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인데요 수학 잘 하는 아이로 키울려면 뭘해야할까요?
큰애는 계산 실수도 많고 항상 수학을 좀 버거워하면서
고만 고만하게 합니다 못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썩 잘하지도 않구요
둘째는 지금1학년인데요
위에 애보다는 수학이 좀 빨라요
욕심도 좀 더있고 고민하면서 문제 풀구요
초4부터는 경시대회도 가고 올림피아드도 가고 애들
그러던데요
수학 잘 하게 할려면 엄마가 어찌 이끌어 주면 될까요?
집에서 연산하고 어떤 문제집을 풀라든지
좀 자세하게 가르쳐주시면 제가 노력해보고 싶어요
1. 관두세요
'15.11.1 10:30 AM (207.244.xxx.225) - 삭제된댓글수학적 재능은 타고나야 해요.
부모가 수학을 잘하지 않으면
집에서 어떤 문제집을 사용하는게 무슨 소용이겠어요.2. ..
'15.11.1 10:43 AM (61.255.xxx.27)수학은타고나는것도밎지만
기능적으로익ㅎㅕ서잘할수도있지요
연산신경쓰시고요
매일문제지 두장씩풀게하세요
기본서부터풀리고
질하면다음단계풀리시고요
화이팅입니다3. 아뇨
'15.11.1 10:52 AM (175.209.xxx.160)타고난 재능이 물론 중요하지만 정말 노력을 이기는 건 없더군요. 제 아들은 타고나길 수학적 재능이 좋고 아들 친구 (여학생) 다른 건 다 잘하는데 수학재능이 별로 없었어요. 중1 때요. 그런데 그 여자애 과외,학원 등 더블로 하고 혼자서도 열심히 풀더니 결국엔 제 아들보다 잘해요. 역시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더군요. 열심히 시키시면 돼요. 근데 엄마가 닥달해서는 안 되고 스스로 하겠다고 이 악무는 애들이어야 가능해요.
4. 먼저
'15.11.1 11:11 AM (207.244.xxx.225) - 삭제된댓글공부하세요
5. 에휴...
'15.11.1 11:26 AM (124.54.xxx.63) - 삭제된댓글노력하면 음악재능 없는 애도 어쩌면 반에서 젤 피아노 잘 치는 애가 될 수도 있겠죠. 운동치가 반에서 젤 잘 빨리 달리는 애가 될 수도 있구요. 어쩌면요.
그런데 거기까지가 다죠.
그런 아이를 전문연주가로 키우려고 하면 프로 축구 선수로 만들려고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은 다 자기만의 재능을 타고 나요.
왜 예체능만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들 하는지 몰라요
공부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요.
제 아이들은 운동 재능이 엄청 떨어지는데 아이들이 ㅇ ㅓㄴ해서 운동에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쏟았어요.
그래봐야 뭐.... 여전히 몸치입니다.
그냥 운동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 좋으니까 시킨 거죠.
수학도 시키면 좋죠..
수학능력 자체가 지능이고 업무능력과 직결되니까요.
그런데 좋으니까 시킨다. 정도여야지.
잘하기 위해서....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수학6. 에휴
'15.11.1 11:30 AM (124.54.xxx.63)노력하면 음악재능 없는 애도 어쩌면 반에서 젤 피아노 잘 치는 애가 될 수도 있겠죠.
운동치가 반에서 젤 잘 빨리 달리는 애가 될 수도 있구요. 어쩌면요.
그런데 거기까지가 다죠.
그런 아이를 전문연주가로 키우려고 하면 프로 축구 선수로 만들려고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은 다 자기만의 재능을 타고 나요.
왜 예체능만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들 하는지 몰라요
공부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요.
제 아이들은 운동 재능이 엄청 떨어지는데 아이들이 원해서 운동에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쏟았어요.
그래봐야 뭐.... 여전히 몸치입니다.
그냥 운동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 좋으니까 시킨 거죠.
수학도 시키면 좋죠..
수학능력 자체가 지능이고 업무능력과 직결되니까요.
그런데 좋으니까 시킨다. 정도여야지.
잘하기 위해서....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7. 윗분말씀에
'15.11.1 11:44 A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동감..
수학머리 타고납니다.
내신점수 잘받는건 노력으로 되겠죠.
대학이후부턴 타고난 사람 따라잡을수 없어요.
즉 진로결정은 터고난 분야로 하는게 좋을듯...8. 유전자의 힘. 그게 아니라면 노력로 2배하는거요.
