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인데요 수학 잘 하는 아이로 키울려면 뭘해야할까요?

좀알려주세요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5-11-01 10:22:20
집에 아이가 둘 있는데요
큰애는 계산 실수도 많고 항상 수학을 좀 버거워하면서
고만 고만하게 합니다 못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썩 잘하지도 않구요

둘째는 지금1학년인데요

위에 애보다는 수학이 좀 빨라요

욕심도 좀 더있고 고민하면서 문제 풀구요

초4부터는 경시대회도 가고 올림피아드도 가고 애들

그러던데요

수학 잘 하게 할려면 엄마가 어찌 이끌어 주면 될까요?

집에서 연산하고 어떤 문제집을 풀라든지

좀 자세하게 가르쳐주시면 제가 노력해보고 싶어요

IP : 119.201.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두세요
    '15.11.1 10:30 AM (207.244.xxx.225) - 삭제된댓글

    수학적 재능은 타고나야 해요.

    부모가 수학을 잘하지 않으면
    집에서 어떤 문제집을 사용하는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 2. ..
    '15.11.1 10:43 AM (61.255.xxx.27)

    수학은타고나는것도밎지만
    기능적으로익ㅎㅕ서잘할수도있지요
    연산신경쓰시고요
    매일문제지 두장씩풀게하세요
    기본서부터풀리고
    질하면다음단계풀리시고요
    화이팅입니다

  • 3. 아뇨
    '15.11.1 10:52 AM (175.209.xxx.160)

    타고난 재능이 물론 중요하지만 정말 노력을 이기는 건 없더군요. 제 아들은 타고나길 수학적 재능이 좋고 아들 친구 (여학생) 다른 건 다 잘하는데 수학재능이 별로 없었어요. 중1 때요. 그런데 그 여자애 과외,학원 등 더블로 하고 혼자서도 열심히 풀더니 결국엔 제 아들보다 잘해요. 역시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더군요. 열심히 시키시면 돼요. 근데 엄마가 닥달해서는 안 되고 스스로 하겠다고 이 악무는 애들이어야 가능해요.

  • 4. 먼저
    '15.11.1 11:11 AM (207.244.xxx.225) - 삭제된댓글

    공부하세요

  • 5. 에휴...
    '15.11.1 11:26 AM (124.54.xxx.63) - 삭제된댓글

    노력하면 음악재능 없는 애도 어쩌면 반에서 젤 피아노 잘 치는 애가 될 수도 있겠죠. 운동치가 반에서 젤 잘 빨리 달리는 애가 될 수도 있구요. 어쩌면요.
    그런데 거기까지가 다죠.
    그런 아이를 전문연주가로 키우려고 하면 프로 축구 선수로 만들려고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은 다 자기만의 재능을 타고 나요.
    왜 예체능만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들 하는지 몰라요
    공부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요.
    제 아이들은 운동 재능이 엄청 떨어지는데 아이들이 ㅇ ㅓㄴ해서 운동에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쏟았어요.
    그래봐야 뭐.... 여전히 몸치입니다.
    그냥 운동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 좋으니까 시킨 거죠.

    수학도 시키면 좋죠..
    수학능력 자체가 지능이고 업무능력과 직결되니까요.
    그런데 좋으니까 시킨다. 정도여야지.
    잘하기 위해서....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수학

  • 6. 에휴
    '15.11.1 11:30 AM (124.54.xxx.63)

    노력하면 음악재능 없는 애도 어쩌면 반에서 젤 피아노 잘 치는 애가 될 수도 있겠죠.
    운동치가 반에서 젤 잘 빨리 달리는 애가 될 수도 있구요. 어쩌면요.
    그런데 거기까지가 다죠. 
    그런 아이를 전문연주가로 키우려고 하면 프로 축구 선수로 만들려고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은 다 자기만의 재능을 타고 나요.
    왜 예체능만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들 하는지 몰라요
    공부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요.
    제 아이들은 운동 재능이 엄청 떨어지는데 아이들이 원해서 운동에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쏟았어요. 
    그래봐야 뭐.... 여전히 몸치입니다.
    그냥 운동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 좋으니까 시킨 거죠.

    수학도 시키면 좋죠..
    수학능력 자체가 지능이고 업무능력과 직결되니까요.
    그런데 좋으니까 시킨다. 정도여야지. 
    잘하기 위해서....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 7. 윗분말씀에
    '15.11.1 11:44 A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

    동감..
    수학머리 타고납니다.
    내신점수 잘받는건 노력으로 되겠죠.
    대학이후부턴 타고난 사람 따라잡을수 없어요.
    즉 진로결정은 터고난 분야로 하는게 좋을듯...

