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경, 오후에 랜덤으로 쿵쿵쿵 해요.
소리발생된지는 4달정도, 강도는 천장에 길게 달려있는 조명이 흔들릴 정도예요.
30개월 아들이, 엄마 깜짝이야! 무슨일이야! 이러면서 일어나요....
만 2년된 대기업 아파트고 아파트 구조상 아랫층 없고 윗층은 은퇴하신 60초반 부부만 사세요. 냉냉하고 우아한 분위기 인데...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곧 출산인데 아기 데리고 집에 오면 깜짝깜짝 놀랄것 같고.. 기분좋게 해결하고 싶은데ㅜ
저희는 15층 거주중인데.. 16층이랑 17층이랑 층간소음으로 매번 너무 싸워서ㅡ입주초기ㅡ 16층도 저에게 하소연 하러오고 17층도 오고 그랬어요.. 17층은 이사가셨구요.
그때 16층분이 자기네는 손주도 우리아들 또래라 늘 조심한다셔서 너무 감사했고 설 추석엔 제가 선물셋트라 편지도 넣어 드렸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완전 냉랭 하더라구요. 뭔가 싶어서 그냥 1년만 그렇게 하고 그 다음해 부터는 안했는데...
여튼... 그냥 발소리 이런건 하나도 안들려요.. 깜짝깜짝 놀라는 수준의 쿵쿵쿵 참아야 하나요....ㅜ
시간대가 랜덤으로 들리니 마음의 준비도 안되고...
대체 뭘까요....... 진짜 궁금하네요.....ㅜ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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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리는 뭘까요?
쿵쿵쿵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5-10-31 09:30:18
IP : 121.174.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르미온
'15.10.31 9:37 AM (121.168.xxx.41)바로 윗집 아니고 대각선 윗집 소리도 잘 들려요.
저희는 정해진 시간에 줄넘기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윗집이랑 친해서 줄넘기 하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래요.
나중에 동네 소식 잘 아는 엄마가 전하길,
우리 옆라인 우리층 우리 윗층이 층간소음으로
사이가 안좋대요. 윗층이 좀 이상해서 더 시끄럽게 한대요.
골프공 굴리고 줄넘기 하고..
근데 그게 대각선 아래인 우리집에까지 똑똑히 들렸어요2. 쿵쿵쿵
'15.10.31 9:40 AM (121.174.xxx.221)긴조명이 흔들거려서 불안한 정도인데도 윗층이 아닐수도 있을까요??
진짜 궁금하네요...ㅜ사람이 뛰는 소리는 아니고..뭔가를 떨어뜨리는 것같아요....ㅜ역기나 절구나...ㅜ상상이 안되네요...3. 혹시
'15.10.31 9:47 AM (110.47.xxx.182) - 삭제된댓글깜짝 놀랄 정도로 쿠쿠쿠쿵 이런 천둥소리 같은건가요? 주로 아침시간에?
제가 한번 그런 소리로 놀라서 어디 물어봤더니 hammering 현상인가.. 그 수도관에서 나는 소리라고 하더라구요. 아파트 높은 층에서 아침에 물 쓰려고 틀 때 물이 올라가면서 나는 소리요.
약간 추울 때 나고 아침시간쯤 나요...4. 그게
'15.10.31 9:54 A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안마의자 소리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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