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불이행과 민생경제파탄의 책임을 전환하고자 뜬금없이 국정화를 던진 박근혜..
그런 와중에.. 김무성과 최경환은 열심히 4대강사업하자고 여론몰이중..
새누리당과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가뭄 대책으로 4대강 지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으나, 정작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가뭄 대책 목적의 지천 정비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설명대로라면, 새누리당과 최경환 부총리가 ‘지천 정비 사업’의 목적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8일 가뭄을 겪는 충남 보령을 찾아 “여야간 정치 공방에 휘말려 2차 4대강 사업이 중단됐다. 앞으로 (가뭄에) 대비해 4대강 지천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9일엔 최경환 부총리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지천 사업이 정쟁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4대강 물을 활용하는 예산 수립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