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만 타면 찡찡거리고 헥헥거리고, 신음하는 녀석

강아지 조회수 : 8,946
작성일 : 2015-10-31 19:01:54

조만간 대전에서 제주까지 차를 타고 배를 타고 가야됩니다.

근데 강아지가 10분거리던 1시간 거리든 차만타면 계속 소리를 내고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멀미하는건가요?

정말 순하고 성격도 좋고 착한 울 강아지가 차만 타면 계속 낑낑거려요.

어딜 데려가기가 겁나네요.

하지만, 이사갈때는 꼭 데려가야하니, 미리 훈련을 시키거나 방법을 강구하려구요.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ㅠ

IP : 211.52.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31 7:02 PM (211.204.xxx.28)

    그거 멀미 맞아요.

  • 2. // 님~~
    '15.10.31 7:19 PM (211.52.xxx.97)

    방법은 없나요?

  • 3. ...
    '15.10.31 7:26 PM (219.248.xxx.26)

    멀미구요.
    동물병원에서 멀미약 지어주던 것 같던데...
    차 타기전에 먹이구요.

  • 4. 그거
    '15.10.31 7:26 PM (119.70.xxx.159)

    자주자주 태워보는게좋아요.
    뒷자리에 작은 강쥐이불 깔아주고 편안하게 고정시키던가..
    헥헥거리고 하품 자주하면 중간중간 내려서 바람쐬주고..
    암튼 자주 태워서 익숙하게.
    그리고 차안이 더우면 더 멀미하니 자주 창문내려서 찬바람.
    우리 갱아지는 시종일관 조수석의 내 무릎에 앉아 안겨서 가요.

  • 5. ....
    '15.10.31 7:28 PM (175.114.xxx.217)

    윗님 말씀대로 동물병원에서 멀미약 지으세요.
    체중에 맞게 지어야 효과 있어요. 사람들처럼
    약먹으면 자더라구요.

  • 6. 소리안내고
    '15.10.31 7:35 PM (110.70.xxx.14)

    헥헥거리기만 계속하는데 이것도 멀미인가요?
    피곤해서 평온하게 잘때도 한 30%는 되구요
    쌩쌩하고 깨았을땐 자주 혀내밀고 헥헥거려요
    4살이고 거의 매주 차타고 돌아다녀요
    차타기 거부하진 않아요 토하지도 않구요

  • 7. ..
    '15.10.31 7:37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우리강아지 첨에 토했는데 요즘은 즐기는수준요

    가까운거리 자주데리고다니면서 적응시키고
    님차 혹시 suv인가요?
    우리강아지 드라이브 그렇게 좋아해도 디젤차 타면 멀미하던데요.

    그리고운전 스무스하게 잘하는것도 매우 중요해요

  • 8. ..
    '15.10.31 7:39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멀미약도 잘지어야지 믓지으면 위험해요.
    수의사들 돌팔이 엄청많아요

    주어하시길
    그냥 한시간만 중간중간내려 바람쐬주고 하는게 나아요
    멀미약보단..

  • 9. queen2
    '15.10.31 7:43 PM (110.70.xxx.144)

    바깥이 잘보이는 자리를만들어 주세요 좀 높이 안던지 쿠션 깔아서 바깥구경 할수있게요

  • 10. 진짜
    '15.10.31 8:19 PM (211.52.xxx.97)

    울 강아지가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 데리고 외출시에는 제가 운전하고 남편이 안아서 데려가는데도
    운전하기 힘들정도로 징징, 낑낑, 헥헥....
    일단은 무조건 자주 데리고 다녀야 되나봐요.

  • 11. ---
    '15.10.31 8:34 PM (175.252.xxx.199)

    저희강아지도 그래요
    집에도착할즈음엔 신기하게도
    헥헥대는걸멈춰요

  • 12. 마그돌라
    '15.10.31 8:47 PM (121.125.xxx.71)

    울집 강쥐도 토하고 멀미하더니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안아서 창밖구경 시켜주며 한시간마다 휴게소에서 내려 목줄하고 주변 산책 몇십분씩 시키며 이동합니다.

