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으로 신축빌라 매매 알아보고 있는데
요즘 위치 좋은 곳은 신축빌라도 비싸더군요.
애들에게 각각 따로 방을 주고 싶어 방3개를 고집하는데
위치 좋은 곳에 방3개는 아파트 값이라 대출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그냥 방2개로 맘을 돌려야 하나 어쩌나 고민되네요.
조금 위치가 나쁜 동네는 같은 값에 방3개도 가능하던데
교통이 불편하고 상권도 부족하네요.
위치가 좋은 곳은 예전 살던 동네인데 큰 아이 친구도 많아
큰애도 거기를 원하고 교통 상권 다 좋은 곳이에요.
저두 살아보니 부동산은 결국 위치가 가격을 좌우하고
살기도 편해서 방2개라도 위치 좋은 곳이 더 낫다 싶은데..
그리고 앞으론 집을 사도 잘 사야 할 것 같아요.
지인이 이번에 고지대서 평지로 이사를 했는데 고지대 그 동네는
시내 가까운 곳인데도 지금 빌라도 빈집이 많다고 합니다.
마을버스는 배차간격 지 멋대로고 주차도 어려운데다
차 없는 사람들은 다니기도 힘드니 매매는 물론이고 세도 안나간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이야기 들으니 점점 노인인구 늘어나면
이런 현상은 가속화 될 것 같아 무조건 교통 편하고
위치 좋은 곳으로 집을 사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우리 집은 살림이 적은 편이라 방2칸도 충분하구요.
가전제품도 대형 아니고 살림을 간소하게 해놓고 사는 성격이라
지금도 방 두칸 24평 복도식인데 좁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방2칸 위치 좋은 빌라로 매매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