 상황이고, 더군다나 먼저 가서 기다려주기까지 하는데, 그거에 마음불편하다는 친구분은 님과 많이 맞지 않네요...

    제가 원글님 친구였다면 님이 하루 늦게 온다고 하던, 하루 먼저 가있겠다고 하던 전혀 상관없을 것 같아요.

    같이 여행하기에 상대방이나 여행이라는 것데 대한 오픈 마인드가 부족한 친구분인 것 같습니다.

    함께 가는 여행 취소하시고 그냥 혼자 슝~~~ 날라가세요.

    힘들게 앞장서 가이드 해 봤자, 고마운 줄 모를거예요...

  • 103.
    '15.11.2 3:07 PM (118.42.xxx.120)

    자주 가시는거면 양보하세요
    전 주부가 여행갈일 많지않겠다싶어 마일리지 써야한다 생각했는데 담에 써도 되는거면 함께 하시면 좋지요

  • 104. 진짜..
    '15.11.2 3:29 PM (125.177.xxx.23)

    혼자 가라는 것도 아니고,나 혼자 먼저 가서 기다릴께인데..
    그게 그렇게 이해가 안될까요?
    친구 2 아쉽네요.
    친구분들 모여서 이해구해보시고,그래도 안된다면 여행 포기하세요.
    첫단추부터 기분 나빠서 여행내내 안좋을거 같아요.

  • 105.
    '15.11.2 3:34 PM (116.39.xxx.34)

    무슨 화장실도 손잡고 가는 여중딩들도 아니고
    원글 친구들도 놀랍고 답글들도 놀랍고ㅋ
    철 좀 드시길

    같은 비행기에서 자기 혼자 비지니스로 업해서 간다는 것도 아니고
    그 친구들이 원글님 때문에 공항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먼저 도착한다면서요 근데 뭐가 문제?

    아오 진짜 저런 여자들은 나이 들어도 저러는구나

  • 106. ...
    '15.11.2 3:52 PM (14.47.xxx.144)

    이미 2년전에도 친구 2 때문에 마일리지 포기하셨는데
    이번에도 또 포기하고 150만원짜리 표로 같이 가자는 건
    아주 아주 이기적인 겁니다.
    게다가 원글님이 모든 걸 주도하는 여행이고
    2년전에도 2가 아주 만족했다면
    이번엔 양보 좀 해야 양심적인 거죠.

    자기 40은 아깝고 친구 150은 왜 강요하는지 이해불가네요.

  • 107. .........
    '15.11.2 3:56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비행기에서 셋이 얼마나 시끄럽게 떠들고 가려고 그 긴 시간 둘만 있으면 지루하다는 둥......
    어차피 주는 밥 먹다가 자다가 깨다가 영화 보다가 밖에 더하겠어요?
    배려라는 단어는 자신만을 위한 건 줄 아는 이기적인 친구네요.
    그냥 이번에 마일리지 쓰세요. 150만원이 한두푼도 아니고.
    자기는 40만원도 쓰기 아까워하면서 말이죠.

  • 108. .....
    '15.11.2 4:03 PM (58.29.xxx.11)

    친구2 라는분 그정도도 이해 못하시면서 어떻게 여행을 같이 가시려고 하는건지.. 여행루트 계획부터 인솔 교통편 숙소 담당 그거 보통일 아닌데 한두살 어린 아이도 아니고 그것같고 미묘한 감정의 떨림이라니..
    여행가서부터가 걱정되네요. 여행다닐때 둘하고 세사람은 천지차이에요.

  • 109. 제 생각엔
    '15.11.2 4:06 PM (119.71.xxx.63)

    친구2가 친구1보다 원글님을 더 가까운 친구로 생각하는듯 하네요.
    친구1과 단둘이 긴 시간을 함께 가는게 불편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친구2를 이해하고 말고는 의미가 없는 일이고
    불편해 한다는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고
    합리적으로 일을 진행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관계든 상대를 이해하려고 할때 갈등은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다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할수는 없지요.
    나는 이런데 너는 그렇구나.....
    있는 그대로 인정해 버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 110. 질린다정말
    '15.11.2 4:16 PM (121.150.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댓글에 오히려 친구2도 이해가 간다고 말씀하시는 분위기인데
    댓글러들이 더 난리네요. 이러다 멀쩡한 친구사이 갈라놓겠어요.
    극단적인 82 정말 싫어요. 오버 좀 작작하세요들.

  • 111. 질린다정말
    '15.11.2 4:16 PM (121.150.xxx.14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댓글에 오히려 친구2 마음도 이해가 간다고 말씀하시는 분위기인데
    댓글러들이 더 난리네요. 이러다 멀쩡한 친구사이 갈라놓겠어요.
    극단적인 82 정말 싫어요. 오버 좀 작작하세요들.

  • 112. 저지난주에
    '15.11.2 4:20 PM (1.230.xxx.108)

    3명 다녀왔는데요 2번 버금가는 친구때문에 질려버렸어요 여행 루트 하나도 모르면서 자기 가고싶은 곳만 앵무새처럼 계속 말해대고 공용짐은 자기 가방엔 하나도 안 넣고요 계속 어깨 아프다 다리아프다 완전 질렸어요

  • 113. 질린다정말
    '15.11.2 4:20 PM (121.150.xxx.143)

    원글님은 댓글에 오히려 친구2 마음도 이해가 간다고 말씀하시는 분위기인데
    댓글러들이 더 난리네요. 이러다 멀쩡한 친구사이도 다 갈라놓겠어요.
    원글님처럼 그리고 일부 댓글님들처럼 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그게 일반적이고
    별일 아닌것 처럼 생각될수 있지만 여행갈일이 없다거나 어쩌다 간다거나
    처음이거나 그런분들에게는 친구와 떠나는 여행이 더없이 특별한일이 될수도 있어요.
    그래서 매 순간 더 함께 하고 싶은걸거구요.
    어떻게 그거 하나 이해못하면서 친구에요???? 그냥 아는사이도 아니고...
    극단적인 82 정말 정 떨어지네요.
    원글님 쓰신 댓글에 따뜻함이 느껴졌어요....
    저는 원글님이 어떻게든 현명하게 잘 풀어나가셔서 좋은 여행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 114. 질린다는 윗님
    '15.11.2 4:27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친구2 마음도 이해가 간다고 한 댓글을 다신 건
    100개가 넘는 댓글 중 90번째보다 더 뒤에 넘어가서예요
    원글님도 그 친구 마음을 도통 모르겠으니 여기에 질문하신 거고요.
    대부분의 댓글님들이 친구2의 행동이 상식적이지 않으니 그 점을 지적하는 건데
    질린다고까지 하시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차라리 친구2에 대해 질문을 한 원글님을 비난하시죠?

  • 115. 남매맘
    '15.11.2 4:28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친구2 마음도 이해가 간다고 한 댓글을 다신 건
    100개가 넘는 댓글 중 90번째보다 더 뒤에 넘어가서예요
    원글님도 그 친구 마음을 도통 모르겠으니 여기에 질문하신 거고요.
    대부분의 댓글님들이 친구2의 행동이 상식적이지 않으니 그 점을 지적하는 건데
    뭘 질린다고까지 하시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차라리 애초에 친구2에 대해 질문을 한 원글님을 비난하시죠?

  • 116. 질린다는 윗님
    '15.11.2 4:28 PM (211.179.xxx.210)

    원글님이 친구2 마음도 이해가 간다고 한 댓글을 다신 건
    100개가 넘는 댓글 중 90번째보다 더 뒤에 넘어가서예요
    원글님도 그 친구 마음을 도통 모르겠으니 여기에 질문하신 거고요.
    대부분의 댓글님들이 친구2의 행동이 상식적이지 않으니 그 점을 지적하는 건데
    뭘 질린다고까지 하시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차라리 애초에 친구2에 대해 질문을 한 원글님을 비난하시죠?

  • 117. 질린다정말
    '15.11.2 4:40 PM (121.150.xxx.143)

    비단 이 글이 아니더라도 82가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저는 매번 그렇게 느꼈습니다만.
    82 댓글대로라면 부부사이든 친구사이든 직장동료사이든
    관계가 남아나질 않겠던데요????

  • 118. 윗님
    '15.11.2 4:48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그냥 이 글에 대해서만 얘기하세요.
    82가 그렇지 않느냐는 댓글이 여기에서 갑자기 왜 나옵니까?
    이 글이 아닌 평소의 82에 대한 소회는 새로 글을 쓰셔서 의견을 나누시든가,
    아님 관련 원글이 있으면 그 때 댓글을 쓰세요.

  • 119. 윗님
    '15.11.2 4:49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그냥 이 글에 대해서만 얘기하세요.
    82가 그렇지 않느냐는 댓글이 여기에서 갑자기 왜 나옵니까?
    이 글이 아닌 평소의 82에 대한 소회는 새로 글을 쓰셔서 의견을 나누시든가,
    아님 관련 원글이 있으면 그 때 댓글을 쓰시죠.

  • 120. 윗님
    '15.11.2 4:52 PM (211.179.xxx.210)

    그냥 이 글에 대해서만 얘기하세요.
    원래 그렇지 않냐고 말 돌리시는 건 뭡니까?
    이 글이 아닌 평소의 82에 대한 소회는 새로 글을 쓰셔서 의견을 나누시든가,
    아님 관련 원글이 있으면 그 때 댓글을 쓰시죠

  • 121. 못됐다..
    '15.11.2 5:33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못된 사람들 참 많네요.
    다들 자기네들 돈 더 쓰라는 건 돈 십만원에도 벌벌들 떨거면서
    원글님 돈 160 더 쓰는 건 우정을 위해 당연히 그래야 하나요?
    원글님 그 두번째 친구 이해도 하지 마시고 어울리지도 마세요.
    모든 인간관계가 서로서로 이해를 해야지
    어느 한쪽만 죽어라 양보하고 이해해줘야 합니까?

    저.. 영어도 못하고 해외경험 많지도 않지만..
    만약 제 친구가 공짜로 유럽 비행기표 구할 수 있다면..
    제가 먼저 나는 괜찮다고..
    나 혼자 비행기 타는 거라도 괜찮다고..
    내가 초등 애냐고..
    혼자서 비행기 타고 유럽 가는 것도 못하겠냐고..
    가서 만나자고..
    저라면 제가 먼저 그렇게 말했을 거예요.

    혼자 오라는 것도 아니고..
    둘이서 타고 오라는 데도 못하겠다면서 여행 자체를 취소하자는 그 친구..
    친구도 아닙니다.
    나이가 몇갠데 그런 투정을 부린답니까???

