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회사사람들하고 점심먹을때

ㅇㅇ 조회수 : 4,813
작성일 : 2015-11-01 17:00:35
아삭이고추나오면 어떻게 드세요?
며칠전 회사사람들과 여느때처럼 점심먹으러
근처식당에 갔는데 4명이갔는데 아삭이고추가 나왔어요
아무생각없이 고추를 쌈장에 찍어먹고 있는데
동료분이 고추를 한입에 먹을 만큼씩잘라서 찍어먹으래요
베어먹으면 쌈장에 침이 뭍는다이거겠죠
앞으로 같이 밥먹기싫네요 정말
IP : 180.182.xxx.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놓고
    '15.11.1 5:05 PM (119.194.xxx.182)

    상대방 민망하게 말은 안하겠지만 동료분에게 동의해요

  • 2. --
    '15.11.1 5:08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깔금하신 동료분이시네요
    고추가 썰어져서 나오는 것도 아닌데. 손으로 동강을 내나요?
    그냥 쌈장을 덜어 놓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 3. 흠.
    '15.11.1 5:08 PM (59.29.xxx.15)

    저도 손으로 잘라서 먹거나 때론 젓가락을 이용하기도 해요.

    그나저나 동료분이 직설적이시네요;;

  • 4. ...
    '15.11.1 5:08 PM (115.86.xxx.134)

    전그냥 제 먹을쌈장 정도만 제그릇에덜어요

  • 5. ㅇㅇ
    '15.11.1 5:09 PM (180.182.xxx.45)

    그럼 본인 쌈장을 따로 주문하시면 되죠~~ 누굴 전영병있는 사람 취급하는지 남들입에 들어갔던 숟가락은 또 어찌 쓰신데요 ~식당숟가락 누군지도 알지못하는 사람들이 다쓰는 숟가락인데 소독이나제대로 해서 손님상에 내올지 의심은 안되나? 면역력이 신생아 수준인가? 아 저도 이런말 대놓고 하고싶었지만 참고 여기서 합니다

  • 6. ㅁㅁ
    '15.11.1 5:11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어쨋거나 가족끼리아니면 쿡 찍어먹진않습니다

  • 7. 그게
    '15.11.1 5:12 PM (93.82.xxx.249)

    찌개 같이 먹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그냥 쌈장 따로 님 앞접시에 담고 드세요.

  • 8. iii
    '15.11.1 5:12 PM (1.228.xxx.95)

    그 동료 맘은 이해하나 그런말 하는 사람 없죠. 성공은 못할거에요 그 동료 ㅋㅋㅋ

  • 9. ...
    '15.11.1 5:28 PM (114.204.xxx.212)

    쌈장을 조금 덜어놓고. 먹는게 좋겠네요

  • 10. 그건
    '15.11.1 5:33 PM (175.209.xxx.160)

    당연한 거죠. 남도 위하지만 동시에 나를 위하는 거예요. 다른 사람 침 섞인 음식 먹는 거 너무 찜찜. ㅠ

  • 11. ..
    '15.11.1 5:40 PM (112.168.xxx.15)

    저희는 여자셋 남자하나 이렇게 넷이 밥먹는데
    쌈장이든 뭐든 일단 하나 나오고 넷이 덜어먹어야 하는 상황이면 내 입 닿았던거 다시 안닿게 서로 배려해서 먹어요.
    본인 먹을만큼 새 숟가락/젓가락(입 안댄거)으로 덜어서 자기 그릇에 놓고 먹는다던지 뭐 그렇게요.
    회식때 계란찜이 나왔는데 한 입씩 덜어서 먹다보면 먹던 숟가락이 들어가게 될테니, 한 명이 먼저 나서서 맨 처음부터 계란찜 뚝배기 안에 한 입씩 덜어갈 용도의 새 숟가락 넣어놓더라구요.
    저는 그 동료 마음 이해합니다. 건강적인 의미로도 각자 덜어먹는게 맞습니다.

  • 12. 같이 먹기 싫은건
    '15.11.1 5:46 PM (50.191.xxx.246)

    그 동료분이 더 할걸요.
    침묻은 잇자리를 다시 찍어먹는거 싫어요.
    그럴 경우 쌈장을 덜어 먹어요.
    포장마차 꼬치어묵을 간장한종지에 너도나도 찍어 먹는거 보면 비위 상해요.

  • 13.
    '15.11.1 6:15 PM (175.120.xxx.26)

    전 그래서 맨 첨에 한번만 찍어먹어요 ㅎㅎ
    남들 침 닿은 거 찍어먹기 싫어서요..

  • 14. ........
    '15.11.1 6:18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여러번 찍어먹지 말란 마랴~~~
    https://www.youtube.com/watch?v=YWuSi00CcNk

  • 15. ㅇㅇ
    '15.11.1 6:28 PM (121.140.xxx.115)

    한그릇 문화 정말 싫어요. 개더러워

  • 16. ++
    '15.11.1 6:31 PM (118.139.xxx.62)

    한그릇 문화 정말 싫어요 222222222

  • 17.
    '15.11.1 6:43 PM (211.46.xxx.42)

    동료말이 맞긴 한데 정중하지는 못했네요. 저도 누가 베어먹른 음식 찍어 먹는 거 경악스러워서 따로 덜어먹든지 안 먹어요. 당연 찌개도 안 나눠먹어요

  • 18.
    '15.11.1 6:59 PM (223.62.xxx.14)

    동료분이 맞아요. 젓가락 숟가락 쪽쪽 빨고 저렇게 양념에 침 묻히고 먹는 사람이랑 밥 먹기 싫어요.