  • 8. 유전자의 힘. 그게 아니라면 노력로 2배하는거요.
    '15.11.1 11:55 AM (36.38.xxx.110)

    그런데 수학재능있는 친구들이 하루에 4~5시간씩 작어도 5년을 공부해서 과학고를 갑니다. 수학 재능이 없다면 4~5시간씩 10년을 해야된다는 건데 이래서 인생이 불공평하다는 것이듯요. ㅠㅠ

  • 9. 유전자의 힘. 그게 아니라면 노력로 2배하는거요.
    '15.11.1 11:58 AM (36.38.xxx.110)

    사실 수 1까진 그럭저럭 굴러가는데 수2부터는
    확실히 재능을 이기는 ㅠㅠ 한계가 보이더라구요. 애매하게 잘하는 애들이 공부는 더 열심히 하지만 확실히 특화된 뇌라는 것은 못 따라가다라구요. 물론 이 이야기는 최상위권이야기입니다.

  • 10. .....
    '15.11.1 12:02 PM (220.86.xxx.131)

    매일 꾸준히 정해진 시간..양은 많지않게 하는게 중요해요.어릴때 너무 많이 시키면 지겨워하거든요.
    1시간정도 같이 풀고 인강하게 했었습니다.다행히 아이가 잘 따라줬구요.
    그런데 위에분들 말씀대로 타고난게 있어야 어느정도 수준이상은 하는것 같아요.평범한 아이가 잘 따라주면 잘한다는말 듣는 정도지만 수학머리 있으면 더빨리 쉽게 받아들여요.과학고 조기졸업한 아들보니 그런게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83 남자들도 쫓겨나는 40대 초반, 미혼 여성들은 어떻게 ... 제.. 6 40대 초 2015/11/15 4,624
500682 신반포 비닐하우스촌 기억하세요? 11 8학군 2015/11/15 3,079
500681 이재명 "곧 군인이 국민을 향해 총을 쏠지도".. 15 샬랄라 2015/11/15 3,488
500680 급질)배추 20키로면 대충 몇포기정도 될까요? 8 베고니아 2015/11/15 2,345
500679 미치게 유쾌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49 나꿀 2015/11/15 8,148
500678 동탄 타운하우스 어떤가요? 5 .... 2015/11/15 3,613
500677 귀 뚫고 싶다는데,, 5 홍시 2015/11/15 1,061
500676 선물로 롯데/현대 상품권 vs LF(엘지패션)상품권 뭐가 나을까.. 3 .... 2015/11/15 2,198
500675 광화문집회서 유시민 전 장관 딸도 연행…전교조·전공노·대학생 등.. 2 무서운세상 2015/11/15 1,410
500674 JTBC “‘십알단’, 새누리당 조직총괄본부 산하였다” 단독 보.. 5 ........ 2015/11/15 1,375
500673 남친이 예전에 바에 자주 다녓다는데 .... 2 ........ 2015/11/15 1,854
500672 불법 현수막 2 루어꾼 2015/11/15 588
500671 유니클로 후리스 샀어요 30 너무 따뜻 2015/11/15 15,543
500670 남자 키 168정도에 몸무게 93이면 옷사이즈가 49 어듷게될까요.. 2015/11/15 1,587
500669 아이패치 써보신분들 효과있었나요?? .... 2015/11/15 886
500668 6살 18개월 아이 둘 크리스마스 홍콩여행 어떨까요? 9 .... 2015/11/15 1,440
500667 제사가 문제가 아니라 오는 사람들 식사대접. 뒷정리가 더 힘든거.. 19 n 2015/11/15 5,269
500666 꼬리뼈가 일자로 끝나있어요 1 카피캣 2015/11/15 1,065
500665 통해야 아프지 않습니다-박원순 서울시장이 어제시위를 보는눈 3 집배원 2015/11/15 830
500664 오소리쓸개 효과있나요? 49 그냥 2015/11/15 1,871
500663 폭력시위라는 주장에 대한 의문 - 오유 8 참맛 2015/11/15 926
500662 7개월간 자격증 공부하고 어제 마무리졋네요.. 5 000 2015/11/15 2,956
500661 황석어 곰삭은걸 2 김치속에 엏.. 2015/11/15 905
500660 초등학년 외국 학교 공증관련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9 궁금 2015/11/15 987
500659 밤샘토론 다시보기로 본 소감... 5 어떻게살아야.. 2015/11/15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