    글구 원글님 마일리지가 10년 동안 비지니스 타고 유럽갈 정도로 쌓여있는데..
    나중에 쓰라니요.
    나중 언제요?
    참 자기네들 일 아니라고 말은 편하게들 하십니다.
    160이 그렇게 우스운 돈이던가요?

  • 122. ㅋㅋ
    '15.11.2 5:49 PM (223.62.xxx.42)

    냅두고 둘이 다녀오세요.
    저런 사람들이 꼭 문제에요.

  • 123. 저라면
    '15.11.2 6:29 PM (220.117.xxx.102)

    친구들하고 같이 가는 여행에 마일리지 쓸 생각은 아예 안하겠지만...실제로는 아니라도 친구 입장에서도 이용 당하는것 같고 얌체짓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이긴 할거예요. 친구들끼리 갈때는 조금이라도 더 손해 안보려고 하는 느낌이 정말 더러운 거거든요. 제 친구는 제가 준비한 여행에 숟가락만 엊어서 가면서 자기가 사 놓은 물 마신거 사다 놓으라고 해서 진짜...인간의 바닥을 봤어요.
    공금을 똑같이 거둬서 써도 난 이거 안 먹고 싶은데...다른 애들이 먹고 싶어서 사는거니까 나는 아깝다고 생각하는게 여자들 소갈머리예요. 친구들하고 갈때는 무조건 패키지로 가고 용돈은 알아서 쓰는게 맞아요.

  • 124. 경험자
    '15.11.2 6:29 PM (222.98.xxx.125)

    속터져 다시 댓글답니다
    마일리지가 몇만이.아니라 백만 가까이면 다 쓰기전에 유효기간 끝나는것도 생깁니다 요새 마일리디 유효기간 무한정 아니에요..

    그.친구들보고 40만 더 들여아시아나 타든지 아니면 따로 가든지 선택하라 하세요.
    지금 마일리지 안쓰면 이거 유효기간 끝난다하고.

    자기돈만 아깝고 남의 돈 아까운 줄 모르는 친구와 여행? 로 노노노~~
    제발 제 말.들으세요.

  • 125. ..
    '15.11.2 6:31 PM (203.235.xxx.113)

    여행 다녀오시면 100퍼 학을떼고 돌아오실겁니다.
    벌써부터 힌트 주시네요 친구분.

  • 126. 저는
    '15.11.2 6:35 PM (117.111.xxx.50)

    충분히 가능하다고 원글님 혼자 가고 다른 두분은 싸게 가고
    어차피 비행기 타면 혼자 영화보다 자다 밥먹다 할건데 같이 갈 필요 있나요.
    세명이서 이야기하고 떠들고 놀 수도 없지 않나요?
    어차피 비행시간동안 혼자 지내야되는데.

  • 127. 아이고
    '15.11.2 6:35 PM (220.85.xxx.210)

    매번 친구 편의만 봐줄수도 없는 일이지요
    가이드격이 되신다니
    수고로움에 비하면 그정도의 이해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심스레 여행 파기하셔야 할 듯
    내돈 40 은 아깝고
    친구돈 160 은 아무렇지도 않다면
    애초에 출발선이 다르네요
    원글님
    우정이라는 인간적으로 라는 생각으로 그 동안
    양보한 것
    제법 되실것 같습니다

  • 128.
    '15.11.2 6:51 PM (203.251.xxx.9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애도 아니고 뭐가 문제죠?
    자고,밥 먹고,영화보고,얘기하고..
    그러다보면 도착할텐데요.
    여행함께하기 힘들다고 했으니까 그 친구 빼고 둘만 가던가
    한 친구도 반응이 별로이면 가지마세요.
    스케쥴 다 짜고 안내하는 게 얼마나 힘든데 공도 모르고.

  • 129.
    '15.11.2 6:51 PM (203.251.xxx.95)

    원글님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애도 아니고 뭐가 문제죠?
    자고,밥 먹고,영화보고,얘기하고..
    그러다보면 도착할텐데요.
    여행함께하기 힘들다고 했으니까 그 친구 빼고 둘만 가던가
    한 친구도 반응이 별로이면 가지마세요.
    스케쥴 다 짜고 안내하는 게 얼마나 힘든데 공도 모르고.
    달래서 같이 가는 거 절대 반대예요.

  • 130. ㅎㅎ
    '15.11.2 6:53 PM (223.62.xxx.32)

    친구들끼리 갈때는 조금이라도 더 손해 안보려고 하는 느낌이 정말 더러운 거거든요.

    -> 친구2가 다른 사람이 여행루트 짜고, 교통편 숙소 예약을 하는 여행에 수저만 얹어 가면서 조금도 손해를 안보려는 거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친구2의 잘못을 지적하는 거고요

  • 131.
    '15.11.2 6:59 PM (211.218.xxx.177)

    어차피 비행기 타면 각자 얘기할 일도 없는데 꼭 같이 타야 한다는 생각이 이상한데요. 게다가 님이 먼저 도착하신다면 친구들에게 불편을 주는 상황도 아니구요.. 그런 것까지 이해 못하는 사람과는 아마 투어 중에도 계속 문제가 생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아시아나 100만..정말 부럽네요.

  • 132. 둘 다
    '15.11.2 7:01 PM (116.37.xxx.157)

    둘 다 이해 되요
    성격 차이인거죠

    누가 이기적이고 누가 배려없고 그런 문제는 아니네요

    그래서 이런 여행은 무조건 패키지 입니다
    이제와서 소용 없지만....여행 엎어지면 관계가 ㅠㅠ
    패키지 찾아보세요

    패키지 가셔야지요

  • 133. ..
    '15.11.2 7:03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마일리지 다른때 쓰면 안되나요
    저도 비슷한 경운데 ㅡ 약간 혜택받는거죠 , ㅡ같이 여행가자고 하면 저는 공짜인줄 알고 나는 돈내는데 왜 너는 공짜냐 ㅡ 이런 반응이에요
    상대하기 싫어서 아예 혼자 가거나 같은 비행기나 패키지로 갑니다
    드나마 패키지는 좀 낫죠 자유여행은 ㅜㅜ 남편이나 아이하고도 어려워요
    저도 12 월에 남편 , 아이랑 셋이 가는데 숙소부터 속썩여서 가기 싫어요 일정은 제가 짜는데 좀 어긋나면 남편 인상이 껴질게 뻔해서요
    남편은 호텔서 늦게 일어나서 숙소 근처 시내나 슬슬 다니다 오자고 하거든요
    그럴거면 집에 있지

  • 134. 자작나무숲
    '15.11.2 7:06 PM (210.221.xxx.101)

    경험자님.
    속터져하지 마세요.. ^^

    그 친구는 자기 주장이 강해서
    한 번 아니다 하면 어차피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이 여행을 꼭 진행 시키고 싶어서 라기 보다

    이렇게 깨져버리는 것이
    저의 욕심때문인지 확인하고 싶었고
    불같이 들끓던 제 마음도 어떻게든 정리를 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전 정말 그 친구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ㅠㅠ..

    하지만 다양한 입장의 글들을 읽으며
    마음이 많이 정리가 되네요.

    들끓던 마음도 차분해 졌고
    그 친구 입장도 헤아려지고..

    댓글들 때문에 친구사이 멀어질까 걱정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하지만 그렇게 무너지기엔
    그동안 쌓아온 세월이 참 많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이 상황에 대한 갈피가 잡혔으니까

    제가 슬기롭게 헤쳐나가야겠지요..

  • 135. ..
    '15.11.2 7:08 PM (114.204.xxx.212)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 ㅡ너만 싸게 가는게 배아프다 ㅡ이거 아닌가요 그거외엔 이유가 없어보여요
    저도 비슷한 경운데 ㅡ 약간 혜택받는거죠 , ㅡ같이 여행가자고 하면 저는 공짜인줄 알고 나는 돈내는데 왜 너는 공짜냐 ㅡ 이런 반응이에요

  • 136. 먼저가서
    '15.11.2 7:09 PM (203.142.xxx.240)

    기다린다고 하고 하는데 불만을 가질 이유는 없을것 같아요. 물론 원글님이 함께하는 여행이니 애시당초 마일리지 포기했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겠지만,
    사실 저라면 그냥 이해할것 같은데요. 미리가서 기다리면 더 좋지 않나? 어차피 비행기 타면 그 시간동안 거의 잠을 자거나.. 그렇게 보내잖아요

  • 137. 친구 2 싫어요
    '15.11.2 7:24 PM (42.99.xxx.66)

    원글님 제안 전혀 문제 안되죠. 친구분 두 분이 모두 해외여행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상황이 다르지만 한 분은 경험 많으시니 입출국도 문제 없으실 거고, 또 그쪽은 두 분인데다 스케쥴 상으로 원글님이 먼저 도착하시는데.

    친구 2는 여행을 같이 할 친구는 아니지 싶습니다.

    계획짜고 예약하고 하는 것이, 그것도 혼자 여행 아니라 동반자 있는 경우는 특히, 얼마나 시간 들고 신경쓰이는 건지 전혀 이해 못하고, 다른 분에 대한 배려도 부족해요. 비행기 건 때문에 같이 못가시겠다고 하시면 네가 빠져 섭섭하지만 할 수 없지 하세요. 애들 데리고 여행하는 것도 아니고 여행가서도 잠깐씩 자유시간도 갖고, 여러 가지 조율할 상황이 생길텐데 쓰신 내용으로 보면 양보나 배려없는 분 같아 여행 망치지 십상일 것 같습니다. 여행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즐길 수 없을 것 같은 여행에 시간과 돈 쓰고 싶지 않아요.

  • 138. 말도 안돼요
    '15.11.2 7:24 PM (58.226.xxx.153)

    친구2 ㅠ

  • 139. ..
    '15.11.2 7:28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친구2가 빈정 상한거지요.
    원글님이 마일리지로 하겠다고 하니....
    그동안 표가 안났을 뿐 ! 속이 좁을 뿐.

  • 140. ..
    '15.11.2 7:29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친구 사이라면 있는 마일리지 쓰라고 먼저 권장해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 141. 그러게요
    '15.11.2 7:50 PM (203.251.xxx.95)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모든 일정 다 짜고,예약하고
    가이드하고 하는 게 얼마나 부담되고 힘든데요.
    그 친구는 중간에 뭔가 일정상 문제가 생기면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이 또 일어나서 분위기 망칠 친구예요.

