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당김무성-보수우파 단결해 역사전쟁 반드시이겨야-소가웃을일

집배원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5-10-31 17:17:39

"박정희 사진 한장, 김일성 세장 나오는 교과서 바꿔야"

원유철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하는 불온세력 응징해야"

(수원=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번 역사전쟁에서 우리 보수우파가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말인 이날 오전 수원 광교산에서 경기도당(위원장 김명연 의원) 주최로 열린 '제20대 총선 필승 결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반대회'에 참석,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당위성을 거듭 설파하며 "보수우파가 단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리 민족의 가난을 떨쳐내고 전세계에서 13위의 경제대국을 만든 우리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은 단 한 장 나오고, 우리 민족의 원수인 김일성 사진은 세 개씩이나 나오고 있는 이런 역사교과서를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행사 후에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국정화 저지 움직임에 대해 "역사교과서 문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고자 하는 목적"이라면서 "야당이 이를 정쟁으로 끌고 가려고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정말 못난 일"이라고 일갈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도 이날 대회에서 "지금 우리 새누리당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세력,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세력, 대한민국의 통일을 어둡게 하는 세력과 싸우고 있다"면서 "이 불온한 세력, 우리의 미래를 막아서는 이 세력을 응징해야 한다"며 '국정화 저지세력=불온세력'으로 규정했다.

또 새정치연합의 장외투쟁에 대해 "민생우선을 외쳤던 새정치연합은 민생저지에 앞장서고, 청산돼야 할 구태정치인 길거리 정치에 나섰다"면서 "내년 20대 총선에서 우리가 압승해 청산돼야 할 저 새정치연합의 구태정치를 싹 쓸어담자"고 촉구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자신이 대표에 취임한 작년 7월 이후 치러진 세 차례의 재·보선에서 모두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둔 결과와 관련, "선거는 민심의 반영"이라면서 재·보선 3전승의 공(功)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우선 돌렸다.

김 대표는 "우리 박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서 노심초사하며 미래세대가 일등국가의 일등국민으로 잘살아가게 만들 각종 개혁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국민이 신뢰하고 지지한다는 증명이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국민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대로 상향식 공천을 한 것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면서 자신이 지난 전대 때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언급하며 "저는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인제 최고위원, 황진하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IP : 218.149.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내
    '15.10.31 5:36 PM (121.133.xxx.27)

    주댕이가 마빡에 붙었어도 말은 바로하자
    니들이 보수우파냐? 친일 매국노지?

  • 2. 산사랑
    '15.10.31 5:57 PM (1.246.xxx.13)

    그런데 저쪽 늙은이들한테는 먹히는세상이 한심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019 늙지도 젊지도 않은 40대...꾸미는법 공유해봐요 17 엄마는노력중.. 2015/11/21 8,738
502018 조혜련씨 재혼 궁금 2015/11/21 3,492
502017 “역사의 판단에 맡겨? 역사가 쓰레기통이냐?” 2 샬랄라 2015/11/21 424
502016 설화* 방판 화장품이요~ 2 늦가을 2015/11/21 1,569
502015 대상포진 아기한테 옮기지 않나요. 19 대상포진 2015/11/21 7,587
502014 인하대 논술 오후에 가야하는데요. 3 인하대 2015/11/21 1,460
502013 국제사회'IS와의 전면전' 에 공감가는 댓글 하나~ 1 2015/11/21 852
502012 불황인데 서비스는 더욱 엉망이네요. 7 주말여행 2015/11/21 2,015
502011 부산 택배박스 지금 살데 없을까요? 2 포미 2015/11/21 737
502010 종이리 ㅠ 종아리 ㅠ 2015/11/21 535
502009 가톨릭 대림절 준비중에 대림환 만들려고 하는데 2 ;;;;;;.. 2015/11/21 1,152
502008 반영구화장 8 엄살 2015/11/21 1,965
502007 푸들 앞다리통증 안티푸라민 괜찮을까요? 6 관절염조심 2015/11/21 1,179
502006 국내서도 손쉬운 각나라 맛있는 먹을거리... 8 .. . 2015/11/21 1,172
502005 위안부 기림일 새누리 반대로 무산...집권여당 수준이네요 5 어이없음 2015/11/21 514
502004 하나로에서산 뜨라네 고구마 넘 맛나요 2 .. 2015/11/21 1,425
502003 장윤정이 행사가 무진장 줄었대요. 55 ㄷㄷ 2015/11/21 29,869
502002 결혼한지 10년인데. 시댁식구들 넘 많이 아파요 ㅠ 5 .. 2015/11/21 2,542
502001 NYT, 박 대통령의 위압적인 통치와 통제로 한국 민주주의 퇴행.. light7.. 2015/11/21 566
502000 떡볶이 맛있어요 2 2015/11/21 1,566
501999 Dove Down 발음이 어떻게 되요?? 4 2015/11/21 1,653
501998 마네키네코 (복고양이) 3 cha 2015/11/21 1,146
501997 조혜련씨 실벌하네요 ㅎ ㄷ ㄷ ㄷ ㄷ 32 ㅇㅇㅇㅇㅇㅇ.. 2015/11/21 27,894
501996 녹두빈대떡 반죽 냉동해도 되나요? 2 녹두 2015/11/21 1,105
501995 화장법을 배우고 싶은데..어디로 가나요? 1 이나이가어떻.. 2015/11/21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