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사랑한 사람인데 권태로움인지 마음이 떠난건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5-11-01 20:40:23
1주년 앞두고 이제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인데
서로 약간 오해와 다툼이 반복되더니
어느새 제 맘 속에 이 사람 자리가 없어진건지
만나면 너무 좋긴한데
막 예전의 보고싶고 설레고 그립고
이런 느낌이 사라졌어요..

최근 다툴때 남친이 이런 말 하길래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싶었는데 
지금 제 맘이 그리되고 보니 남친 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뭔가 서글프면서도 쓸쓸한 느낌이네요

IP : 94.8.xxx.2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5.11.1 8:52 PM (203.229.xxx.4)

    어떤 관계에서든 그렇게 찬 바람이 불어오는 때가 있는 거 아닐까요. 한 번 불어오고 나면 그 다음 혹시 다시는 안 불더라도 그 기억 때문에라도 그 전으론 돌아갈 수 없는. ;;; 마음이 떠나기 전 단계일 수도 있고 권태기의 시작일 수도 있지만, 그 둘 다 아니고 그냥 사람 사이에 흐르는 차가운 강을 보게 된 것일 수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430 소고기로 만두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10 쇠고기 만두.. 2015/12/06 2,275
506429 옛생각 1 그냥 2015/12/06 735
506428 어제, 드라마 엄마 에서.. 2 첫눈 2015/12/06 1,360
506427 정봉이 오늘 쫒아온 사람들은 그냥 동네깡패인가요? 9 ㅇㅇ 2015/12/06 4,808
506426 직장인이 실형 선고 받을 경우 5 사필귀정 2015/12/06 2,646
506425 미국 스탠딩 코메디언 조지칼린의 기독교 풍자쇼 7 배꼽잡네 2015/12/06 1,446
506424 어떻게 아이를 교육시켜야 하나요 49 부성해 2015/12/06 2,665
506423 폼롤러 사신 분들 잘쓰세요?? 3 폼.... 2015/12/06 3,255
506422 선 보기도전에 물건너갔네요 48 ^^ 2015/12/06 14,212
506421 몇천명이 한꺼번에 들어가는 채팅앱있나요? 1 궁금 2015/12/06 815
506420 초보김장녀인데 하루만에 물이너무 많이 생겼어요 ㅠ 9 살려줘엄마 2015/12/06 4,115
506419 치과에서 신경치료후 약품넣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요 00 2015/12/06 1,160
506418 택이 웃음은 너무 달콤하네요 25 응답해봐 2015/12/06 5,872
506417 혼자 사는데 힘쓰는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나요? 13 ,,, 2015/12/06 3,013
506416 호주,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전폭 지지 표명 2 쥴리비숍 2015/12/06 835
506415 혹시 Keane 노래 좋아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17 보고싶은너 2015/12/06 1,525
506414 저는 응팔 켰다가 깜놀했어요 23 2015/12/06 16,475
506413 시간 1 콘서트 2015/12/06 585
506412 스마트폰 안의 mp3 음악을 mp3 기계에 다운받는 방법 알려주.. 2 아 컴맹 2015/12/06 798
506411 저는 남의 짜증에 너무 예민해요 2 g 2015/12/06 2,240
506410 (펌)사시존치론자의 실제생각 7 마인드맵 2015/12/06 1,757
506409 불법폭력시위때만 금지, 합법 시위때는 자유를 주자는 거던데요.... 6 복면금지 2015/12/06 625
506408 칠순잔치 축의금은 얼마? 2 궁금 2015/12/06 3,424
506407 20대 중후반인데 졸라....라는 단어 사용 어떤가요? 4 Dd 2015/12/06 1,330
506406 공부하나 내려놓으니 가정이 편한데 어떤게 현명한것일까요? 49 어중간한성적.. 2015/12/06 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