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동복 (미키마우스 비슷한ㅡㅡ 이름의..)을 좋아하는데요
색감도 디자인도 색다르지만 일단 재봉이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매일매일 세탁해도 프린트 벗겨지거나 실밥 풀리는 일 본 적 없구요 박음질 자체가 진짜 튼튼한 느낌이 나요
비싼 명품 옷에서도 이런 느낌 안 들던데..ㅠㅠ
일본지진사태 이후론 미리 사둔거랑 국산 등등으로 애한테 입혔다가
그 짱짠한 재봉느낌이 참.. 포기가 잘 안되서
메이드인차이나 붙은 걸로만 사입히고 있는데..
재봉 기계가 다른 거예요?
어떻게 내구성이 이렇게 차이나게 만들 수 있죠?
중국산이어도 재봉 짱짱한 걸 보면 국산에서도 가능할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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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공장 잘 아시는 분께 질문있어요
짱짱 조회수 : 905
작성일 : 2015-11-01 16:54:41
IP : 39.7.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전
'15.11.1 5:02 PM (58.143.xxx.78)피에르가르뎅 아동복도 참 튼튼해요.
오리털 외투,조끼도 15년 넘게 가지고 있는데
삐져나오는거 하나없고 바느질 튼튼해
집에서 제가 걸치고 있어요.무게감도 구스와 비슷
가볍구요. 감동 그 자체...
일본 그 제품도 이용해 알고 있는데 봉제
다 튼튼해요2. 미키
'15.11.1 5:05 PM (106.39.xxx.31)미키하우스요
저도 좋아해서 애 어릴때 거기옷 신발 가방 많이 샀었죠~~3. 봉제
'15.11.1 6:01 PM (180.230.xxx.129)일본에 봉제나 소재의 질은 아직 못 따라가는 것 같아요. 저가제품만드는 곳에서는 간혹 한국원단이나 공장도 이용하지만 검품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래서 일본회사와 일하는 거 무척 피곤해하고 잘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제품 만들고 한국은 그냥 넘기는 일을 일본에서는 하거든요. 자를 들고 1cm안에 바늘땀이 몇 개 들어가야한다는 메뉴얼에서 벗어나면 다 아웃입니다.
4. 짱짱
'15.11.2 12:32 AM (39.7.xxx.181)역시 검수를 어마무시하게 하는군요
슬픈건 중국산은 가격도 싸서 일본에서 사면 같은가격 국산보다 질이 훨씬 좋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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