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당김무성-보수우파 단결해 역사전쟁 반드시이겨야-소가웃을일

집배원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5-10-31 17:17:39

"박정희 사진 한장, 김일성 세장 나오는 교과서 바꿔야"

원유철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하는 불온세력 응징해야"

(수원=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번 역사전쟁에서 우리 보수우파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말인 이날 오전 수원 광교산에서 경기도당(위원장 김명연 의원) 주최로 열린 '제20대 총선 필승 결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반대회'에 참석,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을 거듭 설파하며 "보수우파가 단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 민족의 가난을 떨쳐내고 전세계에서 13위의 경제대국을 만든 우리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은 단 한 장 나오고, 우리 민족의 원수인 김일성 사진은 세 개씩이나 나오고 있는 이런 역사교과서를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행사 후에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국정화 저지 움직임에 대해 "역사교과서 문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고자 하는 목적"이라면서 "야당이 이를 정쟁으로 끌고 가려고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정말 못난 일"이라고 일갈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날 대회에서 "지금 우리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세력,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세력, 대한민국의 통일을 어둡게 하는 세력과 싸우고 있다"면서 "이 불온한 세력, 우리의 미래를 막아서는 이 세력을 응징해야 한다"며 '국정화 저지세력=불온세력'으로 규정했다.

또 새정치연합의 장외투쟁에 대해 "민생우선을 외쳤던 새정치연합은 민생저지에 앞장서고, 청산돼야 할 구태정치인 길거리 정치에 나섰다"면서 "내년 20대 총선에서 우리가 압승해 청산돼야 할 저 새정치연합의 구태정치를 싹 쓸어담자"고 촉구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자신이 대표에 취임한 작년 7월 이후 치러진 세 차례의 재·보선에서 모두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둔 결과와 관련, "선거는 민심의 반영"이라면서 재·보선 3전승의 공(功)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우선 돌렸다.

김 대표는 "우리 박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서 노심초사하며 미래세대가 일등국가의 일등국민으로 잘살아가게 만들 각종 개혁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한다는 증명이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국민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대로 상향식 공천을 한 것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면서 자신이 지난 전대 때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언급하며 "저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인제 최고위원, 황진하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IP : 218.149.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내
    '15.10.31 5:36 PM (121.133.xxx.27)

    주댕이가 마빡에 붙었어도 말은 바로하자
    니들이 보수우파냐? 친일 매국노지?

  • 2. 산사랑
    '15.10.31 5:57 PM (1.246.xxx.13)

    그런데 저쪽 늙은이들한테는 먹히는세상이 한심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993 저가항공 인터넷에서 구입중인데, 수화물추가 어찌하나요? 1 저가항공 2015/11/10 2,031
498992 남사친인 친구가 5 ... 2015/11/10 2,562
498991 철분제 복용 팁 전수받습니다. 10 심한빈혈 2015/11/10 3,301
498990 눈물나서.다른 40대분들도 6 저 이상하.. 2015/11/10 4,257
498989 도라지청... 상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ㅠㅠ 3 ㅇㅇ 2015/11/10 1,940
498988 가끔 감정이나 생각을 꺼두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5 000 2015/11/10 1,093
498987 노처녀 ... 회사관두면 그냥 백수 6 선택 2015/11/10 5,536
498986 유승민에 화환 안보낸 청와대, 황교안땐 사양했어도 보냈다 49 샬랄라 2015/11/10 1,853
498985 회사에서는 누가 멀하든 내일만 하면 되는건가요? 2 속터짐 2015/11/10 940
498984 비정상회담 보는데 1 ... 2015/11/10 1,769
498983 신종 취업트렌드라네요 6 2015/11/10 4,055
498982 이사가는게 이렇게 힘든 건지 첨 알았어요...ㅜ.ㅠ 4 밤이면밤마다.. 2015/11/10 2,796
498981 자궁탈출증 6 2015/11/10 3,111
498980 올리*영에서 파는 어깨 교정 밴드 어떤가요? 4 ;;;;;;.. 2015/11/09 10,156
498979 발차기 딸 2탄이에요 10 행운보다행복.. 2015/11/09 2,453
498978 위안부 할머니들 생활비 끊는 정부 7 에휴 2015/11/09 1,046
498977 1월말 다낭 숙소고민이요 1 2015/11/09 2,874
498976 지금하는 채식의 함정 나레이터가 누구인가요? 3 성우 2015/11/09 2,261
498975 강황 효과가 금방 나타나는지 여쭤보려구요. 1 죄송하지만... 2015/11/09 2,234
498974 전업선택... 요즘 후회가 되네요. 49 비가오네요... 2015/11/09 6,855
498973 신승훈 창법이 바뀌었나요? 음음음 2015/11/09 1,153
498972 결혼을 앞둔 학창시절 친구의 연락 16 반디 2015/11/09 3,789
498971 애들 겨울코트나 아우터 얼마나 주고 사세요? 13 유치원 2015/11/09 3,113
498970 향기 때문에 섬유유연제 찾으시던 분~어찌되셨나요 1 궁금 2015/11/09 1,331
498969 블로거 애슐리 무슨일 있나요?? 52 . 2015/11/09 7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