  • 142. .....
    '15.11.2 7:56 PM (115.86.xxx.134)

    절감한 비행기값은 어찌할것인가
    뭐 이런데서 미묘한.감정이 들순있을거같아요
    님은 비행기값 다 돌려받으실거죠??
    물론 저는 님과같은 사고를하는 사람인데
    곰곰히.생각해보니 이런데서 오는
    미묘한감정?도가능하긴하겠네요

  • 143. 제가..
    '15.11.2 7:56 PM (122.34.xxx.223)

    제가 님 친구라면..
    혼자 비행기타라고한것도 아니고 둘보다 먼저가서 기다리겠다는데..
    기다리는 그 시간이 미안하다고 얘기했을꺼에요
    마일리지도 돈이고 그걸 안쓰고 왜 돈써가며 같은 비행기를 꼭 타야되는지..
    솔직히 이해가안되요
    내돈 40만원 더내는건 안되고..
    친구 마일리지 쓰는것도 안되고..
    뭐..어떤 친구간에 잘 얘기해보세요
    소ᆞ솔직하게요 그냥 꽁하게있다간 서로간에 오해만 더 생길수도있으니까요

  • 144. 원글님 저랑가요.
    '15.11.2 7:59 PM (125.178.xxx.133)

    제가 셋이 유럽 다녀온 뒤로 여행친구가힘들다는걸
    깨달았지요.
    얘기하자면 길고저 위에 어느분 글 처럼
    3은 악마의 숫자가맞습니다.
    마일리지 문제로 걸고 넘어지는 친구는 같이 가도
    계속 문제를 일으킬겁니다.
    안가겠다면겠받아들이고두분이 다녀오세요.

  • 145. 아오
    '15.11.2 8:06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친구 2 성격 정말 이상하네요
    저는 둘이 가도 이런경우 따로 발권해도 이해합니다

    차라리 너만 싸게 가서 기분나빠라고 솔직히 털어놓으면 그나마 이해하려만 뭔 감정의 흔들림???

    그런 배려조차 못해주는 사람과 동네에서 만나는건 모르겠지만 여행은 제발 같이 하지마세요 저도 친한 친구 있는데 여행가서 하는 행동보고 그 이후론 만나긴 해도 어디 놀러가거나 여행은 절대 같이 안합니다

  • 146. ...
    '15.11.2 8:14 PM (180.69.xxx.122)

    셋이 친하다고는 하지만 친구2는 원글님과 함께하는 여행에 더 기대를 거는걸수도 있구요.
    아니라면 셋이서 사이좋게 나란히 같은 비행기에서 가고싶었는데 갑자기 자기가 생각한 것과 다르고
    한편으론 빈정상했다고 해야하나 뭐 그런 상태같네요.
    결론적으로 친구2는 좀 이기적이고 유아적인건 사실인것 같아요.
    비행기안에서 나눌 추억이 뭐가 있다고 따로 타는걸 배려못해주나요. 같이앉는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 147. aka
    '15.11.2 8:14 PM (123.235.xxx.234)

    그렇게나 마일리지가 많은데 처음부터 항공은 님이 당당하게 아시아나로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계획을 잡으셨어야 했어요. 니들이 이해해준다면... 이 아니라
    처음부터 (항공권검색을 하기 전에) 나는 아시아나를 타고 가야한다. 니들도 같이 아시아나로 갈거냐 저렴한 항공이라도 찾아 따로 갈테냐 그것부터 확인하는게 먼저죠.
    그것부터 의견이 안 맞으면 여행자체가 성립안되는 거구요. 솔직히 50대후반 여행할때 어지간하면 국적기 직항 찾아 다녀요. 님이 처음부터 당당하게 아시아나 이용 주장했으면 친구들 다 수긍하고 님의 의견 따랐을거에요.
    친구사이에도 당연히 주장할 부분들은 주장하시고 의견을 맞춰가야되는거지요.
    님이 필요도 없는 배려를 해서 벌어진 상황 같아요. 그냥 잊어버리시고 다음에 따로 가세요.

  • 148. 이해불가
    '15.11.2 8:26 PM (112.151.xxx.45)

    진짜 이해가 안 되네요.
    2년전 렌터카로 두 분이 여행 다녀오신적도 있고,
    세 분이 모두 친하다신대.
    이유가...미묘한 감정의 뭐라구요?
    얼마든지 그게 싫을 수는 있지만, 적어도 이 정도의 관계라면 본인이 불편한게 뭔지 어떤 제안을 하고 싶은 지 명확하게 말씀 하셔야 한다고 봐요. 대화를 다시 시도해 보세요. 그럼에도 본인의 입장을 설명하지 못(안)하는 분이라면 원글님도 깊게 고민하실 필욘 없을 듯 해요.

  • 149. 친구2의 미묘한 심리
    '15.11.2 8:29 PM (175.214.xxx.181)

    1. 기한 안남은 마일리지 쓰려고 이번 여행 계획한거에 이용당했나
    2. 같이 여행하는데 누군 무료고 누군 생돈 다 들고
    3. 누군 질좋은 국내항공 타고 누군 싼거 타고 따로 가자는 말을 어찌 하나 의리없네
    4. 모처럼의 여행인데 첨부터 김새게 저만 쏙 빠지다니 무책임

    자기 중심적인 유아적인 생각들이지만 섭섭하자면 하기도 할듯
    비가 오는데 혼자 우산 쓰는 친구 보는 기분 드나봐요.
    혼자 마일리지로 비지니스석 업그레이드 해서 타는
    기분 비슷하게 동행에 자존심 상하시는 듯 해요.
    자기 우산 자기가 펴는거지만 동행을 배려해서 같이 쓰거나 같이 맞는게 토종 한국인 정서니까요.
    그렇게 쿨~하기 어려울듯 하네요. 못난 생각이니 드러 내놓지도 못하고 자괴감은 들고 안가니 못하다 여길거 같네요.

  • 150. 으아아...
    '15.11.2 8:38 PM (1.224.xxx.239)

    친구 2 편드는 분들은 해외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이끌어 본적이 있는 사람인지...
    그게 얼마나 힘들고 피곤한 일인지...

    저라면 다시는 친구 2와 여행 계획 안합니다
    다른건 같이 나누어도 여행을 같이 할 수 있는 사이는 아닌걸로..

  • 151. ....
    '15.11.2 9:01 PM (220.94.xxx.214)

    자신 돈은 아깝고 친구 돈은 안아까운 사람이랑 여행 안가겠네요. 애도 아니고...

  • 152. ㅇㅇ
    '15.11.2 9:06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둘이 가고 혼자 따로 오라는 것도 아니고,
    또 둘이 가서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먼저가서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 마중하겠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젠지. 장거리 비행기 안에서 오손도손 수다떨 것도 아니고
    비행기 안에서 잠자다 먹고 잠자다 먹고 하면 파리 도착할 텐데,
    참 애도 아니고 50대 후반의 친구가 참! 참! 참!!

  • 153. ㅇㅇ
    '15.11.2 9:07 PM (1.229.xxx.9) - 삭제된댓글

    여행 이끄는 게 얼마나 힘든데,
    저도 친구들이 좋아서 매번 어렵고 궂은일 자청하지만.
    친구들이 고마워하고 힘든 거 알아주고 하니
    힘들어도 즐거운 마음에 기꺼이 하지
    저런 친구라면 하기 싫을 것 같네요.

  • 154. .....
    '15.11.2 9:35 PM (115.86.xxx.134)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요..
    이번에 취소해도 이미 계를 든이상 여행을 해야하고
    다음번 여행에 님이 또 리더를 맡으실거예요
    이 멤버들과 절교하실게 아니라면요.
    친구관계 계속하실거잖아요.
    제 생각엔 그냥 지금까지 모은돈으로 세분모두
    꽤 괜찮은 패키지로 가세요.
    돈을 좀 더 내더라도 좋은 패키지로가시고
    이 여행계 금액은 다 쓰고 끝내세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힘들것같아요
    그리고 원글님의 마일리지는 담번 여행에 맘편히
    쓰시고요.

  • 155. ....
    '15.11.2 9:38 PM (115.86.xxx.134) - 삭제된댓글

    일단 전 2번이 왜 @@@@이런표정을 짓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오랜세월 친구이셨으니
    윗 댓글을 보고 더 잘 이해하셨을거라 보고요...

    이번에 취소해도 이미 계를 든이상 여행을 해야하고
    다음번 여행에 님이 또 리더를 맡으실거예요
    이 멤버들과 절교하실게 아니라면요.
    친구관계 계속하실거잖아요.
    제 생각엔 그냥 지금까지 모은돈으로 세분모두
    꽤 괜찮은 패키지로 가세요.
    돈을 좀 더 내더라도 좋은 패키지로가시고
    이 여행계 금액은 다 쓰고 끝내세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힘들것같아요.
    이미 2번분이 마일리지를 써서가면 같이 여행은 힘들것
    같다고 얘기하셔서 어찌해도 서로 의상할거예요
    그리고 원글님의 마일리지는 담번 여행에 맘편히
    쓰시고요.

  • 156. .....
    '15.11.2 9:42 PM (115.86.xxx.134) - 삭제된댓글

    일단 전 2번이 왜 @@@@이런표정을 짓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오랜세월 친구이셨으니
    윗 댓글을 보고 더 잘 이해하셨을거라 보고요...

    이번에 취소해도 이미 계를 든이상 여행을 해야하고
    다음번 여행에 님이 또 리더를 맡으실거예요
    이 멤버들과 절교하실게 아니라면요.
    친구관계 계속하실거잖아요.
    이미 이 여행은 나가리(죄송)났어요
    둘다 감정이 상할데로 상했고요...
    아런상태로 자유여행가면 폭발!!
    제 생각엔 그냥 지금까지 모은돈으로 세분모두
    꽤 괜찮은 패키지로 가세요.
    돈을 좀 더 내더라도 좋은 패키지로가시고
    이 여행계 금액은 다 쓰고 끝내세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힘들것같아요.
    이미 2번분이 마일리지를 써서가면 같이 여행은 힘들것
    같다고 얘기하셔서 어찌해도 서로 의상할거예요
    그리고 원글님의 마일리지는 담번 여행에 맘편히
    쓰시고요.

  • 157. .....
    '15.11.2 9:44 PM (115.86.xxx.134)

    일단 전 2번이 왜 @@@@이런표정을 짓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오랜세월 친구이셨으니
    윗 댓글을 보고 더 잘 이해하셨을거라 보고요...

