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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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축제때 어머니들 단체로 댄스ㅡ
이번에는 합창을 하자고 회의를 하더라구요.
대부분은 한번 참석하기도 힘든데 연습은 언제하냐고
난색을 표 하던데 주동자맘이 막무가내식으로 추진하구요
다른 중학교도 이렇게 하나요.
학생들 행사에 학생들이 알아서 하게 놔둬도 좋을거 같던데.
어머님 코너가 없어도 무방할거 같은데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1. 그렁거
'15.11.1 12:25 PM (222.109.xxx.146)그런거왜하나요.. 진짜 뭐하나 나서지 않으면 큰일나는 사화분위기가 되어가고있는것같아요. 문제는 그걸 진정 즐긴다기보다는 저변에 깔린 불안심리가 작용한다는 느낌
2. ㅋㅋㅋ
'15.11.1 12:27 PM (221.147.xxx.130)얘전 아줌마들 관련 일 한적 있는데 아줌마들 일 벌릴때마다 짜증 났어요
그 뒷감다은 내가 해야 됬거든요
뭐 하나 해도 완벽하게 해야 돈다고 머리장식부터 옷 다 만들고
맨날 모여 연습하니까 얼굴 피곤해서 부어 있고..짜증나요 지금 생각해도3. 어휴
'15.11.1 12:31 PM (121.160.xxx.222)중딩 학부모가 무슨 춤을... 유난하기도 하네요.
나름 엄마들 열심 참여한다는 여중 학부모지만 그런건 듣도보도 못했어요.4. 대체
'15.11.1 1:06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애들 축제에 엄마들이 왜?? 나서나요??
헬리콥터맘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죠.5. 좋은데
'15.11.1 1:12 PM (114.200.xxx.55)저희는 어머니합창해요.저는 참가한적없지만 가서보면 괜찮아요. 두세곡 부르시던데 연습도 모여서 하시고. 심지어선생님들 댄스도.교장선생님도 하시던데. 젊은분들이 많아서 .애들 좋아해요
6. 예전에
'15.11.1 1:12 PM (119.194.xxx.182)무슨 아이들 음악회끝에 엄마들이 좀 노출된거 입고 무슨 난타같이 북치는거 좀 무서웠어요
7. @@
'15.11.1 1:13 PM (180.230.xxx.90)교장실로 전화하세요.
그거 진짜 웃긴거예요.8. 극성도 가지가지
'15.11.1 2:01 PM (118.139.xxx.223) - 삭제된댓글할일없는 아줌들 참.. 많네요
9. ....
'15.11.1 2:13 PM (115.86.xxx.134)헐......
10. 에구
'15.11.1 3:57 PM (118.37.xxx.84)몇년 전 저희 아이 중학교 때 무슨 단체 어머니들이 가발까지 쓰고 댄스했대요.
그거 본 다른 엄마들은 지금까지 뒤에서 욕하던데요.
참여했던 엄마들은 마지막 청춘을 누린양 아직도 그 얘기할 때 벅찬 표정 짓고요.
안하는 게 좋을 텐데요.11. 윗님
'15.11.1 4:09 PM (39.118.xxx.147)너무 웃겨요. 벅찬 표정ㅎㅎ
12. 지랄도 풍년
'15.11.1 4:29 PM (58.143.xxx.78)그 무대에 다른 애들이라도 한 번
더 서는 경험 줘야지 주책맞네요.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유분수지
낄데안낄데 구분못하네요.
저희도 막 뭐라해서 취소되었슴.
무대 서는 집 애,엄마,아빠 .... 가족단합대회
되는 겁니다.13. 요즘 아이들 표현…
'15.11.1 4:30 PM (175.209.xxx.188)더러워~입니다.
주책주책…애들 춤추는거 보고 박수나 치심이…14. ...
'15.11.1 4:40 PM (125.176.xxx.215) - 삭제된댓글그거 학부모님들 원해서 하는거 아니진않나요?
학교에서 축제때 여러공연을 넣기위해
학부모측에서 뭔가 하나해라 그런거같은데요
저희아이 초등학교 가을축제도
부모님들 재능기부하거나 가족음악회축제때 한코너로 나오라고
통신문 날라오고 선생님 물어보고한던데요
어느 학부모들이 춤추고 싶어서 축제때 끼어달라하겠나요
열심히 자기시간내서 잘추던 못추던 즐거움주면 격려해주시면되지
댓글로 너무 심한말들이 많네요15. ..,
'15.11.1 5:15 PM (211.222.xxx.93) - 삭제된댓글학교축제에까지 치맛바람인가요??
중학교 아이들이 그 모습 보고 좋아하던가요??
초등학생도 챙피해 하겠구만....
엄마들이 꼭 도와줘야 하는 학교내 자원봉사라면 모를까
뭔 축제에까지 참가하느라 난리래요?
정말 주책이란 말밖에 안나와요16. 참
'15.11.1 6:53 PM (14.52.xxx.171)가지가지합니다
저러니 대학교앞에서 엄마들이 과모임하고
회사면접장앞에서 기다리고 있죠17. ...
'15.11.1 7:25 PM (211.243.xxx.182)아이들 축제에 왜 엄마들이 춤추고 난리인가요
아주 보기 안좋아요
나대지 못해 환장한 아줌으로 보여요.
전에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운동회 때 단체로 춤추었는데
선생님들도 앞에서는 칭찬하지만 뒤에서는
자기네 축제도 아닌데 나선다고 했어요18. 짱스맘
'15.11.1 11:54 PM (182.215.xxx.89)저희 애 학교도 격년으로 축제하는데 학부모회 엄마들로 구성되어 댄스 선보였어요.
고생하신 어머님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아이들 축제는 온전히 아이들만의 잔치여야지 별 감흥은 없긴 했어요19. 중학교 축제
'15.11.2 6:51 AM (223.62.xxx.143)비슷한 생각들 이시네요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