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사랑한 사람인데 권태로움인지 마음이 떠난건지 모르겠어요..

...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15-11-01 20:40:23
1주년 앞두고 이제 결혼까지 생각한 사람인데
서로 약간 오해와 다툼이 반복되더니
어느새 제 맘 속에 이 사람 자리가 없어진건지
만나면 너무 좋긴한데
막 예전의 보고싶고 설레고 그립고
이런 느낌이 사라졌어요..

최근 다툴때 남친이 이런 말 하길래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싶었는데 
지금 제 맘이 그리되고 보니 남친 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뭔가 서글프면서도 쓸쓸한 느낌이네요

IP : 94.8.xxx.2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5.11.1 8:52 PM (203.229.xxx.4)

    어떤 관계에서든 그렇게 찬 바람이 불어오는 때가 있는 거 아닐까요. 한 번 불어오고 나면 그 다음 혹시 다시는 안 불더라도 그 기억 때문에라도 그 전으론 돌아갈 수 없는. ;;; 마음이 떠나기 전 단계일 수도 있고 권태기의 시작일 수도 있지만, 그 둘 다 아니고 그냥 사람 사이에 흐르는 차가운 강을 보게 된 것일 수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994 비오는 날 여행하기 좋은 곳? 그나마 다니기 괜찮은곳 추천해주세.. 2 여행 2015/11/16 959
500993 가슴 크신분 브라 어디서 사시나요? 21 .... 2015/11/16 3,159
500992 1961년 아이젠하워가 경고한 미국 군산복합체의 위험성 미국이 일으.. 2015/11/16 657
500991 패트병에 든 맥주 금방 맛이 변하나요? 1 gg 2015/11/16 664
500990 전 왜 응팔이보면 눈물이나는지 모르겠어요 ㅜㅠ 10 2015/11/16 3,324
500989 쌀국수는 위 안좋은 사람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4 흠,, 2015/11/16 2,589
500988 파마가 완전 빠글하게 ㅠ 6 뎁.. 2015/11/16 2,173
500987 50대 남자손님 다과상에 뭐 올리면 좋을까요? 3 .. 2015/11/16 1,334
500986 교복셔츠 팔부분 때 제거?? 5 .. 2015/11/16 1,253
500985 전세놓고 있는데요 오후의햇살 2015/11/16 726
500984 [뉴욕타임스] "수만명, '박근혜 퇴진' 외치며 시가행.. 4 샬랄라 2015/11/16 1,175
500983 심플하고 가벼운 핸드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겨울비 2015/11/16 826
500982 치과 과잉진료인가요? 치과의사계시면 읽어주세요~ 6 빠빠시2 2015/11/16 2,415
500981 7년의 밤 읽으신 분들이요~ 19 tsl 2015/11/16 3,635
500980 흙냄새 나는 부추는 왜그런가요.. 하이 2015/11/16 1,689
500979 스마트폰 자판 2 짜증나 2015/11/16 433
500978 김필.김창완-청춘 1 언젠가 가겠.. 2015/11/16 1,787
500977 우울증이 생겼나봐요 4 우울증 2015/11/16 1,807
500976 브라운 양송이버섯 괜찮나요 1 버섯 2015/11/16 958
500975 실주소와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다를때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요 5 1004 2015/11/16 1,017
500974 IS와 미국 관련 기사를 본거 같은데요 4 곰돌이 2015/11/16 967
500973 불린 미역.. 씻으면 씻을수록 거품 나면서 미끌거리는데 2 미역 2015/11/16 1,894
500972 유치원에서 친구가 친구를 평가하기도 하나요? 단설 2015/11/16 490
500971 백화점 문화센터 에서 불어 배우시는분 .. 4 111 2015/11/16 1,339
500970 응팔에서 선우가 덕선이 좋아 하는거..? 3 ... 2015/11/16 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