    이번에 취소해도 이미 계를 든이상 여행을 해야하고
    다음번 여행에 님이 또 리더를 맡으실거예요
    이 멤버들과 절교하실게 아니라면요.
    친구관계 계속하실거잖아요.
    이미 이 여행은 나가리(죄송)났어요
    둘다 감정이 상할대로 상했고요...
    아런상태로 자유여행가면 폭발!!
    제 생각엔 그냥 지금까지 모은돈으로 세분모두
    꽤 괜찮은 패키지로 가세요.
    돈을 좀 더 내더라도 좋은 패키지로가시고
    (여행많이해보셨으니 스케쥴 보시면 딱 감이 오실테니
    잘고르실듯.최대한 자유시간많이주는걸로 고르시던가요)
    여튼
    이번에 여행계 금액은 다 쓰고 끝내세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힘들것같아요.
    이미 2번분이 마일리지를 써서가면 같이 여행은 힘들것
    같다고 얘기하셔서 어찌해도 서로 의상할거예요
    그리고 원글님의 마일리지는 담번 여행에 맘편히
    쓰시고요.

  • 158. 그게
    '15.11.2 9:49 PM (223.33.xxx.191)

    친구2..너무하네요.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잡음이 생겨,안가는게 더 낫겠네요.

  • 159. 후기도
    '15.11.2 10:00 PM (58.124.xxx.181)

    부탁해요..
    결국 2는 안가는 걸로 된 거 맞죠?

  • 160. 친구2의 미묘한심리를 읽으니
    '15.11.2 10:06 PM (126.11.xxx.132)

    저도 친구2가 너무 하다고 생각 했는데 댓글 중에서 "친구2의 미묘한 심리"를 보니 이해가 조금 갑니다.

    1.기한 안남은 마일리지 쓰려고 이번 여행 계획한거에 이용당했나- 돈도 돈이지만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원글님은 일부러 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려고 여행계획을 세운것은 아니겠지만...

  • 161. .............
    '15.11.2 10:15 PM (121.136.xxx.27)

    해외여행의 경험이 많지 않으니..믿고 의지하는 리더랑 같이 탑승하지 않는다는 게 불안한 건 아닐까요..
    하다못해 기내식주문이라던지..입국신고서 작성도 난감해서...
    패키지여행만 다니는 사람들은 TC들이 다 작성해주니 ...자유여행가면 입국신고서 작성하기 어려워 하는 걸 봤어요.

  • 162. ㅠㅠ
    '15.11.2 10:18 PM (69.157.xxx.114)

    제가 속이 좁은건지도 모르겠지만 친구분 이해가 돼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함께 계획한 여행에 처음 부터 다르게 흘러가면 기분 상할듯해요.
    저도 마일리지 많이 쌓여 있지만 친한 친구들이면 특히나 그런 애긴 안하고 싶을 것 같아요.

  • 163. 백퍼
    '15.11.2 10:25 PM (211.59.xxx.148)

    이건 돈문제.
    출발을 같이 못한다는 점은 이유가 아녜요.
    왜냠, 단순히 시작부터 따로하는게 섭섭한 거였다면, 그렇다고 이유를 정확하게 얘기했을 거예요.

    미묘한 어쩌구는, 이유를 적나라하게 얘기하기 민망해서임.
    그 민망함은 역시 돈, 빈정삼함. 시기심. 이런 것들~

    나는 돈들여 가는데 누군 공짜? 딱 이거. 다른거 없음.

    여행을 안해본 분이라서 마일리지가 공짜가 아니라는 것이 체감되지도 않는데다가,
    체감해서 님을 이해해줄 생각이 없음.
    왜? 어쨌든 님이 이익보면 내가 손해보는거 같으니까요.
    상대적 돈아까움, 즉 시기심이죠.

    그분은 시기심과 이기심이 미묘하게 배합되어 있으신분인데ㅋㅋ
    이번 기회(?)로 잘 드러난 거죠.

    그분이 왜 저번의 님과의 여행을 환상적이라고 생각하겠어요?
    그것도 다 님이 본인에게 뭐든 맞춰주고, 편안하게 리드 다 해주고,
    신경쓸거 고생할거 하나 없게 해줬기 때문인 거예요.

    즉 님의 희생이 친구분의 기쁨 ㅋㅋ

    그런데 이번엔 님이 희생하는 대신
    (여행스케줄짜고 일정 맞추고 가이드노릇 해주는 희생 그런건 알 바 아님ㅋㅋ)
    오히려 님의 이익을 챙기려고 하니 빈정상하는 거예요.
    공짜에, 국적기에.
    누군 돈 다 내고 외국꺼 타야 하는데.
    그런 내가 손해보는 듯한 여행은 하기 싫다는 거죠.

    윗분 말씀대로,
    애초에 아시아나로 밀어붙이셨어야 했어요.
    원래 이기적인 사람들은, 90%만 배려해주면 100% 배려 안해준다고 욕한답니다요.
    안타깝게도 친구분이 그런 분이셨네요.
    지금까진 잘 모르셨을지라도, 이번 기회에 알게되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요.

    여행같은 크고 힘든 이벤트 말고,
    그냥 소소한 모임으로나 지내시는 게 좋겠어요...

  • 164. 백퍼
    '15.11.2 10:28 PM (211.59.xxx.148)

    하여튼, 차라리 배려 안해주고 마는게
    배려 약간 해주는 것보다 더 나은 경우 참 많이 봐요.....

  • 165. 호이
    '15.11.2 10:42 P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나머지 두 분이 최근 관계가 안좋나요?
    원글님이 모르는 사이에 말이지요.
    그게 아니라면 비행기 따로 타는 건 전혀 문제없다봐요.

    도착해서 같이 다니면 된거지 같이 앉아서
    꼭가야하나요?

  • 166. 나참.
    '15.11.2 10:45 PM (222.238.xxx.125)

    확실한 건.
    제게 아주 절친이 있는데
    그 친구가 님 입장이었다면, 저는 흔쾌히 돈 아끼라고 마일리지로 타고 가라고 했을 거고,
    제가 님 입장이었다면 친구가 나서서 그거 타고 가라고, 돈 아끼라고 했을 겁니다.

    친구가 마일리지로 간다니까 배 아픈건지 속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여행 자체를 엎는 아이라면 친구가 아니죠.
    친구라는 이름이 아까운 사람입니다.
    양보를 어디까지 해야 친구관계가 유지된단 건가요.

  • 167. 호이
    '15.11.2 10:46 PM (116.36.xxx.198)

    나머지 두 분이 최근 관계가 안좋나요?
    원글님이 모르는 사이에 말이지요.

    그게 아니라면 비행기 따로 타는 건 전혀 문제없다봐요.
    비행기정도는 둘이 탈 수도 있잖아요?
    어려우면 물어보고 좀 하라구요.

    도착해서 같이 다니면 된거지 출발부터 같이 앉아서
    꼭가야하나요?

  • 168. 글만 읽어도 깝깝해요
    '15.11.2 11:00 PM (94.8.xxx.204)

    어쩌다 그런 분과 친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고딩때부터 화장실가면 꼭 같이 가야하고 손은 꼭 잡고 다녀야 하고
    뭐 그랬을거 같은..여자분 같아요
    숨막혀서 여행이고 뭐고 그냥 그 분은 빼고 갈듯..

    각자 형편대로 비행기 표 끊고 공항에서 몇시에 보고
    좀 일찍 도착하면 커피한잔하면서 기다리면 50분 금방 가겠구
    뭐가 문제인지

    고구마 백개 출발전에 물도 없이 마시고 가는 기분일듯

  • 169. ...
    '15.11.2 11:06 PM (211.208.xxx.194)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그러한 기운이 전체적으로 만연해 있다는 것을 제가 알겠습니다..뭐 그런 생각 나네요..;;

  • 170.
    '15.11.2 11:11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친구2가 솔직한 감정 표현했네요
    셋이 함께 하는데 의의가 있는 여행에
    마일리지 쓰겠다고 시작부터 따로라니
    여행도 자주한다니 그 마일리지 쓸 일이
    앞으로 없을 것도 아닌데
    굳이 이번에 쓰겠다고 하니
    또 애도 아니고 출발만 따로인데 뭐가 문제
    이해못할 것도 없고 생각 나름
    근데 출발이 따로면 끝도 따로 될 가능성
    서로 이해하고 잘 다녀오세요

  • 171.
    '15.11.2 11:49 PM (118.176.xxx.68)

    저희 가족들끼리 여행 가는데 제주도를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가족중 한 사람이 제주도를 열번도 넘게 가고 왠만한 관광지를 몇번씩 가봤어요 그런데도 회비 똑같이 내고 기꺼이 같이 했어요 함께하는 여행이란 그런게 아닐까요

  • 172. ...
    '15.11.3 12:26 AM (220.72.xxx.104)

    와..그래도 꾸준하게 그.친구맘이 이해간다는 댓글보니 나도 여자지만 정말 개념들이...
    원글님 마일리지는 공짜로 생긴게 아니죠? 다 그게 돈입니다..미리 투자해놓은..내 돈 40만원은.아깝고 친구가 모아놓은 돈 안쓰고 또 쓰게하는건 괜찮고?
    또 그걸로 빈정상한다고 여행안가기로 햇다니 원글님의 아량은 제가 범접할수 없는 수준이네요..그래서 제가 친구가 없나봐요..저라면 오만정떨어져서 다신 연락안할것 같은데.
    티켓도 원글님이 다 알아보고 물어보신거죠? 친구는 가만히 앉아서 들으면서 이건 싫네 저건 어떻네 한거고..여행도 안해봤지만.기본적인 여행에 대한 자세..경제적인 관념..내 돈만.아깝고 내 기분을.위해 남이 손해보는건 상관없는 무개념..50넘으신 분이 그런다니..더더욱..

  • 173. ..........
    '15.11.3 12:27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제주도 가는 비행기값이 150만원 드나요?
    저도 제주도라면 당연히 같이 가줄수 있습니다.

  • 174. 터미널이 달라서...
    '15.11.3 12:28 AM (112.150.xxx.223)

    에어프랑스(2터미널)랑 아시아나(1터미널)가 터미널도 달라서.. 님이 한시간 먼저 도착하셔도.. 짐찾고, 어쩌고 다시 공항트레인타고 터미널 넘어가서 만나고, 엄청 서로 번거로우실듯요.. 까딱 꼬이면, 못 만날수도...
    두분 다 이해는 갑니다.

  • 175. ..........
    '15.11.3 12:2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제주도 가는 비행기값이 150만원 드나요?
    저도 제주도라면 당연히 같이 가줄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분 둘도 짐찾고 하다 보면 지체되는 건 마찬가지.

  • 176. 보니까
    '15.11.3 12:33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친구2같은 사람만 멀리해도 사는데 피곤할 일이 별로 없어요.
    결국 남 잘되는꼴 못보는 스탈입니다.
    비행기 열몇시간 마일리지 쓰겠다는데 미묘한 어쩌구 됐다 그러세요.
    사람이 챙겨주고 배려해도 오히려 내가 같이가주는게 걔도 좋은 일이고 도와주는일이야하고
    자기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 스탈.
    그리고 유럽여행은 안전의 문제만 빼면 혼자 가는게 젤 좋아요.
    내가 보고싶은것과 다른사람이 보고싶은게 다를수 있거든요.