  • 13. penciloo2
    '15.10.31 9:07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강아지 배 탯줄있었던 부분의 털을 깨끗히 밀고 작은 파스를 붙여주세요 그럼 멀미 절대안해요

  • 14. ...
    '15.10.31 9:52 P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멀미가 아니고 좋아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밖에 멀리 나가니까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듯.
    케이지 하나 마련해서 케이지에 넣고 가세요.
    개가 답답해할 것 같아도 오히려 안정감느껴요

  • 15. 멀미하는 경우도
    '15.10.31 11:01 PM (182.226.xxx.200)

    있지만 무서워서도 해요.
    저희집 강아지는 무서워서 그래요.
    워낙 겁이 많은 녀석이거든요.
    헥헥 낑낑....
    오늘은 처음으로 두시간 넘게 달렸어요.
    안고 가니 더 불편해 하는 듯 해서
    케이지에 넣고 간식도 주고(먹성 베뤼 굿~)
    했는데 도대체 달래지지 않아서
    혼낼때 쓰는 일명 짤짤이를 흔들면서 갔네요 ㅠ
    작은 생수병에 동전 몇개 넣어서요.
    한번씩 흔들어 주면 잠시 조용해져요.
    물론 소리가 싫으니까 조용해지는 건데 이게 익숙해지면서
    차라리 가만 있는게 낫다고 판단하는지
    한시간 이상 낑낑 대더니 나중에 엎드려서 포기상태..ㅠㅠ
    집을 하루종일 비워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같이 이동을 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이게 강아지한테 더 좋을지 그냥 외롭더라도 집에 두는게 좋을지.....

  • 16. ..
    '15.11.1 3:59 A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저위에..

    강아지가 잘때도 30프로는 헥헥거린다는 님..

    그거 심장병이에요ㅠ
    우리애도 그랬습니다

    전아무것도 모르고 야단만쳤어요 ㅠㅠ

    알고보니 심장판막 기관지허탈요

    너무 미안해요


    님 그거 꼭 심장병전문 병원 데려가서 검사받아보세요

    4살이라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증상이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422 내 첫 고양이 - 이런 슬픔 후에 9 ** 2016/03/31 1,253
543421 선관위....거짓말입니다. 5 노종면 2016/03/31 1,250
543420 교촌 허니콤보랑 레드콤보 중 어떤게 더 맛있나요. 8 ... 2016/03/31 2,509
543419 뜨개 학원에서 환불을 안 해줍니다. 어떻게 하나요? 4 심약한그대 2016/03/31 1,865
543418 40 넘어가면서 생긴 병중에 하나가 알러지에요.. 9 ㅇㅇ 2016/03/31 3,973
543417 한심한 안땡강이 홧병 2016/03/31 541
543416 영작하나만 부탁드려요~~~"너에게 지쳤다" 2 ........ 2016/03/31 1,223
543415 베이킹 고수님 타르트 질문있어요.. 1 빵빵 2016/03/31 622
543414 비립종 제거 - 둘 중 어느 피부과가 나을까요? 5 피부 2016/03/31 2,958
543413 고1때 열정이 과해 다 사주었는데요. 1 자습서환불 2016/03/31 1,033
543412 딸애 서빙 아르바이트에 청소,짐나르기까지 시킨다고 19 2016/03/31 3,521
543411 영어책 오디오파일 ? 2 궁금 2016/03/31 943
543410 16년동안 자식을 나몰라라 했던 인간이 기초수급자 신청 4 엄마 2016/03/31 2,452
543409 식사중 옆테이블 손님들의 대화 11 춘곤증 2016/03/31 5,959
543408 태국여행시 부치는 수하물에 생수병 넣어도 될가요?? 3 미세먼지싫어.. 2016/03/31 2,067
543407 출퇴근용으로 회사에서 제공해준 차량(법인차량) 8 ... 2016/03/31 2,599
543406 고양이 키우면서 제 양육태도가 반성이 되네요. (양묘일까요..).. 7 복이어멈 2016/03/31 1,717
543405 나는 친오빠 결혼식에 안갔어요 2 ㄴㅇㄹ 2016/03/31 2,971
543404 월급이 어느정도가 평균? 8 ... 2016/03/31 3,970
543403 착한듯 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 2 r 2016/03/31 1,636
543402 일본 열도..곳곳서 안보법 반대 집회 2 미국대리군 2016/03/31 474
543401 며칠전 유용한 글,,중학교 중간고사 공부 글이 사라졌어요 ㅠㅠ 6 가을이 2016/03/31 1,822
543400 디트로이트 공항 환승.. 6 복덩어리 2016/03/31 3,322
543399 트럭에서 아침부터 계속 스피커 틀어놓고 장사하는데.... 11 아놔 2016/03/31 2,127
543398 야권연대 16 안철수 씨 2016/03/31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