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삼십 중반에 모아 놓은 돈 없으면... 결혼 못하겠죠..?

저요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15-10-31 17:56:25

그냥 결혼 포기할까요?

지금이라도 모아서 사십줄에 결혼해야 하는 건 지..

 

이십대 철없을 때는 가능했을지 몰라도 나이 드니 가진 경제력이 필수 조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ㅜㅜ

 

IP : 112.169.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31 6:01 PM (216.40.xxx.149)

    뭐하나 볼게 있어야 겠죠.
    이십대만큼의 미모나 젊음, 출산여부도 경쟁력에서 밀릴때고. 그러자니 삼십중반엔 여자도 직장이나 경제력을 보는거고.

  • 2. .......
    '15.10.31 6:03 PM (216.40.xxx.149)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삼십중반에 모아놓은거 없음 장가 못가구요. 연애결혼이라면 모를까.. 사실상 중매나 소개로 만나려면 객관적 조건우선인데 소개해줄 멘트가 없으면 문제죠. 가진건 없는데 맘하난 착해 이런걸론 어림없으니까요
    .

  • 3. ...
    '15.10.31 6:50 PM (114.204.xxx.212)

    비슷한 사람끼린 가능하죠

  • 4. ...
    '15.10.31 7:04 PM (116.41.xxx.89)

    인생은 앞을 몰라요~남들 못한다고 나도 그런거 아니랍니다^^
    내나이 35살 남편 나이34살에 만났는데요
    전 사연이 있지만 빚만 천만원,남편 월급 130만원이었어요.
    둘이 누구보다 성실했는데 20대때 인생 꼬이고 안풀려서 거의 희망없는 상태에서 만났는데 희한하게 성실함에 끌려서 남들이 참 아래로 보는 결혼했는데요.
    지금은 집도 있고 남편 연봉 1억 넘어요~
    성실한 삶은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안된다 생각마시고 지금 삶에 충실하다보면 언젠가는 빛을 보실거예요^^

  • 5. ㅇㅇ
    '15.10.31 7:26 PM (119.197.xxx.69)

    어린 나이부터 돈 벌어 지금까지 번 돈만 치면 10억 넘고
    현재도 연 7천 이상은 매해 벌지만
    30대인 지금 모아놓은 돈 없어요.
    집이 밑빠진 물 붓기라서요.
    사랑하는 이를 만난다면 돈은 상관없을 것이고 못 만난다면 걱정할 이유 없죠.
    결혼비용 딱 채워서 맞는 사람 아무나 할 결혼이면 의미없고.

  • 6. ...
    '15.10.31 7:47 PM (223.62.xxx.4)

    여자35살에 모아놓은돈 없으면 어때요
    마음이쁘고 착하고 서로사랑하면
    없이 시작해도 저는 마냥 좋을거 같네요...
    사랑하는 한여자의 남편이라는것
    책임을 지고 꾸려나갈 가정이 생긴다는것..
    그책임은 어깨가 좀 무거울 지언정 행복한 책임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무조건 무거운건 싫고 책임 지기싫어하는게 문제라 그렇지요
    돈이 전부다 인가요?
    전부 다인거 같아보여도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님아 자신감 가지시고 좋은사람 나타날거에요
    행복하세요

  • 7. ....
    '15.10.31 9:21 PM (1.232.xxx.86)

    결혼을 마음 맞는 둘이 만나 같이 사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언제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을 가진 남자분 만나시면 좋겠네요. 그런 남자분이 없진 않더라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364 우유데울때 6 oo 2015/12/06 2,001
506363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었어요 6 어리수리 2015/12/06 4,681
506362 냉부 미카엘 경력증명서 인증했네요 25 2015/12/06 19,004
506361 주체사상 창시자 빨갱이 황장엽..국립묘지 안장시킨 이명박정부 2 알고있나요 2015/12/06 1,035
506360 교원 빨간펜에서 영어 수업 해보신분~ 2015/12/06 4,999
506359 저번주 말 부터 아파트 매물이 늘었어요. 9 dma 2015/12/06 4,552
506358 배꼽빠지게 웃고싶어요. 3 .. 2015/12/06 811
506357 “찍히지? No! ‘찍지’ 마세요” 강남역 몰카 근절 광고 주목.. 민심은천심 2015/12/06 636
506356 개신교에서 얘기하는 '승리'의 의미가 뭔가요? 7 승리하리라 2015/12/06 1,082
506355 징징거리는 직장사람 1 .... 2015/12/06 1,079
506354 둔산동쪽 수영장 5 여쭙니다 2015/12/06 1,440
506353 중학생 남자아이.. 5 ㅡㅡ 2015/12/06 1,157
506352 82사이트에 궁금한 게 있어요~ 2 ... 2015/12/06 537
506351 사랑이네 지겹다~ 9 2015/12/06 4,246
506350 컴퓨터가 작아서 팝업창이 끝까지 안보여서 누르기가 안되는데요... 1 소라소라 2015/12/06 593
506349 시댁 김장날 전화 안 드려서 남편과 싸웠습니다. 37 후루룩국수 2015/12/06 15,532
506348 층간소음에서 아랫집은 을이군요.... 6 우와 2015/12/06 1,881
506347 워커? 앵클? 요즘 어떤 신발 신고 다니세요? 1 dd 2015/12/06 1,082
506346 시동생이 로스쿨 가겠다던데 괜찮을까요? 3 츠릉 2015/12/06 2,241
506345 저는 못된거 맞죠... 5 마모스 2015/12/06 1,823
506344 연두부 같은건 집에서 못 만들겠죠? 연두부 2015/12/06 333
506343 기숙사생활하는 대학생 용돈 얼마나 주나요? 11 대학 2015/12/06 4,260
506342 “문-안 두 사람, 계속 공 주고받는 것 지겹다” 조국 “제발 .. 56 ... 2015/12/06 2,137
506341 이 옷 좀 봐주세요 78 지팡이소년 2015/12/06 14,411
506340 어제 저녁에 먹고 남은 굴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1 궁금 2015/12/06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