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미술에 절대적인 소질 애매하지 않나요?

근데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5-10-31 18:31:43
미술은 뭔가 공익적이지 않고
개인의 또는 후원자의 영달과 유관한것같은 느낌이에요

음악과 달리

그리고 미리 배워야 거나 젊어야 하는 절박함도 없구요
자기 직업하면서도 끼를 주체못해서 할수도 있구요

음악은 어릴때 해야하는 이유가
무용도 그렇고 절박하지 않나요?
인간은 늙으니.....

아름다운 음악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지만
ㅡ 쇼팽 콩쿨처럼

미술은.....뭔가 달라요
...

자기애 미술 교육 후원해달라는 글 보고
금호에도 미술은 후원 시스템이 없다고...
IP : 118.220.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31 6:48 PM (119.197.xxx.69)

    미술은 순수회화보다도
    결국 그걸로는 입시만 하고 이후로는 상업 디자인이나 영상으로 빠지니까요.
    거의 문과랑 비슷한 개념이에요. 그보단 좀더 테크니컬이라 전공일치도는 높은 편이지만.

  • 2. 0812
    '15.10.31 7:04 PM (14.32.xxx.28)

    한국이 그렇게 되버렸죠..
    공장에서 제품찍어내듯 가르치니깐요.

  • 3. ㅇㅇ
    '15.10.31 7:07 PM (1.238.xxx.9) - 삭제된댓글

    저라며 그러고 있을 동안 파출부라도 해서 애 뒷바라지 합니다. 저도 그 글 봤는데 거지같았어요.

  • 4. 거지 엄마입니다
    '15.10.31 7:35 PM (122.34.xxx.218) - 삭제된댓글

    제 글 뒷담화 당해보긴 첨이네요. ;;

    저희 집 같은 경우, 극빈층이라서 도움이 절실하다는 게 아니에요.

    아이는 이미 미술영재로 매해 선발되어 예술의 전당이나
    대학 부설 영재원 등 여러 기관에서 교육 경험이 있구요...
    다만, 예를 들어 [금호 영재] 시스템같은 그런 전푹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곳은 없어요. - 적어도 제가 알기론 그렇네요.

    금호 영재 출신 손열음 김선욱 조성진 등등
    그들이 뭐 거지 엄마 거지 아빠 둬서 불쌍해서,
    경제적인 빵빵한 대기업의 후원이 이뤄졌나요~?
    전혀.. 아니죠. 그들 모두 다 중산층 이상 가정 출신들이에요.

    (한 두 학생 정도만 이른바 영세만 정도의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사실 저는 우리나라 예술계통의 일반적인 교육 과정 예중-예고-예대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미술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는 아이를 놓고
    무턱대고 어느 대가 찾아가볼까 했었어요... 광주,이천,곤지암 등에
    도자기 요窯들이 많은데, 도예가 분들도 그 인근에 많이 사시거든요....
    (우리 아이 곁에서 배울 수 있게 받아주십쇼~ 그렇게...)

    우리나라의 미술영재 과정은 아마 다 섭렵해 봤지만
    결론적으로 넘 싱겁고 배울 게 없었습니다.

    도제식 교육! 그게 있어야 하는데
    음악은 그게 이뤄지고 있는데 미술은 전혀 안 그래요.
    너무 안타까와요.. 그렇다고 중산층 저희 가정이 미술 분야 전문가를
    달리 개인적으로 어떻게 컨택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이민만이 답이랄까요~~?

    아는 것도 없으면서
    거지 같다니....
    참 거친 말도 쉽게들 내뱉으시네요.

  • 5. 거지 엄마입니다
    '15.10.31 7:36 PM (122.34.xxx.218)

    제 글 뒷담화 당해보긴 첨이네요. ;;

    저희 집 같은 경우, 극빈층이라서 도움이 절실하다는 게 아니에요.

    아이는 이미 미술영재로 매해 선발되어 예술의 전당이나
    대학 부설 영재원 등 여러 기관에서 교육 경험이 있구요...
    다만, 예를 들어 [금호 영재] 시스템같은 그런 전푹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곳은 없어요. - 적어도 제가 알기론 그렇네요.

    금호 영재 출신 손열음 김선욱 조성진 등등
    그들이 뭐 거지 엄마 거지 아빠 둬서 불쌍해서,
    경제적인 빵빵한 대기업의 후원이 이뤄졌나요~?
    전혀.. 아니죠. 그들 모두 다 중산층 이상 가정 출신들이에요.

