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이상 분들 또래가 안 하는 행동 하는 거 적어봐요

ㅇㅇ 조회수 : 4,605
작성일 : 2015-11-01 10:24:20
전 비혼이고 공부하면서 유유자적?하게 사는데요
물론 평생 이럴 것은 아니지만^^;
최근엔 클럽에 가봤구요
남자 아이돌 영상 보면서 막 꺅~거리면서 좋아해요
술도 잘 마시는데 같이 마시는 연령이 제 나이-10인 경우도 많구요
(오히려 어릴 땐 못생기고 나이든 선배들과 마셨던 것 같은데 복이 너무 늦게 찾아왔어ㅜㅜ)
운동 동호회 들어가서 단톡하면서 놀기도 하구요
(여긴 평균 연령 서른 정도?)
다른 30대 이상 40대 이상 분들 중 또래가 안 하는 행동 하시는 분들 뭐뭐 있나요?
전 어릴 때 너무 집에서 억압 받아서 지금 잃어버린 그 세월 찾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IP : 118.36.xxx.5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 10:27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오레오스무디를 좋아합니다.
    친구들이 이제 그런 거 먹지말랍니다.
    어린 애들 먹는 거라고.
    그런가요?

  • 2. ㅇㅇ
    '15.11.1 10:29 AM (118.36.xxx.57)

    오레오 스무디 어디서 파는 건가요~?말만 들어도 맛있을 거 같은데요?나이별로 먹어야 되는 음료가 달라지는 건 아니잖아요~얘기 들으니 저도 먹고 싶네요

  • 3. ...
    '15.11.1 10:36 A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동네까페에도 팔고 이디야, 공차, 아마스빈 등등 까페체인점에서도 많이 팔아요. 이름은 다 다른데 오레오를 재료로 갈아 넣는 스무디 찾으면 거의 있어요.
    음식 취향에도 사회적 나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먹습니다.-.-

  • 4. 저두 오레오 스무디
    '15.11.1 10:37 AM (116.37.xxx.157)

    저 마른일곱짤....

    오레오스무디 공차 맞죠?
    전 드라마보다 언프리티랩 등등...시청합니다
    아이돌 무지 사랑하구요
    콘서트 가고픈데 그정도 용기는 없어서
    중등 아들에개 졸라봐고 반응이 없어요
    ㅠㅠ 딸을 낳았어야 하나봐요

  • 5. 생전 안하는 짓.
    '15.11.1 10:39 AM (182.222.xxx.79)

    저 놀이방 매트 위에서 써니 주인공이 추는
    부르르춤 춰요,늦둥이 보니 별짓을 다하네요.
    학부때 나이트도 안다닌 녀자인데.
    암튼,춤춰요.
    BGM-뽀로로와 노래해요

  • 6. ㅇㅇ
    '15.11.1 10:45 AM (118.36.xxx.57)

    다들 재밌으시네요ㅎㅎ 저도 언프리티랩스타는 1편을 애청했습니다.
    그리고 노래방 가면 요즘 인기 있는 랩도 선곡해서 부르고요 샤이니 셜록 같은 노래 골라서 노래 부르면서 난리발광 치면서 춤추는 것도 좋아하네요

  • 7. 저는
    '15.11.1 10:45 AM (118.37.xxx.84)

    마흔여덟.
    아무도 모르는 사소한 건데요.
    뒷통수 뽕 살려 머리 잘 묶어요.
    뒤쪽 윗머리 조금 잡아 묶어 뽕 살리고 나머지 머리 합쳐 묶은 뒤 슬슬 빼주면 자연스럽게 동그란 뒤통수 연출돼요.
    다들 하시는 건가요?^^

  • 8. ㅇㅇ
    '15.11.1 10:45 AM (118.36.xxx.57)

    알려주셔서 감사~오레오 스무디 오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 9. 40대 중반
    '15.11.1 10:52 AM (216.221.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돌 광팬이에요. 원글님 누구 팬이신지 궁금하네요.
    나이 먹었다고 아이돌 못 좋아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 10. sajan
    '15.11.1 10:54 AM (182.249.xxx.153)

    전 35살 애도 있는데 20대때부터 그냥 관심있던 빅뱅을 갑자기 미친듯이 좋아하게 되서 공연 다니고, 유튜브 영상을 데뷔시절부터 찾아보질않나...뮤직비디오 공개 시간 맞춰 목욕재개하고 무릎꿇고 앉아 기다리고...그렇습니다. 푸하하
    남편은 어렴풋이만 알고 있어서 만약 이정도까지인줄 알면 아마 교양있는 척 하는 저에게 실망해서 이혼하자 할지도 몰라요 ㅋㅋ

  • 11. 으악
    '15.11.1 11:06 AM (125.177.xxx.193)

    토..토끼랑(정확히 슈크레) 곰인형이 너무 좋아요..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맘이 복잡할때 얘네를 껴안고있어요.