  • 177. ㅇㅇ
    '15.11.3 12:35 AM (122.254.xxx.36)

    마일리지고 뭐고 3명 위험 합니다 경험자 입니다 3명 한번도 같이 안가보셨죠 이여행 잘 생각해서 결정 하세요

  • 178. 터미널이 달라서...
    '15.11.3 12:36 AM (112.150.xxx.223) - 삭제된댓글

    아시아니항 에어프랑스가 터미널이 서로 달라서..
    님이 먼저 도착하셔도 짐찾고.. 공항트레인 갈아타고 터미날 옮겨가고 하다 어긋날수도 있을듯 한데요..
    한시간이 결코 커피마시며 여유있게 기다릴 시간은 안될듯요.
    제가 공항서 꼬여서 못만나고..숙소에서 만난 경험자라.. ㅠ
    두분 입장 다 이햐는 가네요. ㅎㅎ

  • 179. 보니까
    '15.11.3 12:41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친구2같은 사람만 멀리해도 사는데 피곤할 일이 별로 없어요.
    결국 남 잘되는꼴 못보는 스탈입니다.
    비행기 열몇시간 마일리지 쓰겠다는데 미묘한 어쩌구 됐다 그러세요.
    사람이 챙겨주고 배려해도 오히려 내가 같이가주는게 걔도 좋은 일이고 도와주는일이야하고
    자기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 스탈.
    만나서 같이 다니면 될텐데 마음이 따로라느니 출발이 따로면 끝도 따로라니
    유럽여행 안다녀본 초딩들이 답글다나 왜들그러세요.
    얼마나 많이 걸어야하고 볼게 많은게 그때마다 기호와 체력이 다른 사람들이 사사건건 맞추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그래서 유럽여행은 안전의 문제만 빼면 혼자 가는게 젤 좋아요.
    내가 보고싶은것과 다른사람이 보고싶은게 다를수 있거든요.

  • 180. 외국계 회사서 일하는데
    '15.11.3 12:43 AM (94.8.xxx.204)

    같은 곳으로 출장이 나서 친한 직원 서 넛이 같이 그 지역을 일주일간 가게 되어도
    각자 비행기 표 끊고 먼저 도착한 직원이 공항에서 좀 기다리고 해서
    그지역 지사에서 보내준 차 같이 타고 호텔에 도착합니다..
    여정동안 같이 다니면 되지 국제선 그것도 자리 비좁고 불편한 열 몇시간 비행을
    굳이 같은 비행기 타고 같은 터미널에 도착해야 한다는 똥고집은 뭔지..
    여행 안다녀본 티 내는건지

  • 181. 보니까
    '15.11.3 12:44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친구2같은 사람만 멀리해도 사는데 피곤할 일이 별로 없어요.
    결국 남 잘되는꼴 못보는 스탈입니다.
    비행기 열몇시간 마일리지 쓰겠다는데 미묘한 어쩌구 됐다 그러세요.
    사람이 챙겨주고 배려해도 오히려 내가 같이가주는게 걔도 좋은 일이고 도와주는일이야하고
    자기는 손하나 까딱 안하는 스탈.
    만나서 같이 다니면 될텐데 마음이 따로라느니 출발이 따로면 끝도 따로라니
    유럽여행 안다녀본 분들이 답글다나 왜들그러세요.
    얼마나 많이 걸어야하고 볼게 많은게 그때마다 기호와 체력이 다른 사람들이 사사건건 맞추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그래서 유럽여행은 안전의 문제만 빼면 혼자 가는게 젤 좋아요.
    내가 보고싶은것과 다른사람이 보고싶은게 다를수 있거든요.

  • 182. 보니까
    '15.11.3 12:49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친구2같은 사람만 멀리해도 사는데 피곤할 일이 별로 없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남 잘되는꼴 못보는 스탈입니다.
    비행기 열몇시간 마일리지 쓰겠다는데 미묘한 어쩌구... 됐다 그러세요
    일정짜고 인솔해주는 친구라면 당연히 그걸로도 고맙고
    얼마든지 ok할수있는 상황인데 사람이 챙겨주고 배려해도요 고마워할줄 모르고
    오히려 자기가 같이가주는게 도와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있어요.
    본인은 손하나 까딱 안하는 스탈.
    마일리지 모으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고 그거 쓰면서 보람있는것도
    저런 사람들을 알 턱이 없죠.
    친구가 알아서 다 해주는게 안 만날일이 뭐가 있겠어요.
    약속장소 정해 만나서 같이 다니면 될텐데 출발이 다르면 마음이 따로라느니 출발이 따로면 끝도 따로라니
    유럽여행 안다녀본 분들이 답글다나 왜들그러세요.
    얼마나 많이 걸어야하고 볼게 많은게 그때마다 기호와 체력이 다른 사람들이 사사건건 맞추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그래서 유럽여행은 안전의 문제만 빼면 혼자 가는게 젤 좋아요.
    내가 보고싶은것과 다른사람이 보고싶은게 다를수 있거든요.

  • 183. 보니까
    '15.11.3 12:55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친구2같은 사람만 멀리해도 사는데 피곤할 일이 별로 없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남 잘되는꼴 못보는 스탈입니다.
    비행기 열몇시간 마일리지 쓰겠다는데 미묘한 어쩌구... 됐다 그러세요
    일정짜고 인솔해주는 친구라면 당연히 그걸로도 고맙고
    얼마든지 ok할수있는 상황인데 사람이 챙겨주고 배려해도요 고마워할줄 모르고
    오히려 자기가 같이가주는게 도와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있어요.
    본인은 손하나 까딱 안하는 스탈.
    마일리지 모으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고 그거 쓰면서 보람있는것도
    저런 사람들을 알 턱이 없죠.
    친구가 알아서 다 해주는데 안 만날일이 뭐가 있겠어요.
    저런 사람들 절대 나서서 자기가 뭐 알아보고 배려하고 그런거 없습디다.
    약속장소 정해 만나서 같이 다니면 될텐데 출발이 다르면 마음이 따로라느니 끝도 따로라니
    유럽여행 안다녀본 분들 답글다나 왜들그러세요.
    다니면서 얼마나 많이 걸어야하고 볼게 많은게 그때마다 기호와 체력이 다른 사람들이 사사건건 맞추려면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유럽여행은 안전의 문제만 빼면 혼자 가는게 젤 좋아요.
    내가 보고싶은것과 다른사람이 보고싶은게 다를수 있거든요.

  • 184. 홍차
    '15.11.3 1:00 AM (175.193.xxx.129)

    제가 경험자입니다.
    우선 홀수라는 숫자는 여행시에는 가장 안좋은 숫자 입니다.
    항상 짝수로 해야 여행의 짝이 맞습니다. 여러가지로...
    셋이라는 숫자부터가 벌써 문제가 소지가 아주 많습니다
    그건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삐걱거리는데 그 여행이 잘 진행될까도 싶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같이 가기로 했다면
    비행기도 같이 타고가야 하는게 맞다고 저는 봅니다.

    마일리지는 다음에 써도 되는거구요
    벌써부터 원글님이 이여행의 룰에서 어긋난거라고 봅니다 저는..
    함께 하는 여행이면 처음 스타트 부터 함께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따로 가려고 했다면 굳이 셋이서 여행갈 필요가 있을까요?
    각자 가면 되지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185. 리봉리봉
    '15.11.3 1:03 AM (211.208.xxx.185)

    그 분들 님을 너무 의지해서 가서도 힘들어져요.
    의뢰심 많은 오십대 후반 진짜 위험해요.

    저도 올초 여자 셋 데리고 겨우 제주도 가봤지만 혼자 수속 다하고 렌트카 운전 다해서 모셨는데
    욕만 무지기 먹었어요. 어찌나 대단하신 분들이신지.ㅋㅋ
    그래서 그냥 다 헤어버버렸죠. 다행히 친한 사람들이 아니라서리.

    첨에 사전모임 안나오고 의견도 안내더니
    가자마자 여기싫다 집에 간다 이 차 안탈거다. 별 거지같은 멘트를 다 날리더라구요.
    의견 낼줄 모르고 저렇게 감정의 흔들림 어쩌구는 갱년기 말기증상이에요.
    절대로 맞춰주지 마세요. 여행 가지 마세요.

    싸인 온거니 다행입니다.

  • 186. 그래서
    '15.11.3 1:03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친구2같은 사람만 멀리해도 사는데 피곤할 일이 별로 없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국 남 잘되는꼴 못보는 스탈입니다.
    비행기 열몇시간 마일리지 쓰겠다는데 미묘한 어쩌구... 됐다 그러세요
    일정짜고 인솔해주는 친구라면 당연히 그것만으로도 고맙고
    얼마든지 ok할수있는 상황인데 사람이 챙겨주고 배려해도 고마워할줄 모르고
    오히려 자기가 같이가주는게 도와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부류가 있어요.
    본인은 손하나 까딱 안하는 스탈.
    마일리지 모으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고 그거 쓰면서 보람있는것도
    저런 사람들을 알 턱이 없죠.
    친구가 알아서 다 해주는데 안 만날일이 뭐가 있겠어요.
    저런 사람들 절대 나서서 자기가 뭐 알아보고 배려하고 그런거 없습디다.
    약속장소 정해 만나서 같이 다니면 될텐데 출발이 다르면 마음이 따로라느니 끝도 따로라니
    유럽여행 안다녀본 분들 답글다나 왜들그러세요.
    다니면서 얼마나 많이 걸어야하고 볼게 많은데 그때마다 기호와 체력이 다른 사람들이 사사건건 맞추려면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유럽여행은 안전의 문제만 빼면 혼자 가는게 젤 좋아요.
    내가 보고싶은것과 다른사람이 보고싶은게 다를수 있거든요.

  • 187. 친구2의 미묘한심리
    '15.11.3 1:06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보고 이해가신다니 저거 보면 더 이해할수없는거 아닌가요.
    마일리지 남은거 저런데다 에너지와 시간 소비하면서 억지로 소비하려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마일리지 모으는게 쉬운줄 아시나봐요 들.