    (한 두 학생 정도만 이른바 영세민 정도의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사실 저는 우리나라 예술계통의 일반적인 교육 과정 예중-예고-예대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미술에 뛰어난 소질을 보이는 아이를 놓고
    무턱대고 어느 대가 찾아가볼까 했었어요... 광주,이천,곤지암 등에
    도자기 요窯들이 많은데, 도예가 분들도 그 인근에 많이 사시거든요....
    (우리 아이 곁에서 배울 수 있게 받아주십쇼~ 그렇게...)

    우리나라의 미술영재 과정은 아마 다 섭렵해 봤지만
    결론적으로 넘 싱겁고 배울 게 없었습니다.

    도제식 교육! 그게 있어야 하는데
    음악은 그게 이뤄지고 있는데 미술은 전혀 안 그래요.
    너무 안타까와요.. 그렇다고 중산층 저희 가정이 미술 분야 전문가를
    달리 개인적으로 어떻게 컨택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이민만이 답이랄까요~~?

    아는 것도 없으면서
    거지 같다니....
    참 거친 말도 쉽게들 내뱉으시네요.

  • 6. 윗님...
    '15.10.31 8:25 PM (112.160.xxx.226)

    유럽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예를 들면 프랑스 국립보자르 같은 곳이요... 학생의 나이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재능이 있다면 유럽대회에 눈길을 돌려 참가하시든지, 직접 그곳 교수에게 컨탁해보세요. 한국에서 들 돈 가지고 유학가는 게 아이를 위해 빠를 것 같네요. 고등학생이시면 졸업하시고 가시는 게 유리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213 60-70대 여성 티셔츠 사려는데 골프웨어 브랜드 추천부탁드립니.. 4 어무니선물 .. 2015/11/07 2,421
498212 40대 여자 - 제일 무난한 아이쉐도우 색상 추천해주시겠어요? 6 화장 2015/11/07 3,096
498211 부모자식간 편지전화도 못하는 전체주의가 좋다는 사람들 전교조선생 2015/11/07 527
498210 지금 아이유 예술작품 표현논란가지고 말하자는게 아닙니다! 8 착각들 하시.. 2015/11/07 1,286
498209 흙침대 골라주심 감사하겠습니다 2 고민중 2015/11/07 1,998
498208 중고나라가 어딘가요? 2 궁금 2015/11/07 1,176
498207 연인간에 싸우고나서 그다음은 보통 어떻게되나요? ... 2015/11/07 863
498206 나이 드니 많은 대출 안고 집 사기가 8 부담 2015/11/07 3,757
498205 이런 쇼파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3 쇼파 2015/11/07 4,251
498204 '국정교과서 쓰는 북한은 후진국' 지난해 총리실 문건 확인 종북박근혜 2015/11/07 430
498203 옷쇼핑몰 클래식컬리 1 옷필요해 2015/11/07 2,156
498202 응팔 보신 분~이미연 얼굴에서~~ 29 응팔 2015/11/07 23,494
498201 차에 두려고 모과를 샀는데 3 모과 2015/11/07 1,538
498200 현대카드 'lock&limit' 이라는 앱 설치하신 분 .. 1 궁금 2015/11/07 832
498199 아이유팬들 노답 많네요 7 ㅇㅇ 2015/11/07 1,723
498198 옛날 만두 먹고싶어요.. 4 만두 2015/11/07 1,702
498197 그놈이다 : 죽음의 사제들 추천요~ 4 중등 영화 2015/11/07 1,954
498196 이준석이 어떤사람이길래? 13 ... 2015/11/07 4,234
498195 캐나다 문의 드려요 2 como 2015/11/07 899
498194 친구 부부를 이어주고 싶어요. 18 오지랖 2015/11/07 6,580
498193 꽃포장지요.. 한지인가요? 2 ... 2015/11/07 584
498192 ‘올바른 역사 교과서’ 그 시초는 역시 '군대' 였나 6 국방부성우회.. 2015/11/07 642
498191 안성에서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다네요… 1 ㅅㄷᆞ 2015/11/07 964
498190 사돈댁에 부주할 때요. 2 ㅇㅇㅇ 2015/11/07 1,476
498189 냉전이 길어지니 편해지네요..ㅜ 4 2015/11/07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