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정하고 연끊고 살아요. 부모님 이혼하시고 뭐 어쩌다보니 그래요.
우리 애들은 아주 어릴때 말고는 친정식구들 못봤죠.
그런데 우리 둘째가 어려서부터 방귀를 끼려면 늘 다른 식구들 얼굴로 달려와서 엉덩이 치켜올리고 끼거든요. 저랑 남편은 좀 점잖은 편이라 남의 기분 상하는 장난치는거 엄청 싫어하고 혼내는데도 잘 안고쳐지네요. 화내면 뻔뻔스럽게 웃거나 오히려 좋아해요
근데 이게 예전에 우리 언니가 했던 장난이예요. 친정 아빠가 또 그랬구요. ㅠㅠ
이런것도 설마 유전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행동도 유전일까요?
유전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5-10-31 15:37:53
IP : 110.70.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31 3:4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기질은 닮는다는데 언니의 장난꾸러기 기질을
조카가 받았나봅니다.2. 혹시
'15.10.31 3:45 PM (175.182.xxx.78) - 삭제된댓글아이 어릴 때 짱구는 못말려 보여주셨나요?
그런건 빨리 배우는 애들이 있던데요.3. 유전이다.
'15.10.31 4:08 PM (58.143.xxx.78)한 표!
유들유들함도 닮구요.
어떤 경우 특히 욕 잘쓰는 집안내력인 경우
창피함 모르는거요. 가족챙기고 배려잘하는거 ,언변좋은거
등등 유전이죠.4. ...
'15.10.31 5:40 PM (194.230.xxx.179)유전되는것 같아요 저희집도 약간 약올리고 장난치는거 좋아하는 기질이 있어요 아빠쪽 가족이요..고모 딸 사촌도 보니까 똑같더라구요 저도 물론;; 제 남편이 보더니 똑같다며 신기해했어요
5. 반응을 보이지말아보세요.
'15.10.31 6:13 PM (115.41.xxx.221)주변사람의 반응이 어떠했는지
그게 아이는 좋았거나 이쁨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다면 더욱 강화할껍니다.
고치고 싶다면 무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