  • 188. 친구2의 미묘한심리
    '15.11.3 1:16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보고 이해가신다니 저거 보면 더 이해할수없는거 아닌가요.
    마일리지 남은거 저런데다 에너지와 시간 소비하면서
    억지로 소비하려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다 친구를 위해 애쓰는건데.
    마일리지 모으는게 쉬운줄 아시나봐요.
    원글님 셋다 친하다는걸 팩트로 놓고 생각하시는데요
    원글님이 손을 놓는 순간 이 관계는 깨질 가능성 크다 생각되구요
    그 친가 외로워 붙들수도 있겠네요.
    비슷한 일로 친구와 관계정리하면서 쏟아부었던 정성과 시간들이 아쉬웠지만
    그걸로 인간에 대해 공부하게 됐어요.
    오래된 친구가 낫다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구요
    서로 뭔가 배울수 있는 친구,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납니다.
    저도 낼모레 나이 오십인데 미묘한감정의 운운 이라니 유치해서.

  • 189. 오래됐다고
    '15.11.3 1:25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다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셋다 친하다는걸 팩트로 놓고 생각하시는데요 원글님이 손을 놓는순간 바로 깨질수있는 관계예요.
    끝까지 일방적인건 없더라구요.
    원글님이 손 놓는 순간 깨질수 있는 관계... 놀아주는 사람없는 친구가 외로워 붙들수도 있겠네요.
    비슷한 성향의 오래된 친구와 관계정리하면서 그동안 쏟아부었던 정성과 시간들이 아쉬웠지만
    그걸로 인간에 대해 공부하게 됐어요.
    오래된 친구는 금이니 뭐니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구요
    뭔가 배울수 있는 친구,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납니다.
    저도 낼모레 나이 오십인데 미묘한감정의 운운 이라니 유치해서.
    세상살이 암껏도 모르는 친구 뭐하러 만나시나요.

  • 190. 오래됐다고
    '15.11.3 1:27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다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셋다 친하다는걸 팩트로 놓고 생각하시는데요 원글님이 손을 놓는순간 바로 깨질수있는 관계예요.
    끝까지 일방적인건 없더라구요.
    원글님이 손 놓는 순간 깨질수 있는 관계... 놀아주는 사람없는 친구가 외로워 붙들수도 있겠네요.
    비슷한 성향의 오래된 친구와 관계정리하면서 그동안 쏟아부었던 정성과 시간들이 아쉬웠지만
    그걸로 인간에 대해 공부하게 됐어요.
    오래된 친구는 금이니 뭐니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구요
    뭔가 배울수 있는 친구,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납니다.
    저도 낼모레 나이 오십인데 미묘한감정의 운운 이라니 유치해서.
    친구야 힘들건말건 세상살이 이치도 모르고 지 편한대로만 사는 친구 뭐하러 만나시나요.

  • 191. 오래됐다고
    '15.11.3 1:28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다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셋다 친하다는걸 팩트로 놓고 생각하시는데요 일방적인건 없더라구요.
    원글님이 손 놓는 순간 깨질수 있는 관계... 놀아주는 사람없는 친구가 외로워 붙들수도 있겠네요.
    비슷한 성향의 오래된 친구와 관계정리하면서 그동안 쏟아부었던 정성과 시간들이 아쉬웠지만
    그걸로 인간에 대해 공부하게 됐어요.
    오래된 친구는 금이니 뭐니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구요
    뭔가 배울수 있는 친구,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납니다.
    저도 낼모레 나이 오십인데 미묘한감정의 운운 이라니 유치해서.
    친구야 힘들건말건 세상살이 이치도 모르고 지 편한대로만 사는 친구 뭐하러 만나시나요.

  • 192.
    '15.11.3 1:39 AM (167.102.xxx.98)

    아니 무슨 손붙잡고 화장실 같이 가는 나이도 아닌데 미묘한 감정 운운이 나오나요.
    전반적으로 그런 기운이 난다고 하신 여사님 생각이 나서 섬찟하기까지 하네요.

    비행기타고 출발부터 끝까지 함께 해야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 난다는거 굉장히 이해 안가네요.
    비행기 타면 어차피 밥먹고 자는거 아닌가요. ㅋㅋ

    에휴 골치 아프시겠어요. 저같음 그대로 진행요.

  • 193. 진정 돈인가요
    '15.11.3 1:43 AM (82.28.xxx.149)

    위에 백퍼님 말씀대로 돈 때문에 배가 아픈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대체! 왜! 꼭 비행기부터 같이 타고 가야 하는거죠?
    둘이 마일리지로 가고 나 혼자 따로 오라고 했으면 섭섭할 수 있지만, 여행 경험 많아서 이번에도 일정이며 예약이며 다 신세지는 친구가 마일리지 쓴다고 따로 간다고 하면 저라면 당연히 그러라고 하겠어요. 2번 진정 이해 안돼요. 뭘 꼭 비행기 타는것부터 같이 해야 함께 하는 여행인건지 원...

  • 194. 못됐다님의 말에 한표..
    '15.11.3 2:26 AM (211.117.xxx.102)

    여행이 엉망이될 힌트네요. 나같으면 먼저 마일리지 쓰라고 권합니다.이미 지난여행에서도 양보하셨다는데 더더구나 미안해서.. 비행기 같이타고가면 좋겠지만 어차피 여행지에서 만나는데 비행기에서 수다떨것도 아니고 세사람이 나란히 앉아서 얘기하려해도 어차피 바로 옆자리 사람 말소리밖에 들리지 않을텐데...엄마따라가는 애도 아니고...님 친구 배려없고. 미묘한떨림?이라.. 표현으로보아 컴컴한 속내가 있는 부류인듯합니다(뭔 멍멍이 짖는 표현인지..)(미안함다! 아끼는 친구이실텐데.).차라리 친구야 든든한 너가 없이 비행기타고 가기 뭔가 불안하다라든가 도착해서 제때 못만날까 걱정된다고 솔직히 얘기하는것도 아니고....좋은친구는 아니라 사려되니 햇수에 연연하기보다는 옆에 둬야할 친구인지 다시 생각해보시길....할매가 얘기해봅니다.

  • 195. 진정 돈인가요
    '15.11.3 2:29 AM (82.28.xxx.149)

    솔직히 숙소 하나를 예약할래도 도착역이라든가 주변 관광지 위치 교통편 다 파악하고, 일일이 시설 비교하고 가격비교해서 고르는게 얼마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나요. 그걸 친구가 다 맡아서 대신 해준다면 저같음 제 마일리지를 보태줘서라도 친구 돈 아끼게 해줄거 같네요. 내 돈 드는 것도 아니고 친구 본인 마일리지 쓴다는데, 왜 감정이 상하죠? 수행원을 기대한건가.....

  • 196. 부연해서
    '15.11.3 2:30 AM (211.117.xxx.102)

    지돈 40은 아깝고 남의돈 150은 아랑곳 않다니...기본적인 심보가 나쁜사람이네요.

  • 197. 더 부연해서...
    '15.11.3 2:43 A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

    위에 수많은분들이 얘기했는데도 함께 여행가면 원글님.!...호......구........인.......증서 드립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먹기전에 알아차리시길...수십년 형제도 함께 여행해보면 몰랐던 모습을 서로 보기도 하는데~

  • 198. ㅇ ㅇ
    '15.11.3 2:44 AM (211.203.xxx.148)

    저라면 친구에게 마일리지 쓰게합니다.흔쾌히
    왜 안되는거죠? 게다가 둘이 같이가는데
    먼저가서 기다리겠다는데

    둘이 마일리지 있고 저 혼자 타고가야 한대도 그렇게하겠습니다.가서 만나 여행하고 이동만 따로하는건데 어때요?

    조금의 배려도 안하면 같이 다니기 힘듭니다
    2번친구는 피곤하게하는 사람같습니다

  • 199. 여행의
    '15.11.3 3:02 A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설레임은 공항에서부터 시작되죠
    공항에서 만나 같이 발권하고 같이 출국장으로 나가서 같이 면세점 쇼핑하고 같이 커피 마시다 같이 비행기를 타는 그런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하는 재미와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안정될 마음을 원글님이 깨뜨린거잖아요
    혼자 여행도 즐겨하신다니 잘됐네요 마일리지는 얼마든지 쓸 기회가 많은데 굳이 친구들과 여행에서 쓰셔야 했는지요
    단체여행에서 개인행동은 돈이고 뭐고를 떠나서 안써도 될 신경을 쓰게하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 일이에요
    저는 원글님의 배려부족이라 생각됩니다

  • 200. 여행의
    '15.11.3 3:03 A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설레임은 공항에서부터 시작되죠
    공항에서 만나 같이 발권하고 같이 출국장으로 나가서 같이 면세점 쇼핑하고 같이 커피 마시다 같이 비행기를 타는 그런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하는 재미와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안정될 마음을 원글님이 깨뜨린거잖아요
    혼자 여행도 즐겨하신다니 잘됐네요 마일리지는 얼마든지 쓸 기회가 많은데 굳이 친구들과 여행에서 쓰셔야 했는지요
    단체여행에서 개인행동은 돈이고 뭐고를 떠나서 안써도 될 신경을 쓰게하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 일이에요
    저는 원글님의 배려부족이라 생각됩니다

  • 201. 여행의
    '15.11.3 3:04 A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설렘과 기대는 공항에서부터 시작되죠
    공항에서 만나 같이 발권하고 같이 출국장으로 나가서 같이 면세점 쇼핑하고 같이 커피 마시다 같이 비행기를 타는 그런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하는 재미와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안정될 마음을 원글님이 깨뜨린거잖아요
    혼자 여행도 즐겨하신다니 잘됐네요 마일리지는 얼마든지 쓸 기회가 많은데 굳이 친구들과 여행에서 쓰셔야 했는지요
    단체여행에서 개인행동은 돈이고 뭐고를 떠나서 안써도 될 신경을 쓰게하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 일이에요
    저는 원글님의 배려부족이라 생각됩니다

  • 202. 회비문제
    '15.11.3 3:06 AM (1.233.xxx.136)

    돈모으시고 그돈으로 비행기표 예매하시는거 같은데...............
    혹시 나는 마일리지로 할꺼라고 회비 돌려 받으시는건가요?????????????????????????

  • 203. 여행의
    '15.11.3 3:09 A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설렘과 기대는 공항에서부터 시작되죠
    공항에서 만나 같이 발권하고 같이 출국장으로 나가서 같이 면세점 쇼핑하고 같이 커피 마시다 같이 비행기를 타는 그런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하는 재미와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마음을 원글님이 깨뜨린거잖아요
    혼자 여행도 즐겨하신다니 마일리지는 얼마든지 혼자 여행할 때 쓰면 되는걸 가지고 굳이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쓰셔야 했는지요
    단체여행에서 개인행동은 돈이고 뭐고를 떠나서 안써도 될 신경을 쓰게하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 일이에요
    저는 원글님의 배려부족이라 생각됩니다

  • 204. 마일리지로 하면
    '15.11.3 3:34 AM (94.8.xxx.204)

    회비 감해 주면 됩니다. 마일리지 자체가 그냥 본인 돈인거예요.

