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에 운동 시작해도
워낙 약골에 살 안 찌는 체질이라 평생 운동 안하고 살았는데 요즘 들어 살이 빠지더니 바지가 헐렁하네요.
실내 자전거 좀 타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1. 자전거보다
'15.11.1 8:47 PM (218.235.xxx.111)그냥 장보는걸 ...먼동네 돌았다가
보세요...걷기죠2. 그럼요
'15.11.1 8:53 PM (125.177.xxx.190)나이가 몇이든 운동을 하면 하기 전보다 확실히 나아지죠.
3. ;;;;;;;;;;;;
'15.11.1 8:54 PM (183.101.xxx.243)저 48인데 시작했어요. 근력 키우시고 싶으시면 걷기 보다 헬스 클럽가서 데드 리프트 해보세요.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무리 안가고 여자한테 제일 좋은 근력운동이예요.
4. ;;;;;;;;;;;;
'15.11.1 8:55 PM (183.101.xxx.243)실내 자전거는 유산소 운동이라 근력생기는 운동은 아니예요. 웜업으로 20분정도 하시는거 추천
5. 그게
'15.11.1 8:55 PM (211.214.xxx.135)나이들면서 엉덩이는 자꾸 작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인바디하면 배 안나와도 다 복부비만으로 나오는거래요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비율로 계산하는데 분모가 줄어드니 허리안변해도 커질수밖에요
그래서 PT시작했는데 근력강화되고 아주 재미있네요 예전엔 돈내고 왜 전자파쬐며 트레이드 밀을 걷나, 무식하게 역기 뭐하러드나 했는데......ㅎㅎ
요즘 4,50대 보디빌더 많잖아요, 나이들면 근육 죽어도 안 생긴다 그러더니
한편으론 여성홀몬 간섭이 줄어서 운동하면 생긴다....그러기오 하더라구요
복근 11자는 뭐 금방생기네요.....복근자랑하는거 되게 ㅉㅉ스럽게 봤는데 말이죠6. 답글들 고맙습니다
'15.11.1 9:03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결국 PT를 받아야겠군요
7. 답글들 고맙습니다
'15.11.1 9:05 PM (211.36.xxx.4)결국엔 PT가 답인가 봐요
8. 물렁살
'15.11.1 9:23 PM (211.36.xxx.4)그럼 PT는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랫동안 받으시나요?
9. 돈 들이지말고
'15.11.1 9:30 PM (220.76.xxx.231)걷기를 항상 그시간에 하세요 꾸준히 일년만하면 아주 눈에띠게 좋아져요
스포츠댄스도 좋아요 활력도 생기고 댄스는 재미잇어요 처음에는 어색해도
동사무소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거기에서 여러가지 가르켜 줘요 탁구도 좋아요
전신운동 되고 나도몇년 햇더니 좋은걸 느꼈어요 나는 이사와서 걷기를 꾸준히 합니다
걷기싫으면 일부러 재래시장 갑니다 겸사겸사10. 00
'15.11.1 9:36 PM (220.75.xxx.104)피티하면 좋죠. 비용이 문제죠.
운동 꾸준히 하는거 쉽지않습니다. 가령 헬스 하신다면
좋은 이어폰을 산다든지 나름 환경을 만들어서 헬스시간을
체적화해보세요.11. 물렁살
'15.11.1 9:54 PM (211.36.xxx.4)정말로 이 나이에 걷기만 해도 근육이 생길까요?
돈도 돈이지만 핼스센타에서 운동하는거 너무 쑥스러워 해요12. ㅇㅇㅇ
'15.11.1 10:30 PM (121.148.xxx.165)오십에 하는 근육운동들. 데드 리프트. 웜업. 참고할깨요
13. Ii
'15.11.2 12:48 AM (173.58.xxx.63) - 삭제된댓글걷기운동도 좋지만 계단 오르는 운동 최고입니다
오를 때 자세 바로 피고 복근과 괄약근에 힘주고 까치발로 오르세요.
