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과거 인간관계는 끝나고
제가 잘 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과거 대학 다닐 때
맺었던ㅍ알던 좋은 사람들
인간관계는 거의 다 끊어졌고 사회 나와서
직장이든 일로 새로 아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볼 일 없고
볼 마음도 없는 그런 관계만 남네요.
제가 스카이 출신인데 저 빼고 학교 다닐 때 알던 사람들은
잘 나가고 잘 살아요. 저는 오랫동안 한숙 비웠다가
다시 들어왔고 그닥 대단한 위치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지
과거 인연들하고는 끊어졌고 현재 보는 사람들은
다 일할 때 말고는 볼 필요없는 남자들 이거나 아님 세대차나는
몇 십년 어린 여자들.
다들 이렇게 사는 걸까요?
1. 가족이라도
'15.10.31 3:03 PM (203.229.xxx.4)남는다면 그래도 다행. 한 십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인데, 살면서 세월이 갈수록 인간관계가 굉장히 피폐해지는 일이 다수의 경우인 것 같아요. 소수의 운좋은 (여러 의미에서요) 사람들만이 가깝고 좋은 관계 속에 살고 다수는 (짐작으론 한 80%요?) 볼 이유도 볼 마음도 그리 남지 않은 사람들이야 있지만... 그 정도.
2. 아니요
'15.10.31 3:08 PM (112.173.xxx.196)너무 자기 필요할 때만 찿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는 현재 지인들 친구들 다 20년씩 만나고 있는 40대에요.
중간에 몇년식 못보기도 했지만 간혹 안부 주고 받고 살기는 하니 인연이 끊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30대만 해도 애들 키우기 바빠 자기 가정 중심으로 살다 40대 중반 되니 이제 서로들 연락하고 그러네요.
사람 마음은 변화는 것 같아요.
나이 드니 오랫 친구들이 더 편하고 좋아요.3. 가족이라도
'15.10.31 3:08 PM (203.229.xxx.4)사람에게 연연하지 않게 되는 이유 중 하난 사람이 갖는 파괴력을 이제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인 것같단 생각을 하고 있다 82 들어와서 이 글 보고 답글 쓰게 되네요. 친구라 생각했던 누군가의 완전한 무책임함, 부정직.. 이런 것이 어린 시절 같았으면 어리둥절하다가 멀어지는 일로 끝났을지 모르겠는데 중년 근접하는 나이가 되면 감당이 안되는 분노를 자극하네요 (감당이 안되지만 무력한). 사적인 관계에서도 한 사람의 어떤 (그 사람 자신에겐 극히 사소하고, 정당화할 수많은 이유와 근거가 있을 거고) 이상한 면이 안기는 타격이 엄청나게 큰데, 이걸 어린 시절엔 잘 몰랐어요. 그나 나나 성장해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이었던 건지 어떤 건지. 지금은 감당 불가하게 고통 받게 되어서, 그 부작용이란 사람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사라지는 일.
조직에서도 마찬가지.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람 하나가 업무만이 아니라 조직 내 다른 사람들 심리에 끼치는 그 파괴력이란.. ㅜㅜ 아아..4. 아니요
'15.10.31 3:16 PM (112.173.xxx.196)저두 잘 못나가요.
집에서 밥하고 사니 완전 못나간다가 더 맞죠^^
그래도 알던 사람들은 내 자존심 생각 안하면서 연락을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개중엔 나 안찿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몇년째 혼자 연락하고 그러니
이제 그 지인도 서서히 연락이 와요 ㅎㅎ
저두 오랫만에 그간 못보던 지인들 다 집에 불러서 밥 한번 먹을까 생각중이에요.
나이 드니 애들도 다 커고 이제 한숨 돌아 그런가 좋은 사람들이 더 그리운것 같은데
일 관계로 알던 사람이라도 다시 한번 안부문자 주고 그래 보세요.
그럼 다들 반가워 할거에요.
보면.. 연락 안온다 하지 자기들이 먼저 연락 할 생각들은 자존심 상해 하던데
정작 사람들은 누군가 나를 찿아주길 기다려요.5. ......
'15.10.31 3:51 PM (180.230.xxx.129)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원글님 수준에 안 맞아서 그래요. 다시 일 열심히 하시면서 자리잡고 나면 옛날 인맥말고 새로 만들어지는 인맥들도 아마 좋아질 거에요. 제가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인맥들 다 끊었더니 정말 예전 같으면 만날 일도 없는 사람들하고 밥을 먹고 있는 거에요. 정신차리고 다시 일에 뛰어드니까 예전처럼 정돈되어지는 느낌입니다. 슬럼프 때 알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연락 안하게 되구요, 새로 정돈된 지인들은 예전에 알던 지인들 소개해도 손색없기 때문에 같이 자리 만들고 하면 더 돈독해지더라구요.
6. 47왕따
'15.10.31 3:53 PM (125.132.xxx.220)친구들 사이에서 어느순간 왕따가 되어버렸네요
저희동네에서 모임했는데
지방친구까지 올라왔는데
저에게 오라고 전화한 친구는 없고
모르고 넘어가면 될일인데
생각하는척 전해주는 친구도 있네요
제가 뭘 그리 잘못 산건지 ᆞ엉엉7. 가족
'15.10.31 4:14 PM (124.49.xxx.27)가족이라도 남으면 다행이게요
각자결혼해서 살기바쁘고 ..
연락조차 자주 못하게 되는데요 뭘..ㅜㅡㅡㅜ8. 지금이 좋아요
'15.10.31 8:21 PM (220.76.xxx.231)알던사람도 연락안하니 자연스래 멀어지고 연락안하게 되던데요 가족도 다 즈네살기 바빠서 관심없고
나는그래도 지금이 좋아요 가족도 아는체하면 답답한 소리할까봐 두려워요 하두인간덕이 없어서9. 힘내세요
'15.11.1 11:45 AM (218.52.xxx.47)인간관계는 평생 노력하는 거에요. 심지어는 부모자식간도 부부지간두요.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할줄 알고 또 소중히 여기는 그 마음이 행동까지 이어진다면 절대 허무한 결말로 끝날수 없어요. 대신 상대에게 진실하고 그 관계를 이용하려하지말고 받는것보다 조금 더 주는 관계. 그리고 양질의 사람을 가려 사귈줄 아는 혜안을 키워야하구요. 가정주부가 되어 직장에 매여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다면 내 행동반경을 넓혀야해요. 취미생활이건 봉사활동이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도 인력풀 늘리는데 참 중요합니다. 사람에 배신 당하기도 하고 큰 기대로 인해 예기치않은 상처도 받지만 그래도 인간관계 없이 나홀로 살아가기에는 너무 외롭고 허무해요.
10. ..
'15.11.1 2:44 PM (121.163.xxx.148) - 삭제된댓글앞서거니 뒷서거니 차이만 있을뿐,
제일 나중까지 남는건 가족이라기 보다는 핏줄..
셀프효도라고들 하니까..
노후가 그래서 외로운거고
그게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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