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틱장애 치료는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괴롭다 ㅠㅠ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5-11-01 14:46:40
1학년 여아인데요
공부도 잘하고 학교생활도 잘한다는데요 선생님이... 그러나 정작 본인은 숙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요
저희 선생님이 나이가 좀 많은 여선생님인데 다른반에 바하면 숙제가 많습니다
절대 단한번도 빠지지 않고 3월부터 매일 하루도 안빠지고 숙제를 내주시네요
근데 학교 숙제 외에도 수학 같은거 따로 공부도 해야하고 마냥 놀 수만은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최근들어 틱이 심해졌어요
이젠 이상한 소리를 내는데 옆에서 보자니 괴롭네요
학교에 상담 갔을땐 선생님은 좋은 소리만 해주셨고 틱에 대해 물어보니 본인은 그런거 본적 없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아이만 숙제를 내주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최대한 놀게 해주면서 여러가지로 노력중인데 차도가 없으니 이젠 병원에 가봐야 하나 싶어요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IP : 175.214.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 3:08 PM (114.204.xxx.212)

    소아신경정신과 였던거 같은데
    심한거ㅜ아니면 별로 해주는게 없고 약은 요구하면 주더군요
    근데 초1 이면 학교숙제만 시키고 다른건 다 끊으세요 공부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수학요? 학교공부로도 충분해요 마냥 놀아도 되요
    겨울방학까지만이라도 아이 편하게 하고 싶은거 해주며 둬 보세요
    초4 에도 다 그만두니 좀 좋아지더군요

  • 2.
    '15.11.1 3:20 PM (175.214.xxx.31)

    안그래도 학습지 다 끊었어요
    수학익힘 숙제나 하려구요
    그런데 학교 숙제만 해도 매일 쓰기, 책속의 한줄과 생각느낌, 이틀에 한번 그림일기, 주말에 독서록, 매주 받아쓰기, 수학 단원평가 등등 단 하루도 숙제 쉬는날이 없으니 버겁네요 저도

  • 3.
    '15.11.1 3:47 PM (175.123.xxx.113)

    틱은 단순한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경계의 조절장애예요. 유전적인 경향도 많구요.
    우리 애들도 틱을 하는데, 피곤하면 정도가 더 심하더라구요.
    소아정신과에 가면 의사에 따라 약을 주기도 하지만, 약은 일시적인 완화이고, 부작용도 있어 애들이 졸려해요. 심하지 않으면 그냥 두세요.
    어떤 의사들은 약주지 않고 그냥 지켜두라고 합디다.
    엄마가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엄마가 걱정하면 아이들이 더 신경써서 심해지더라구요.
    사춘기 이후면 70퍼센트 정도는 사라집니다. 느긋이 기다리고, 틱을 하면....아...얘가 좀 피곤한가보다...
    전 애들이 틱을 하면, 말로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몸으로 하나보다...하면서 지냅니다.
    줄어들었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왔다갔다해요. 이제 달관했어요. 그냥 남들에게 방해만 안되면 된다...생각하고.

  • 4.
    '15.11.1 3:49 PM (175.214.xxx.31)

    저도 6세때부터 조금씩 했던 터라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 좀 예전보다 종류가 다양해지고 기간이 길어진것 같아서요...

  • 5. bogers12
    '16.1.10 7:05 PM (211.114.xxx.171)

    지금 아이가 좀 어떤가요?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589 도지원이 50살이네요 1 ㅇㅇ 2015/11/02 2,078
496588 가뭄에 무용지물 4대강 1 속터져 2015/11/02 561
496587 도쿄사시는 주부님들~한국에서 선물가져갈때 어떤께 좋으세요? 1 코코 2015/11/02 719
496586 엄마들모임 하나도 없어요 3 넬리 2015/11/02 2,296
496585 한국사 공부 하고 싶은데 팁 부탁드려요^^ 11 감화력 2015/11/02 1,790
496584 위기의 조선업..구조조정 찬바람 생각보다 엄청나네요. 3 다짤림 2015/11/02 1,811
496583 윤디리 내한연주 망했다던데 가셨던분 계세요? 9 ..윤디리 2015/11/02 6,028
496582 맞벌이,외벌이 기로.. 조언 좀 부탁드려요. 16 ... 2015/11/02 2,814
496581 ‘댓글 용역’ 김흥기, 장차관 동원해 ‘가짜 수료증’ 장사 2 세우실 2015/11/02 646
496580 태양열을 이용한 버스 운행 1 ******.. 2015/11/02 407
496579 다들 집보험 가입하세요? 2 집보험 2015/11/02 564
496578 성당에서 - 전대사 4 잘 몰라서 2015/11/02 963
496577 해외로밍 전화 안 받으면 요금 안 나가나요? 2 ..... 2015/11/02 2,698
496576 예물 산 곳에서 팔면 가격을 더 받을 수 있나요? 2 이클립스74.. 2015/11/02 959
496575 학꽁치가 있던데... 이거 일반꽁치와 맛이 다른가요? 5 호호호 2015/11/02 873
496574 티비 유관순광고요..;; 1 미친교육부 2015/11/02 724
496573 퀼팅 점퍼 고르는데 함께 봐주세요 7 요리잘하고파.. 2015/11/02 1,992
496572 운전면허증 갱신때요. 사진이 면허증사진과 같으면 안되나요? 10 ..... 2015/11/02 1,922
496571 1월중순 5박6일 해외여행 문의 드려요 3 여행초보 2015/11/02 1,209
496570 출산후 모유수유끊고 살빼는방법 공유해요 12 돌멩이 2015/11/02 2,311
496569 아침으로 먹을 국 좀 알려주세요 4 알려주세요 2015/11/02 1,363
496568 세월호 선원 탈출시 갑판에 들리던 가만히 있으라 방송 음성.yo.. 18 침어낙안 2015/11/02 2,068
496567 제가 이상한건가요? 2 만남 2015/11/02 558
496566 게시판에서 너무 재밌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4 애인있어요 2015/11/02 1,268
496565 보훈처, 유치원생 모아놓고 호국안보 교육 추진 2 세우실 2015/11/02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