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당김무성-보수우파 단결해 역사전쟁 반드시이겨야-소가웃을일

집배원 조회수 : 605
작성일 : 2015-10-31 17:17:39

"박정희 사진 한장, 김일성 세장 나오는 교과서 바꿔야"

원유철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하는 불온세력 응징해야"

(수원=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번 역사전쟁에서 우리 보수우파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말인 이날 오전 수원 광교산에서 경기도당(위원장 김명연 의원) 주최로 열린 '제20대 총선 필승 결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반대회'에 참석,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을 거듭 설파하며 "보수우파가 단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 민족의 가난을 떨쳐내고 전세계에서 13위의 경제대국을 만든 우리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은 단 한 장 나오고, 우리 민족의 원수인 김일성 사진은 세 개씩이나 나오고 있는 이런 역사교과서를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행사 후에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국정화 저지 움직임에 대해 "역사교과서 문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고자 하는 목적"이라면서 "야당이 이를 정쟁으로 끌고 가려고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정말 못난 일"이라고 일갈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날 대회에서 "지금 우리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세력,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세력, 대한민국의 통일을 어둡게 하는 세력과 싸우고 있다"면서 "이 불온한 세력, 우리의 미래를 막아서는 이 세력을 응징해야 한다"며 '국정화 저지세력=불온세력'으로 규정했다.

또 새정치연합의 장외투쟁에 대해 "민생우선을 외쳤던 새정치연합은 민생저지에 앞장서고, 청산돼야 할 구태정치인 길거리 정치에 나섰다"면서 "내년 20대 총선에서 우리가 압승해 청산돼야 할 저 새정치연합의 구태정치를 싹 쓸어담자"고 촉구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자신이 대표에 취임한 작년 7월 이후 치러진 세 차례의 재·보선에서 모두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둔 결과와 관련, "선거는 민심의 반영"이라면서 재·보선 3전승의 공(功)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우선 돌렸다.

김 대표는 "우리 박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서 노심초사하며 미래세대가 일등국가의 일등국민으로 잘살아가게 만들 각종 개혁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한다는 증명이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국민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대로 상향식 공천을 한 것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면서 자신이 지난 전대 때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언급하며 "저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인제 최고위원, 황진하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IP : 218.149.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내
    '15.10.31 5:36 PM (121.133.xxx.27)

    주댕이가 마빡에 붙었어도 말은 바로하자
    니들이 보수우파냐? 친일 매국노지?

  • 2. 산사랑
    '15.10.31 5:57 PM (1.246.xxx.13)

    그런데 저쪽 늙은이들한테는 먹히는세상이 한심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397 스텐 전기주전자 계속 써도 될까요? 9 .. 2016/04/03 3,622
544396 자존감(?) 얘기가 나와서 3 이런 2016/04/03 1,567
544395 헤어오일 꼭 비싼 거라야 하나요? 1 2016/04/03 1,276
544394 제일평화시장 밤에 가면 어떤가요? 6 2016/04/03 2,244
544393 교복 흰와이셔츠 색깔이 왜이럴까요~? 10 왜그럴까 2016/04/03 2,521
544392 갈비 양념에 두부를 졸이면 먹을만 할까요 4 맛있을까 2016/04/03 1,166
544391 40후반 몸이 분거같아요 5 부기 2016/04/03 1,997
544390 빗드라이기 추천해주세요 5 여울 2016/04/03 2,781
544389 진선미후보 지원유세중)문재인의원 인기 쩌네요 7 ... 2016/04/03 1,620
544388 이 영화 제목 좀요~~~ 9 ^^ 2016/04/03 1,069
544387 암이 걸리는 게 평소 안 좋던 장기에 주로 생기나요... 4 2016/04/03 3,255
544386 아까 인터넷 쇼핑몰 알려달라는 글..지워졌나요??? ,,, 2016/04/03 1,434
544385 20대가 지나간게 너무 서글퍼요 7 ... 2016/04/03 2,530
544384 버리는 습관 저도 글 하나. 옥스포드대 나온 중국여자의사 집을 .. 69 wpdlf 2016/04/03 22,533
544383 친구와 기나긴 이별 5 슬픔 2016/04/03 2,167
544382 포스터 칼라 물감도 파렛트에 덜어 말리나요? 1 내일해요 2016/04/03 795
544381 명동거리 이제 안갈래요ㅠ 34 oo 2016/04/03 19,448
544380 사랑 없이 안좋아하지만 결혼하신분 계신가요? 12 고민 2016/04/03 7,320
544379 결혼부심... 22 ㅇㅇ 2016/04/03 7,691
544378 한줄기 희망을 봅니다 닥시러 2016/04/03 557
544377 동천래미안 복층 아시는분 2 .. 2016/04/03 1,679
544376 영화 남과 여 좋았어요. 3 2016/04/03 2,437
544375 배추가 짜게 절여졌어요. ㅠㅠ 4 ㄹㄹ 2016/04/03 1,776
544374 요즘 인터넷 쇼핑몰들 옷값이 꽤 비싸네요 4 ... 2016/04/03 3,098
544373 전도연 주연의 남과 여 언제까지 상영할까요? 7 2016/04/03 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