  • 12. 윗님..ㅋㅋ
    '15.11.1 11:12 AM (210.116.xxx.206)

    저도 슈크레랑 곰인형 넘넘 좋아해요...ㅋㅋ
    해외여행가면 쇼핑 잘안하는데 그나마 한두개 사오는게 인형...^^

  • 13. ㅇㅇ
    '15.11.1 11:17 AM (118.36.xxx.57) - 삭제된댓글

    전 인피니트 좋아하네요. . 그 중 엘! 남자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 냔이네요 제가. . .ㅎㅎ

  • 14. 55
    '15.11.1 11:22 AM (221.147.xxx.130)

    30후반인데 비엘 만화 즐겨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ㅋㅋ
    '15.11.1 11:25 AM (14.1.xxx.91) - 삭제된댓글

    전 40대 비혼인데요. 애니메이션광이예요. 분기별로 나오는건물론 시리즈물, 극장판 다 섭렵해요.
    특히 좋아하는 성우가 맡은 애니는 소장까지 해요 ^^

  • 16. ㅇㅇ
    '15.11.1 11:28 AM (118.36.xxx.57) - 삭제된댓글

    아 애니. . .얘기 나오니 전 비엘은 아니고 여자 하나에 잘생긴 남자 여럿 나오는 여성향 애니 찾아 봤다는ㅋㅋㅋ;; 여성향 게임도 두 개 정도 깔아서 해보고요 -.-주로 평범한 여주가 잘생긴 남자 10명 정도한테 둘러싸여 하나 찍는?그런 게임^^;

  • 17. ㅇㅇ
    '15.11.1 11:29 AM (118.36.xxx.57)

    아 애니. . .얘기 나오니 전 비엘은 아니고 여자 하나에 잘생긴 남자 여럿 나오는 여성향 애니 찾아 봤다는ㅋㅋㅋ;; 뱀파이어 나오는. . .여성향 게임도 두 개 정도 깔아서 해보고요 -.-주로 평범한 여주가 잘생긴 남자 10명 정도한테 둘러싸여 하나 찍는?그런 게임^^;

  • 18. go go
    '15.11.1 11:47 AM (75.82.xxx.240)

    싱글인데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해요. 주로 쏘는 게임?

  • 19. .....
    '15.11.1 12:04 P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

    게임과 떡볶이 좋아합니다

  • 20. 전 30후반..
    '15.11.1 12:07 PM (174.62.xxx.118) - 삭제된댓글

    만화책 화일 모아 정리하는 취미 있습니다.
    어릴적에는 만화책을 모아 정리했구요...
    제 아들이 가장 저를 존경할때.. 아들이 못깨는 오락을 제가 깨줄 때입니다. 워낙 많이 해서 웬만한 오락은 뭐.. ㅋ
    오락 진도 팍팍 빼줄때도 좋아합니다. ㅠㅠ
    저는 대학은 뒤늦게 한번 더 나왔습니다. 제 술친구들 중에 절반은 저와 띠동갑이네요... (원치않게 그들의 연애 상담을... )
    취미는 수학문제 푸는 거에요.. ㅎㅎㅎㅎㅎㅎ

  • 21. ..
    '15.11.1 12:11 PM (119.70.xxx.98)

    저는 요즘 나노블럭에 빠져있어요.
    중독성이 최강이네요.

  • 22. 전 30후반..
    '15.11.1 12:13 PM (174.62.xxx.118) - 삭제된댓글

    어릴때 만화책 사서 모으던 취미.. 지금은 화일 정리하는 취미로..
    게임은 아들보다 더 잘합니다. 그래서 아들이 저를 존경하구요..
    수학은 잘해요. 오랜 기간 입시 과외를 해서.. 거의 모든 문제를 다 풀어요.. ㅋㅋ 그걸로도 아들 존경 많이 받습니다.
    지금도 심심하면 수학 문제집 풀어요...
    저랑 술마시는 친구들은 반이상은 띠동갑애들입니다. 제가 대학을 2번 나온 관계로,, 나이든 친구들과 어린 친구들이 섞여있어요..
    제 남편은 저의 유치하면서도 시간 낭비하는 듯한 취미 생활을 도와줍니다. 부러워해요.. ㅋㅋ
    아주 감사하게도~~ 남편 출장 다녀오면 그 안에 제 장난감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ㅋ

