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는 어쩔수 없는 감정인가요
지금은 둘다 중학생이 되었고 단짝입니다
그런데 정말 사람좋고 경우있던 그 엄마 시간이 지날수록
변해가네요
아이친구는 정말 착하고 바른 아이예요 인기도 많고 성격도
좋고 적극적이면서 배려심 많고요 단 한가지 단점 이라면
욕심이 없고 수학이 뒤쳐져서 공부는 평균정도예요
저희 딸은 그리 학구열이 높지않는 동네이고 수학을 잘해
공부는 눈에 띄게 잘 하는 편이구요(그냥 객관적인사실이니
불편해하진 말아주세요)
그런데 아이 친구엄마는 언제부터인지 저를 볼때마다
제 아이 아픈 부분을 건드립니다 아이가 몸이 약해 앞으로
공부 잘하는거 힘들겠다는 등 저희 아이 보면 그렇게
자기가 걱정이 된데요
물론 걱정해주는 거 고마운데 당장 고칠수 있는문제도
아닌데 그것때문에 제가 힘들어 한다는거 뻔히 알면서
왜 그럴까요~그러고보니 이 엄마 아이친구가 자기 아이보다
조금 못해야지 나쁜 소리 안하더라구요
다른 뛰어난 아이보고는 어둡다느니 참 안좋게 말하더라구요
저도 순간적으로 제 아이보다 공부 잘하는 아이보면 학원빨이라는둥
그런 생각을 해요 그래도 금방 화끈거려 반성하는데-
만날때마다 저희 아이 트집잡는 이 엄마 어찌할까요
1. 유난히
'15.10.31 7:44 PM (119.194.xxx.182)질투가 많은 사람이 있어요. 남의 좋은 일 앞에서 얼굴 표정관리가 안되어서 갑자기 횡설수설하거나 내리깍는 말을 하거나 그 분처럼 걱정해주는척 약점을 찌르죠.
깊게 사귀진 마세요. 아이들이 친하니 관계는 유지하시구요.2. ....
'15.10.31 7:46 PM (1.232.xxx.86) - 삭제된댓글걍 냅두시고, 원글님은 나쁜 물 들지 않기!
그 엄마는 자기 수준을 스스로 드러내줘서 좋네요.3. ....
'15.10.31 7:51 PM (1.232.xxx.86) - 삭제된댓글냅두고 이 엄마가 어디까지 가나 보시거나,
그만 걱정해줘도 된다고 말하는 건 어떨가요?
그 엄마는 로봇인가요? 아이들 성적 말하기 프로그램만 내장돼 있는.
자아를 가진 살아 있는 인간이라고는 볼 수 없네요.4. ....
'15.10.31 7:52 PM (1.232.xxx.86)냅두고 이 엄마가 어디까지 가나 구경하시거나,
그만 걱정해줘도 된다고 말하는 건 어떨가요?
그 엄마는 로봇인가요? 아이들 성적 말하기 프로그램만 내장돼 있는.
자아를 가진 살아 있는 인간이라고는 볼 수 없네요.5. 그냥 무시하세요.
'15.10.31 8:16 PM (112.160.xxx.226)님이 그 분께 신경쓰는 것 자체가 쓰레기통에 넣어야 할 감정소모일 뿐.... 맘 상해하지 마시고 가급적 연락을 삼가십시오.
6. 내가
'15.10.31 9:50 PM (110.70.xxx.247) - 삭제된댓글잘살면 주위에서 잘되어도 질투하지않고 축하해 줄 여유가 생기는거 같아요
사는게 잘 풀리지 않을수록 질투의 강도는 더 심해지구요
여기서도 돈 때문에 힘든 사람은 돈 잘버는 사람에게 학력에 열등감 있는 사람은 서울대 나온 사람에게 퍼붓는 질투가 무시무시 하잖아요
그래서 형편이 너무 차이가 나는 사람들끼리는 어울릴 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5194 | 내 몸이 아프고 나니까 세상이 달리 보이네요. 29 | 내몸이 | 2016/03/07 | 12,110 |
535193 | 공부하는 것이 놀이인 5살 아이 어떤 지원이 필요할까요. 6 | 사랑해 | 2016/03/07 | 1,488 |
535192 | "여동기 가슴 만져보라"… 성추행, 폭력으로 .. 7 | .. | 2016/03/07 | 3,594 |
535191 | 시댁식구들은... 1 | ㅎㅎㅎ | 2016/03/07 | 1,158 |
535190 | 드라마 서울의 달을 좋아 하시는 분들 8 | 드라마 | 2016/03/07 | 1,513 |
535189 | 제가 , 시댁 작은어머님한테 대들면 패륜일까요 ... 19 | 라희라 | 2016/03/07 | 5,195 |
535188 | 시어머니의 똑같은말 ㅡㅡ 4 | .. | 2016/03/07 | 2,136 |
535187 | 끼부리는 여자 9 | 안녕요 | 2016/03/07 | 9,236 |
535186 | 소개팅? 맞선 후 화가나서 적어봅니다 ㅠㅠ 44 | 조언부탁 | 2016/03/07 | 22,827 |
535185 | 치인트보고나서 9 | 123 | 2016/03/07 | 2,212 |
535184 |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 12 | 또 | 2016/03/07 | 4,580 |
535183 | 직장에서 일에 자신이 없어요. 4 | fdhr | 2016/03/07 | 2,034 |
535182 | 한글뷰어 앱 무료아닌가요? 7 | 짱찌맘 | 2016/03/07 | 2,168 |
535181 | 좀 일찍 끊으면 안되나요?... 63 | ... | 2016/03/07 | 18,807 |
535180 | 이 문장 한번 봐주세요. 2 | 영어문제 | 2016/03/07 | 644 |
535179 | 강아지랑 어떻게 놀아주세요?? 5 | .. | 2016/03/07 | 1,400 |
535178 | 부탁한 축의금이 붕 떴는데 어쩌죠? 9 | 축의금 | 2016/03/07 | 2,861 |
535177 | 거실에 서랍장 두는거 어떨까요? 18 | 집단장 | 2016/03/07 | 4,019 |
535176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기자회견 52 | 독자노선 | 2016/03/06 | 3,609 |
535175 | 5억짜리 상가, 보증금 4000, 월세 220 구입할까요? 21 | ... | 2016/03/06 | 6,993 |
535174 | 여수,순천쪽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맛집,볼거리 추천도요) 11 | 여행가요~ | 2016/03/06 | 3,956 |
535173 | 안희정 출장샷.jpg 16 | 멋지네요 | 2016/03/06 | 4,243 |
535172 | 요새 드라마 재밌네요. 5 | ㅎㅎ | 2016/03/06 | 2,444 |
535171 | 회비글 읽으니 제 상황과 비슷하네요... 1 | 에효 | 2016/03/06 | 1,343 |
535170 | 시그널 13회 삽입곡중.. . 1 | . . | 2016/03/06 | 1,3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