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첫 신병휴가 나오면

간절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5-10-31 23:15:28
엄마가 집에 있는게 나을까요?
원래 하던대로 일 하는게 나을까요?
아이 12월 초에 휴간데 일주일 그때 맞춰 놀까싶어서요.
애랑 같이 놀고 맛난것도 해 주고 사 주고도 싶은데
아이 계획 있는데 혹시 방해가 될까도 해서요.
일도 그리 시간이 긴 일은 아니지만요.
IP : 61.7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5.10.31 11:28 PM (27.117.xxx.10)

    제 경험에 의하면 휴가나오자마자
    친구 만난다고 매일 나가서 밤중에나 들어와서
    자는 얼굴이나 보는게 고작..
    반찬은 고등어조림이나 콩나물류는 절대로 하시지 말것..

  • 2. ㅋㅋ
    '15.10.31 11:34 PM (175.209.xxx.160)

    윗님, 맨 마지막 문장 너무 웃겨요...

  • 3. 엄마
    '15.10.31 11:35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휴가 오기전에 연락되면 아들에게 휴가때 계획이 있는지 물어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휴가 나와도 집에서 푹 쉬고 싶지 놀라가고 싶지 않을거구요
    어머님은 원래 하시던데 대로 이신게 아들이 더 편할거예요
    걱정 마시고 얼른 12월 되서 늠름한 아드님 만나기를 바랍니다

  • 4. 신병휴가
    '15.10.31 11:36 PM (218.53.xxx.92)

    3박4일 아닌가요?
    포상하나 붙여나오면 4박5일~~
    너무 짧아 3.4초라고 불리는 ㅎ
    휴가 나오기전에 엄마맘만 설레었지
    아들 얼굴은 가기전날 잠깐 보는게 다 였다는 ㅠ

  • 5. 아들
    '15.10.31 11:59 PM (211.36.xxx.162)

    아드님이 한끼정도 같이 먹을수있는 성은을 베푸실듯^^
    신병님들은 무지무지 바쁘셔서 어머니는 늦잠자는 얼굴로
    만족하셔야 한답니다

  • 6. 호수맘
    '15.11.1 12:43 AM (58.127.xxx.248)

    하루만 가족과 지내고 학교동기들 만나러
    다니느라 바쁘더라구요
    친구들은 거의 군에 가있어
    만날 친구들은 별로 없던데
    여자친구말곤...
    아이 한테 스케줄 물어보세요

  • 7. 우하하
    '15.11.1 5:05 AM (118.219.xxx.146)

    휴가 나오면 피방 죽돌이로 지내더라도 나가고 싶어 해요
    가족 외식 시간 정 하시고 그이외 시간은 용돈 듬북 줘서 돌아 다니게 하세요

  • 8. 잠을
    '15.11.1 5:07 AM (110.70.xxx.78)

    실컷 자고, 밥도 먹고 싶을때 먹고 , 라면류 , 단 음식 먹고 싶어해요. 군대 김치가 맛이 없어서 집에서 담근 김치 먹고 싶어하고요. 끌려 다니는 걸 싫어해요. 군대 규율대로 하다가, 자유를 누리고 싶어하죠.

  • 9. ...
    '15.11.1 12:40 PM (220.118.xxx.248)

    뭐..전역 두 달 남은 병장엄마인데,집에 붙어 있을 시간 없고요,
    울 아들은 떡국,카레라이스,양념 돼지불고기를 싫어 하네요.
    떡국,카레라이스는 주말 단골 메뉴인데다
    돼지고기는 항상 양념불고기라고..
    그대신 집에 오면 꼭 끓인 라면 먹어요.컵라면 보급 받는데 질린데요.

  • 10. ..
    '15.11.1 9:21 PM (218.209.xxx.178)

    엄마랑 논다.. 절~대 있을수 없구요.. 집에 없습니다.
    저두 윗분처럼 한달 좀 남았는데 이번 말차나와서 할일 벌써 스케줄 다 잡아났다고 하드라구요.저녁에 나가서 새벽까지 놀고 집에와서 자고 또 저녁에 나가고 합니다. 이번엔 좀 길게 나오니까 집에 좀 붙어있겟지만 돈만 주면 됩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533 집안 물품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2 - 냉장고 정리 이야기 17 정리정돈 2015/12/23 7,780
511532 서울, 바깥나가보신분들 미세먼지 어떤가요? 3 어느장단 2015/12/23 913
511531 뭘 입고 살아야 할까요? ... 2015/12/23 649
511530 남동생 결혼과 제결혼 차이가 너무 나네요 10 차별 2015/12/23 6,494
511529 다들 친구100% 마음이 맞아서 만나나요? 5 국정교과서 .. 2015/12/23 1,721
511528 감기가 한달이 지나도록 안 나아요 21 00&quo.. 2015/12/23 9,422
511527 환갑이나 고희때 얼마쯤 내나요 3 친척 2015/12/23 1,439
511526 문재인당, 순식간에 침몰했던 노무현당 신세가... 7 탈당하기시합.. 2015/12/23 1,013
511525 걸그룹출신 미친x누굴까요 남자는 또 누구고.. 23 걸그룹?? 2015/12/23 31,094
511524 미광 빨래 건조대 쓰시는분있나요? 7 ... 2015/12/23 2,296
511523 임용고시붙는다는 보장있음 사범대도 괜찮은가요?? 8 행복한삶 2015/12/23 3,133
511522 처음 착용하는 렌즈..소프트//하드 어느게 좋을까요? 6 렌즈선택 2015/12/23 959
511521 미국 유학가셨던분들 얻은것이 1 ㅇㅇ 2015/12/23 1,531
511520 저도 40대중반 ..입양하는것 어떨까요 24 .. 2015/12/23 6,639
511519 그냥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1 호기심 2015/12/23 494
511518 요즘 왜 이렇게 욕하는 사람이 있죠? 익명 2015/12/23 505
511517 신장이 나쁘면 피부가 가렵다는데 7 건조 2015/12/23 4,558
511516 외국 '여자'들도 탈모가 있을까요? 6 궁금 2015/12/23 2,279
511515 '다정함'과 '오지랖'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8 궁금 2015/12/23 3,865
511514 예비중ᆢebs 영어 인강 선택을 못하겠어요 1 시행착오 2015/12/23 1,548
511513 상가분양을 받으면 매년 세금내는게 있나요? 4 ㅇㅇ 2015/12/23 1,600
511512 강남,서초에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가장 용이한 아파트가 어디인가.. 5 이사 2015/12/23 1,096
511511 퐁당퐁당 러브 추천해요. 11 심장이 두준.. 2015/12/23 2,079
511510 와이프가 정수리 탈모입니다.. 2 .... 2015/12/23 3,233
511509 1주일에 한번 와서 청소해주시는 분에게 이런 부탁도 하나요? 7 쿨럭 2015/12/23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