한 발 오르면서 발뒤꿈치를 계단 끝 밖으로 나오게 해서
밑으로 내려 뒤 종아리 근육 늘리고 그 뒤꿈치를 올려 까치발 하고
이런 식으로요. 다리 근육에 촤고에요.14. 헐
'15.11.2 1:41 AM (211.214.xxx.135)데드리프트는 혼자서 막 하는 운동은 아닌데......
책에도 숙련된 코치 지도하에 하라고 써있어요15. ..
'15.11.2 1:54 PM (165.225.xxx.85)저 40대에 PT 시작해서 2년째인데 역시 꾸준함과 정확한 자세, 그리고 제법 많은 투자(돈 시간)가 효과가 있긴 합니다. 전 일주일에 2~3회 받아요. 나머지는 혼자 운동하고요.
데드 리프트 위에 댓글 보고 놀래서 들어왔어요.
초보자가 혼자 하기엔 자세 잡기 어렵고 무게 함부로 들다가 다치기 쉬운 운동입니다.
조심하세요.16. ...
'16.12.11 7:32 PM (1.237.xxx.5)꾸준함과 정확한 자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1700 | 원목가구 많이 비싸나요? 3 | .. | 2016/03/26 | 1,867 |
541699 | 금팔찌 맞추고 싶어요. 22 | 건강하자! | 2016/03/26 | 5,211 |
541698 | 벌써 무릎에서 뽀드득 거리는거 안좋은거겠죠? 1 | 수박 | 2016/03/26 | 1,910 |
541697 | 저 오늘 퇴원해요 8 | 힘내자 | 2016/03/26 | 1,162 |
541696 | 노원병 황창화 후보는 이준석이 당선시키려 나왔나? 42 | ..... | 2016/03/26 | 2,389 |
541695 | 아이랑 놀아주기 너무 너무 힘들어요 18 | 나만그런가 | 2016/03/26 | 3,700 |
541694 | 학창시절 변태 | .. | 2016/03/26 | 919 |
541693 | 직장맘 분들 시댁제사때 어떡하시나요? 4 | 시댁행사 | 2016/03/26 | 1,484 |
541692 | 결혼안한 사는게 힘든 친구만나니 예전같지 않아요 2 | 친구 | 2016/03/26 | 2,374 |
541691 | 워터레깅스 입어보신분!!!! 2 | 몰러 | 2016/03/26 | 1,899 |
541690 | 급)중3 읽을 만한 과학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궁금 | 2016/03/26 | 753 |
541689 | 신용카드 - 세탁할 때 넣었는데...쓸 수 있을까요? 4 | ㅠㅠ | 2016/03/26 | 1,199 |
541688 | 인생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 10 | Momo | 2016/03/26 | 5,728 |
541687 | 유승민과 이재오의 '정의' 타령이 불편하다 11 | 정의가엉뚱한.. | 2016/03/26 | 973 |
541686 | 강아지에게 해산물이 정말 안좋나요? 9 | .. | 2016/03/26 | 4,407 |
541685 | 저도 은행에서 오해받은 경험 3 | 무지개 | 2016/03/26 | 2,845 |
541684 | 보너스에 세금이 50%가 넘네요 7 | .... | 2016/03/26 | 2,491 |
541683 | 부동산 직거래인데 서류만 부동산에서 작성하면 수수료를 얼마나 내.. 6 | 수수료 | 2016/03/26 | 1,539 |
541682 | 건식 반신욕기,족욕기 6 | 건식 | 2016/03/26 | 4,410 |
541681 | 미즈쿡 레시피보다가.. | 오이고추무침.. | 2016/03/26 | 2,441 |
541680 | 선본남자한테 조금만 일찍 돌아가라고 말해도 될까요? 8 | gg | 2016/03/26 | 3,085 |
541679 | 초등 4학년 영어 14 | 포도와사과 | 2016/03/26 | 2,939 |
541678 | 지금은 저도 이 남자 마음하고 똑 같네요. 7 | 무무 | 2016/03/26 | 1,803 |
541677 | 도도맘 아줌마의 눈물고백 22 | 럭셔리 | 2016/03/26 | 32,733 |
541676 | 명란젓 - 오래 먹으려면 냉동실에 보관하나요? 3 | 궁금 | 2016/03/26 | 1,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