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축제때 어머니들 단체로 댄스ㅡ

중학교 축제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5-11-01 12:22:39
아이 중학교 축제에 지금까지는 어머니들이 단체로 댄스를 했대요
이번에는 합창을 하자고 회의를 하더라구요.
대부분은 한번 참석하기도 힘든데 연습은 언제하냐고
난색을 표 하던데 주동자맘이 막무가내식으로 추진하구요

다른 중학교도 이렇게 하나요.
학생들 행사에 학생들이 알아서 하게 놔둬도 좋을거 같던데.
어머님 코너가 없어도 무방할거 같은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IP : 223.62.xxx.2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렁거
    '15.11.1 12:25 PM (222.109.xxx.146)

    그런거왜하나요.. 진짜 뭐하나 나서지 않으면 큰일나는 사화분위기가 되어가고있는것같아요. 문제는 그걸 진정 즐긴다기보다는 저변에 깔린 불안심리가 작용한다는 느낌

  • 2. ㅋㅋㅋ
    '15.11.1 12:27 PM (221.147.xxx.130)

    얘전 아줌마들 관련 일 한적 있는데 아줌마들 일 벌릴때마다 짜증 났어요
    그 뒷감다은 내가 해야 됬거든요
    뭐 하나 해도 완벽하게 해야 돈다고 머리장식부터 옷 다 만들고
    맨날 모여 연습하니까 얼굴 피곤해서 부어 있고..짜증나요 지금 생각해도

  • 3. 어휴
    '15.11.1 12:31 PM (121.160.xxx.222)

    중딩 학부모가 무슨 춤을... 유난하기도 하네요.
    나름 엄마들 열심 참여한다는 여중 학부모지만 그런건 듣도보도 못했어요.

  • 4. 대체
    '15.11.1 1:06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애들 축제에 엄마들이 왜?? 나서나요??
    헬리콥터맘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죠.

  • 5. 좋은데
    '15.11.1 1:12 PM (114.200.xxx.55)

    저희는 어머니합창해요.저는 참가한적없지만 가서보면 괜찮아요. 두세곡 부르시던데 연습도 모여서 하시고. 심지어선생님들 댄스도.교장선생님도 하시던데. 젊은분들이 많아서 .애들 좋아해요

  • 6. 예전에
    '15.11.1 1:12 PM (119.194.xxx.182)

    무슨 아이들 음악회끝에 엄마들이 좀 노출된거 입고 무슨 난타같이 북치는거 좀 무서웠어요

  • 7. @@
    '15.11.1 1:13 PM (180.230.xxx.90)

    교장실로 전화하세요.
    그거 진짜 웃긴거예요.

  • 8. 극성도 가지가지
    '15.11.1 2:01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

    할일없는 아줌들 참.. 많네요

  • 9. ....
    '15.11.1 2:13 PM (115.86.xxx.134)

    헐......

  • 10. 에구
    '15.11.1 3:57 PM (118.37.xxx.84)

    몇년 전 저희 아이 중학교 때 무슨 단체 어머니들이 가발까지 쓰고 댄스했대요.
    그거 본 다른 엄마들은 지금까지 뒤에서 욕하던데요.
    참여했던 엄마들은 마지막 청춘을 누린양 아직도 그 얘기할 때 벅찬 표정 짓고요.
    안하는 게 좋을 텐데요.

  • 11. 윗님
    '15.11.1 4:09 PM (39.118.xxx.147)

    너무 웃겨요. 벅찬 표정ㅎㅎ

  • 12. 지랄도 풍년
    '15.11.1 4:29 PM (58.143.xxx.78)

    그 무대에 다른 애들이라도 한 번
    더 서는 경험 줘야지 주책맞네요.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유분수지
    낄데안낄데 구분못하네요.
    저희도 막 뭐라해서 취소되었슴.
    무대 서는 집 애,엄마,아빠 .... 가족단합대회
    되는 겁니다.