  • 23. ㅜㅜ
    '15.11.1 12:17 PM (115.90.xxx.60)

    손톱을 물어뜯어요...ㅠㅠ

  • 24. -_-
    '15.11.1 12:31 PM (175.223.xxx.145)

    태지오빠 -_- 좋아하기요 ;;

  • 25. 흐흐
    '15.11.1 12:42 PM (116.41.xxx.115)

    저도 아이돌 공연보러가요
    요즘 걔들 휴지기라 좀 심심하네요

    원글님 운동 동호회추천좀 해주세요~
    여자들만있는 동호회는 하...피곤하고
    남자가 섞여있어야 좀 중화도 되고 조심도 하더라고요 ㅎㅎ
    짝짓기목적아닌 동호회찾기 힘드네요

  • 26. ㅇㅇ
    '15.11.1 1:53 PM (118.36.xxx.57)

    전 인라인 동호회 들었는데^^; 평균 나이 서른 정도고 남초라 비율7:3 정도에요 인라인 중고로 3만 원이면 사고요 초보라도 일단 나가면 강습해 주더라구요~뒷풀이는 덤^^

  • 27. ..
    '15.11.1 3:24 PM (59.16.xxx.114)

    nba 즐겨봅니다..

  • 28. ㅇㅇ
    '15.11.1 11:02 PM (59.17.xxx.243)

    그런 장르를 역하렘물이라고 하는데요..
    30~40대 여자들이 즐겨 좋아해요.
    후르츠 바스켓, 채운국 이야기, 성균관 스캔들 같은 류요.
    응답 1994도 그렇고.

  • 29. 흐흐
    '15.11.1 11:39 PM (116.41.xxx.115)

    원글님 감사합니다~

    그 아래 역하렘물 ㅋ
    쟝르 이름 맘에드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614 고혈압에 대한 사견 3 흠흠 2015/11/01 2,454
496613 자판이 전환이 안되어져요 3 2015/11/01 1,683
496612 임신하고 남편한테 맘을 비우게 되네요 12 쿨쿨 2015/11/01 5,344
496611 님들은 회사사람들하고 점심먹을때 20 ㅇㅇ 2015/11/01 4,746
496610 써보신 온수매트중에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4 dd 2015/11/01 2,444
496609 어패럴공장 잘 아시는 분께 질문있어요 4 짱짱 2015/11/01 942
496608 복면가왕 실시간 댓글 판 벌려봅니다^^:: 28 판벌리는 아.. 2015/11/01 3,206
496607 지리산에 산채비빔밥 잘하는데 있나요. 1 고생중 2015/11/01 1,110
496606 신라가 고구려 백제와 달리 불교를 억압한 숨은 이유 4 mac250.. 2015/11/01 1,547
496605 82쿡에 여쭤 보랍니다(별거아닙니다) 49 사랑혀~ 2015/11/01 2,465
496604 양재동 코스트코 일욜 밤에도 사람 많아요?? 2 ㅡㅡ 2015/11/01 1,258
496603 [고혈압] 제 진짜 혈압은 어떤 걸까요? 6 건강 2015/11/01 2,042
496602 근데 최진언 엄마가 갑자기 설리한테 5 ㅇㅇ 2015/11/01 3,042
496601 길고양이 왜 따라오죠? 지금 길에 서 있어요ㅠㅠ 32 급해요 2015/11/01 3,739
496600 내가 도해강이라면 ~ 10 ㅇㅇ 2015/11/01 2,445
496599 내일 (월요일) 평촌에서 인천공항까지 운전해야해요.. 9 공항가는길 2015/11/01 1,238
496598 해외 거주자 운전면허 갱신 4 이곳 2015/11/01 2,680
496597 고혈압은 병이아니다 49 고혈압 병아.. 2015/11/01 5,761
496596 구이용 소고기(한우) 보관 질문! ddaa 2015/11/01 875
496595 비판은 공방으로 축소, 해명은 앵커 멘트로 공식화 샬랄라 2015/11/01 808
496594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가볼만 할까요? 13 여행 2015/11/01 5,555
496593 전기장판 저는 이렇게 써요 24 전기장판 2015/11/01 21,576
496592 아기들 다툼에 엄마가 중재하는것 어디까지일까요... 2 ... 2015/11/01 840
496591 과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요즘 과외 시세 어떤가요? 2015/11/01 852
496590 외모 강박...심하다 3 ㅇㅇㅇ 2015/11/01 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