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있는건가요?

손님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5-11-01 19:08:01

오늘 일요일이죠.

7세 여아인데요.

유치원 방과후로 피아노를 해요.

중간중간 피아노를 치고

유치원 숙제를 자기 혼자 해요.( 북아트, 언어늘리기, 책읽고 제목이랑 지은이 쓰기..)

그러다가 또 피아노를 좀 쳐대다가

한자 책을 가져오더니 재밌다고 또 쓰네요.

그리고 유치원 방과후 영어책을 꺼내 막 노래도 부르고 혼자 얘기하다

또 중국어 책을 꺼내와서 재밌다고 읽고 써요.

리코더도 불었다가...피아노도 쳤다가..

 

아들은 옆에서 로보트만 조작하고 있는데

얘는 심심하다고 한게 보니 종일 학습적인것 같아요.

이게 공부에 관심이 있는건지 이거 건드리다 저거 건드리다 하는건지...

하면 또 다 재미있어 하긴 해요. 자기가 찾아오니

 

제가 막 사교육에 투자하고, 얘는 꼭 어찌될꺼야 하는 욕심있는 엄마는 아니거든요.

그냥 책만 한권씩 사다놓고 그래요.

근데 딸이 다 재미있어하네요.

어릴때부터 하도 징징대서 힘들게 했는데

요즘 이것저것 관심있어하고 재밌어하니 얘가 공부에 관심이 많은건가 싶기도 하고...

다른 애들은 어떤지 모르니...궁금해지네요

IP : 112.152.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 8:13 PM (121.150.xxx.227)

    알수가 없음요 울아들 7세때 책만읽음~공부열심히 함 중1인데 열심히 노심~~

  • 2. 11
    '15.11.1 8:33 PM (183.96.xxx.241)

    잘만 이끌어주면 공부 아주 잘 하겠는데요~ 살살 물어보고 반걸음씩만 또 천천히 새로운 거 소개해주고 많이 칭찬해주세요 잘 할 거 같네요

  • 3. ㅇㅇㅇ
    '15.11.1 9:04 PM (203.251.xxx.119)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은 아주 좋네요. 앞으로 강요만 안하면 스스로 공부 잘할듯

  • 4. nn
    '15.11.1 9:08 PM (202.156.xxx.5)

    공부잘하겠네요. 여자아이들은 어릴때 잘하는게 커서도 계속 잘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058 유치원 안보교육 현장 13 2015/11/16 1,329
501057 응답하라 1988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서툴대요 6 ... 2015/11/16 3,801
501056 저는 써보면 너무 좋아서 마니아? 2015/11/16 959
501055 냉부해는 정형돈없음 안되지않나요? 8 싫어싫어 2015/11/16 3,600
501054 건강한 치아도 타고 나나봐요 11 치아 2015/11/16 2,270
501053 전우용" 독재는 다수의 빈곤과 단짝" 2 서글프다 2015/11/16 703
501052 이케아에 다녀오는길입니다 9 광명 2015/11/16 5,000
501051 장윤정 엄마가 도경완에게 캐서방이라고 한거 보고 빵터졌네요..ㅋ.. 25 아놔 2015/11/16 25,155
501050 IPL했는데요 사라지지않는 궁금증 ㅠㅠ 25 흐어어 2015/11/16 6,245
501049 초4 수학 초조해요.. 28 수학 2015/11/16 4,750
501048 시골 아낙들 담주 부산여행가는데요. 조언좀 해주세요 3 해운대 2015/11/16 1,016
501047 이번주 노유진 정치카페 올라왔습니다. 같이 들어요. 7 .. 2015/11/16 1,205
501046 박정희가 대량 학살한 소년들.jpg 6 하아 2015/11/16 3,503
501045 우리집 중2 2 비마중 2015/11/16 1,216
501044 68세 농민중태빠뜨린 물대포,경찰 안전규정도 안지키고 마구쐈다 3 집배원 2015/11/16 710
501043 국제엠네스티 “‘물대포’ 농민 중태, 즉각 독립적 조사 나서야”.. 5 쪼꼬렡우유 2015/11/16 1,432
501042 남친이 바람나서 헤어졌는데요.. 15 159357.. 2015/11/16 7,286
501041 대통령 덕분에 웃었어요. 8 바람처럼 2015/11/16 2,143
501040 이 음악 뭐죠? 6 생각안나요 2015/11/16 726
501039 김장용매트 써보신분? 4 ^^ 2015/11/16 3,338
501038 오늘 6킬로 정도 걸었더니.. 6 2015/11/16 3,313
501037 세월호580일)미수습자분들이 모두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를.! 꼭.. 7 bluebe.. 2015/11/16 403
501036 아줌마 있고 남편 칼퇴하는 자상남이어도 애 키우면서 직장 다니는.. 13 미혼녀들 2015/11/16 3,942
501035 초등2학년 정독속독학원에 보내도 될까요? 48 배고파 2015/11/16 2,467
501034 비도오고.. 혼자 집에서 술드시는분 계신가요? 4 싱글녀 2015/11/16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