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혀를 깨물었는데 피가 많이 나요

아프네요 조회수 : 8,622
작성일 : 2015-10-30 23:11:03
밥먹다가 혀를 깨물었는데 크게 아프진 않아 신경 안 썼는데
2시간후 입안에서 피맛이 나서 보니
혀에서 피가 나와요
여테까지 혀 깨물어서 이렇게 까지 피가 심하게 난적이 없어 걱정이 됩니다
체했을때 손에 수지침으로 피뺄때 처럼 동그랗게 많이 흐릅니다 30분째인데 이젠 불안하네요
이런적 있으셨나요? ㅠㅠ 댓글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안상처
    '15.10.30 11:37 PM (211.32.xxx.157)

    오라메디 발라요. 두텁게.

  • 2. 병원가심이..
    '15.10.30 11:38 P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 혀 깨물어 혀가 중간이 갈라졌다해야하나? ㅜ ㅜ 암튼 그래서 응급실 가서 수면마취하고 꿰맸어요
    저도 어릴때 동생이랑 놀다가 동생 머리가 제 턱을 쳐서 혀 깨물어 피가 났는데 물로 뱉어도 계속 나는거에요
    아버지가 퇴근하실때까지
    결국 아버지가 급하게 아시는 치과의사분한테 가서 꿰맸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요
    피가 그렇게 계속나는거면 일단 병원에 가셔서 뿌리는 지혈제같은거라도 처치받으심이 좋을거같아요

  • 3. 병원 가보심이..
    '15.10.30 11:39 PM (121.182.xxx.126)

    저희 아이 혀 깨물어 혀가 중간이 갈라졌다해야하나? ㅜ ㅜ 암튼 그래서 응급실 가서 수면마취하고 꿰맸어요
    저도 어릴때 동생이랑 놀다가 동생 머리가 제 턱을 쳐서 혀 깨물어 피가 났는데 물로 뱉어도 계속 나는거에요
    아버지가 퇴근하실때까지
    결국 아버지가 급하게 아시는 치과의사분한테 가서 꿰맸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요
    입 속 상처는 금방 아물긴하는데 피가 그렇게 계속나는거면 일단 병원에 가셔서 뿌리는 지혈제같은거라도 처치받으심이 좋을거같아요

  • 4. 원글이
    '15.10.30 11:53 PM (223.62.xxx.205)

    글쓴지 30분 지났는데 피는 여전히 나요ㅠ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얼음찜질 얘기가 있어 하고 있는데 안멈춰요
    글올리전에 오라메디 두껍게 발랐는데 피랑 범벅이 되었어요ㅠ
    정말 지혈제라도 필요한데 여기가 많이 시골이라
    지금 갈수 있는 병원이 없어요
    이런적 처음인데 답글 달아주신 두분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이 없어서 이런경우 아무도 없으셨나 싶어
    더 불안했어요 제발 멈췄으면 좋겠어요

  • 5. 뱉어내지마세요
    '15.10.31 12:13 AM (1.252.xxx.245)

    역해도 그냥 자연스럽게 삼키세요
    지혈이 잘 안되는 상황에서 계속 뱉어내면
    입속에 농도랑 혈액 농도 차이때문에
    피가 계속해서 피농도가 옅은 쪽으로 흐르겠죠
    그리고 입술을 다문 체 쭈쭈바 빨아먹듯이 침을 삼키시는것두 하지마시구요.

  • 6. 거즈
    '15.10.31 12:15 AM (211.186.xxx.35)

    남편에게 물어보니 거즈대고 꽉 눌러 지혈시켜야한대요...

  • 7. 원글이
    '15.10.31 1:27 AM (121.155.xxx.49) - 삭제된댓글

    얼음찜질 1시간 가량하고서도 차도가 없어서
    거즈로 누르고 30분뒤에도 계속 나길래
    누르면서 혹시 싶어 간신히 82쿡 확인하니 두분이 댓글 더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얼음으로 할때 저도 모르게 살짝 빨았던 것도 있었는데 뱉지 말라고 친절히 댓글로 설명해 주시고
    제글 안 지나치고 남편분께 여쭤보고 댓글 남겨 주셔서 거즈로 30분 눌러도 변화 없어 불안했던
    마음 잡고 확신갖고 20분 더 지혈후 확인하니 정말
    샘솟던 피가 거의 멈췄어요
    너무 감사해서 답글 먼저 남겨요
    진짜 지나치지 않고 좋은 마음들 너무 감사드려요
    네분 모두 좋은꿈 꾸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일 많이 생기세요^^