    비행기 타고 일거수 일투족의 재미는 1박 2일 정도 여행이면 몰라도
    유럽 여행 일주일 가는 거에 무슨 비행기 타고 일거수 일투족 따지시는지..

  • 205. 참나
    '15.11.3 3:50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계산 흐린 분들 진짜 오지게 많네요.
    마일리지로 가면 당연히 회비에서 뱅기값 빼줘야지
    그걸 왜 친구들이 나눠 씁니까?
    어차피 뱅기표 샀어야 할 돈인데..
    딴 데 쓰려던 돈이 아니자나요?
    남에 돈은 참 쉬워요.
    16만원도 아닌 160만원인데.. 그 돈을 회비로 받아 같이 써야 한다고 생각하다니..
    과연 그렇게 생각하신 분들은 자기돈 십만원이라도 친구들과 나눠 쓰시는 분들인지 궁금하네요.
    자기돈 160만원으로 친구들한테 인심 쓸 수 있을 만큼 다들 부자들이신지..
    친구들 경조사비 같은 돈도 십만원 이상 못낼거면서..
    하물며 놀고먹는 여행경비로 160을 독박쓰라니..
    보통 빈대붙고 민폐끼치는 사람들이 셈도 흐리더라구요.
    저는 친구가 안받겠다고 한대도 그런 게 어딨냐구..
    한두푼도 아닌데 마일리지로 아낀 뱅기값은 회비에서 돌려주겠다고 했을 거예요.
    당연히 그게 맞는 거죠.
    다들 경우는 챙기면서 살면 좋겠네요.

  • 206. ...
    '15.11.3 4:34 AM (86.130.xxx.9)

    그냥 마일리지로 간다고 하면 안되나요? 100만이나 되는거 언제 다 쓰나요? 그리고 마일리지도 성수기때는 쓸 수 없잖아요. 쓰고싶다고 다 쓸수있는 때가 있는것도 아닌데... 저같음 그냥 마일리지로 갑니다. 친구 2가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그게 섭섭할 일인가요?
    친구2의 성격 참 특이하네요. 도대체 왜 같이 가야 하는 건지 도통모르겠다는,.

  • 207. 하하
    '15.11.3 7:35 AM (103.10.xxx.130) - 삭제된댓글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 자기 자신의 미묘하게 흔들리는 감정은 보살펴야 되고, 친구의 귀중한 돈 지출과 마일리지 썩히는 건 중요하지 않고? 이런게 정말 이기적인 인간형이에요. 감정이 어쩌고 그러면서 그걸 무기로 다른 사람에게 갑질하는거. 이게 그 친구의 갑질 아니고 뭔가요. 각자 사정에 따라 가장 경제적으로 비행기 탈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자기 감정 불편하다고 친구에게 저 지랄을 하다니. 소위 감정지랄이라고 하죠. 무슨 미묘한 감정의 흔들림이라고 미화 쩌네 정말. 배려심은 자기가 없구만. 저라면 엎을 듯.

  • 208. 일단
    '15.11.3 7:49 AM (39.120.xxx.91)

    그 자리에서 대놓고 반대하지 못했단 얘기는 친구2 스스로 명분이 없었단 뜻이라고 보여집니다.
    다 같이 가는 여행이니 비행기도 같이 타는 게 의미있지 않겠냐 뭐 이런 생각이 강했다면 한 마디 정돈 할 수 있지요.

    아마도 적극적으로 여행가고 싶은 상황이 아닌 게 아닐까 싶네요. 가고는 싶지만 가족이나 주위 여건 등 이런저런 걸리는 게 있을 수도 있고요..
    사정이 있어 비행기 따로 타고 가는 이유때문에 가기싫어졌다고 한다면,,,
    1. 분위기에 휩쓸려 맞장구친 거지 실은 별로 가고 싶지 않았다.
    2. 출국 수속부터 기내에서의 자잘한 심부름, 입국하고 짐 찾는 것까지 다 알아서 챙겨줄(즉 자기는 아무 생각안하고 졸졸 따라다니기만 할 예정) 원글님이 없는 것에 짜증.
    둘 중 하나라 봅니다...

  • 209. 이해 안감
    '15.11.3 8:08 AM (121.165.xxx.201) - 삭제된댓글

    1. 마일리지 = 돈
    회비에서 원글님 항공권값은 빼주는게 맞지 않나요?

    2. 단체여행에서 개인행동?
    원글님이 하루 뒤에 가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고작 한시간 차이인데요? 그것도 원글님 먼저 도착;
    먼저 와서 맞이하겠다잖아요.

    3. 비행기에서부터 추억쌓기?
    3명이면 가운데에 3명씩 앉는 구조의 비행기 아닌 이상
    어차피 1명이 좌석 떨어질 확률 높은데요? 비행기에서 뭐 얼마나 수다 떨수 있다고요.

    4. 면세점, 공항에서의 스케줄
    윗님들중 공항에서 차한잔 한다던가 면세점 쇼핑도 같이 못한다 하셨는데 한시간 차이인데 못할게 뭐있나요; 두시간만 일찍 가서 다 할수 있는데요. 게이트만 다를 뿐이죠.

    5. 40만원 더 내고 같은 비행기는 곤란하다?
    이 대목이 정말 별로예요. 정 그렇게 출발부터 모든 여정을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40만원 더 내고 기꺼이 함께하겠습니다. 원글님에게 일방적으로 150만원 내고 티켓 사라는게 납득이 안되네요. 마일리지는 돈이나 똑같다니까요. 회비 대신 마일리지 사용해서 티켓값을 내는 거죠.

    결론은 그렇게 자기 주장 세고 쓸데없이 감성적인 이유를 핑계로 하는 친구와 여행은 안 가는게 낫겠네요.

    참고로 해외여행 경험 없다고 아무것도 안하려들면서 불평불만 쏟아내는 공주과 친구와 한달 여행(총 4명) 갔다가 공항에서부터 각자의 길 간 경험 있습니다.

  • 210. 이해 안감
    '15.11.3 8:18 AM (121.165.xxx.201)

    1. 마일리지 = 돈
    회비에서 원글님 항공권값은 빼주는게 맞지 않나요? 

    2. 단체여행에서 개인행동?
    원글님이 하루 뒤에 가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고작 한시간 차이인데요? 그것도 원글님 먼저 도착;
    먼저 와서 맞이하겠다잖아요.

    3. 비행기에서부터 추억쌓기? 
    3명이면 가운데에 3명씩 앉는 구조의 비행기 아닌 이상 
    어차피 1명이 좌석 떨어질 확률 높은데요? 비행기에서 뭐 얼마나 수다 떨수 있다고요.

    4. 면세점, 공항에서의 스케줄
    윗님들중 공항에서 차한잔 한다던가 면세점 쇼핑도 같이 못한다 하셨는데 한시간 차이인데 못할게 뭐있나요; 두시간만 일찍 가서 다 할수 있는데요. 게이트만 다를 뿐이죠.

    5. 40만원 더 내고 같은 비행기는 곤란하다?
    이 대목이 정말 별로예요. 정 그렇게 출발부터 모든 여정을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40만원 더 내고 기꺼이 함께하겠습니다. 원글님에게 일방적으로 150만원 내고 티켓 사라는게 납득이 안되네요. 마일리지는 돈이나 똑같다니까요. 회비 대신 마일리지 사용해서 티켓값을 내는 거죠.

    결론은 그렇게 자기 주장 세고 쓸데없이 감성적인 이유를 핑계로 하는 친구와 여행은 안 가는게 낫겠네요.

    참고로 해외여행 경험 없다고 아무것도 안하려들면서 불평불만 쏟아내는 공주과 친구와 한달 여행(총 3명 아닌 4명! 짝수도 분위기 흐리는 1명에 의해 파토날수 있습니다) 갔다가 공항에서부터 각자의 길 간 경험 있습니다.

  • 211. 2번
    '15.11.3 8:25 AM (82.28.xxx.149)

    혼자 비행기타고 와라, 도착 공항에서 만나자, 한것도 아니고 1번 친구랑 같이 가면 되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1번이랑도 똑같이 친하다면 둘이 오붓하게 공항가서 수속 밟고 쇼핑하고 수다떨면서 비행기타고 가면 되잖아요.

    150만원이 적은 돈이 아닌데(40만원 더 못내겠다고 하셨다니 그 분에게도 적은 돈은 아닌거 같은데), 친구가 그 돈 아낄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자 해주는게 보통 아닌가요? 대체 왜 그 제안에 친구분 심사가 뒤틀린건지 이해가 안돼요.

  • 212. 여행의 2222222
    '15.11.3 9:08 A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설렘과 기대는 공항에서부터 시작되죠
    공항에서 만나 같이 발권하고 같이 출국장으로 나가서 같이 면세점 쇼핑하고 같이 커피 마시다 같이 비행기를 타는 그런 일거수 일투족을 함께하는 재미와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마음을 원글님이 깨뜨린거잖아요
    혼자 여행도 즐겨하신다니 마일리지는 얼마든지 혼자 여행할 때 쓰면 되는걸 가지고 굳이 친구들과의 여행에서 쓰셔야 했는지요
    단체여행에서 개인행동은 돈이고 뭐고를 떠나서 안써도 될 신경을 쓰게하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 일이에요
    저는 원글님의 배려부족이라 생각됩니다

  • 213. 그런데
    '15.11.3 9:21 AM (58.124.xxx.130)

    나이 50이요? 50이 되었어도 생각하는거나 말투, 친구와의 배려 등등은 다들 20대 철부지들 같네요.
    50대면 제발 연륜답게 삽시다

  • 214. 그냥
    '15.11.3 9:24 AM (223.33.xxx.191)

    이번 여행은 없던걸로 하세요,
    추진하든 안하든,끝까지 ,죽을때까지 ,말 나올겁니다.
    비행기티켓 사는 첫 단계에서 어그러진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말같지도 않은 핑계로 트집 잡는 사람이잖아요,속 시원하게 솔직하게 불만을 표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을 시험하려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핑계 대고,
    여행 추진하려면 친구2한테 다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신경쓸 일이 생겨서 여행에 일일이 신경 못쓰게 되었으니,친구2한테 네가 다 알아서 결정하고 진행하면 참석은 해보겠다고 ...
    손 떼세요.

    나중에 친구1과는 별개로 여행계획 잡든지 하세요,자연스럽게..

    여행 파토나도 정기적인 친구모임은 하시구요..