'15.11.1 11:55 AM (36.38.xxx.110)그런데 수학재능있는 친구들이 하루에 4~5시간씩 작어도 5년을 공부해서 과학고를 갑니다. 수학 재능이 없다면 4~5시간씩 10년을 해야된다는 건데 이래서 인생이 불공평하다는 것이듯요. ㅠㅠ
9. 유전자의 힘. 그게 아니라면 노력로 2배하는거요.
'15.11.1 11:58 AM (36.38.xxx.110)사실 수 1까진 그럭저럭 굴러가는데 수2부터는
확실히 재능을 이기는 ㅠㅠ 한계가 보이더라구요. 애매하게 잘하는 애들이 공부는 더 열심히 하지만 확실히 특화된 뇌라는 것은 못 따라가다라구요. 물론 이 이야기는 최상위권이야기입니다.10. .....
'15.11.1 12:02 PM (220.86.xxx.131)매일 꾸준히 정해진 시간..양은 많지않게 하는게 중요해요.어릴때 너무 많이 시키면 지겨워하거든요.
1시간정도 같이 풀고 인강하게 했었습니다.다행히 아이가 잘 따라줬구요.
그런데 위에분들 말씀대로 타고난게 있어야 어느정도 수준이상은 하는것 같아요.평범한 아이가 잘 따라주면 잘한다는말 듣는 정도지만 수학머리 있으면 더빨리 쉽게 받아들여요.과학고 조기졸업한 아들보니 그런게 보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6424 | 아직 2개월이나 남았습니다. - 2월 9일 오후 11시 국회의원.. | 탱자 | 2016/02/09 | 716 |
526423 | 유기견 띨개와의 1년 동거 17 | 사랑한다 | 2016/02/09 | 3,833 |
526422 | 눈물이 많으면 마음이 착한사람인가요? 31 | ㅌ | 2016/02/09 | 9,787 |
526421 | 중학교 남녀 짝 문의드려요 5 | 베아뜨리체 | 2016/02/09 | 1,016 |
526420 | 왜 '헬조선'이 되었을까? 원인은... | 음.... | 2016/02/09 | 651 |
526419 | 이마트 | 아름다운미 | 2016/02/09 | 784 |
526418 | 몸은 편한데 이번 명절은.. 참 6 | 쓸쓸하네요 | 2016/02/09 | 3,301 |
526417 | 당뇨있으신 아버지 발이 아프시다는데요 12 | 방울토마토 | 2016/02/09 | 2,712 |
526416 | 어제 좀 심하게 넘어졌는데요 3 | ㅠㅠ | 2016/02/09 | 960 |
526415 | 국제시장은 잼 없음 24 | 나 | 2016/02/09 | 4,302 |
526414 | 가보셧던 스파중에 제일좋았던곳 어디였나요??가서 몸정말 편하고 .. 4 | 아이린뚱둥 | 2016/02/09 | 3,558 |
526413 | 한라봉 어디서 구입하세요? 2 | 찬이엄마 | 2016/02/09 | 1,202 |
526412 | 캉골 백팩 색상 궁금합니다. 3 | 캉골 | 2016/02/09 | 1,604 |
526411 | 스텐에 물을 끓이면 하얀 가루가 생겨요 3 | 스텐이 좋아.. | 2016/02/09 | 6,663 |
526410 | 간만에 감동받았습니다. 강추^^ 5 | ᆞ. | 2016/02/09 | 4,105 |
526409 | 김숙 너무 짜증나요 49 | 무지개 | 2016/02/09 | 28,255 |
526408 | 내부자들 보신분들~~!!! 7 | 스포있어요 | 2016/02/09 | 3,099 |
526407 | 바네사브루노 올신상 실크 원피스 이거 넘 이뿌지 않나요? 41 | 질문 | 2016/02/09 | 9,299 |
526406 | 부모님이 어릴때 나를좀더 이렇게 키웠으면..하는거 있으신가요?궁.. 19 | 아이린뚱둥 | 2016/02/09 | 4,753 |
526405 | 바세티 침구 어때요? 4 | 침구 | 2016/02/09 | 2,805 |
526404 | 북한의 인공위성은 미사일이다 2 | 무식한 농부.. | 2016/02/09 | 1,483 |
526403 | 명동돈까스 없어졌나요? 4 | 오노 | 2016/02/09 | 2,515 |
526402 | 최고의 사랑 김숙&윤정수 커플 넘 재미없어졌네요 9 | -_- | 2016/02/09 | 7,273 |
526401 | 황을 안뿌린 곳감하고 일반 곳감하고 어떻게 구별하나요? 1 | ;;;;;;.. | 2016/02/09 | 881 |
526400 | 겨울에 야외운동하는거 안좋은가요?? | 궁금 | 2016/02/09 | 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