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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선생님과 코치님의 대화법

...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5-10-31 18:47:00
학생이 씨름 4강에 나갔다.
대회장
아이가 담당 선생님께 흥분 된 목소리로
2위까지는 자신있는데 1위는 안되어것 같다고 한다.
상대 아이가 덩치도 너무 크고 안 될것 같다고 한다.


이말을 들은
1) 초등선생님
누구누구야 사람은 믿는대로 된단다
자신감을 갖고 이길수 있다고 믿으라고 충고한다
아이
자신없어요 자신없어요하며 여전히 징징 거린다
2) 씨름부 코치님
야! 너 집에 가!!!
아이
난 이길수 있어. 주문을 외운다.

ㅋㅋㅋ 오늘 씨름장에서 본 풍경이예요.
IP : 211.243.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10.31 6:49 PM (218.235.xxx.111)

    재미있네요..
    그래도 애가..실력은 있는 애인듯....

  • 2. ㅇㅇ
    '15.10.31 6:51 PM (121.168.xxx.41)

    웃겨요~~ㅋㅋ

  • 3. tods
    '15.10.31 8:50 PM (59.24.xxx.162)

    웃기면서 슬픈 얘기네요.
    한 편으로는 아이와의 대화법을 맹신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4. 글쎄
    '15.10.31 9:12 PM (39.113.xxx.188)

    선생님이 야! 너 집에 가!라고 했으면 곱게 보지 않을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아요.
    아이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대화법이 필요하지만 말을 가려야 하는 입장도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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