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있는건가요?

손님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5-11-01 19:08:01

오늘 일요일이죠.

7세 여아인데요.

유치원 방과후로 피아노를 해요.

중간중간 피아노를 치고

유치원 숙제를 자기 혼자 해요.( 북아트, 언어늘리기, 책읽고 제목이랑 지은이 쓰기..)

그러다가 또 피아노를 좀 쳐대다가

한자 책을 가져오더니 재밌다고 또 쓰네요.

그리고 유치원 방과후 영어책을 꺼내 막 노래도 부르고 혼자 얘기하다

또 중국어 책을 꺼내와서 재밌다고 읽고 써요.

리코더도 불었다가...피아노도 쳤다가..

 

아들은 옆에서 로보트만 조작하고 있는데

얘는 심심하다고 한게 보니 종일 학습적인것 같아요.

이게 공부에 관심이 있는건지 이거 건드리다 저거 건드리다 하는건지...

하면 또 다 재미있어 하긴 해요. 자기가 찾아오니

 

제가 막 사교육에 투자하고, 얘는 꼭 어찌될꺼야 하는 욕심있는 엄마는 아니거든요.

그냥 책만 한권씩 사다놓고 그래요.

근데 딸이 다 재미있어하네요.

어릴때부터 하도 징징대서 힘들게 했는데

요즘 이것저것 관심있어하고 재밌어하니 얘가 공부에 관심이 많은건가 싶기도 하고...

다른 애들은 어떤지 모르니...궁금해지네요

IP : 112.152.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 8:13 PM (121.150.xxx.227)

    알수가 없음요 울아들 7세때 책만읽음~공부열심히 함 중1인데 열심히 노심~~

  • 2. 11
    '15.11.1 8:33 PM (183.96.xxx.241)

    잘만 이끌어주면 공부 아주 잘 하겠는데요~ 살살 물어보고 반걸음씩만 또 천천히 새로운 거 소개해주고 많이 칭찬해주세요 잘 할 거 같네요

  • 3. ㅇㅇㅇ
    '15.11.1 9:04 PM (203.251.xxx.119)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은 아주 좋네요. 앞으로 강요만 안하면 스스로 공부 잘할듯

  • 4. nn
    '15.11.1 9:08 PM (202.156.xxx.5)

    공부잘하겠네요. 여자아이들은 어릴때 잘하는게 커서도 계속 잘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970 선본 사람이 애프터하면서 이렇게 말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100 hsueb 2016/01/05 23,056
514969 특이하고 예뻣던 기억남는 이름 있으세요? 14 케세라세라 2016/01/05 6,739
514968 제가 산 소형아파트가 5년사이에 일억이 올랐네요 8 .... 2016/01/05 5,871
514967 연말정산 관련해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016/01/05 423
514966 엘리스킴의 매력이 뭔가요? 16 사랑스러움 2016/01/05 6,635
514965 새해도 됐고 로또되면 뭐 뭐 하시고싶으세요? 11 그냥 2016/01/05 1,649
514964 애가 안질릴만하게 고기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6 메뉴 추천좀.. 2016/01/05 2,389
514963 세월호63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 품에 안기시길.. 10 bluebe.. 2016/01/05 422
514962 초등아이에게 수학가르치는거.. 저는 너무힘듭니다. 29 .. 2016/01/05 6,163
514961 예비중 LC RC 도와주세요 영어 2016/01/05 433
514960 국민학교 시절 생각나는 거 뭐 있으세요? 29 국민학생 2016/01/05 2,681
514959 나이들면 단음식이 싫어지나요? 11 설탕 질색 2016/01/05 4,150
514958 임플란트를 해야한다해서.. 15 하늘 2016/01/05 3,610
514957 퇴근하면 먹을거 자제를 못하겠어요 5 ... 2016/01/05 1,696
514956 닭다릿살로 뭐 할까요? 15 ..... 2016/01/05 1,957
514955 문과졸업생인데 이과 공부해서 의대갈수있나요? 9 ㅇㄴㅁ 2016/01/05 2,710
514954 폐경돼도 생리기간은 예전처럼 증세?가 있나요? 2 어휴 2016/01/05 2,175
514953 아이는 그 부모의 거울 세상에 2016/01/05 1,048
514952 왜 세상이 이 지경이 되었는가 2 유튜브 2016/01/05 985
514951 김복동 할머니 “자기 새끼가 고생했다면 그런 말 나오겠나&quo.. 2 샬랄라 2016/01/05 1,208
514950 고1 올라가는 아들이 야동에 채팅까지 했어요 12 .. 2016/01/05 5,304
514949 종편 본다고 욕하는 사람들 참으로 어이없죠 40 수준이하 2016/01/05 3,504
514948 오래된 마른 취나물 먹어도 될까요? 4 취나물 2016/01/05 1,264
514947 아빠 칠순 가족모임 6 ... 2016/01/05 2,619
514946 결혼하면 마음 속에서 친구의 자리가 사라지나요? 19 2016/01/05 3,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