  • 8. 원글이
    '15.10.31 1:28 AM (121.155.xxx.49)

    얼음찜질 1시간 가량하고서도 차도가 없어서
    거즈로 누르고 30분뒤에도 계속 나길래
    누르면서 혹시 싶어 간신히 82쿡 확인하니 두분이 댓글 더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얼음으로 할때 저도 모르게 살짝 빨았던 것도 있었는데 뱉지 말라고 친절히 댓글로 설명해 주시고
    제글 안 지나치고 남편분께 여쭤보고 댓글 남겨 주셔서 거즈로 30분 눌러도 변화 없어 불안했던
    마음 잡고 확신갖고 20분 더 꽉 눌러 지혈후 확인하니 정말
    샘솟던 피가 거의 멈췄어요
    너무 감사해서 답글 먼저 남겨요
    진짜 지나치지 않고 좋은 마음들 너무 감사드려요
    네분 모두 좋은꿈 꾸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일 많이 생기세요^^

  • 9. 표독이네
    '15.10.31 8:14 AM (125.185.xxx.209)

    혹시 모르니 성형외과 가보세요. 신랑 국수먹다 혀깨물어서 병원 수소문했는게 성형외과서 꿰맸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434 어떻게 매번 이렇게 속일 수 있나요? (어이가없네...) 11 한심하네요 2016/04/07 3,988
545433 요즘 주택담보대출 이율이 어떻게 되나요? 1 .... 2016/04/07 758
545432 돈이 아주 많은 사람에게 줄 선물 뭐가 있을까요? 25 선물 2016/04/07 4,428
545431 매너매너매너 쫌. 대중교통 2016/04/07 442
545430 스텐트 시술 입원 며칠이나 될까요 2 .. 2016/04/07 2,039
545429 냉동하면 보관기간이 무제한인가요? 4 - 2016/04/07 2,322
545428 대출도 능력이란말 맞나봐요.. 7 대출 2016/04/07 3,080
545427 오뚜기 버터치킨카레인가 드셔보신분? 1 ㅠㅠ 2016/04/07 2,070
545426 82언니들~ 빠니니그릴, 파니니그릴 유용하게 잘 쓰시나요? 13 미리 2016/04/07 3,198
545425 성조숙증 치료 꼭 해야하나요? 19 ... 2016/04/07 5,265
545424 정의당,민주당 최저시급 만원으로.. 걱정되네요.. 15 자영업자 부.. 2016/04/07 1,565
545423 조슈아 벨, 40억짜리 바이올린 가격은 어떻게 산출이 되는 건지.. 2 내한공연 2016/04/07 1,178
545422 머리숱 없는분들 무슨파마하면 좋은가요? 2 파마 2016/04/07 2,510
545421 문재인게게 조언한다. 1 꺾은붓 2016/04/07 503
545420 낙선대상자 35명 - 세월호 유족 "노숙자"라.. 1 merger.. 2016/04/07 1,077
545419 여의도 벚꽃다 졌을까요? 3 꽃구경 2016/04/07 1,301
545418 LP.테이프 버리지 마셔요~^^ 1 요양중 2016/04/07 3,270
545417 집청소...마술처럼 되어있으면 좋겠어요~ 13 비오는 아침.. 2016/04/07 2,906
545416 사시출신과 로스쿨출신 정말 차이 4 ㅇㅇ 2016/04/07 2,677
545415 채망추천 열매 2016/04/07 466
545414 공부잘하는 여자는 외모 안꾸며도 11 ㅇㅇ 2016/04/07 6,509
545413 농사지으시는 부모님 노후를 어찌 계획해야 할지요??(농지연금관련.. 9 .. 2016/04/07 2,788
545412 대구는 이쯤되면 호구임 9 ... 2016/04/07 1,409
545411 한살림 다짐육쓸때요~ 2 새댁 2016/04/07 1,017
545410 윤일병 사망 2주기네요 3 악마들 2016/04/07 1,265