  • 13. 요즘 아이들 표현…
    '15.11.1 4:30 PM (175.209.xxx.188)

    더러워~입니다.
    주책주책…애들 춤추는거 보고 박수나 치심이…

  • 14. ...
    '15.11.1 4:40 PM (125.176.xxx.215) - 삭제된댓글

    그거 학부모님들 원해서 하는거 아니진않나요?
    학교에서 축제때 여러공연을 넣기위해
    학부모측에서 뭔가 하나해라 그런거같은데요
    저희아이 초등학교 가을축제도
    부모님들 재능기부하거나 가족음악회축제때 한코너로 나오라고
    통신문 날라오고 선생님 물어보고한던데요
    어느 학부모들이 춤추고 싶어서 축제때 끼어달라하겠나요
    열심히 자기시간내서 잘추던 못추던 즐거움주면 격려해주시면되지
    댓글로 너무 심한말들이 많네요

  • 15. ..,
    '15.11.1 5:15 PM (211.222.xxx.93) - 삭제된댓글

    학교축제에까지 치맛바람인가요??
    중학교 아이들이 그 모습 보고 좋아하던가요??
    초등학생도 챙피해 하겠구만....
    엄마들이 꼭 도와줘야 하는 학교내 자원봉사라면 모를까
    뭔 축제에까지 참가하느라 난리래요?
    정말 주책이란 말밖에 안나와요

  • 16.
    '15.11.1 6:53 PM (14.52.xxx.171)

    가지가지합니다
    저러니 대학교앞에서 엄마들이 과모임하고
    회사면접장앞에서 기다리고 있죠

  • 17. ...
    '15.11.1 7:25 PM (211.243.xxx.182)

    아이들 축제에 왜 엄마들이 춤추고 난리인가요
    아주 보기 안좋아요

    나대지 못해 환장한 아줌으로 보여요.

    전에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운동회 때 단체로 춤추었는데
    선생님들도 앞에서는 칭찬하지만 뒤에서는
    자기네 축제도 아닌데 나선다고 했어요

  • 18. 짱스맘
    '15.11.1 11:54 PM (182.215.xxx.89)

    저희 애 학교도 격년으로 축제하는데 학부모회 엄마들로 구성되어 댄스 선보였어요.
    고생하신 어머님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아이들 축제는 온전히 아이들만의 잔치여야지 별 감흥은 없긴 했어요

  • 19. 중학교 축제
    '15.11.2 6:51 AM (223.62.xxx.143)

    비슷한 생각들 이시네요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901 식약청 인정 샴푸 목록 아시는분 계신가요? 5 ㅇㅇㅇ 2016/03/30 2,025
542900 건조용 못난이 흠집 사과 구입처? 사과 2016/03/30 920
542899 남자의 똥팬티에 대한 사회적 고찰 5 ㅇㅇ 2016/03/30 5,019
542898 배로 만들수 있는 요리? 4 뤼씨 2016/03/30 853
542897 해외 현지인에게 송금받는방법아시는분ㅠ 7 케세라세라 2016/03/30 1,137
542896 일본어 기초 질문이요 3 ;;;;;;.. 2016/03/30 1,589
542895 돈을 부르는 나만의 비법 138 참 신기한 .. 2016/03/30 30,090
542894 정몽구 회장은 애인없나요?? 10 궁금 2016/03/30 8,187
542893 딸아이 무릎에 500 크기 흉터가 생겼는데 1 에휴 2016/03/30 988
542892 마스크 자주 착용하는분들 모여봐요 11 궁금 2016/03/30 2,410
542891 아이폰6S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2 현재 어느기.. 2016/03/30 2,258
542890 네이트판에 남편 똥팬티 고민글 9 ㅇㅇ 2016/03/30 7,594
542889 초등촌지 요즘도 하나요 12 ㅉㅉㅉ 2016/03/30 2,952
542888 이게 갱년기 시작 징후인가요? 3 2016/03/30 3,229
542887 모델하우스 보러다니는 부모님 5 ㅇㅇ 2016/03/30 3,009
542886 퇴직금 제도가 퇴직연금으로 바뀌나요? 5 퇴직금 2016/03/30 1,867
542885 홍종학 의원이 뉴스프로의 역할에 대해서 한마디 하셨네요 3 ... 2016/03/30 665
542884 한 달에 책 몇 권 사 보세요? 7 .. 2016/03/30 1,292
542883 일본 여행 안전할까요 16 ㅇㅇ 2016/03/30 2,959
542882 투표 용지 인쇄 당겨져…다급해진 단일화 2 ... 2016/03/30 748
542881 중1 아이 입학하고 엄마인 제가 너무 불안한맘이 생겨요 12 그냥 2016/03/30 2,543
542880 새로 시집간 엄마가 찾아온 아들 찔렀다는 글 보고 생각나서.. 7 베스트글 읽.. 2016/03/30 3,827
542879 서울시향사태 누군가 뒤에서 조정한걸까요? 9 pd수첩 2016/03/30 2,818
542878 초5 딸 쫄바지 링크 좀 부탹드려요! 4 ... 2016/03/30 666
542877 이사짐센터 소개 부탁드려요. 2 이사 2016/03/30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