  • 215. 순이엄마
    '15.11.3 9:25 AM (211.253.xxx.83)

    원글님 제안 타당성이 있어보임. 혼자 가라는것도 아니고 둘이 깊은 정을 쌓으면 될일인데

    뭐 이런 상태라면 3명이서 여행하면서 원글님 하나두고 쌈날듯.

    서로 앉으려하고 서로 이야기 하려하고 서로 눈 맞추려하고

    셋이 균형잡혀도 자칫 외로움 느낄수 있는데^^;;

  • 216. 무지개1
    '15.11.3 9:31 AM (211.181.xxx.57)

    저는 스스로 좀 이기적이며 많이 개인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원글님 같은 제안=내 마일리지 쓰고 난 따로 갈게, 난 편하고(저같음 이왕 마일리지 쓰는거 비지니스로 끊을듯.) 돈도 안들이고싶어..이해해줘 미안..거기서 만나서 재밌게 놀자~을 할 법한 사람이에요.
    쪼금은 이기적인거 맞는거같아요(한국사회 기준. 개별행동을 배척함)
    그러나 친구2는 한국사회기준이아니라 전세계 기준으로도 무지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사람이에요.
    제가 친구2입장이었다면 좀 부럽긴 하지만 나 자신의 하찮은 감정(부러움) 말고는 그걸 하지못하게 할 어떠한 이유도 없기에 당연히 수락했을 거에요. 자기 감정은 자기가 추스리고요. 미묘한 감정의 떨림? 그걸 왜 원글님이 해결해줘야 하나요? 본인 몫이에요. 그런걸로 여행 가지말자고 한다면 그냥 흔쾌히 OK하시고 둘이 가든지 혼자 가든지 하세요.
    너무 배려심이 많아도 탈이에요.

  • 217. ...
    '15.11.3 9:45 AM (122.34.xxx.220)

    와 다시와서 읽어보니 댓글이..
    근데 아직도 종종 친구2가 이해간다는 말 되려 원글님이 배려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놀라움
    객관적인 이해심도 없고 이기심이 친구2와 맞먹는 사람인가요.

  • 218. 친구맞나
    '15.11.3 10:13 AM (222.110.xxx.3)

    친구라 생각하는건지 가이드라 생각하는건지....
    친구2가 매우~~~ 이기적 공주병.
    세명의 여행은 쉽지 않아요.
    가지 마시기를..

  • 219. 오호라81
    '15.11.3 10:16 AM (211.255.xxx.4)

    친구분이 너무 이기적이신거 같아요... 정말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그냥 다같이 아시아나 타고가자.. 할수도 있을법한 일인데... 친구들 생각해서 싼 비행기표 알아봐주시기도 했는데.. 본인은 돈내고 가는게 왠지 억울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아니 같은 비행기 타고 나는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타고 갈테니 너희는 이코노미 타고와 이러면 문제가 될순 있겠지만.. 심지어 공항에도 일찍 도착해있어서 전혀 문제가 될게 없음에도 그냥 내배가 아파서 싫다는 거자나요.. ㅠㅠ

    글쓴이님이 이기적이신거 아니라는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 220. 눈치
    '15.11.3 10:20 AM (221.156.xxx.205)

    시작도 그렇지만
    여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눈치 보는 여행이 예상되네요.
    국내에서 각자 다른 지방에서 사는 친구들이 모여 가는 여행도 아니고
    처음부터 비행기를 같이 타고 가는 여행이라면 내가 돈을 조금 덜 들이고 싶어도
    다 같이 행동하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을 거라 생각돼요.
    친구 2의 반응을 떠나서...
    지금 친구 2는 친구 1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님 얘기 엄청 많이 할 거네요...

  • 221. 전....
    '15.11.3 10:31 AM (152.99.xxx.114)

    가족이 항공사에 다녀서....
    일년에 몇번 거의 무상 항공권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친구들이랑 여행갈때는 그냥 유상으로 표사서서 갑니다.

    안그럼 나중에 정산하고 어쩌고 할때마다 미묘하게 부딪치는게 많아서 걍 제가 희생(?)해요....
    그게 젤 깔끔하고 군소리없더라구요.

  • 222. 위에 전...
    '15.11.3 10:36 AM (152.99.xxx.114)

    보통 해외여행 경험이 부족한 친구들은.... 몹시 불안해하며 모든 일정을 같이하려고 해요.

    옛날에 저랑 갈땐 너만 직원표타고갈거면 그돈으로 세이브된 돈은 곗돈이니 우리가 써버리겠다며 말해서
    그냥 제돈주고 유상발권해서 다녀왔는데요.
    그때 저렇게 주동하고 말했던 친구가....
    나중에 자기 여행도 많이 다니고해서 마일리지 쌓이고는
    마일리지로 가는 사람들은 항공권값 곗돈에서 빼주자했을때 진짜 황당했습니다.

    근데... 뭐... 그러려니...해야죠.
    본인은 기억도 못해요 ㅎㅎㅎㅎ

  • 223. 설렘
    '15.11.3 11:27 AM (59.29.xxx.128)

    나 설레자고 친구 마일리지 못쓰게한다는 발상 자체가 답답터지네요 원글님처럼 제의받으면 사실은 처음엔 좀 뜨악할수도있지만 내가 못하게할 근거가 하나도 없어요 나만 혼자 출발하라는것도 아니고, 나만 마일리지 못쓰는 상황도 아니고, 여행 내내 혼자 공짜로 뭘하겠다는것도 아니고, 파리에서 만나는것도 좋겠구만 그렇게 공항에서 놀고싶으면 먼저나가서 배웅하고 파리에서 마중받던가 무슨 설레임부터 깨뜨렸다고 그 정도 액수면 못쓰게하는건 정말 진상인거같아요

  • 224. 자작나무숲
    '15.11.3 11:35 AM (210.221.xxx.101)

    수많은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보며
    저를 객관화 시켜 바라 볼 수 있었고
    친구 입장도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입장에서 의견을 주셨든
    여러분의 소중한 조언 잘 참작해서
    여러분들이 속터지는 일 없게 잘 해결하겠습니다. ^^**

    사실
    사람이 나이 먹는다고 절로 현명해 지지는 않는답니다.

    오십대가 이십대 보다 항상 정확한 판단을 하는것은 아니지요.


    다양한 의견을 접하니
    나름 힐링도 되고... 마음도 가라앉고 .. 좋았습니다.


    많은 조언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 225.
    '15.11.3 12:22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좋은 친구들같은데
    친구분 맘 달래서 잘 다녀오시고
    여행후기 올려주세요

  • 226. 자작나무숲님~
    '15.11.3 3:04 PM (112.151.xxx.45)

    오십대 후반이신데, 열정적으로 친구들과의 여행을 준비하는 짐(?)을 기꺼이 지시는 것도 존경스럽구요.
    저는 사십대 중반이지만, 나이가 많다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건 아니라는 말씀 정말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이 수많은 댓글들을 잘 받아주시는 것만으로도 현명한 결정에 다다를 수 있는 분이라고 느껴져요.
    후기도 기대할께요.

  • 227. ...
    '15.11.3 3:17 PM (122.176.xxx.119) - 삭제된댓글

    혹시 마일리지로 결제하시고 회비 환불 받으시면서 아시아나 금액으로 받으려 하신 건 아니시죠?
    그냥 에어프랑스 금액으로 받으세요^^

    어쨌든 전 그 2번 친구분이 좀 이해가 되네요.
    물론 따로 전화해서 서운하다 말 할 정도의 용기도 없어 그냥 진행되었겠지만요...

  • 228. 윗님..
    '15.11.4 12:37 AM (94.3.xxx.147)

    그건 원글님이 어련히 알아서 하시려구요?
    2번 이해된다시는거 보니 2번 같은 답답이과..
    어디가 어떻게 이해가 되나요?
    무슨 흥선대원군 시대에 태어나서 뱅기 첨 타는 사람마냥 구는 깝깝한 사람일 뿐..
    도무지 상대방의 입장이나 열린 마음은 찾아볼 수 없는 분이기만 한데요

  • 229. 진짜 옹졸하네
    '15.11.8 8:40 PM (112.162.xxx.39)

    친구2 말이예요‥
    저게 어려운건가요? 친구지간에?
    충분히 그러라 하겠구만!!!
    평소에 속좁지 않나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43 교육부에 항의 전화했어요!! 6 1234v 2015/11/03 1,323
496842 예전 MBC 스페셜 승가원의 아이들 기억나세요? 하하33 2015/11/03 7,573
496841 '무학산 살인사건 공개수사 전환' 1 .. 2015/11/03 1,435
496840 재환씨 노래 와우~ 4 무도 2015/11/03 1,554
496839 압구정동 현대.한양.미성아파트 2 misskf.. 2015/11/03 2,265
496838 '위안부 해결’ 없었던 한일 정상회담, 명분도 실리도 잃었다 4 왜불렀냐 2015/11/03 636
496837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은 우월감을 느끼나요? 48 ㅇㅇ 2015/11/03 4,007
496836 쓰레기통에 버려진 신생아 물고 병원으로 달려간 개 12 ~~ 2015/11/03 4,533
496835 외국어 이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14 씽씽 2015/11/03 3,722
496834 (초1)겨울에도 수영 보내나요? 4 열매사랑 2015/11/03 1,574
496833 입술을 매일 쥐어 뜯다가.. 효과.. 7 입술 2015/11/03 3,302
496832 어제자 손석희 앵커브리핑 보세요! 2 ee 2015/11/03 934
496831 아이의 문과.이과성향 언제쯤 아셨어요?? 3 soso 2015/11/03 1,649
496830 남자 중학생들 패딩 같은거,,한치수 큰거 사셨나요? 2 그럼 2015/11/03 1,629
496829 김구라가 방송 저렇게 활보하는 한 아베한테는 한국.. 4 …. 2015/11/03 881
496828 [한·일 정상회담]아베 귀국 일성 “위안부, 1965년에 최종 .. 5 세우실 2015/11/03 765
496827 운전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끙끙 앓았던 사람 합격 했어요. 7 운전면허 2015/11/03 1,779
496826 부천 송내역 7개월 아기랑 갈만한 곳 49 한량으로 살.. 2015/11/03 3,726
496825 딸래미 스맛폰 산사랑 2015/11/03 674
496824 코스트코에 오븐백 파나요? 오븐요리 2015/11/03 698
496823 이곳에서 구스토퍼를 알고 18 고민 2015/11/03 4,751
496822 출산 후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요? 4 7개월 2015/11/03 1,297
496821 9세 남아 골프..궁금해요 9 골프 2015/11/03 1,112
496820 국정교과서 관련 질문하나만 할게요 13 죄송ㅜ 2015/11/03 957
496819 인간 관계를 지속 한다는게 참 힘든거 3 같아요 2015/11/03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