  • 19. ㅇㅇ
    '15.11.1 7:21 PM (121.155.xxx.52)

    헬리코박터 균을 나누는 가장 쉬운 방법이 되겠네요

    틀린말 한것도 아닌데 .. 저같으면 미안해 하고 말겠어요
    우리나라 침 공유문화 너무 싫어요 아울러
    싫은걸 싫다 말 못하는 문화도 .

  • 20. 진짜
    '15.11.1 7:41 PM (211.216.xxx.146) - 삭제된댓글

    그거를 더블딥이라고 하더군요.
    전에 케이블티비에 닥터 누구였더라 그 프로에서 감자튀김 같은 거 소스에 두번 찍어 먹지 말라고 막 강조하는 거 보면서
    와 미국 사람들도 저런 경우가 있겠구나하고 재밌게 봤었어요.
    근데 거기 더블딥을 하는 모델이 흑인아줌마로 나왔는데 그게 왠지 좀 걸렸었음. 백인아줌마였음 맘이 편했을 듯.
    근데 진짜 원글님 자신이 잘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21. ...
    '15.11.1 7:48 PM (194.230.xxx.182)

    기분나쁘셨겠지만 그분 말씀이 맞아요 여러사람 침 섞이는거 넘 더러워요 헬리코박터균있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a형간염..ㅜ 쌈장도 그렇고 국에다가 숫가락 다같이 넣다 뺐다 먹는거 보면 정말 식욕이 뚝뚝 떨어지네요;;

  • 22. ㅇㅇ
    '15.11.1 8:09 PM (211.217.xxx.15) - 삭제된댓글

    그분이 표현법이 무례했지만.. 존중해주세요

    회사사람들이랑 부대찌개 먹을때
    어떤 상사는 자기가 먹던 수저로 찌개 전체를 휙휙 젓던데..
    차마 뭐라 말은 못했지만.. 정말 비위 상해서;;;

  • 23. ㅇㅇ
    '15.11.1 8:10 PM (211.217.xxx.15) - 삭제된댓글

    그분의 표현방식이 무례했지만.. 존중해주세요

    회사사람들이랑 부대찌개 먹을때
    어떤 상사는 자기가 먹던 수저로 찌개 전체를 휙휙 젓던데..
    바로 옆에 있는 국자는 폼인가ㅜㅜ
    차마 뭐라 말은 못했지만.. 정말 비위 상해서;;;

  • 24. ㅇㅇ
    '15.11.1 8:12 PM (211.217.xxx.15)

    그분의 표현방식이 무례했지만.. 존중해주세요

    회사사람들이랑 부대찌개 먹을때
    어떤 상사는 자기가 먹던 수저로 두루 익으라고 찌개 전체를 계속 휙휙 젓던데..
    바로 옆에 있는 국자는 폼인가ㅜㅜ
    차마 뭐라 말은 못했지만.. 정말 비위 상해서;;;

  • 25. 발냥발냥
    '15.11.1 9:33 PM (118.33.xxx.221)

    아삭고추 한입 크기로 잘라서 된장, 꿀, 다진마늘 등 넣고 무쳐서 싸가요.. 귀찮을 땐 자르기만 하고 쌈장이랑 싸가요.. 한입크기라 같이 찍어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007 제주도 10인가족 숙소 추천부탁드립니다 1 칠순여행 2016/03/30 952
543006 사람한테 수컷이란 표현 써도 되나요? 5 ... 2016/03/30 808
543005 제철 아닌 옷들 상자에 보관할때요 1 옷장정리 2016/03/30 1,071
543004 시어버터 알레르기도 있나요? 2 시어버터 2016/03/30 2,376
543003 공기청정기 1 땡글이 2016/03/30 630
543002 미세먼지 오늘 정말 심한가봐요 10 2016/03/30 2,693
543001 이해욱 쳤더니 연관검색어로 마약 뽕쟁이 2016/03/30 1,801
543000 아이가 중얼 거리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방금 알았어요 ㅋㅋ 12 ㅋㅋ 2016/03/30 4,110
542999 방금 구토를 아주 조금 했는데요 ㅜㅜ 2016/03/30 503
542998 군대가는 조카에게 뭘 해주면 좋아하나요? 7 선물? 2016/03/30 1,303
542997 배만 부르면 행복한 아들 9 계란좋아 2016/03/30 1,934
542996 아기냥때부터 길러 온 고양이들도 집사를 할퀴나요? 11 ㅁㄴㅇ 2016/03/30 2,094
542995 딸들은 원래 이렇게 예민한가요? 37 ㅠㅠ 2016/03/30 7,381
542994 번역회사 운영하시는 분 계세요? 급한 번역 있어요. 2 목련 2016/03/30 1,078
542993 얼굴 근육운동 하면 좋다고들 하는데.. 표정주름 생기지 않을까요.. 3 주름 2016/03/30 2,085
542992 경남 새누리 후보자들, 무상급식 추진은 허구 경남 2016/03/30 521
542991 본능에 충실한 초1아들 10 최고봉 2016/03/30 2,016
542990 한국 왔으면 돈좀 쓰고 가라...를 영어로 재치있게 쓰려면 3 000 2016/03/30 1,099
542989 냄새나는 직장상사 해결방법(도와주세요!!) 11 괴로운내코 2016/03/30 2,943
542988 손세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2 손세차 2016/03/30 701
542987 남이 울면 꼭 따라우는 분 계세요? 18 ... 2016/03/30 5,010
542986 (19금)성인용품점 가보셨나요? 27 궁금 2016/03/30 16,243
542985 4세 어린이집 다 보내시나요? 23 ... 2016/03/30 4,583
542984 [속보]대구 북을, 더민주에서 ‘컷오프’ 당한 홍의락, 與 후보.. 8 투표 2016/03/30 2,178
542983 소개팅/선 나이차 어느 정도부터 부담스럽나요 7 ㅈㄱㄱ 2016/03/30 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